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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산업화가 흔히 선진국이라 불린 나라에 비해 현저히 늦어졌기에,

경제 발달은 빠르게 따라잡았지만, 그들의 시민의식이나 인권, 문화, 복지 등 전반적인 부분은 뒤쳐졌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를 대응하는 모습에서

시민의식이나 의료시스템, 복지 등이 어느부분에선 그들을 넘어섰다는 생각합니다.

 

한편으론 밴드 채운다는 얘기나 확진자 동선을 낱낱이 공개된다는 부분을 보면,

언제든 한 개인의 사생활을 현미경처럼 바라볼 수 있는 지금의 구조가 언제든 악용될 수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물론 팬더믹이 선언된 특수 상황이니 정부가 개입하여 국민의 자유를 일부 통제 할수 있다 생각하고,

국민은 그를 수용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선 개인의 관점에 따라 지금 우리나라의 이런 상황을 바라보는 시선도 각자 다 다르겠죠.

 

그런데 이번 비르지니 프라델 프랑스 변호사의 발언은 선을 넘은 듯 보입니다.

그냥 제목만 봤을 땐 위에 제가 적은것처럼 서로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고,

인권적인 부분에선 충분히 악용되고, 이런 부분에서 예민하고 민감할수록 더 부정적으로 볼 수 있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전문을 읽어보니, 현 팬더믹이 선언된 이 코로나 사태에 대한 이해가 전혀 안되어 있다 생각이 듭니다.

 

 

비르지니 프라델 프랑스 변호사의 발언을 요약하면,

 

'한국은 국가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말하며, 근거로 드는 예시가 유명 변호사라고는 믿기 힘들정도로 저급합니다.

 

 

- “중국은 디지털 감시와 시민 억압 기술을 개발했으며,한국도 이를 따라하고 있다”

 

- “수천명의 한국인들은 학교에서 고발 기술을 배우고 

(담배꽁초 무단 투기부터 부정부패, 간통에 이르기까지) 동료 시민들의 잘못을 고발해 돈을 받고 있다”

 

- “이들 국가는 다행스럽게도 프랑스 문화에는 없는 초감시·고발 문화를 갖고 있다”

 

- “오래 전에 개인의 자유라는 것을 버린 나라들”

 

- “프랑스 정부는 우리 프랑스인들의 아름다운 전통인 개인의 자유에 대한 존중을 점점 외면하고 있다”

 

- “시민사회가 깨어나 전체주의의 조짐들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읽어보니 전형적인 아시아 비하와 인종차별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아래 4월 12일 코로나 현황입니다. 

프랑스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정부가 국민의 자유를 어느정도 통제를 해야 되는 상황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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