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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주식 관련 글을 씁니다.

코로나 시작하고 2020년 3월 19일.. 돌이켜보면 이 날이 역사적 반등이 있었던 날이라고 합니다.

저는 저 2020년 3월 19일에 주식을 시작 했습니다.

 

뭣 모르고 300만원으로 시작한 투자가 이젠 1억대 이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뭘 사도 올랐던 그 상승장에서 배당금 포함 3500만원 정도 수익을 냈고,

지금 이 하락장에서 그동안 수익을 냈던 모든 수익금을 반납한 상태입니다.

 

계좌는 총 4계좌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 비중이 가장 높은 계좌만 하나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놈도 주식하고 있네? 이런 생각을 하실겁니다.

다른 계좌 상황도 수익을 내고 있는 계좌는 하나도 없고, 종목도 없습니다.

 

에이스테크는 5G 관련 기업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저 에이스테크는 제가 다른 계좌에 26000원대에 물렸습니다. 지금 7000원대인거 같은데..

거진 70% 이상 마이너스 상황입니다. 소액이라면 소액이지만...

계좌가 녹아버리니 속은 제법 쓰립니다.

 

그런데 저 에이스테크를 여기서 또 왜 샀을까요? 그냥 소액으로 많이 떨어졌으니 다시 반응하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저걸 샀을 때 생각했던 약간의 반등은 나왔고,

그냥 치킨값 정도 벌어야지 했던 마음이 100원만 더 오르면 팔아야지 한게, 

한마디로 10만원만 먹었음 먹을 수 있었는데, 1만원 더 먹겠다고 100만원 가까운 금액을 손해보고 있습니다.

반등이 있을지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저기서 크게 걱정하는 종목은 에이스테크 말고는 없습니다.

 

나머지 종목은 2~3년은 지켜보겠다는 마음인지라, 계좌가 녹고 있어도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끝나면, 인플레이션이 어느정도 잡히면, 금리가 낮아지면

등등의 희망회로를 돌리고, 어차피 대응하지 못했고, 지금 대응할 능력도 안되고,

이미 제가 처리해야 했던 금전 문제는 어느정도 다 처리된 상황이라 

2~3년 기다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락장이니, 아무래도 2~3년 지켜본다고 마음을 다 잡았어도, 불안감이 커지다보니

다시 주식 카페 들어가서 좋은글 읽고, 네임드 회원들을 글을 하나하나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거기서 좋은 글이 있었고, 그 글을 읽으니 앞으로 나의 투자가 어떤 방향을 가지고 가야 할지,

제 나름의 투자 방법이 정립되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글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종목은 언급하진 않겠지만, 매월 50만원씩 적립식으로 그 종목을 살거고,

잉여자금이 있음 추가적으로 더 사모으려고 합니다.

 

 

 

아래는 네이버 카페 주식투자연구소의 오성과한음님의 글 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주식을 단순히 단타, 또는 단기 목적으로 투자하는 것보단

장기적으로 투자할 가치가 있는 회사를 찾고, 그 회사를 지속적으로 공부하면서

적립식 투자하는 방향이 개미에겐 수익을 낼 수 있는 주식 투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022년 7월 3일 쓴 이후 앞으로 제 주식 계좌가 어떻게 될지, 

제 글을 읽는 분들이 많지 않지만, 일기 형식으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지나, 제가 손절을 하고 투자를 멈출지, 아니면 5년 10년 후 제 재산이 늘었을지,

제 스스로도 궁금해집니다.

 

 

그냥 캡쳐 한거니 의미두지 마세요. 미 고배당주 순위랍니다.

 

 

 

주식 투자시 지켜야 할 몇가지 원칙만 지키면 중장기적으로 주식투자는 사실 잃는 투자가 되기 어려운 게임인데,

아직도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단기간에 돈을 벌려는 욕심에 화근이 되어

투자가 아닌 그릇된 투기를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거 같습니다.

 

 

과거 잘못된 투자방식을 복기하시고 ,그간의 투자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가에대한 통렬한 자기성찰이 선행된 후,

건전하고 상식에 기반한 투자 , 장세에 관계없이 늘 마음편한 투자 하시기를 바랍니다.

 

 

 

(1) 신용, 미수 등 레버리지를 쓰지 않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만약 레버리지를 쓸 경우,

레버리지의 최대 허용범위는 주택담보대출 등 장기 유동성이 확보된 2~3%대의 대출이율 범위내에서만 이용하되,

가급적 이도 최대한 자제한다.

 

 

(2) 본업에서 발생하는 급여를 절약해서 아껴쓴 후 남는 잉여현금으로만 투자한다.

 

 

 

(3) 단기간 용처가 확실한 자금으로는 투자하지 말고,

장기간 (최소 5년) 용처가 필요치 않은 여유자금범위 내에서 투자한다.

 

 

 

(4) 1~3의 원칙하에 투자를 하되,투자 유니버스를 다음의 범위로 좁힌다.

 

 

     ▷ 과거 10년이상  배당을 연속 지급한 기업

 

     ▷ 10년이상 배당을 지급했던 기간에 배당금을 증가 시킨 기업으로 DPS 증가율이 

          여타 고배당주대비 상대적으로 비교 우위에 있는 기업

 

     ▷ EPS가 증가한만큼 비례해서  DPS도 같이 증가시켜준 기업

 

     ▷ 배당성향이 들쑥날쑥하지 않고 일정한 배당성향범위(배당성향 30%~60%범위 )내에서

         일관된 배당성향을 보여주는 기업

 

     ▷ 위 조건에 추가로 더하여  시가배당율이 시중금리의 최소 2배 이상인 기업

   

 

 

(5) 위 4를 충족시켜주는 기업중 , 해당업종에서 비교우위 경쟁력을 갖춘 최선호도 매력있는 기업을 각 1~2개씩 선정하여 약 10~12개 업종에 걸쳐 약 10개~15개 기업으로 포트를 구성하되, 각 기업의 결산월에 따른 배당금 지급시기의 분산 및

중간배당주, 분기배당주를 포함시켜 배당금 지급시기를 거의 매월 나오게 하는 방식으로 하고,

(향후 배당풍차로 오랜 기간 돌려야 하니까)

 

 

(6) 5를 통해 기업분산은 이루어졌으므로 , 이제는 매월 받는 급여중 잉여현금흐름으로 매월 적립식 투자로 시간분산조건을 가미하여 시간분산+ 기업분산 및 업종분산의  적립식 투자를 충족시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후,

 

 

(7) 5에서 거의 매월 나오는 배당금을 배당풍차방식으로 재투자하여

복리의 주기를 짧게하여 복리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배당재투자를 병행하고

 


(8) 기업 자체의 비지니스모델에는 전혀 이상이 없어 배당금의 유지 및 증가에는 별반 문제가 없는데도

시장의 약세로 시가배당율이 시중금리의 3~4배 될때는 좀 더 집중매입을 하면서,

 

 

(9) 만약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테마 등에 엮여 가치대비 급등하여 시가배당율이 현저히 낮아지거나

10년치 배당금을 한번에 받을 정도로 상승할 경우 익절해서 보유 포트의 저평가 기업 추가 매수

또는 가중평균시가배당방식으로 분기나 반기에 한번정도 리밸런싱을 적절히 해주고

 

 

(10) 본업에 집중하면서 1~9의 과정을 긴 호흡으로 꾸준히 실천을 하면
       장세에 별반 신경쓰지않고, 늘 마음편한 투자를 하면서 꾸준히 자산을 늘리고,
       현업에서의 은퇴를 고려할 나이가 되면 근로소득에 버금가는 배당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면서도 , 개인들이 장기적으로  시장을 꾸준히 이길 수 있는 투자방법입니다.

 

 

(1)~(10)까지의 과정중 사실 어려운거 없습니다.

단지, 돈을 빨리 벌려는 욕심, 시장보다 내가 더 똑똑하다는 겸손하지 못한 그릇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내 욕심과 마음이 가장 어려운 문제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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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식 관련 정보를 얻고자 할 때 가는 네이버 카페가 있습니다.

거기서 예전에 좋은 글을 읽고, 이렇게 투자 해야겠다. 생각만 하고 지나쳤는데..

 

지금같은 장에서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까? 란 생각이 들 때 다시 읽게 된 글 입니다.

그 어느 책보다 좋은 글이라 생각되어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투자에 정답이 어디있겠냐만은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네이버 가치 투자 연구소 - 오성과한음님의 글 입니다.

 

 

 

 

제가 대학졸업후 입사한지가 올해로  만 20년차입니다

 


제가 입사했을 당시보다 저희회사의 대졸신입사원 연봉이 약 2.5배 증가했고,

저와 제 동기들의 입사 20년차의 평균연봉은 입사 당시보다 직급 상승 및 연차 증가로

작년 기준 계산해보니 약 6.5배 증가했습니다.

