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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다이어트 중인 회원분이 저에게 

'치트밀이라고 있던데, 저 열심히 식단 했으니깐 주말엔 마음껏 먹어도 되죠?' 라고 묻는 회원분이 계십니다.


그럴때마다 한끼 정도만 드시고 싶은거 드세요. 라고 대답하곤 하는데,

이번에 다이어트를 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들어보셨을 이 치트밀, 치팅데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라면 다이어트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 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의지를 약하게 만드는 말이 더 잘들어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신 치팅데이, 치트밀이 어떤 것 인가요?


혹 제 회원분처럼 '일주일에 하루쯤은 폭식을 해도 다이어트에 지장이 없고 오히려 도움이 된다' 라고 알고 계신가요?


그래서 혹시 치킨과 피자, 탕수육에 무한리필 소고기, 돼지고기, 뷔페에서 마음껏 드셔왔나요?



치트밀, 치팅데이란 무엇인가?



치팅밀, 치팅데이의 다른 말은 'Free Meal' 입니다. 한국말로 해석을 한다면 '자유식' 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 1주일에 한 끼 정도는 평소에 먹고 싶었지만 먹지 못했던, 

햄버거라든가, 짜장면, 피자 같은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을 기분 좋게 먹어주는 것 입니다.



치팅데이, 치트밀의 이론적 근거는 육체적, 정신적 2가지가 있습니다. 



1) 육체적 근거


장기적인 저칼로리 섭취에 적응해버린 사람은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됩니다.

치트밀은 일주일에 한끼 정도는 고칼로리 음식으로 저칼로리에 적응된 몸을 속이는 식사방법입니다.

 

평소 1500칼로리에 적응되어 칼로리소비가 줄어든 몸에 2000 ~ 2500 칼로리를 섭취하면, 

우리 몸은 혼란이 오면서 칼로리 소비에 더 도움을 준다는 원리입니다.

 

치트밀을 함으로써 운동 능력도 높여주고, 떨어진 기초대사량을 재정비함으로써 다이어트 때 더 도움이 됩니다.

 


2) 정신적 근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줍니다.

 

일주일 단위로 무언가를 먹는 사람과3개월 동안 못 먹는 사람의 정신상태와 운동 의욕은 확연히 다를 것입니다.

의욕없는 상태로 운동을 한다면 그냥 노동입니다. 당근없이 채찍만 주는 경주마는 제대로 달리지 않을 것입니다.

 

정신적으로는 당분 부족으로 인한 신경과민, 우울증 등을 주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고,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이어트 식단에서의 

사막의 오아시스 같이 평소 먹고 싶은 한끼가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치트밀은 일주일에 한번식 폭식하는 날로 유행처럼 퍼져있습니다.

특히 정신력이 약해지는 다이어트 시기엔 더욱 달콤한 유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은 나약한 존재이다보니 이렇게 달콤한 말엔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해석하곤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치트밀, 치팅데이가 

잘못된 해석으로 6일간 절제하다가 1일을 못먹은 6일치를 몰아서 배 터지게 먹는 것이 되었습니다.

 

일반인이 무작정 따라하면 필히 몸이 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상심리에 배가 부름에도 멈추지 않고 먹으려 합니다.

이것이 계속 반복되다보면 폭식증이나 거식증으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치트밀을 우리말로 해석하면 자유식사입니다.

 

자유를 얻었으니 배가 터지도록 먹고 싶은거 마음껏 먹는 것이 아닌,

식이조절을 잘 지키는 가운데 한끼 정도 보통 사람처럼 일반식을 먹는 것이 치트밀 입니다.

 


사람이 음식을 줄이고 활동을 하다보면 결국엔 한번은 폭식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해봤을 것 입니다.

 

그래서 치트밀은 폭식을 하지 않게끔 예방차원에서 미리 먹어두는 개념이지 폭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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