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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의 2연상인데 금욜에 털고 나온 쫄보는 아쉽습니다.

털고 나온 남선알미늄 3600원에 정리했는데 오늘 7500원까지 봤고, 6900원에 마감했네요.

참 줘도 못먹네?! 하는 기분이 많이 듭니다.

 

모르니 그런거다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정리할때 아무리 생각해도 오를 일이 없는데 말이죠.

기대감 하나만으로 치고 올라가는걸 보면 

앞으로 제가 주식을 한다면 이런 테마주보단 가치에 투자하는게 낫다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직 남이 쓴 글보면서 판단하는거지 제 스스로 판단할 수 없으니 투자라는 말 자체도 웃긴거죠.

 

차트를 보고, 기업을 보고 공부해야 되는건 참 많지만,

3주 남짓 주식시장을 가만히 바라보니, 지금같은 상황에선 크게 연관이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테마주 위주로 급등하다 급락하고,

예전 펀드 해놓고 지수 확인할때랑은 차원이 다른 등락을 보면, 그냥 도박하기 참 좋은 시기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렘데시비르 관련 임상 결과가 이제 곧 나올거 같습니다.

별거 없지만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렘데시비르는 중국에서 4월 3일 임상3상이 끝난다고 알려졌습니다.

 

어제 밤인가 ceo 명의로 발표되었네요.
참고로 4.3일 중국 1차 임상시험 데이터 마지막 수집하는 날이었죠.

1. 현재까지 임상시험 제외하고 동적사용(compassionate use)로 1700명에게 투약했다.
- 임상시험용은 별개

2. 이미 기존 약 생산라인 바꿔서 만든 150만개/14만명치 가지고 있는데 “무상기부(donate)”하겠다.

3. 임상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사전대응 차원에서 기존 약 생산라인 바꿔서

10월말까지 50만명분, 연말까지 100만명분 생산하겠다.
- 다른 나라 제약사들과도 협력

4. 미국 유럽 등에서 임상시험을 대폭확대하고 있고 각국 식약청과도 협력하겠다.

 

 

 

https://www.gilead.com/stories/articles/an-update-on-covid-19-from-our-chairman-and-ceo

 

An Update on COVID-19 from our Chairman & CEO

Innovation An Update on COVID-19 from our Chairman & CEO Daniel O’Day - April 04, 2020 Over the course of the past week, Gilead has been working in consultation with regulatory authorities to establish additional expanded access programs for remdesivir, ou

www.gilead.com

- 현재 중국 3상(760명),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3상(1,000명)에 이어 영국에서도 3상 개시(4월 3일).

지난 3월 28일 길리어드 CEO는 렘데시비르의 초기 임상결과를 ‘몇 주 안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언급.

당초 예상보다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여전히 시장은 렘데시비르의 임상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중

- 시장에서 clinicaltrials.gov에 등록된 중국 3상의 예상 종료 시점인 4월 3일을 임상발표 날짜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나, 임상의 예상 종료 시점과 결과 발표 날짜가 일치하는 것은 아님.

다만 최근 언론보도와 길리어드 CEO의 발표를 통해 1~ 2주 내에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길리어드 렘데시비르 생산 확대 중

- 길리어드는 글로벌 임상약 공급 및 동정적 사용(compassionate use) 목적의 공급 증가에 대비해

이미 생산량을 확대하며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음.

현재 생산 능력은 14만명 분이며, 이를 10월까지 50만명 분, 연말까지 100만명 분까지 확대 계획

- 파미셀의 경우 레고 블록이 하나의 원가가 100원이면 실제 레고 제품이 20~ 30만원에 팔리는 것처럼

API(원료의약품)의 출발물질을 공급하는 업체이므로 부가가치는 높지 않음.

유한양행, 에스티팜 등도 API 공급 관련 길리어드의 접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므로

테마성으로 투자하는 것을 경계할 필요 있음

 


만약 길리어드 임상이 실패한다면?

- 현재까지 후기 단계에서 임상에 착수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약물은 후지필름도

야마케미칼의 아비간(신종플루, 3상), 리제네론의 케브자라(자가면역, 3상), 로슈의 악템라(자가면역, 2상) 등이 있음.

 

또한 4월 3일 Cytodyn의 에이즈치료제 Leronlimab도

심각한 코로나19 환자 대상 임상 3상의 IND(임상시험계획) 제출함. 

 

다만, 합성의약품인 렘데시비르와 달리, 리제네론, 로슈, Cytodyn의 약물은 항체 의약품으로 생산이 훨씬 오래 걸리며, 임상에 성공하더라도 공급 차질을 겪을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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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그냥 존버하고 있습니다.