 

 

그 사이 회사의 시총은 약 140배 증가하여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된지 좀 되었고,

지금은 대략 코스피 시총순위 60위권이 되었습니다

 

 

2.5배 vs 140배 또는 6.5배 vs 140배가 무엇을 의미합니까? 여기서 많은 것을 느껴야 합니다.

 


지금 코스피 60위권이면 대단한 기업도 아니지만,

입사했을 당시는 더 대단하지도 않은 기업이었고 무배당 기업이었습니다만,

지난 2월 배당발표를 했는데, 17년도 주당 배당금이 입사 당시 주가의 4배 입니다

 

 


즉, 당시 만약 1억을 묻어두고 가만두었다면 시가 평가액이
140억이고 한해 배당금만 4억이라는 얘기입니다



이 얘기도 배당금의 재투자를 안했을때의 얘기고

배당 재투자를 했다면 엄청난 슈퍼개미의 자산규모와 맞먹거나 그 이상일겁니다



본인이 다녀서 누구보다 잘 아는 기업에의 꾸준한 적립식 투자 또는 시가배당율 양호하고

배당이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에의 적립식투자 및 배당재투자는 시간을 내편으로 만들고

누구에게나 부를 일구어주는 투자 입니다.

 

 

한살이라도 어린나이에 시작하는것이 복리효과로 부에 한걸음 일찍 도달하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얼마나 한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시작하는냐가 중요할뿐 단기간의 시세는 긴 호흡으로 보았을때 별로 중요한게 아닙니다.그러니 꾸준히 실천만 하시되, 단기간에 시세에 연연하여 마음이 불편한 투자를 할 하등의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위의 사례에서 보듯, 근로소득의 증가분은 자본차익+배당수익+ (배당금의 증가분)을 결코 능가할수 없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 입니다 . 이게 자본의 속성이거든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한 기업의 시가총액 140배 증가나 그 이상은 가능해도,

동일직급 근로소득의 140배 증가의 가능성은 Zero에 가깝습니다.

 


주식투자를 해야만 하는 본질적인 고민과 이유를 여기서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대학졸업후 사회에 막 진출한 사회 새내기분들은 긴 호흡을 가지고

우량 배당성장주들에 매월 꾸준한 적립식 분산투자와 배당금의 재투자를 쉬지말고 꾸준히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

 

 

처음에는 미약하겠지만, 그렇게 한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은

약 10년후부터는 같은 선상에서 출발했던 동기들과 가시적 성과가 벌어지기 시작하고

15년후부터는 아마 역전이 불가능할것입니다.


10년이상 매월 발생하는 근로소득중 잉여현금을 위와 같이 꾸준히 했는데도 ,

10년후 부자가 안되어있다면 , 신문에 날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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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 15850원에 100주 정찰병? 개념으로 투자했고, 

15000원대에서 조금씩 모아나갈 생각으로 투자했습니다.

(21년 6월 10일 오전 7시 10분 현재 평단가 15850원에 1630주 보유 중입니다.)

 

21년 6월 10일 내용 추가 (파란 글)

 

대략 5월 말에 매수해서 10여일 가지고 있었는데,

횡보장이라서 그런건지 원래 이렇게 무거운건지,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매일 정보 찾아보고 있는데, 투자 아이디어? 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10여일 사이 달라질 것도 없죠),

배당주로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종종 우선주 등, 돌려 급등하면 매도하고, 그게 아니면 그냥 계속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본주와 괴리율이 높고, 올해 자회사 영업이익이 높아서 배당금 상승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가지고 있던 KT&G 정리하고 (6개월 보유했는데, 주가 1000원 올랐네요.;;ㅋㅋ)

같은 배당주라도 기업의 성장성이나

주가 상승여력이나, 배당금 상승 여력이 한화3우B가 낫다 판단되어 KT&G 정리하고 매수하였습니다.

 

저는 주린이입니다. 이 글 보고 따라 사는 분은 없겠지만,

저는 제가 생각하는 목표주가가 나오면, 그 때 상황봐서 더 가지고 갈지, 다 정리할지 생각합니다.

저는 모든 종목 20~30%가 1차 목표입니다.

10% 달성하면 시장 분위기, 업종 분위기 등 체크해서 더 가도 되겠다 싶음 목표주가까지 기다리고,

목표주가 달성하면 거기서 일부 수익실현 후 관망합니다.

 

배당금 관련해서 아래 내용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역시 목표수익률은 20~30%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배당이 높아서 상황보면서 판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 배당 750원 줬던데,

제가 지금 배당주로 투자하고 있는 정상제이엘에스 보다 조금 낫지만

주가의 상승폭은 정상 보다 높을거 같아

최근 목표가 달성에 근접한 종목 매도 후 한화3우B 매수하고,

상황봐서 매월 100주씩 모아볼까도 생각 중 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장기투자는 맞지 않고, 짧은 주식 경험이지만,

그냥 목표했던 수익대 오면 깔끔하게 분할매도하는게 낫다 생각합니다.

 

 

 

일단 제 글 몇 개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장기투자자는 아닙니다.

이제 주식 1년 조금 넘게 한 기본도 없고, 감으로 투자하는 주린이 입니다.

언제 망해도 이상할 게 전혀 없는 사람이니, 이 글을 읽고 신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왜 이런 잡글을 쓰느냐? 기록용으로 작성하는 것이니 그렇게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뭐라고 종목 분석을 하고 그렇겠습니까?

 

저는 단순하게 좋아보이는 기업이 보이면, 리포트 찾아 읽고, 그 후 제가 가는 카페에서 해당 글 찾아보고,

마지막으로 대단한 내용도 없고 이상한 똥글이 90% 이상인 종목토론방에서 

기업의 장단점 (안티, 찬티)의 글을 다 읽어보는 편 입니다.

 

 

4월 중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란 기업이 앞으로 전망이 좋을 것이다.

라는 신문기사를 읽고 투자를 할까 망설이다 여유현금이 없어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미사일 사거리 제한 해제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크게 올랐고,

앞으로도 방산산업을 가지고 있는 한화의 주가가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UAM (도심항공교통) 사업도 국내에서 1~2등 할 기업이라 판단되고,

이 회사들을 가지고 있는 한화가 앞으로 더 좋아질거라 판단 됩니다.

 

다른 이유는 더 있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봤던 글을 퍼왔습니다.

 

 

 

 

가지고 있는 이유

 

1. 최소배당금. 의미있는 수준의 최소배당을 받음. 14,000원 대비 4.3퍼센트 수준.

비슷한 미래에셋대우2우b의 경우 정말 최저 배당을 받게 될 경우 팔겠지만 한화3우b는 최저 배당 받으며 버틸 수 있음.

 

2. 배당금. 현재 5퍼센트 조금 넘는 수준.

 

3. 배당성장가능성.

한화그룹의 미래 성장성으로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상속준비를 위해 배당 성향을 높일 가능성이 큼.

 

4. 그룹 내 미래 먹거리 포진. 수소차, 우주, 태양광 등.

 

5. 그룹 포트폴리오가 잘 짜여짐.

 

6. 후계자 중 멀쩡한 사람이 있음.

 

7. 운이 좋음. 합병한 기업은 돈 잘 벌고 그룹 망할뻔한 기업은 합병을 못하는 등 잘 풀림.

 

8. 인내심. 한화 같은 야구단 이끌고 갈 정도로 인내심이 강함.

다른 사업을 보더라도 꾸준한 투자를 하고 뚝심있게 진행하는 경향이 있음.

개인투자자들도 잘 움직이지 않음.

 

9. 방산산업 보유. 육군 전력이 유독 비대칭적으로 강한 한국에서 자주포 만드는 한화를 밥줄 끊기게 하지는 않음.

 

10. 현금흐름 좋음. 건설, 보험 등이 주목 받지는 않더라도 돈 잘 범.

 

11. 다른 지주사와는 성격이 조금 달라 직접 사업하는게 많음.

 

12. 여의도 불꽃 축제 보면 즐겁고 뿌듯함.

 


계속 가지고 갈지 점검할 점.

 

1. 김승연 회장 복귀 후 의사결정 경직성 발생 우려.

 

2. 승계 과정에서 회사 분할.

 

3. 승계 과정에서 내분으로 그룹 역량 약화.

 

4. 미래 먹을거리인 태양광, 수소, 우주산업, 재생에너지 등에서 하나도 성공하지 못할 가능성.

 

5. 무리한 인수합병 후 경영 악화 가능.

 

6. 에이치솔루션에서 싼값에 인수할 수 있음.

 

7. 에이치솔루션 2중대로 밀려나 지주회사의 역할이 사라질 수 있음.

 

8. 김동관 변수. 인성, 실력, 이제는 경험도 풍부한 후계예정자가 만약 사고를 치면 그룹에 믿을 사람이 한명도 없게 됨.

전체적으로 사업은 걱정할게 별로 없지만 인물에 따른 변수와 승계 작업에서 주주들이 소외될 가능성이 큼.

