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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엉덩이를 왜 무겁게 해야 하는지, 주린이인 제가 경험한 실제 매수매도 일지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2021/01/04 - [주식이야기] - 주식이야기) 염승환 부장의 장기투자를 위한 투자 마인드  (클릭!!)

 

약간은 일자가 뒤죽박죽이지만, 매수일과 매도일을 기록한 일지 입니다.

상승장이였고, 초기 테마주와 제약주를 건든거 이외에는 제 나름의 분석을 통해 매수한 종목들입니다.

그런데 주린이다보니 하나같이 6개월 이상 소유한 주식은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도 수익률이 30% 이상 나면 매도하고 싶어서 손가락이 간질간질한데,

매일 시황분석과 투자마인드 관련 영상을 보면서 마인트 컨트롤 중 입니다.

 

저는 저 스스로 큰 수익을 내긴 힘든 성격이구나 란 생각을 많이 합니다.

 

오늘 문득 제가 매수매도 한 주식들 주가가 어떤지 궁금해서 한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손절을 한 종목은 한화투자증권이 유일합니다. 

짧으면 몇시간 보유, 길어봤자 4개월 이상 보유한 종목은 몇 종목 되지 않을 것 입니다.

 

2021년 1월 8일 종가 기준으로 매도가 보다 떨어진 종목은

웰크론 (방호복), 깨끗한나라 (코로나관련주),

텔콘RF제약 (뭘하는지도 모르고 제약회사 치고 저렴했고, 당시 제약 들어간 종목이 돌아가면 급등해서

미리 소액으로 사놓고 급등해서 팔고, 급락하길래 또 사니 다시 급등해서 팔고 했습니다.)

제일기획 (광고) 4 종목 중 3종목이 코로나로 급등했던 종목이였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고 정리도 잘 안되니 많이 오른 종목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위에 남선알미늄 (이낙연 테마주)을 단순히 고수익 인증하는 인스타를 보고 따라 샀습니다.

처음 이 회사가 뭘하는 곳인지도 몰랐습니다. 사자마자 떨어지길래 이게 뭐야 하고 알아보니 테마주였습니다.

 

며칠 기다리다 약간의 수익이 나자 매도 후 매일 매일 오르는 장이였기에,

한시간이라도 빨리 뭔가 사야겠다. 싶어 네이버 증시란에서 급등한 종목 SK이노베이션을 발견하고

검색하니 분석이 잘되어 있는 글을 읽고 그래 이름있는 대기업을 사자 해서 매수하였습니다.

 

당시 분석글에 배터리 가치가 상승할 것이고,

최소 18만원까지 간다고 해서 그래 이거 사고 기다리면 18만원까지 되겠지? 하고 무작정 따라갔지만

LG와 배터리 소송, 그리고 당시 유가의 급락 등 이슈로 크게 떨어지진 않았지만

다른 종목들 크게 오르는데 멈춰있는게 내가 먹을 수 있는 돈을 잃고 있는거 아닌가 싶어 매도하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283000원 입니다.

 

 

동국S&C, 한화솔루션

 

동국S&C는 풍력, 한화솔루션은 태양광에너지로

그린뉴딜, 바이든이 신재생에너지 투자, 저 또한 앞으로 친환경에너지 산업이 발전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도 워낙 급등 급락이 빈번하다보니 매수 후 급등하니 다시 떨어지지 않을까해서

매도 후 다시 떨어지면 매수해야지 하다 영영 떠나보냈습니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란 생각은 하지만 지금 가격엔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안듭니다.

어떤 근거가 있는 게 아닌 그냥 제 심리가 이렇습니다.

