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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뉴딜 펀드에 5000만원 투자

 

지난 2019년 일본 수출규제 극복을 위한 소재·부품·장비 펀드에 투자해 90%의 수익을 낸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엔 정부 최대 역점사업인 한국판뉴딜에 힘을 싣는다는 취지에서 재투자에 나섰다.

 

13일 청와대 대변인은

"문대통령은 소부장 펀드에서 얻은 수익에 신규 투자금을 일부 더해 한국판 뉴딜에 재투자한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일명 소부장펀드로 불리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 펀드`에 5000만원을 투자

지난해 연말기준 수익률은 9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1년 4개월만에 4000여만원의 수익을 올린 셈

 

문대통령은 소부장 펀드 수익금과 일부 자금을 보태 총 5000만원을 5개 뉴딜펀드 각각 1000만원씩 투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삼성뉴딜코리아`,

KB자산운용의 `KB코리아뉴딜` 

신한BNPP `아름다운SRI그린뉴딜1`,

미래에셋 `타이거 BBIG K-뉴딜 ETF`,

NH아문디 `하나로 Fn K-뉴딜 디지털플러스 ETF` 

 

 

 

 

 

 

문대통령은 지난 12일 소부장펀드 환매요청을 했고 환매금이 입금되는 오는 15일 뉴딜펀드에 가입할 예정

청와대 대변인은 "한국판뉴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은 국민 삶의 질을 바꿀 것"

"대기업, 중소기업 협력으로 수출 규제의 파고를 이겨낸 성과를 대한민국 미래에 다시 투자한다는 의미"

특히 문대통령의 이번 펀드 투자는 한국판뉴딜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는 차원이지만

최근 주식시장의 과열 양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인 상황에서

`동학개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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