 

 

 

 

 

 

기록용으로 작성한 대동스틸 (약 40% 수익), 현대그린푸드 (약 20% 수익) 은 매도하였습니다.

5월 중순쯤 생각치 않은 장난으로 대동스틸은 중간에 빠져나왔고,

현대그린푸드 역시 비트코인과 미중시 급락에 쫄아서 매도하였습니다.

주린이다보니 이런 경험을 처음했는데, 이렇게 계속 경험하면서 배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동스틸은 고점에서 팔지 못하고 머뭇거린게 후회되고, 현대그린푸드는 조금 더 가지고 있어도 되는 기업인데

너무 쉽게 매도 한 게 아닌가 후회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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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월 중순에 대동스틸에 장난 들어와서 그 때 매도하였습니다.

주린이라 당시 그런 시외상에서 장난치는건 처음 겪었는데,

시총 낮은 종목에 시외상 때리고 거기에 단타족 몰려와서 장난치니 저는 버티지 못하겠더군요.

 

제가 뭘 알겠냐만은 가만히 있었으면 만원은 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그렇게 한순간 장난으로 9500원대 올랐다가 그 이후 하락하더니 거기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당시에 주가 변동이 너무 심해서 부분매도 했는데, 그 날에만 9400원, 8700원 이렇게 왔다갔다결국 7810원에 전부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그 날 시외상 치는 거 왜 이렇게 되나 알아보니장난치는 세력 들어오고, 그에 다음날 단타치는 세력들도 꼬이고,유튜브 보니 시외 급등주 3~5% 먹고 나오기라면서 방법 설명하는 영상도 많더군요.그렇게 뭣모르는 주린이들도 단타치러 들어왔다 물려버리니 주가가 움직이기 힘들다는 글을 읽고 정리하고 나왔는데, 그 말이 맞는거 같기도 합니다.다시 몇 번 급등하지 않을까 하고 9000원에 매도 할 수 있었는데, 미련 때문에 7810원에 1000주 남짓 매도하니그냥 한순간 머뭇거림이 돈 100만원도 날라가게 하는구나를 배웠습니다.

 

경험이 중요하다 하는데, 소형주는 제가 할 종목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21년 6월 10일 오전 7시 50분 작성) 

 

 

저는 주린이 입니다.

제가 산 종목 리포트 있음 읽고, 없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정보 찾아보는데,

워낙 소형주다보니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제가 보유 중인 종목이다보니 긍정적인 요소만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치투자연구소라는 카페에서 4월초쯤에 종목분석글을 읽고 

4월 5일 주당 5880원 500주 매수, 그 이후 조금씩 더 매수해서 현재 평단가 5970원에 1150주 보유중입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저는 최소 30% 수익률에서 최대 100% 수익률을 보고 매수하였습니다.

 

대동스틸은 장기투자용은 아니고,

단기로 이번 이벤트를 즐기고 나오면 되는 종목이라고 합니다.

 

2분기 실적발표가 나오면 주가 상승이 제법 크게 나올것이라 기대하기에,

2분기 실적발표쯤 해서 상황봐서 치고 빠지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일회성 이벤트고,

시장에서 관심을 주지 않으면 물릴 수가 있기 때문에 투자엔 신중해야 하는게 리스크 입니다.

 

아래 과거 주가 상황도 캡쳐해놓았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벤트 전 2300원대에서 이벤트 후 6400원까지 올랐다,

이벤트가 끝나고 2100원대까지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주린이이고, 주식에 대한 지식이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읽어보시고, 판단은 스스로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대동스틸을 매수한 이유는

 

투자의 역사는 반복된다. 그렇기에 과거 비슷한 사례가 있다면 그 역사는 되풀이 된다. 입니다.

 

최근 열연가격과 후판가격이 엄청난 가격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4월 26일에 나온 기사를 보면 열연강판 유통가격이 100만원을 넘긴 것은

집계를 시작한 08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위는 08년에 나온 동양증권 리포트 입니다.

 

08년 대동스틸 주가를 가볍게 확인해보겠습니다.

 

 08년초 가장 낮았을 떄가 2월초 2340원 수준이였고,

 

가장 높았을 때는 6월초 6400원 수준입니다.

 

 

 

 

그 이후 동양증권 리포트가 나올때쯤은 주가가 좀 떨어졌다 리포트가 나온 7월 23일 6140원을 찍은후

(저 당시엔 15%가 상한가였죠?) 하락을 하다 계속 하향하다 11월 말쯤엔 210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다른 분들의 대동스틸 주가 상승 예상 분석해놓은 글을 종합해보면 재고효과 라고 합니다.

 

대동스틸은 Posco의 판매대리점으로, 기존에 저렴하게 사왔던 철강제품을 비싸게 팔 수 있기에

그 차익으로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을 개선 시킬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 입니다.

 

 

세계 철강 흐름 - 하나금융투자 리포트

 

 

 

 

 

 

다음은 네이버 종목토론방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역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t당 1500달러이면 톤당 166만원 입니다.
대동스틸은 톤당 68만원 정도면 흑자기조 인데
1분기에는 90만원으로 봤을때 30억 이상은
나올것 같고 2분기에는 훨씬 더 많게 나오겠군요

철강 어닝시즌 입니다.
포스코가 10년만에 최대치 라고하니 거기에
속해있는 열연센터들 역시 마찬가지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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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분기 실적, 10년 만에 최대치..1조5524억으로 전년비 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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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21:37:47

포스코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10년 만의 최대치로 2분기에도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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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26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0.1% 증가한 1조552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동기간 매출은 16조687억원으로 10.5% 늘었다. 순이익은 162% 증가한 1조1388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 측은 "철강, 글로벌 인프라, 신성장 등 전 부문에 걸친 실적 개선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철강 부문은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 회복, 고부가제품 판매비중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크라카타우포스코, 장가항포항불수강,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등 해외법인의 실적도 함께 개선됐다.

글로벌인프라 및 신성장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철강 및 식량소재 트레이딩 호조, 포스코건설 건축사업 이익 개선, 포스코에너지 전력단가 상승, 포스코케미칼 이차전지소재사업 영업이익 확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별도기준은 매출액 7조8004억원, 영업이익 1조729억원, 영업이익률 13.8%, 순이익 952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WTP(World Top Premium) 판매비율이 전분기 대비 2.8%p 상승한 32.5%를 기록하며 별도기준 영업이익 1조원 이상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포스코는 당분간 철강재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감산 및 미국, 유럽 등의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단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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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26일 1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철강 시황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엄기천 철강기획실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수출은 6월까지 계약이 마무리된 단계다. 가격을 계속 인상해서 성약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가격도 미국, 유럽 등에서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열연가격은 t당 1500달러까지 치솟았다"며 "당분간 국제 시황을 고려하면 가격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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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 가격 강세는 중국발 감산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엄 실장은 "지난 3월 초 중국 환경부에서 당산지역 철강사를 대상으로 환경 규제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며 "수도강철을 제외하고 전 철강사에서 30~50%의 감산 명령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전체 생산량 대비 많지는 않지만 수출 환급세 축소와 맞물려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감산 조치가 중국 북부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는 현재 시행 중인 탄소배출권 3기에 대해선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얀마 사업 관련해선 예상외의 전개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전중선 부사장은 "포스코는 2015년 이전부터 탄소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선감축한 부분을 인정받아 1기에는 지출 비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2기에 이월해 1,2기에 배출권 거래제로 인해 재무적인 마이너스는 없었다"면서도 "3기는 이월 제한 등 조건이 타이트해졌다. 할당받은 배출권은 배출전망보다 적어 구매해야 할 전망이다. 구매비용이 경영실적에 큰 데미지를 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얀마 사태에 대해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중선 부사장은 "미얀마 사태가 예상외로 전개돼 매우 곤혹스럽다. 미얀마 사업은 포스코인터의 가스전 개발과 포스코강판의 도금, 컬러 제조사업 두가지"라며 "가스전 사업은 20년간 추진해온 사업이며 수익금은 미얀마 정부에 들어가고 있다. 가스전이 군부와 연결됐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특히 가스 20%가 내수로 공급되며 전력생산에 활용된다. 일정 부분 미얀마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판 사업은 초창기인 1997년 미얀마 도금공장을 시작으로 20년 이상 지붕 개량이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상당한 역할을 해온 사업"이라며 "파트너가 군부기업이라고 해서 비판을 받았는데 당시 미얀마법에 따라 합작을 해야 했고 파트너사가 MEHL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철강사들의 대형화 추세를 따라기기 위한 고민도 언급했다. 전중선 부사장은 "글로벌 추세에 대응하면서 몸집을 키워야 하는데 탄소중립 등이 걸려 있어 양적 성장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며 "현재 조강생산량인 4000만t이 충분하다 생각하지 않는다.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인 크라카타우스틸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는 것도 성장을 고려한 측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지역에서 어떤 방식으로 양적 성장을 해 나갈 지는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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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2월 15일 현대그린푸드를 매수하기 시작했습니다.