9만원에 탔는데, 어제 열심히 내려가더니 오늘은 그래도 좀 오르다가 다시 약간 내려갔다 왔다리 갔다리

오늘 어떻게 마감될지 모르겠지만, 4월 3일 내일 감산합의에 대한 얘기가 나올거 같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주식이라는 것을 하게 되면서, 이것저것 알지 않아도 되는 것들을 공부하고 있네요.

살아가는데 뭐라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면서 관련 기사들 읽고 그러고 있습니다.

 

 

클로로퀸 관련주.. 떨어지고 있네요. 화일약품은 열심히 오르고 있고..

클로로퀸 관련주 중 제가 산 신풍제약은 열심히 떨어지다 잠깐 오르다 소폭 하락하고 있는 중 입니다.

 

현 상황에서 뭣도 모르는 사람이 주식을 하고 있는 것도 웃긴 일이죠?

 

그런데 뭣도 모르는데 테마주에 들어갔으니,

늘 사놓고 이래저래 알아보는데, 사놓고보니 머리 꼭대기에서 내가 들어간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 기사들 언제 나온건지도 모를 기사들을 읽으면서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감에 그냥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배운건 뭣도 모르면 함부로 주식하면 안된다. 와 특히 테마주 같은건 더더욱 들어가면 안된다. 입니다.

 

 

이 기사를 읽고 저는 신풍제약을 한번 기다려봅니다..ㅠㅠ

 

 

코로나19 팬데믹이 현실화 된 가운데 세계 각 국은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신약개발은 상당한 시일이 필요해 기존 약제에 대한 리포지셔닝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임상 중인 코로나19 약물은 렘데시비르·클로로퀸·칼레트라 등 8종 가량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에 대한 코로나19 치료제 적용 가능성이 타진되고 있다.

 

최근 미국 제약사인 Collaboration Pharma는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가능 여부와 관련

신풍제약에 협력을 요청했다. 두 회사는 지난 주 전화 회의를 통해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Collaboration사는 피로나리딘의 에볼라·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여러 실험을 통해

미국에서 에볼라·차게스·말라리아 질환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피라맥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Artemisinin복합제제다.

피라맥스의 주성분인 피로나리딘은 in vitro(시험관내)·in vivo(생체내) 동물실험결과, 에볼라 바이러스와

지카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중인 클로로퀸과도 구조상 유사성이 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 EMA 허가를 받았으며, 아프리카 21개국(정제)·17개국(과립)에 진출,

4천례 이상의 허가임상과 90만명 이상의 말라리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신풍제약은 현재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고려의대에 의뢰, 피로나리딘과 피라맥스의 코로나 바이러스 in vitro 실험을

진행중이다. 실험결과를 정리해 논문 투고와 함께 임상 적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개발과정은 가능성에서 시작해 이를 입증하면서 허가 등을 통해 환자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지만 가능성을 입증하는 단계에서 많은 허들이 존재해 초기단계 가능성만으로 공개적인 입장을 보일 수는 없다""Collaboration Pharma사의 협력 요청 전부터 피라맥스에 대한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을 진단하고,

충실한 자료가 완성되면 공론화하려고 했으나 최근 정제되지 않은 기사들 중에 신풍 관련 내용들이 회자되고 있어

현재 진행 상황을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적응증을 인정받기 위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어려움도 토로했다.

 

초기 단계에 가능성이 있다고 약으로 효용성이 인정되는 게 아니며, 가능성이 타당성으로 이환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가 필요하다는 것. 더 많은 정보를 확보, 이달 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계획도 밝혔다.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심스런 입장을 내비쳤다.

 

 

이 관계자는 "피라맥스는 임상 사례가 축적돼 있고, 이미 안전성을 입증했다""새 질환에 적용하기 위한

동물실험 결과와 함께 in vitro 효과가 인정되면 허가외 사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라맥스는 이미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제품인 만큼 임상 의사의 판단에 따라

허가외 용도로 바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코로나19에 적용을 위해서는 가능성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타당성 평가를 통해 의사들의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힌 이 관계자는 "신풍제약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자료를 정리하려 했지만 Collaboration사 이슈와 관련 정제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서

오해가 빚어지지 않도록 현재 상황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임상 판단 자료의 성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 관계자는 "피라맥스에 대한 자료는 안전성, 인체내 작용기전, 에볼라·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

인비트로에서 효과 정도, 효과적인 용량 등을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코로나19 치료제로서 피라맥스에 대한 효용성과 근거중심의 데이터를 제시하는 데 주력할 계획도 내비쳤다.

 

이 관계자는 "이달 안에 관련 자료를 준비해 코로나19 치료제 선택에서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새로운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새 물질 찾는데는 시간이 걸리는 상황에서 기존 약물의 리포지셔닝이 현실적"이라며

"여러 가지 논의되는 약제 가운데 피라맥스도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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