 

염승환 부장님이 말씀하시는,

한번 매도해버리면 다시 들어가는게 쉽지 않다는 게 지금 제 심리상태를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이걸 설명드리기 쉽지 않은데, 왜 이런 심리인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손해보는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혹시 떨어지지 않을까? 이건 기업에 대한 믿음도 없고 기업에 대한 공부가 안되어 있기에 그런 것 이라 생각합니다.그리고 이게 대부분 주린이의 심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다시 평단가 59600원에 450주 들어갔습니다. 지금 제 수익의 대부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왜 다시 말씀드리냐면, 위와 같이 삼성전자를 59100원에 매도 후

다시 매수하기까지 심리적으로 매도한 가격보다 더 비싸게 사는 멍청한 짓을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당시 주식시장이 횡보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위에 같이 왜 팔아서 더 비싸게 사냐?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다른 종목도 다 오를만큼 올랐다는 평가가 많아서 넣어두면 예금, 적금 이자보다 높지 않을까란 단순한 이유로

적금을 깨고 삼성전자를 59600원에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제 심리가 매도했던 종목은 매도했던 주가보다 낮으면 매수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매수하지 않는다.

이상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당시 횡보하는 장이 아니였다면 저는 삼성전자를 매수하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혹 저와 같은 심리로 매도 했던 종목 다시 매수하기 꺼려하시는 분들은

저도 마찬가지지만 기업을 더 분석해서 확신을 가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기업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현대차

 

역시 같은 이유 입니다. 다른 종목 다 큰 폭으로 오르는데, 가만히 멈춰서 몇백원씩 오르고 내리고 하니

재미없다. 미국 유럽 현대차 공장 셧다운 해서 안돌아간단다. 이런 이유로 매도하게 됩니다.

그냥 매도할 이유를 당시 찾아 다닌거 같습니다.

 

 

켐트로닉스

 

자율주행으로 국내에서 가장 기술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 매수하였는데,

역시 깊이 공부하지 않고, 지지부진하고, 급등하게하니 제 목표수익률이 왔다 싶음 그냥 매도를 해버렸습니다.

 

염승환 부장님이 말씀하시는 주가가 많이 올라서 매도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주식을 시작했던 시기가 급등과 급락의 연속이여서 그런지

급등하면 급락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깊이 박혀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급등하면, 그래서 그 수익률이

제가 목표로 하는 20~30% 수준이면 매도를 해버리는거 같습니다.

 

이 역시 기업에 대한 공부가 부족해서 일어난 일이라 생각합니다.

 

 

성우하이텍

 

현대차 자동차 부품 공급 (배터리팩, 센서 등) 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공부가 부족했고, 많이 올라서 매도하게 됩니다.

제가 목표하는 20~30% 수익이지 많이 오른것도 아니죠.

 

현대차가 잘 나가면 성우하이텍도 날라갈것이다.

현대차는 많이 못사니, 성우하이텍를 대신 사자. 아주 단순하게 들어갔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공부가 안되어있으니 이정도면 충분하단 생각을 하게 되고,

조금이라도 떨어질 기미가 보이면 매도해 버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지만,

엉덩이가 가벼워 이사를 다녀 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었는데 내지 못한 경험을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도 수익이 조금 난다거나 오늘같이 제가 보유중인 현대차우가 20% 남짓 급등하면 매도하고 싶어

손이 간질간질 합니다. 정말 애플하고 합작하는지, 뉴스 찾아보면 추후 다시 공시하겠다 하는데

아니면 아닌거지 왜 추후 재공시이지? 이런 생각으로 다음 장에 떨어지기 전에 미리 매도해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 잡념이 강합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고 있지만

충분히 내가 생각한 이상의 수익을 냈는데, 매도해야하지 않을까? 계속 비관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이런 제 투자 마인드가 변하지 않는 이상 저는 고수익을 내긴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2021/01/04 - [주식이야기] - 주식이야기) 염승환 부장의 장기투자를 위한 투자 마인드

 

 

아래 염승환부장님의 장기투자를 위한 투자 마인드라는 글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해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가가 많이 올라서 매도하고

주가가 움직이지 않아서 매도하고

남들은 수익이 높은데 나도 낮으니 다른 종목 찾고

그렇게 계속 엉덩이 가볍게 이종목 저종목 이사다니니 수익은 냈지만 큰 수익을 내지 못했습니다.