8850원에 225주 매수 후, 2월 16일에 8820원 227주, 그이후 조금씩 매수해서

현재 평단가 9160원에 1172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설에 산책을 하면서 카페 글을 하나하나 읽다가

코로나가 안정이 되어가는 분위기였고,

학교 등교가 정상화 된다면 단체급식도 더 활성화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푸드사업, 식자재사업, 식자재유통사업이 앞으로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했습니다.

 

 

카페에서 본 글 하나 가져왔습니다. (해당 댓글은 20년 9월에 작성된 글 입니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홈쇼핑의 대주주입니다.

정지선, 정교선 형제의 지분이 높기 때문에 제가 현대백화점그룹의 오너라면

제 지분이 가장 많은 현대그린푸드를 좋게 포장하는 방법을 선택하지 않겠나 생각했습니다.

 

현대홈쇼핑은 현대렌탈에 매년 수백억투자로 순익규모가 많이 줄여져왔는데,

내년부터 흑자전환이 된다하니 수백억씩 순익이 늘게 되겠구요.

리바트.한섬.L&C.SK천연화장품.순익이 잘 나올거구요.

HCN매각대금 6000억 현금 들어오고하면 현대홈쇼핑 매년 10%이상 좋아지리라 봅니다.

그린푸드역시 홈쇼핑과 연결되겠구요.
그리고 스마트 식품 제조 공장 완공으로 매출 늘겠네요.

 

저는 현대홈쇼핑 현시총 9천억은 저평가로 보고요. 3년이상 장기보유의 관점입니다.

8월초~9월말까지 지속 매입 중입니다.

현대그린푸드 역시 7800원은 저평가 영역이기에 당분간은 홀딩할 생각입니다.

 

 

 

이러한 단순한 제 생각과 다양한 글을 읽으면서 저는 현대그린푸드 매수하기로 결정했고,

9600원대 이하에서 매집해 나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

월급을 받으면 조금씩 매집하려고 했던 계획이 틀어져버려 많이 모아가진 못했습니다.

 

 

 

최근 악재로 인해 9600원 이하로 떨어지긴 했는데, 다른 종목에 투자금을 올인한 상태라서 더 매수 하진 못했습니다.

 

 

 

 위 기사처럼 공정위에서 대기업의 단체급식 몰아주기를 막는다는 기사와 함께 급락 했습니다.

 

기업에 대한 공부가 잘 되어 있지 않은 주린이다보니 15% 정도 수익을 내고 있던 상황에서 

10% 남짓 수익률이 떨어지니 그때 팔았어야 하는데 하면서 후회를 하다가,

초기 사고 팔고 반복했던 제 모습을 떠오르며, 처음 살 때 생각했던 12,000원 때까진 일단 기다리자,

또한 계속 공부하면서 더 안좋아질지, 아니면 기회가 될 지 생각해보자.

 

이런 생각을 하면서 리포트도 찾아보고, 기업 관련 기사도 꾸준히 읽으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21년 4월 13일에 나온 하나금융투자 리포트 입니다.

 

- 21년 1분기 매출액 8,733억 / 영업이익 333억원 추정

- 본업인 급식은 코로나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 급식 매출 감소할 것으로 추정, 영업마진도 소폭 하락 

- 유통B2C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 설날 선물세트 판매 호조 및 여의도에 오픈한 '더현대' 호실적 전망

- '더현대'관련 이딸리/ 조앤더주스/ 와인웍스 등 7개 외식 브랜드가 입점된 것으로 파악

- 식자재 매출은 전년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추정

 

 

 

그리고 아랫 글은 네이버 종토방에서 가져왔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힘든 한해였던 작년기준으로 매출 32천억, 영업익 786, 당기순익816, 현재 PER 13, PBR 0.5네요.

 

동일업종 CJ프레시웨이와 신세계푸드는 작년 모두 적자라

2018~2019년기준으로 보면 PER 23~66, PBR 1~1.6수준이구요.

 

동일 업종에 비해 절반이상 디스카운트 되는 이유는,

아마도 지주사가 저평가 받는 풍조와 급식사업처럼 계열사 내부거래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이 가격에서는 좀 생각을 해 봅시다.

 

단체 급식사업을 친족기업간 수의계약에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바꾸어 중소기업에 일감 나누기를 유도하는 공정위의 순진한 의욕을 인정한다고 칩시다.

센티멘탈적으로는 예고치 않은 악재의 출현이지만 과연 펀더멘탈적으로도 악재일까요?

 

 

현대그린푸드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단체급식을 하는 푸드사업19%/

식재사업10.5%/

유통사업12.9%/

가구사업(현대리바트)28.6%/

법인영업13%/

중장비사업(에버다임)9.0%/

임대등기타사업7.0%

그리고 올해 부터는 인수한 복지몰 이지웰의 28.26%가 연결되네요.

 

 

2020년 총매출 324백억중 단체급식 푸드사업 매출비중은 19%로 6,284억의 매출이 있었네요.

그런데 매출만큼 영업이익이 대단할까요? 꼴랑 31입니다.

영업이익률0.5%, 2020년 전체 영업이익 786억에 대비해도 3.9%비중으로 매출에 비해 이익은 초라하네요.

 

작년은 코로나로 인해 특수한 상황으로 이익이 지나치게 적은 측면이 있다치고, 정상적이었던 2019년 매출을 봅시다.

 

총매출 312백억중 푸드사업은

매출비중 20%로 6,492억, 영업이익은 80억, 영업이익률1.2%, 전체 영업이익 899억대비 8.9%를 차지하네요.

 

물론 식자재사업중 일부는 푸드사업과 연계됨이 있겠지만 계산의 편의를 위해,

그럴리 없겠지만 푸드사업을 없애버린다 칩시다.

 

2020년 당기순이익중 지배주주순이익 711억으로 EPS를 적용시 728원으로 현재 PER13.1,

정상적이었던 2019년 총영업이익대비 푸드사업의 영업이익9%2020년 지베주주순이익 711억에서 9%를 할인하면 647, EPS 662원으로 PER14.5가 되네요. PER 1.4배 플러스 변화요인이네요.

 

올해부터 연결되는 이지웰은 전년 영업이익133억의 28.6% 를 적용하면

38억 정도의 영업이익이 올해 부터 추가 되겠네요.

 

 

요즈음의 주식시장의 트랜드는 성장성이 인지라

1세대 가치투자의 대가 한국밸류자산 이채원대표가 고전을 한다 합니다.

 

현대그린푸드도 201528,500원을 고점으로 5년간 하락조정의 기간을 거치고,

PBR 0.5배와 PER10~13 수준의 가치대비 주가를 인정 받지 못했던 이유는

성장의 스토리를 보여 주지 못했음이 아닌가 싶군요.

 

 

하지만 2021 지금의 현대그린푸드는 성장을 위한 꾸준하고 과감한 노력을 진행중이라 보여집니다.

 

860억을 투자한 스마트푸드센터가 2020년 부터 가동되어 상당한 효율이 생기고,

그리팅의 런칭을 통해 HMR시장진입과 구독서비스, 케어푸드의 선두주자로써의 면모.

1,360억을 투자한 현대리바트공장과 물류센터의 올해 가동시작,

1,250억을 배팅한 이지웰 인수등 성장을 위한 투자와 M&A를 통한 노력의 성과가 가시화 됨을 기대해 봅니다.

 

 

각자 판단의 몫이지만 단체급식사업 경쟁입찰은 결국 대기업간 식권 바꾸기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보이고

센티멘탈의 훼손일뿐 펀더멘탈은 안녕하지 싶네요.

 

현재주가는 일봉상 60일선을 두고 공방이 있는 상태지만

손절을 바라고 60일선 이탈이 만들어 진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저는 조금더 담아 보겠습니다.

 

내 기준으로는 성장성을 장착한 현대그린푸드가 많이 싸보이네요.

 

현대백화점12.1%, 현대홈쇼핑25%. 현대리바트.41.2%, 에버다임45.2%, 이지웰28.2% 등을

지배하는 현대그린푸드가 시가총액 9,350억 이란게 믿기지 않게 싸보입니다.

 

각자기준으로 판단하시고 성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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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네요.

저는 4월 초에 삼성전자 매도하고 수익 확정지었습니다.

 

고점에서 정리하지 못한 게 아쉽지만, 40% 수익을 냈습니다.

 

그 이후 수익금은 빼놓고, 나머지는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를 재매수하였습니다.

 

삼성전자도 145주(평단 83,000원), 삼성전자우는 448주(평단 73900원) 이렇게 매수 하였습니다.

 

전체 계좌는 삼성전자를 매도하니 3월에 빠진 기술주들 덕에 계좌는 약간의 - 상태입니다.

 

다시 열심히 공부? 하면서 올해도 경제적 자유를 얻어볼까 합니다.

