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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어제보다 1계단 내려온 22위에 위치했습니다.

이번주 들어 30명대 이하로 떨어져서 소강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우리나라는 오늘 있을 선거와 4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연휴를 어떻게 보내느냐

이 기간에도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고 유지 또는 줄어든다면 5월말이면

우리나라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뭣도 모르면서 추측해봅니다.

 

 

우리는 괜찮다 하던 일본은 의료진이 붕괴한다 어쩐다 하면서 검사도 제대로 안하고 있어 통계를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제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엔 페루 한나라밖에 남질 않았고,

내일이면 우리나라와 일본이 붙어있게 될거 같습니다. 일본도 곧 우리를 앞서나가겠죠.

 

 

미국은 참 꾸준합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나라이면서 빈곤층도 많고,

무엇보다 의료시스템의 문제가 많다 생각하는데,

이게 이런 팬더믹 상황이 오니 얼마나 문제가 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이제 3,000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스페인, 독일도 업데이트가 다 된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수치가 떨어지고 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최근 계속 언급합니다만 영국, 러시아, 터키 주의깊게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인도가 한번에 쭉 치고 왔습니다.

인구가 많고, 의료시스템이 열약하고, 위생관리가 잘 안되는 나라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3월 1일 이후의 주요 패턴을 한번 보겠습니다.

 

 

3월 1일 전에는 전세계 일일 사망자는 58명이었습니다.

한달반이 지난 4월 14일에는 일일 사망자가 5,100명으로 45일 남짓 지난 시점에서 약 90배 정도가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3월 1일에는 대부분의 사망자가 아시아에서 나왔는데,

지금은 아시아에서 약 1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이탈리아, 독일, 영국, 프랑스이 다섯개 국가가 전체 사망자의 75%를 차지합니다.

미국은 별도로만 따져도 전체 사망자의 약 1/3을 차지한다고 나와있죠.

(프랑스는 별도로 표시되어 있네요,)

 

 

확진자 증가 추세 그래프입니다.

 

확진 속도 증가중: 영국, 일본, 터키

정점: 미국

정점 통과: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이란

확진 속도 감소 중: 한국,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호주, 뉴질랜드

 

이렇게 대략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국의 성공사례만을 익숙하게 들으셨을 것 같은데

오스트리아, 호주, 뉴질랜드, 노르웨이 같은 곳도 어느정도 확진을 잘 막고 있는 나라들이라고 알아두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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