 

물론 사전에 기업에 대한 분석 공부가 되어 있었다면, 이렇게 이사를 다니지 않았을 것 입니다.

 

위에 링크 걸어놓은 글을 한번 읽어보시고,

무작정 엉덩이 무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 대한 분석과 공부가 되어 있다면

목표주가가 나올 것이고, 그 주가에 가까워질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조언을 합니다.

 

 

 

2) 매도의 3원칙 : 더 좋은 기업, 투자 아이디어 훼손, 매크로 변수

 

제가 2020년을 복기해보면 가장 많이 실수한 부분이고, 지금도 매도를 하고 싶어 손가락이 간질간질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좀 더 엉덩이 무겁게, 손가락 깁스를 하자!! 란 생각을 하는데

내일 장 열리면 팔고 싶은데 어쩌지? 이 생각이 너무 강한데 마인드 컨트롤를 잘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염승환 부장님은 주가가 많이 올랐거나,

주가가 너무 움직이지 않는다는 단순한 이유로 매도 하는 것은 지양하고, 

주가를 매도 할때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원칙에 근거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거라 조언했습니다.

 

더 좋은 기업 :

자신이 보유한 기업 예를 들어 삼성전자라고 하면, 삼성전자보다 더 전망이 좋은 기업이 보인다면

삼성전자를 매도하고 그 기업에 투자하라.

 

투자 이이디어 훼손 :

제가 삼성전자에 투자한 이유는 미국의 화훼이 제재에 따른 삼성전자 핸드폰 판매 상승,

반도체 슈퍼 싸이클 (구글 등 반도체 교체), D램 가격의 상승, 파운드리 점유율 증가,

자율주행 자동차 생산의 증가 등 현재 출시되는  전자기기에 반도체가 사용되는 구조이기에

앞으로 삼성전자의 매출은 더 높아질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이 여러 요인 중 문제가 발생한다면 삼성전자를 매도해야겠지요.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도 너무 많이 오른거 아닌가? 목표주가를 달성했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고

현 주가지수가 너무 높다. 란 생각이 머리에서 맴돌다보니 장이 열리면 팔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하지만 이겨내야겠지요.

 

매크로 변수 :

기업과 무관하게 주가의 하락이 예상되는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예를 들어 미중무역전쟁으로 인한 주가의 하락이나

북한의 무력 도발 등 증시가 붕괴될만한 이벤트 발생하였을 때 매도를 해야 한다고 조언하셨습니다. 

 

 

9) 남하고 비교하지 말자!

 

예를 들어 A가 가 라는 종목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고 있는데 B가 투자한 나 라는 종목은 지지부진 합니다.

이럴때 매도의 3원칙의 이유가 아닌데 단순히 주가가 지지부진 하다고 가 라는 종목으로 이사를 가면

가는 이미 충분히 올라 횡보를 할 것이고, 나는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

 

자신이 충분히 공부하고 투자했다면 엉덩이 무겁게 기다리면 언젠가 주가는 날아갈 수 있다는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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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감산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

미국 등이 긴급 화상 회의를 통해 하루 최대 2000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 생산 감축에 합의했다.

이 가운데 사우디는 4월 평균 생산량에서 하루 평균 400만배럴을 감축, 러시아는 200만배럴 감축 한다는 합의를 했다.

다만 이라크를 비롯해 다른 주요 석유 수출국들은 아직 감축량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나온 기사로는 러시아와 사우디는 감산합의를 했는데, 다른 국가가 아직 감축량에 동의하지 않은 상태이며,

사우디가 특별 에너지장관 영상회의를 G20에 요청했고, 10일에 한다고 합니다.

이 날 세부사항이 나올거라 예상이 됩니다.

 

잠 안자고 내일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기다렸는데,

기대를 충족시키지 않아서인지 국제유가는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시간 3시 5분)

 

큰 기대를 했던거 같은데, 과연 자고 일어났을때 SK이노베이션 주가가 궁금해집니다.