 

아 그리고 삼성전자 특별배당금과 20년 4분기 배당금은 4월 16일에 해당 증권사 계좌로 입금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리포트 같은 경우 6개월 이상 시간을 잡고 목표주가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단기 투자하려는 개인들에게 리포트가 실질적 도움이 안될 수 있습니다.

 

 

 

IBK 21.4.13 (목표주가 110,000원 유지)

 

-1분기 매출액 전분기 대비 6.0% 증가 652,270억 예상

-1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2.6% 증가 9.3조 예상

-반도체, CE사업부를 소폭 상향 조정

-211분기 반도체 : 흐림 / 디스플레이 : 흐림 / 모바일 : 맑음

-반도체 파운드리 및 추가 비용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부진 예상,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전망

-수요는 전분기 대비 개선되어 B/G는 예상 수준을 상회한 것으로 판단

-디스플레이는 LCD 비중이 낮아서 패널 가격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

-IM사업부 실적은 신제품 출시와 비용절감 효과로 물량, 수익성, ASP 모두 개선된 것으로 추정

-211분기 저점으로 실적 개선세 지속되어 주가 상승세 유지 전망

 

 

유안타증권 21.4.14 (목표주가 107,000원 유지)

 

-211분기 IM(4.3)CE(1.2) 사업부가 실적 호조를 견인한 것으로 추정

1) 상대적 고마진 제품군인 테블릿 PC와 웨어러블 기기 판매 호조가 IM사업부 수익성 개선 견인

2) TV 및 백색가전의 수요가 고가형 제품 중심으로 발생 극정적 작용으로 파악

 

-212분기 연결 영업이익 10.2조원 전망, 반도체가 실적 성장 견인

1)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폭이 극대화될 전망

2) 오스틴 정전에 따른 손실이 1분기 대비 대폭 축소될 전망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7,000원 유지 - 최근 주가 조정은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 권고

1) 오스틴 가동 중단에 따른 실적 영향은 일시적일 것

2) 2분기부터 모바일 D램 집중도가 완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상승할 전망

3) EUV 파운드리 경쟁구도를 감안하면 5nm 수율 이슈가 고객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

4)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로 북미 스마트폰 시상에서의 가격 경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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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매수 하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결론은 삼성전자 좋다. 2024년이 역사적인 고점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은 하락장보다는 단기 조정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조정 받을 때 생각하는 저점에서 매수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85000원까지 내려가면 추가 매수 할 생각입니다.

 

저는 주린이지만, 지금 삼성전자는 고점입니다.

앞으로 2~3년 이상을 보면 지금의 주가는 저렴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삼성전자를 보고 들어오는건 비추이고,

혹 2~3년 장기적으로 본다면 지금 이 조정장에서 기회를 엿 보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Q. 2021년 삼성전자의 기업실적과 주가 어떻게 전망하나?

 

 

A. 목표주가는 10만원, 그 이상도 가능하다.

그 이유는 삼성전자의 벨류에이션 평가 방법를 TSMC처럼 적용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벨류에이션을 평가하는 방법에는

1) 각 사업부 별로 벨류에이션을 평가하는 방법

2) 12개월 선행 BPS를 반영해서 12개월 선행 PBR를 반영하는 방식이 있다.

 

나는 삼성전자의 벨류에이션을

12개월 선행 BPS를 반영해서 12개월 선행 PBR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벨류에이션을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벨류에이션은 TSMC와 같은 방식으로 평가한다면,

삼성은 PBR의 2배, TSMC는 6배의 벨류에이션을 평가 받고 있다.

 

그렇다면 TSMC는 늘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은 아니고,

18년부터 19년 상반기까진 박스권의 벨류에이션 평가를 받았다.

19년 하반기부터 새로운 리레이팅을 받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가 대만의 다른 경쟁사들이 10나노 이하의 공정이 불가하다는 선언을 하면서 경쟁력이 높아졌고,

그 이후 새로운 벨류에이션을 받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도 비슷한 싸이클을 지나고 있다고 본다.

 

 

Q. 그렇다면 삼성전자의 벨류에이션 리레이팅의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인가?

 

 

A. 삼성전자는 TSMC와 마찬가지로 파운더리에서의 EUV 독점력이 커지고 있다.

 

전체 파운더리 시장에서의 점유률은 TSMC가 훨씬 높다. 

 

하지만 10나노 이하의 공정에서는 TSMC가 60%, 삼성전자가 40%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메모리 시장 점유률이 D램, 낸드가 40% 수준이고,

10나노 이하도 이미 40% 점유률을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TSMC의 리레이팅과 유사한 관점으로 접근해도 좋다고 본다.

 

또한 삼성전자가 EUV 장비를 D램에도 적용하면서 D램의 기술적 우위을 가져가고, 

경쟁사와의 기술적 격차를 벌리기 시작하면, 삼성전자도 TSMC처럼 벨류에이션을 높여도 된다고 봤다.

 

그래서 현재 PBR 1.5 ~1.7배로 평가 받던 벨류에이션을 50% 할증 부여하면,

2.25 ~ 2.5배로 확대되고, 그러면 목표주가가 10 ~ 12만원 수준까지 전망할 수 있다.

 

 

Q. 그렇다면 하이닉스는 리레이팅의 대상인가?

 

 

A. 하이닉스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하이닉스가 리레이팅 받으려면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인수한 가치가 반영되어야 하는데,

가치 반영 시점은 21년 하반기 정도가 될 것이라 본다. 

 

 

Q. 메모리와 파운더리의 레이팅의 차이가 왜 있는 것인가?

 

 

A. 파운더리가 벨류에이션을 더 받는 이유는 이익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메모리는 이익이 많이 비즈니스는 맞지만, 이익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

 

 

 

 

 

 

 

 

Q. TSMC의 파운더리는 인정한다. 

반도체 슈퍼 싸이클이 오면 TSMC는 삼성전자, 하이닉스와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메모리 슈퍼 싸이클을 어떻게 생각하나?

 

 

A. 제가 생각하는 메모리 슈퍼 싸이클은 수요가 핵심적인 역할을해야 한다고 본다.

지금의 싸이클을 얘기하는 다수의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보면

공급의 축소와 재고의 다운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코로나로 인해 수요의 기저효과가 나타나서

수요와 공급의 밸런스가 개선되면서 가격이 오르는 싸이클이다.

 

그런데 16~17년 수요가 이끄는 슈퍼 싸이클과 비교 했을때, 가격이 오르는 속도가 빠르지 않다.

지금은 16~17년의 반도체 슈퍼 싸이클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Q. 메모리 공급 업체가 공급을 고의로 느리게 해 가격을 상승시킨다면?

 

 

A. 공급의 축소를 D램 3사가 전략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반도체 수요가 어느쪽에서 일어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수요의 구성 비중에서 가격의 큰 폭 상승을 이끄는 건 서버이다.

그런데 지금의 수요는 모바일이 중점이라고 볼 수 있어 가격 상승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Q. 반도체 싸이클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

 

 

A.  내년 (22년) 상반기까진 D램 가격은 상승 할 것라고 예상한다.

21년 3분기 까지 가격 상승은 피크를 찍고, 내년 (22년) 1~2분 가격 상승 폭이 줄어들거라 예상한다.

내년 하반기는 가격 상승은 약세로 전환 될 것이라 예상한다.

 

그리고 2024년 자율주행이 이끄는 새로운 반도체 슈퍼 싸이클이 온다고 예상한다.

 

하이닉스에 따르면 자율주행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80기가로 모바일보다 20배 사용. (모바일은 4~5기가)

 

모바일의 수요는 14억대로 전체 반도체 수요의 40% 수준이고,

자동차는 9000만대로 모바일로 따지면 18억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자율주행 시장이 커지면서 새로운 반도체 시장이 생기는 것인데, 이것은 모바일 시장만큼의 규모이다.

 

초기엔 가격은 업체마다 선점하려고 비탄력적인 수요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가격도 상승 할 것이다.

 

 

그리고 IT의 역사를 보면 

TV -> PC -> 스마트폰 ->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 자율주행

 

이렇게 큰 흐름의 변화가 있을 때마다 반도체 슈퍼 싸이클이 왔다.

2024년으로 반도체 슈퍼 싸이클이 올거라 예상하는데

이 사이에 약간의 상승 싸이클과 약간의 다운 싸이클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

 

 

 

 

 

Q. 슈퍼 싸이클이 온다고 가정했을 때, 언제 주가가 가장 비쌀것이라 예상하는가?

 

 

A. 반도체 가격은 2024년 중반기에 가장 비쌀 것이고,

주가는 보통 6~12개월 선행하기 때문에 2023년 하반기부터 상승이 시작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Q. 삼성전자의 상승세가 지금 메모리 시장의 업황과

TSMC의 비메모리를 페스트 팔로어 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주가 추세가 어느 위치에 있다고 보나?

