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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은 어느정도 소강상태로 늘어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는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그래도 워낙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다보니 아직은 더 지켜봐야겠네요.

 

 

미국은 이제 스페인의 3배입니다. 당장 오늘 확진자만 보면 2위부터 6위까지 합쳐야 미국이랑 비슷합니다.

 

러시아가 우리나라를 바짝 따라왔습니다. 내일이면 순위가 바뀔것 같네요.

우리나라 확진자수가 50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입국을 제한하고 통제한다 해도 세계적 퍼지는 상황에선 막을 방법이 없나 봅니다.

 

초기 중국 입국 금지 했다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세상살이 만약이라는 말은 없지만,

입국금지했어도 시기만 늦추는 거지 결국은 모든 나라가 코로나 경험을 했을거 같습니다.

 

 

소극적 대응 전략을 취했던 스웨덴도 상태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집단 면역 체제라는 실험을 선택했던 스웨덴,

결국 집단면역은 어디까지나 이론에서만 가능했을 뿐 현실에선 채택할 수 없는 전략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확진자, 사망자수를 보면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무모한 실험을 했어야 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걸릴 사람 다 걸리게 만들고, 죽을 사람 다 죽으면 그때 안정이 될거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례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완치 후 다시 확진 되는 경우를 보듯 정말 위험한 발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집단 면역 체제는 영국도 하려고 했다가 시뮬레이션 결과가 좋지 않아 전략을 선회했죠.

초기 노선을 잘못했던 댓가가 지금의 감염 확대로 나타나고 있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이런 무모한 선택을 한다는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복지라면 세계 정상급에 속하는 나라인 스웨덴의 이번 선택은 정말 아쉬움이 많이 따르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업데이트 되지 않았습니다만 어제 확진자가 575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같은 페이스라면 위쪽 나라들은 주말쯤이면 슬슬 제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요 며칠새 테스트를 조금씩 늘리고 있는 모양인데 아직 멀었습니다.

인도에 이어서 인구 백만명당 테스트 횟수는 여전히 하위권이니까요.

 

유럽은 늦게 확진이 시작된 터키나 러시아 정도를 제외하면 어느정도 피크까지 온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아직 확진자가 많지 않은 동남아 국가들인데,

이 나라들도 전염이 확산되면 겉잡을수 없이 퍼져나갈거 같습니다.

 

필리핀은 총살시키기도 한다는데, 인권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겠지만,

의료시스템이 잡혀있지 않은 나라는 정부가 강하게 나오는게 최선일수도 있겠단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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