물론 충분히 잘 생각이고, 떨어져도 생각하는 가격때까진 기다릴 예정이라

오르면 좋지만 내려가도 어쩔 수 없단 생각을 하는데,

왜 기사 뜨기까지 cnbc, 월스트리트저널, 로이터 까지 지켜보고 있었던건지..

 

토토, 프로토 하면서 가끔 구중 (구라중계) 하는 애들 있었고,

부동산 관련 카페에서는 타 아파트 까는 글들이 많았는데,

주식도 이상하게, 구라치는 애들 많고, 떨어져라 떨어져라 고사 지내는 사람도 있고, 신기합니다.

 

네이버 주식 토론 그쪽 보니, 사지도 않은 주식을 왜 떨어져라 고사를 지내고 저주를 하는지

새벽에 잠 안자고 그러고 있는것도 신기합니다.

 

무슨 심보인지 참.. 돈과 관련되면 지저분해지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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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이틀동안 8달러 남짓 올랐습니다.

여러 기사들 종합해보면 유가상승으로 유가관련주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론 국제유가가 상승한다고 해도 소비가 코로나로 인해 막혀 있으니 유가주에 신중하라는 말도 있더군요.

 

흥구석유, 극동유화, 한국석유 등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SK이노베이션이 가장 안정적으로 단기로 단타를 치든, 장기투자든 낫지 않나 싶습니다.

 

코로나 안정되고, 세계 경기가 좀 나아지면 SK이노베이션은 원래 가격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뻔한 기대감

 

아래는 기사 정리해보았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국제유가는 3일(현지시간) '유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감산 합의 기대에 이틀째 폭등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9%(3.02달러) 뛴 28.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전날도 24.67% 폭등

 


특히 이번 주 전체적으로는 거의 32%나 올라 주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의 상승을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분 현재 배럴당 14.40%(4.31달러) 오른 34.25달러에 거래

 

 

OPEC+(석유수출국기구인 OPEC과 러시아 등 10개 산유국의 연대체)가 원유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6일 화상회의를 하기로 하면서 감산 합의에 대한 기대는 더 커지고 있다.

 

사우디와의 유가 전쟁 당사자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이날 자국 석유기업 대표들과 한 회의에서

"우리는 OPEC+ 틀 내에서 파트너들과 합의를 이룰 준비가 돼 있으며 미국과도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잠정 평가에 따르면 하루 약 1천만 배럴 내외의 감산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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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

아침에 장을 보니 와우 가는건가요?!! 이제 가나요? 올라가나요? 안전벨트 해야거네? 했는데

금방 빠지네요.. 현시간까지 1만원 떨어진듯 싶습니다.

 

목표금액이 있으니 그냥 가만히 지켜보겠지만, 주식 함부로 하는거 아니네요.

뭐 그래도 9만원에 들어왔으니, 크게 떨어진게 아니니깐~

 

단타 치시는분들이 대단하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치고 빠지고를 잘해야 하는데,

 

저는 더 오르지 않을까? 하는 마음... 쫄보다보니 빼야 할때 못빼고

쫄보라서 더 가지고 있어도 될때는 빼버리고... 그러네요.

 

역시 할 겸 기사 요약을 해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와 트위터 등을 통해 사우디와 러시아가 최대 1500만배럴의 원유를 감산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

이날 브렌트유가는 장중 50% 급등이라는 기록적 수치를 기록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데다가 미국은 감산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국제 유가는 하락중

 

러시아와 사우디, 최대 1500만 배럴 감산 합의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고,

2일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했다면서 조만간 사우디와 러시아가 1000만배럴,

많게는 1500만배럴까지 감산한다는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도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내 친구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얘기

양국이 1000만~1500만배럴 감산할 것

 

이 소식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35%까지 뛰었고, 브렌트유는 47%까지 폭등

그후 상승폭이 줄었지만 WTI는 전장 대비 5.01달러(24.7%) 오른 배럴당 25.32달러로 마감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4.40달러(17.8%) 뛴 배럴당 29.14달러에 마감