 

 

A. 단기주가 예상은 어려우나 지금은 추세의 중간에 있다고 본다.

삼성전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이제 시가총액 500조인데,

길게 봤을 때 자율주행, 비메모리의 가치도 더 높게 반영 되어야하고,

폴더블, 가전사업부, 통신, 네트워크 장비 등 다각도로 부각되면서 함께 좋아지는 싸이클이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벨류에이션 레벨이나 이익의 추정치 등의 방향성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본다.

 

 

Q. 주가는 상대적이다. TSMC는 PER 25배, 삼성전자는 PER 10배초반이다. 격차가 2배 차이가 난다.

이 간격을 줄인다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더 올라가야 하는 것 아닌가?

 

 

A. 동의한다. 이미 메모리 시장에서의 삼성전자의 전략은 합리적이고 잘하고 있다.

비메모리도 페스트팔로어 하면서 점유율을 30% 또는 그 이상 차지하면

전세계 반도체는 삼성전자가 만든다고 보면 된다.

 

TSMC는 비메모리의 생산공장이다.

삼성전자는 비메모리와 메모리 모든 반도체의 생산공장이 될 수 있는 기반을 굉장히 잘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래서 하이닉스보다 더 높은 벨류에이션을 받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벨류에이션은 역사적인 고점을 찍고 있는 상황이다.

 

 

Q. 반도체 관련 국내 협력 업체의 주가는 어떻게 보나?

 

 

A. 코스피 대비 코스닥이 약한 것도 있었지만, 반도체 중,소형주들이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했다.

중,소형주의 주가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메모리 투자를 줄이겠다는 의견이 있어 상대적으로 약세였다.

 

메모리 투자가 줄었다고 보기엔 작년 대비 올해 투자 규모는 확연하게 증가할 것이라 예상한다.

 

투자규모의 증가 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D램, 낸드의 미세화 공정을 거치면서 

여기서 필요해지는 장비, 소재, 부품의 수요 증가가 있기 때문에 반도체 중,소형주들 중 주가 상승의 기회가 있다고 본다.

 

 

 

Q. 반도체 투자 전략은?

 

 

A. 반도체를 분석할 때 3요소는 가격, 투자, 기술 이다.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면 주가의 상승이 온다.

투자적인 요소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투자 축소 소식에 중소형주의 주가의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제 중요한건 기술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다른 경쟁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벌리려고 할때,

그 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니즈를 충족해 줄 업체를 찾아야 한다.

니즈를 충족해주는 업체는 삼성전자와 같이 새로운 리레이팅을 받을 것이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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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이은택 수석연구위원은 낙관론자라고 합니다.

낙관론자와 비관론자 누가 옳다는 게 아닌,

낙관론자는 어떤 의거로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지, 비관론자는 어떤 의거로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는지,

서로의 의거를 토대로 투자자가 어떤것이 더 합리적인지 비교하고, 의심하며 시장에 접근하여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KB증권 이은택 수석연구위원이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에 대해서 삼프로TV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번 영상은 앞부분 20분 정도만 정리했습니다. 

내용이 어렵다보니 제가 정리하기엔 이해가 좀 안되는 부분도 있어 뒷부분은 추후 정리해보겠습니다. 

결론은 과거 데이터와 현재의 업황을 예상해보면 2021년 증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입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장기간 횡보를 하다 3~4년의 상승을 하고,

다시 장기간 횡보를 하다 3~4년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2007년부터 2020년까지 13년간의 횡보장을 보여줬고, 2020년 하반기부터 상승장을 이어갈 것이라 예상한다.

 

횡보하는 기간 기업들은 엄청난 성장을 했다.

기업이익으로 보면 대략 횡보하는 기간동안 2배 정도 성장하였고,

순자산가치는 2.5배 증가, 주당매출액은 3배 가까이 성장했는데, 이 기간동안 주가는 13년 전 그대로다.

 

장기간 보면 이러한 의거로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 예상한다.

 

지금의 장은 단기적으로 빠르게 상승했기에, 낙관론자인 나도 약간의 조정이 있을거라 예상하지만

상승장이 여기서 끝나진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Q. 그렇다면 왜 2007년 ~ 2020년까지 장기간 횡보장이였는지 설명해 줄 수 있나?

 

 

A. 위의 그래프를 보면서 설명하겠다.

 

한국 증시는 달러 인덱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래프를 보면 달러가 강세일 땐 코스피 지수는 낮았고, 달러가 약세일 땐 코스피 지수가 상승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달러가 약세 일때 왜 코스피 지수 이유는 기업의 PER, PBR 등의 벨류에이션의 상승하기 때문이다.

 

 

 

 

 

위 그래프를 보면 지금의 장은 PER (위 그래프)는 높으나, PBR (아래 그래프)는 낮다.

보통 PER과 PBR 둘 다 높으면 거품이 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의 그래프는 보는 것과 같이 PER만 높지 PBR는 높지 않기에 현 한국증시가 거품이 꼈다고만 볼 수 없다.

 

 

Q. PBR만 절대적으로 볼 때 다른 나라에 비해 낮다는 것인지, 아니면 아직 PBR이 오르지 않은 것인지?

A. 최근 급격히 오른건 맞지만 그동안의 우리나라 평균보다 낮고,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위 그래프를 보면 우리나라는 이익률이 드라마틱하게 움직인다.

이렇게 이익률이 드라마틱하게 움직이는 나라는 한국 증시밖에 없다.

 

불황이 아니더라도 순이익률 기준으로 3프로대로 떨어질때도, 호황이 아닌데 6~8프로까지 올라갈때가 있다.

 

이렇게 이익률이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이유는

 

1) 금융, 반도체 등 경기민감주의 비중이 높기 때문

2) 내수기업보다 수출기업이 많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에 민간함

 

현재 이익률이 낮은 상황이다.

 

 

Q. 그렇다면 이익률이 왜 낮은가?

 

A. 우리나라는 경기 민감 사업들이 많기 때문에 산업의 업황 싸이클에 따라 움직임이 크다.

우리나라 경기가 안좋은것도 있지만 산업의 업황 역시 안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익률이 낮으니 팔아야 할까? 아니다.

 

업황 싸이클을 보면 지금은 저점이고 올라가는 흐름이다.

 

저짐일 때 파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저점일때 주식을 사야 하고, 이익률이 7~8프로 고점일 땐 파는게 현명하다.

 

Q. 최근의 기업 실적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 그런데 주가 대비 낮다는 의견이 있는데?

 

 

A. 예를 들어 우리나라 기업이 정말 안좋아서 매출액이 늘지 않고 유지를 한다고 가정을 하면

이익률은 이러한 싸이클에 움직이기 때문에 7%까지 오른다고 예상을 하는데,

지금 3%대에서 7~8%대가 되면 매출이 하나도 늘지 않고 유지한다고 해도

영업 이익은 2배 이상 오르는 거라고 볼 수 있다.

 

현재 PER이 높은 것이 맞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1) 저금리 때문이다.

2) 기업이 변화고 있고, 기업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등 이야기 하지만, 저 주장도 맞지만 이익률만 상승해도 PER는 떨어진다. 

 

 

 

과거 우리나라의 코스피 영업이익이 급증한 경우가 있다.

그래프를 보면 2004년, 2010년, 2017년 이렇게 3번인데, 이들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반도체와 반도체 제외한 나머지 업종의 이익증가가 동반 증가한 경우이다.

 

이번 2021년이 반도체와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의 이익이 증가한다고 예상되 있고

이렇게 싸이클가 겹치는 해이기에 2021년의 증시는 밝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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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요약은 많은 분들이 읽으시면 좋겠지만, 제 블로그는 뭐 방문자가 많지 않다보니 ...

 

경제방송을 보면서 눈가에 눈물이 글썽인건 아마 저도 처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정인이 일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시생일땐 오히려 없는 돈으로 정기후원하고 그랬는데, 사회생활 이후로 후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식으로 수익도 나쁘지 않게 냈고, 큰 돈은 아니지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후원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어제 삼프로TV에서 SK증권 이효석팀장님의 강의 내용을 요약해보았습니다.

요약보단 약간 제 언어를 가미해서 타이핑 했다는게 더 옳은 표현이겠죠. 

 

글 한번 읽어보신 후 영상을 보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주식 공부의 필요성

 

지금의 포트폴리오는 과거의 의사 결정이 모두 합쳐진 것이다.

수 없이 반복되었던 의사 결정 중에서 잘한 것과 잘못한것이 었었을 것이다.

투자에 대한 공부는 의사 결정이 조금이라도 잘한 결정을 하기 위한 가능성을 높여주는 행위이다.

 

앞으로 10년, 20년 계속 투자를 한다고 보면 의사 결정은 늘 일어날 것이다.

 

선택이 옳았다면 그 옳았던 이유에 대해, 선택이 옳지 못했다면 옳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스스로 복기하고 공부하면 당시엔 생각하지 못한 악재와 호재를 찾을 수 있고, 이 모든 것들이 정리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복기와 공부가 다음에 있을 선택을 보다 옳은 쪽으로 인도할 것이다.

