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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운동을 하다 다치는 것 일까요?



 

저는 군대에서 고참이 된 이후로, 이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을 했습니다.

그게 2005년도 일이지요. 그리고 제대 후 운동을 안하다 07년부터 다시 이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했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이 운동이 너무 재밌고사람을 가르치는 일에 보람과 흥미가 생기면서 이 일을 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어느덧 7~8년 정도 시간이 지났습니다.

 

 

보디빌딩 방식으로도 운동을 해봤고, 파워리프팅 형태로도 해봤고크로스핏도 어설프게 해봤었죠.

 


몸을 크고 예쁘게? 만드는 것이 아닌 제 신체적 운동능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동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 때 산을 뛰어 올라가고 뛰어 내려오고 그랬던 적도 있었고, 

트랙에서 400미터 전력질주 후 400미터 걸어서 돌아오고 이렇게 미친 듯뛰어다녔던 적도 있지요.

웨이트트레이닝이야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파워리프팅, 크로스핏, 보디빌딩 등도 열정? 적으로 했었죠.

 


아마 이렇게 운동을 하다보니 무릎에 염증이 생겼고,

염증이 생긴 상태에서 염증을 치료하지 않고, 몇 년을 그렇게 통증을 참으면서 운동을 하다보니,

무릎에 만성염증과 슬개골이 틀어지는 부상? 아닌 부상을 안고 있습니다.

아마 그게 쌓이고 쌓여 이렇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무릎 치료를 위해 일을 쉬게 되며서 여러 병원을 다녔습니다. 지금은 만성염증으로 인한 통증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지만,

일을 하면서 다녔던 병원들은 MRI을 찍고 그랬는데,

상술인지 아니면 제대로 보질 않은것인지 MRI상으론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했었고,

그래서 피검사도 했는데, 검사 결과 악성 염증도 없다고 하니 멘탈이 정찰을 나갈 수 밖에 없었던 거 같습니다.

 

통증이 심할 땐 칼날이 무릎을 베는 듯 한 느낌을 받기도 하거든요그런데 원인을 모른다고 하니...

 

그래도 뭐 최근 여러 병원을 다니면서 한 병원에서 원인을 알게되고, 치료를 시작했는데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치료를 받기 전까진 30대 중반의 나이에 계단을 내려가는 것 자체가 두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했으니까요.

 

제 얘기는 여기서 마무리 하고우리가 왜 다치는 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상의 원인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이것들을 모두 나열할 수 없기에 그 중 부상의 가장 큰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

근육, 인대, 관절 등 우리 몸 구석구석에 급작스럽게 또는 과도하게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말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론 운동 경험이 없거나, 오랜기간 운동을 하지 않다 다시 시작한 때,

한마디로 갑자기 무리할 때 몸이 이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운동을 해 왔던 분들이라도 잘못된 방식으로 필요이상의 몸을 움직이면 이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부상의 경우 부상부위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스트레스가 가해졌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런 부상의 경우 어라? 여기 좀 아픈데?’ 하는 수준이 아닌 비명을 지를 정도의 고통을 동반하는 수준일 경우가 높습니다.



예방방법 :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으셨던 분들이라면, 운동 전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주고,

기계를 예열한 후, 작동 시키는게 더 효율적이듯, 우리 몸도 충분히 움직여주고 웜업 시켜준 이후에 운동을 실시 하는 것 입니다.

또한, 마음만 앞서 처음부터 몸에 무리는 주는 고강도 트레이닝이 아닌 

자신이 할 수 있는 수준의 50~70% 정도로 중간 강도로 운동을 실시 합니다. 

 

 

불균형

몸이 운동을 하기 적합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는 것을 말 합니다.

 

지구력 운동 위주로 했던 사람이 순간적인 힘을 발휘해야 하는 운동을 할 때

그러니깐 발달되는 근육이 다른 상황에서의 운동을 얘기 합니다.

 

보디빌딩의 경우 전신을 골고루 운동을 해주기에 이런 부상이 쉽게 일어나진 않지만

흔히 특정 부위를 주로 쓰는 운동종목에서 이런 부상이 잦습니다.



예방방법 : 근육 운동의 경우라도 어느 한쪽만 과하게 발달 시키는 것이 아닌

모든 신체를 골고루 운동하고 발달시켜야 합니다. 한쪽 근육이 너무 강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약한 부위는 잘 쓰지 않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그 약해진 부위가 어느 한 순간의 실수나 근육의 과사용으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버 트레이닝

가장 흔하게 있는 부상 원인입니다.

인체도 기계와 마찬가지로 쉬지 않고 계속 사용하면 몸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기계에 기름칠하듯 관절, 인대, 근육이 좋은 식품 섭취와 적절한 휴식이 있어야 합니다.



예방방법 : 근육이 충분히 지쳤다고 느껴진다면, 그땐 약간의 아쉬움을 뒤로 한채 운동을 중단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히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근육은 그만큼 지쳐있고, 작은 부주의도 지쳐있는 근육에겐 상당한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바로 운동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 공급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이지만 운동을 하다보면, 그것이 웨이트트레이닝이든 마라톤이든, 구기종목이든,

운동순간 그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이렇게 과용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프로선수가 아닌 취미생활이라면 어느정도 선을 지키는 것이 부상없이 오랫동안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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