이는 역사상 최대 상승폭

 


사우디 관영 SPA통신 역시 사우디가 OPEC+에 비상 각료회의를 제안했다고 보도

사우디는 원유시장 안정을 위해 '공정한' 합의를 원한다고 밝힘

 

 



전문가들 "사우디, 현 상황 심각하게 봐

 

전문가들은 유가가 폭락했던 2008~9년 금융위기를 교훈삼아 코로나19 사태를 보며,

2008년 금융위기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

로버트 캐플런 댈러스 연방준비제도(연준) 총재는 감산과 관련해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매일 상당한 양의 원유가 남아돌고 있다"며 감산 합의 소식 반김

 



로이터통신 "미 기업들은 감산에 동참않을 것

 


행정부 고위 관리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자국내 석유기업들에 유가 붕괴를 막기 위한 국제적 감산에 동참하라고 요청하지 않을 생각

 


전문가들이 1000만~1500만배럴 감축이 비현실적인 양이라는 지적까지 잇따르면서 아시아 시장에서는 유가가 하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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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간 23% 남짓 오른 25.1달러 네요. 

 

관련 기사입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4022425i

 

[속보] 트럼프 "사우디·러시아, 1000만 배럴 감산"…유가 급등

[속보] 트럼프 "사우디·러시아, 1000만 배럴 감산"…유가 급등, 일각에선 '트럼프 허풍' 지적도

www.hankyung.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간 '석유 전쟁' 중재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했다"며 "

사우디와 러시아 양국이 1000만 배럴 원유 감산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뒤이어 “감산 규모가 1500만 배럴에 달할 수도 있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일 기자들과 만나 "세계적으로 석유산업이 황폐화됐다"며

"이는 사우디와 러시아 모두에 좋지 않은 일이라 양측이 합의를 볼 것"이라고 주장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403_0000981117&cID=10101&pID=10100

 

트럼프 "사우디·러시아, 감산 합의"...유가 20% 급등(종합)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 생산을 1000만~1500만 배럴 감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www.newsis.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 생산을 1000만~1500만 배럴 감산
사우디도 긴급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회의를 요청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방금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얘기를 나눈

사우디 아라비아의 내 친구 MBS (왕세자)와 대화했다"고 밝혔다. MBS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칭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들이 약 1000만 배럴을 다시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바라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원유와 가스 산업에 아주 좋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1500만 배럴에 달할 수도 있다. 모두에게 좋은(훌륭한) 뉴스!"라고 강조했다.
 
 
사우디는 이날 원유 시장 안정을 위한 긴급 OPEC+ 회의를 요청했다고 국영 아랍뉴스가 전했다.
 
사우디 정부 관계자는 "이전에 OPEC+ 합의 도출을 시도했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친구들 덕에 OPEC+ 회의 초청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아랍뉴스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가 전화통화를 하고 해당 사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과 사우디의 회의 요청 소식에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장중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57달러(22.50%) 오른 24.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4.64달러(18.76%) 뛴 29.3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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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그냥 존버하고 있습니다.

9만원에 탔는데, 어제 열심히 내려가더니 오늘은 그래도 좀 오르다가 다시 약간 내려갔다 왔다리 갔다리

오늘 어떻게 마감될지 모르겠지만, 4월 3일 내일 감산합의에 대한 얘기가 나올거 같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주식이라는 것을 하게 되면서, 이것저것 알지 않아도 되는 것들을 공부하고 있네요.

살아가는데 뭐라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면서 관련 기사들 읽고 그러고 있습니다.

 

 

클로로퀸 관련주.. 떨어지고 있네요. 화일약품은 열심히 오르고 있고..

클로로퀸 관련주 중 제가 산 신풍제약은 열심히 떨어지다 잠깐 오르다 소폭 하락하고 있는 중 입니다.

 

현 상황에서 뭣도 모르는 사람이 주식을 하고 있는 것도 웃긴 일이죠?

