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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크 선수 사딕>



근성장이 멈췄나요? 이번엔 정체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예전 생각이 문득문득 날 때가 있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영양도 신경써서 섭취하고 있는데, 왜 몇개월 동안 내 몸엔 변화가 없을까?

이런 생각을 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몸의 변화가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운동을 제대로 해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에 전 정체기라고 보긴 힘들고, 이런 정체기 극복보단 운동에 집중을 해보자 라는 마음을 가졌었습니다.




그래도 혹 정체기 때문에 고민인 분이 있으실까 해서 근성장 정체기 극복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보디빌딩이라는 운동에서 근육을 만드는 과정은 장기레이스 입니다.

끝없이 성장만 한다면 몸을 만드는게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을겁니다.

한번의 정체기 없이 끝없이 성장만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정체기 역시 근육을 만드는 과정 중의 한 과정이고, 그것을 인정하고 심리적 압박에서 벗어나고 좌절하지 않아야 합니다.



몸이 지칠 정도로 몇개월간 열심히 운동을 하고, 필요이상의 영양을 섭취해도

크게 근육이 늘지 않아 스트레스 받을 때도 발생하겠지만, 

이러한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는 게 한가지 방법일 것 입니다.



일단 이런 정체기가 오게 되면, 심리적 부담에 의해 조급한 마음이 생기게 되고,

이러한 조급함은 기존 트레이닝보다 더 과도한 트레이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고, 근성장의 크나큰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충분히 트레이닝을 해왔다면 트레이닝의 빈도나 강도를 기존 트레이닝때보다 줄이고,

잠을 충분히 잔다거나 운동을 확실히 쉬어주거나, 트레이닝 강도를 좀 줄이는 방법도 한가지 방법일 것이고, 

풍부한 영양공급을 해주는 것도 또다른 방법일 것 입니다.



또한 특정한 루틴으로 운동을 해왔다면, 틀을 깨어 트레이닝의 방법의 변화를 주거나 

슈퍼세트나 트라이세트 등 분할 운동을 기존에 했던 분할에서 변화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론 

예를 하체 운동을 한다면 프리웨이트와 머신웨이트로 한 루틴으로 했다면,

이번엔 스쿼트만으로 운동을 하는 것 입니다. 

스쿼트의 스탠스의 변화를 주어 다양한 부위에 자극을 주는 방법도 좋고, 한 번은 머신만 이용하거나 이런 방법도 있겠죠.


또는 등 운동을 한다고 가정 했을 때,

랫 풀 다운, 풀업, 바벨로우, 시티드로우 등등 여러 운동이 있겠지만,

랫 풀 다운 하나만으로 20~30세트 정도 해주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립의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세트로 가져가기도 해보고, 

네거티브에 집중하는 방법, 또는 부분 방법등으로 랫 풀 다운을 다양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가만히 생각해보면 10여년을 비슷한 루틴으로 계속 운동을 했던거 같습니다.

저야 뭐 제 몸에선 정체기라는 말을 하는게 우습다고 생각하기에

루틴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렇게 공부를 하다보니

약간의 루틴의 변화를 주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 슈퍼세트나 컴파운드 자이언트 트라이세트로 하거나 

또는 2분할 3분할 무분할 등등 해줬지 운동의 기본 틀은 늘 똑같았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방법은 이렇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보니 이 정체기를 극복하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어떤 한 빌더는 이런 정체기가 오면

그땐 더 고강도 트레이닝을 이어가고, 영양공급도 평소보다 더 많이 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육 니놈이 이렇게 하는데 안늘어나고 버틸수 있겠냐?

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전 일단 여러 방법 중에서 휴식의 초점을 둔 정체기 극복 방법이 마음에 들더군요.



일단은 무조건 자신이 정체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시기보단

일단 자신의 운동능력을 체크해보시고, 정체기 인지 아니면 적당한 트레이닝만

늘 똑같이 비슷한 수준의 운동이나 영양공급을 하고 있는지 판단을 해보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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