 

 

 

2. 테이퍼링 (Tapering)

용어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의 고용지표가 좋아질 것이라 예상을 했는데 오히려 14만명의 실업자가 증가했다.

 

경제가 좋지 않다는 것은

바이든이 채권을 더 풀게 될 것이고, 채권이 늘어나면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채권 가격이 떨어지면 금리가 인상되는데, 이 시점에서 연준이 테이퍼링 언급이 나왔다.

 

 

위 사진은 연준의 자산 변동 사항이라고 합니다.

저 그래프를 보면 연준이 테이퍼링을 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을거라고 이효석 팀장은 말 합니다.

 

종합해보면 지금 연준에서 테이퍼링을 언급하는 것은

지금보다 돈을 푸는 속도를 조금씩 줄이겠다는 표현. 보통 이럴 때 금리가 상승하기 시작

 

지금의 테이퍼링 언급은 긴축재정으로 가겠다는 것이 아닌 속도를 줄이겠다는 것이고

이런 테이퍼링의 언급의 빈도가 많아질수록 단기 조정이 나올 수 있지만 큰 악재는 아닐 것이다.

그리고 이 테이퍼링 시기는 2021년 2~4월쯤 테이퍼링 일정이 발표 예상.

 

 

Nufty 50 매력적인 50개 (1969 ~ 1973년)

 

당시 매력적인 50개 기업에 해당했던 디즈니, 맥도날드, 코카콜라 등의 기업은 3 ~ 7배 주가 상승

당시 1969~1973년 이 기간동안 유가는 3달러였으나,

1973년 한번에 12달러까지 유가 상승했고, 1980년대엔 40달러까지 상승

 

이러한 유가 상승은 미국의 산유량이 70년을 기점으로 하락하였고,

소비량은 급등하는데 73년에 4차 중동전쟁까지 터지면서 유가가 급등하였다. 

(이전까지의 중동전쟁은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 영향의 주된 이유는 산유량의 하락과 소비량의 급등 때문)

 

그리고 금리는 70년에 6%였던게 80년대 16%까지 상승 했으나, 지금 코로나 상황은 이때와 다르다.

 

 

우리가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인플레이션 다이나믹스이다.

 

인플레이션 다이나믹스란

소비가 빨라지면서 가격이 올라가고 구조적으로 선순환이 일어나면서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는 현상으로

이러한 인플레이션 다이나믹스는 막아야 하는 인플레이션이다.

 

그런데 연준의 파월 의장은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막아야 하는 인플레이션 다이나믹스 수준이 아니다. 라고 언급하며

지금의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으로 일어나고 앞으로 디플레이션이 올거라 예상

 

 

 

 

디플레이션의 근거

 

 

위 사진은 원유 선물 시장 유가 전망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유가는 2021년 4월에 고점을 찍고 2030년엔 48달러 수준으로 예상.

 

 

1) 테슬라 

모델 Y를 저가형으로 대량 공급으로 인한 경쟁업체의 가격 상승 X

 

 

2) 양극화

 

코로나 이전의 문제점인 저성장, 저물가, 양극화,

좀비그룹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부실기업을 의미

좀비라는 단어를 넣은 것은 회생할 가능성이 크지 않음에도 정부 또는 채권단의 지원을 받아 연명하는 기업을

영어에서 '되살아난 시체'를 뜻하는 '좀비(zombie)'에 빗대어 부르기 때문이다. 한계기업이라고도 한다.)

 

등 이런 문제는 코로나로 해결 되긴 커녕 오히려 더 심화되었다.

 

그 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양극화이다.

 

 

미국의 500명의 억만장자들은 작년 한해 2000조원의 자산이 증가했다.

반대로 하위계층의 20% 중 40%가 실업자가 되었다.

 

 

긴축재정을 하기 위해선 고용지표의 정상화와 인플레이션이 함께 가야 하는데,

인플레이션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회복되는 수준이지만, 고용회복은 당장 회복되지 않을 것 이다.

 

 

과거 1960년부터 2017년까지 코로나와 같은 펜더믹이 있었을 때와 없었을 때 5년을 비교해보니

펜더믹은 항상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양극화를 더 심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그 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교육이다.

 

후진국 (신흥국)의 아이들은 코로나로 인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대략 17억명이 달한다고 한다.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잃은 기회 손실은 10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

 

 

코로나가 안정이 되면 소비가 좋아질거 같지만, 양극화의 심화로 오히려 전반적으로 소비는 줄어들 것이다.

그래서 디플레이션 압력은 커져갈 것이다.

 

코로나가 끝나고 우리가 보는 세상은 아주 넉넉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이러한 이야기는 연준은 이미 다 알고 있는 현실이다.

 

2021년 상반기에 긴축재정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겠지만,

2021년은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긴축재정은 쉽게 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주식시장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Q) 많은 사람들이 경제가 안좋은데 주가는 왜 이렇게 좋냐고 묻는다.

 

A)

GDP는 대략 2% 성장한다고 예상되고, 기업이익은 40% 증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기업이익이 증가하면 당연히 시가총액이 커지고 기업들의 부가 커지는 건 당연하다.

 

어떤 기업들의 이익이 늘어나고 있는지 지금 주식시장을 봐라.

 

대기업의 이익이 늘어나니, 당연히 대기업 중심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을 각 정부는 막으려고 정책을 펼 것이다.

그럼 이것을 악재로 봐야 할 것인가?

 

투자의 관점에서는 냉정히 생각해봐야 한다.

 

막으려는 힘이 클 것이냐?, 밀고 나가려는 힘이 클 것이냐?

 

판단은 투자자의 몫 이다. 

 

나는 막으려는 힘이 커질수록 반대 포지션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 예상한다.

 

 

Q) 내가 주식하면 늘 최고점에서 시작한다.  지금이라도 주식을 시작 해야 되냐?

 

A)

투자하는 것과 안하는 것을 비교해서 투자하지 않는 것을 0으로 보면 투자하는 것은 1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투자는 1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투자는 1~100까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투자를 안하고 있다면, 일단은 0에서 1로 진입해야 한다.

 

내가 사고 다음날 주가는 떨어질 수 있다.

다음날 주가가 떨어지면 오히려 더 기회라고 생각해야 한다.

처음부터 모든 돈을 다 사지 말고, 공부를 하면서 확률을 높이고 조금씩 투자 금액을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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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 [주식이야기] - 염승환 부장님 삼성전자 수익 실현 해도 될까요? - (ft.최경영 경제쇼)

 

염승환 부장님 삼성전자 수익 실현 해도 될까요? - (ft.최경영 경제쇼)

https://youtu.be/3UxYM7WDGEw?t=1313 저도 요즘 삼성전자 수익 실현을 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감으로 주식을 하면 안되는데, 비트코인이나, 어제 시장을 보니 뭔가 불안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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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 [주식이야기] - 주식이야기) 염승환 부장의 장기투자를 위한 투자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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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주식이야기] - 주린이의 2020년 주식투자 복기 및 수익률 공개 (ft. 쌩유 염승환 부장님) 이베스트 투자 증권 염승환 부장님이 새해선물로 촬영하신 영상을 캡쳐했습니다. 저는 삼프로TV,

zzogoon.tistory.com

 

 

이건 지극히 주식을 1년도 채 하지 않은 주린이 입장에서 제 개인적인 느낌과 심리,

그리고 여러 전문가? 선배들의 의견을 정리한 글 입니다.

저랑 비슷한 심리를 가졌다면,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 개인적으로 제가 장을 판단하고 예측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요즘 드는 생각이 뭔가 계속 불안불안하고 초조해지다보니

부정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서 나는 어떻게 대응을 하고 멘탈을 잡아야 하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제 심리상태와 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준비해야

이 불안함과 초조함을 줄일 수 있을까 해서 보고 들은것을 앞으로 조금씩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를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어제 최고점이 96800원까지 올랐고, 오늘 최저점이 87800원 입니다.

그리고 오늘 1월 12일 종가는 90600원으로 어제보다 400원 내려간 상태로 장이 닫혔습니다.

 

어제 일찍 잔다고 11시 조금 지나 누웠는데, 30분 자다 깨고 잠이 안와서 새벽 5시에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 떨어질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 90500원에 매도 예약을 해놓고

조금은 수익 실현하는게 좋을거 같단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삼성전자를 그렇게 많이 가지고 있지 않지만, 비트코인 빠지는것과 어제 고점에서 빠지는걸 보면서

고점에서도 조금 수익 실현을 해야 할텐데 이런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결국 주저하다가 고점에 매도 하였으면 200만원은 용돈으로 쓸 수 있었을텐데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엉덩이 무겁게 하자는 글을 써놓고도 이게 제 투자성향인가 봅니다. 계속 이러네요.)