 

그런데 뭣도 모르는데 테마주에 들어갔으니,

늘 사놓고 이래저래 알아보는데, 사놓고보니 머리 꼭대기에서 내가 들어간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 기사들 언제 나온건지도 모를 기사들을 읽으면서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감에 그냥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배운건 뭣도 모르면 함부로 주식하면 안된다. 와 특히 테마주 같은건 더더욱 들어가면 안된다. 입니다.

 

 

이 기사를 읽고 저는 신풍제약을 한번 기다려봅니다..ㅠㅠ

 

 

코로나19 팬데믹이 현실화 된 가운데 세계 각 국은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신약개발은 상당한 시일이 필요해 기존 약제에 대한 리포지셔닝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임상 중인 코로나19 약물은 렘데시비르·클로로퀸·칼레트라 등 8종 가량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에 대한 코로나19 치료제 적용 가능성이 타진되고 있다.

 

최근 미국 제약사인 Collaboration Pharma는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가능 여부와 관련

신풍제약에 협력을 요청했다. 두 회사는 지난 주 전화 회의를 통해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Collaboration사는 피로나리딘의 에볼라·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여러 실험을 통해

미국에서 에볼라·차게스·말라리아 질환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피라맥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Artemisinin복합제제다.

피라맥스의 주성분인 피로나리딘은 in vitro(시험관내)·in vivo(생체내) 동물실험결과, 에볼라 바이러스와

지카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중인 클로로퀸과도 구조상 유사성이 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 EMA 허가를 받았으며, 아프리카 21개국(정제)·17개국(과립)에 진출,

4천례 이상의 허가임상과 90만명 이상의 말라리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신풍제약은 현재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고려의대에 의뢰, 피로나리딘과 피라맥스의 코로나 바이러스 in vitro 실험을

진행중이다. 실험결과를 정리해 논문 투고와 함께 임상 적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개발과정은 가능성에서 시작해 이를 입증하면서 허가 등을 통해 환자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지만 가능성을 입증하는 단계에서 많은 허들이 존재해 초기단계 가능성만으로 공개적인 입장을 보일 수는 없다""Collaboration Pharma사의 협력 요청 전부터 피라맥스에 대한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을 진단하고,

충실한 자료가 완성되면 공론화하려고 했으나 최근 정제되지 않은 기사들 중에 신풍 관련 내용들이 회자되고 있어

현재 진행 상황을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적응증을 인정받기 위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어려움도 토로했다.

 

초기 단계에 가능성이 있다고 약으로 효용성이 인정되는 게 아니며, 가능성이 타당성으로 이환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가 필요하다는 것. 더 많은 정보를 확보, 이달 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계획도 밝혔다.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심스런 입장을 내비쳤다.

 

 

이 관계자는 "피라맥스는 임상 사례가 축적돼 있고, 이미 안전성을 입증했다""새 질환에 적용하기 위한

동물실험 결과와 함께 in vitro 효과가 인정되면 허가외 사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라맥스는 이미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제품인 만큼 임상 의사의 판단에 따라

허가외 용도로 바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코로나19에 적용을 위해서는 가능성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타당성 평가를 통해 의사들의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힌 이 관계자는 "신풍제약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자료를 정리하려 했지만 Collaboration사 이슈와 관련 정제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서

오해가 빚어지지 않도록 현재 상황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임상 판단 자료의 성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 관계자는 "피라맥스에 대한 자료는 안전성, 인체내 작용기전, 에볼라·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

인비트로에서 효과 정도, 효과적인 용량 등을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코로나19 치료제로서 피라맥스에 대한 효용성과 근거중심의 데이터를 제시하는 데 주력할 계획도 내비쳤다.

 

이 관계자는 "이달 안에 관련 자료를 준비해 코로나19 치료제 선택에서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새로운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새 물질 찾는데는 시간이 걸리는 상황에서 기존 약물의 리포지셔닝이 현실적"이라며

"여러 가지 논의되는 약제 가운데 피라맥스도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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