[운동일지 - 22.08.30]등운동

이제 슬슬 운동을 다시...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늘 반복되는 것이지만.... ㅠㅠ

 

성취감이 높아야 목표달성을 할것인데....

 

저는 이제 몸을 만든다는 것에 성취감이 그리 높지 않은가 봅니다.

 

 

아마 운동을 제가 원하는 수준으로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강도를 높이고 싶어도 늘 무릎 생각하면서 하질 못하고,

그러다보니 계속 끝까지 몰아붙이는게 아닌 적당할때 내려놓으니

아드레날린도 분비가 안되는거 같고,

 

예전처럼 운동하고 그 쾌락?을 느끼지 못하고 있네요.

 

그러니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는 듯한, 크게 변하지도 않고

늘 이런 푸념만 하게 됩니다.

 

 

그래도 그냥 해야죠 ㅎㅎ 

 

자전거 타고 전국일주를 하려고 했는데, 면접보고... 그런데 뭔 제안서를 써서 달라고 하고..

써서 보냈더니, 받았다고 답장도 안오고...

인간들이 기본이 안되어 있는거 같아 아...... 

 

하루하루 미루다 어느덧 8월말.... 여행이고 뭐고 참.....

 

이런 쓸데없는 얘길 또 하고 있네요.

 

 

암튼 오늘은 등운동을 했습니다.

역시 운동이 만족할 수준은 아니고, 가슴도 해버릴까? 하다가 내일 하려고 남겨놨네요..ㅋㅋㅋ

 

 

하긴 했는데, 뭔가 왜이리 아쉬운건지..... 운동했다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

 

 

 

예전 사진이나 하나.. 지방이 덕지덕지.... 언제쯤 체지방 10%를 만들 수 있을까요?ㅋㅋ

식단 조절하면 되겠지만, 입이 뭘 계속 집어넣습니다..... 의지박약.....

 

 

 

프리모션 암 풀 다운 3세트

파나타 랫 풀 다운
20 40   40 20   60 13   70 10 80 5   60 8   40 10

 

원 암으로 진행하다 투 암 진행

원 암 자극이 참 좋아요. 운동은 만족하게 한거 같은데....

운동했다는 느낌은 전혀 안드는.....

 

해머스트랭스 래터럴 로우
30 10   40 8   30 10

 

 

풀 업
10   7   6

 

몸은 가볍게 잘올라가는데, 아 역시 영...

 

바벨 로우
40 10   60 5   40 8

 

예전엔 어떻게 80~90kg로 로우를 한건지...

할 수 있는데 지금 내가 안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나태함.. 나약함....

 

인클라인 벤치 투 암 덤벨 로우
10 10   14 8

 

원하는 자세와 움직임이 아니라서 그냥 이정도만...

 

사이벡스 랫 풀 다운
60 10   80 6   70 8   60 6

 

실패지점까지 미친듯 당기고 싶었으나......

계획처럼 안되는......ㅋㅋㅋ

 

 

한시간 남짓 운동했는데... 분명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아....

 

근육한테도 잘했다 잘했다 해야 근육이 안삐진다고 ㅋㅋㅋㅋ 삐지지 않게 잘했다 잘했다 하면서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