 

어제 새벽까지 비트코인 시세보고, 뭔가 불안함이 밀려와서 예약을 걸어놓았는데

어제 새벽에 삼성전자 수익 실현에 관한 염승환 부장님 영상을 보고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예약 취소하고 넘겼는데, 자고 일어나니 이건 뭐 또 제법 내려가더군요. 

 

뭘 볼 줄도 모르는데 호가창 보면서 거래량 보고 짜잘하게 매도 매수 되는거 말고 크게 움직이는게 뭔가 

가만히 지켜봤는데, 그래도 매수에서 크게 몇천주 몇만주씩 매수 하는 그림이 보여서

그냥 좀 더 지켜봐보자 하고 창을 닫았습니다.

결과적으로 400원만 빠진 상태로 끝이 났고, 내일 좀 더 기대해보고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는 왜 삼성전자의 호재를 그렇게 공부해놓고도, 왜이리 불안한 것일까? 이 생각을 계속 하게 됩니다.

가장 큰 것은 계속 상승장만 경험했고, 공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경험이 적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8월~11월 정도까지의 횡보장에서 저는 불안감을 제법 가졌습니다.

뭣도 모르고 주식을 시작했고, 시작 한 이후로 계속 유튜브, 리포트, 뉴스, 책 등 읽으며 공부를 하긴 했지만

이론이 아닌 실제 장에서 내 돈이 왔다갔다 하는 장, 

부정적인 말들이 늘어날 수록 주식으로 수익을 낸다는게 쉽지 않을 거구나를 느꼈는데,

그때보다 더 많이 공부했고, 제 나름으로 성장했다 생각했는데

지금의 장이 지난 횡보장보다 더 불안하고 초조한 이유는 적당히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조금의 손해도 보고 싶지 않은, 어쩌다 투자엔 어울리지 않는 심리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1. 지금이 과연 조정장 일까? 그렇다면 대응 방법은? - 또 다른 매수의 기회 혹은 고통의 인내 구간

 

 

11월부터 조금씩 상승을 이어가다

12월 중순부터 지난 주까지 대형주 초장세로 많은 분들이 꽤 높은 수익을 맛봤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시기에 들어와서 투자자분들은 어제 오늘과 같은 장이 당혹스러우실거라 생각합니다.

조정이라는 것은 차익실현 혹은 대내외 변화에 따라 시장의 논리로 이뤄지는 것이니 너무 겁먹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조정장을 겪으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종목을 사는게 얼마나 괴로운 것인지는 실감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조정장에서 매력적인 가격대로 온 종목들이 있어 몇 개 매수를 하였더니 계좌 내의 현금 비중이 좀 줄었고,

이번 조정장을 또 하나의 기회로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조정장이 기회이고, 또 누군가에는 패닉 셀의 순간일거라 봅니다.

 

이번 조정장이 얼마나 길지 아니면 다시 박스피로 돌아갈 것인지

본인이 공부하여 더 확률이 높은 곳에 베팅을 해여야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최소한 본인이 원하는 수익률이나 금액이 있다면 그 가치를 이룰만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은 만변의 진리가 아닐까합니다.

 

 

 

저는 여기서 삼성전자를 생각했습니다.

어제 현대차우선주를 매도한 것과 주식계좌에 남아있는 현금, 그리고 이젠 재미가 좀 떨어진 고배당주를 정리해서

삼성전자가 지금보다 (오늘 88000원까지 떨어졌을때, 추후 여기서 더 떨어진다면) 더 떨어지면 여기서 이사를 해야겠다.

어차피 추매를 하려고 했으나, 계속 오르다보니 추매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그리고 배당주들이 지금 쉬어가고 있는 상태고, 움직임도 좋지 않기 때문에

작년과 비교해서 이 시기엔 조금씩 상승해야 하는데 움직임도 없고,

당시 수익률 고점대비 배당락 이후 너무 빠지긴 했지만,

아직은 수익이 플러스인 상황이면 정리하고 좀 더 움직임이 좋은 주로 옮겨가는게 낫겠다 생각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계속 떨어지고 있을 당시에도 50% 수준으로 수익이 나고 있었기에, 이걸 다 매도하고 상황을 지켜볼까?

매도하고 올라버리면 다시 못 살텐데 일부만 수익 실현하고 지켜볼까? 이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이 위의 내용입니다. 

지켜보다 더 내려가면 추매하고, 올라가면 유지하자!!

 

 

2. 3월 공매도 재개

3월 공매도 재개는 지난달부터 이변이 없는 한 허용된다고 이야기가 나왔으나

최근 여당에서 공매도 금지를 좀 더 연장해야 하지 않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투심에 영향을 미쳤고,

그 결과 어제 오늘 지수 변동성이 1~3%왔다갔다할만큼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미 시장에서 알고 있던 공매도를 다시 한번 꺼낸 것이지만 주식투자자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기는 충분했고,

공매도 금지 연장에 대한 의견으로 인해 기대감으로 하락을 막아주는 힘이 있었다 생각합니다.

 

 

물론, 달러가 1100원에 근접하고, 미국 국채금리 등은

경제지표는 꾸준히 체크하며 포트폴리오를 상황에 맞게 조정을 해야겠죠.

 

 

 

 

 

 

 

 

3. 주린이가 더 주린이에게 하고 싶은 말

친구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3월 말쯤 구매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타를 치다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가 7월 중순인가 말쯤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비트코인은 1개에 1100만원에 들어갔고, 이더리움은 36만원에 250개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어제 20% 남짓 급락하고, 제가 자기 전까지만 해도 1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친구가 어제전까지만 해도 대략 3억 이상 수익을 내고 있었는데,

오늘 새벽 4~5시까지만 해도 단순 제 계산만으로도 5~6000만원 수익이 줄어들었습니다.

 

저도 주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긴 하지만, 친구가 내고 있는 수익을 보면 

하루에 몇천만원이 왔다갔다 하는거 보면서 200~300만원 수익이 나도 수익이 나는거 같지 않았습니다.

 

친구가 하자고 할때 할걸? 이 생각은 단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했어도 제 글 꾸준히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20~30% 수익 났으면 아마 빠져나왔을거고

아무리 좋은얘길 들어도 코인엔 투자 하지 않는다는 생각도 있고,

무엇보다 지금 이렇게 많이 올랐는데,

비트코인이 1억을 간다고 얘길 해도, 이더리움이 240만원 전고점까지 간다고 해도

저는 코인에 투자하진 않을 것 입니다. 그냥 코인으로 수익을 낸다해도 그 수익은 내게 아니다.

이 생각을 계속 하다보니 친구가 수익 내는게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생기긴 하지만

그건 친구가 리스크를 안고 투자한 것이고, 오늘 자고 일어나니 다시 오르고 있긴한데,

아마 친구는 어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왜 주식이야기에 코인 이야기를 하냐면

지금 제 주변에서도 그렇고, 뉴스나 신문, 제가 자주가는 커뮤니티만 봐도

주식 투자에 많은 분들이 유입되고 있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주린이인데 누구한테 조언하고 뭐할 실력도 뭣도 아니지만,

가만히 이 상황을 지켜보면 저 코인하고 뭐가 다를까? 이 생각을 합니다.

 

물론 주식이란건 기업을 보고 기업의 미래와 성장에 투자하는 것이기에, 코인하고 비교 대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주식이나 코인 둘 다 원금보장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고,

코인은 주식보다 몇 배 더 큰 변동성을 가지고 있고, 지금 주식시장도 그동안 보지 못한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몇천만원, 몇 억을 벌었다고 하니 지금 정말 많은 분들이 유입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야 정말 운이 좋아 지금 들어오시는 분들보다 10개월이나 빨리 들어온 것이고

그러다보니 뭣도 모르고 공부도 안된 상태에서 1년치 알바비는 벌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이렇게 공부를 하고 있는 이유

이젠 작년처럼 노력없이 누군가의 추천으로 샀다간 큰 돈을 잃을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주식 투자라는 것은 누군가가 내가 산 것보다 비싸게 사야 수익이 나는 것이고,

내가 산 가격에 사주는 사람이 없다면 결국 계속 들고 있거나,

손해를 보면서 누군가가 살만한 가격에 팔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모르는 기업은 사지 말라하니 누구나 아는 기업을 매수하였는데,

이미 그 기업은 충분히 비싸고, 사려는 사람이 많으니 가격은 더더욱 비싸집니다.

 

그렇다 비싼 가격에 산 주식이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어제와 오늘처럼 떨어져서 더 오르지 않는다면

내가 투자한 금액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 피해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삼성전자는 더 좋은 더 높은 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겠으나 다른 여러 전문가들이 하는 말처럼,

지금 많이 오른 삼성전자, 현대차를 새로 매수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 다는 말의 뜻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결론은 무턱대고 돈 번다니깐 들어오지 마시고,

염승환부장님 방송이나 삼프로TV, 최경영의 경제쇼 같은 방송들을 꾸준히 듣고,

뉴스 기사들 읽고, 공부하면서 시작할지 말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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