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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이어트 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고구마와 닭가슴살 입니다.


왜 다이어트 하면 고구마와 닭가슴살이 떠오르고

고구마와 닭가슴살이 다이어트 필수 음식이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왜 고구마를 먹는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포스팅에서 탄수화물과 인슐린에 관한 이야기를 했었죠?

그 글들은 링크를 걸어들이는걸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인슐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I지수 (당지수)와 GL지수 (당부하지수)로 똑똑한 다이어트 해보세요.




왜 다이어트 시 고구마를 섭취 하느냐하면 고구마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GI지수가 낮은 식품입니다.

그리고 칼륨 수치가 타 탄수화물군보다 높아서 체내 염분 배출에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염분이 배출이 되면 염분이 가지고 있는 수분 또한 배출이 되기 때문에

보디빌더와 같은 선수들에게 좀 더 드라이한 근육을 만들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하고요.



다이어트 시 많이 섭취하는 탄수화물들을 좀 비교해보겠습니다.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들 100g 기준입니다.



칼로리 차이도 식품군마다 차이가 나고 GI지수도 차이가 많이나죠?


일반적으로 현미나 백미나 오트밀의 100g과 고구마 감자 바나나의 100g의 포만감은 차이가 납니다. 

단순히 칼로리가 높네? 하면서 저 식품들을 피할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하지만 칼로리를 엄격히 제한하면서 다이어트를 들어가는 여자분들이나

저 같이 경량급으로 대회를 나갈 남자선수들이라면

칼로리가 정해진 식단을 구성해야 하고 그런 부류라면 곡류는 좀 피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오트밀은 성분만 보면 단백질도 풍부하고 식이섬유와 칼륨도 높습니다.



예전 제가 포스팅 했던 글에서 감자와 고구마를 비교했던 글도 있는데

거기서 GL수치로 비교해보니 감자가 GI수치가 높다해서 나쁜 식품은 아니다.

라는 것도 꾸준히 제 글을 보셨던 분이라면 알고 계실겁니다.




단순한 그래프의 수치가 아닌 각 식품군을 섭취 했을 때의 포만감도 

개인마다 선택의 요소가 될거 같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다른 식품들도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기에 뭐가 좋다 나쁘다 하는 것도 무의미 하기에,

다이어트에는 무조건 고구마를 먹어야 한다. 이런 개념으로 생각하셨다면 생각을 바꾸시는 것도 좋겠죠?




각 식품군의 장단점이 있는 것이고

디이어트를 하는 당사자의 상황에 따라 효과도 조금씩 다를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대다수 여자분들의 경우 칼로리 제한식을 하기에 타 탄수화물에 비해 맛도 좋고

GI지수도 낮고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가 효율?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염분을 제한하고 고구마 위주로 다이어트를 하신다면, 칼륨과 나트륨의 불균형이 나타나고,

이로인해 배탈이 나고, 신장 기능이 약한 분들이 다이어트 식으로 고구마만 섭취하게 되면

칼륨이 혈액에 쌓여 심장 기능을 저해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신장 기능이 약하신 분들이 다이어트 하신다고 

저염분식단과 고구마 위주의 식단을 가져가게 되면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칼로리가 엄격히 제한된 식단을 구성해야 하는 상황인 분들이 아닌 이상

굳이 고구마만 드실 필요는 없고, 선수라 하더라도 장기간 고구마 위주의 탄수화물 섭취는 크게 좋지 않다는 것 입니다.

타 탄수화물과 고구마를 결합해서 다이어트 하다

다이어트 막판에 고구마 위주로 바꾸는 식으로 식단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어 집니다.



한마디로 여자분들에겐 고구마 다이어트가 상당히 메리트가 있지만

그래도 원푸드 다이어트는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피하는것이 좋다. 이겁니다.




그러면 이번엔 왜 닭가슴살 일까요?

일단 소등심, 돼지전지, 연어, 참치 이정도만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참치캔 아닙니다 ㅋ)




이것도 고구마와 같은 맥락입니다.

엄격히 칼로리가 제한된 식단을 구성해야 하는 경우에 닭가슴살만한 단백질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같은량의 단백질을 섭취하려면 참치를 제외하고 대략 100kcal는 더 섭취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칼로리가 제한된 식단을 구성해야 할땐 닭가슴살이 좋은것이죠.



그래서 다이어트 시에 닭가슴살을 주 단백질원으로 선택하게 되면

타 단백질원에 비해 탄수화물이나 지방, 채소등의 섭취를 

좀 더 여유있게 가져갈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닭가슴살만 고집하는것도 좋지 않고, 2~3일에 한번씩은 다른 단백질원으로 섭취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위 표처럼 소고기엔 크레아틴이 풍부하고, 참치나 연어등엔 오메가3,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니 다양하게 섭취하는게 좋겠죠.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다이어트를 하는게 아니라면 꼭 닭가슴살만 고집할게 아니라,

다양한 단백질원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해서 섭취하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금전적인 부분에서 닭가슴살의 가성비를 이길만한 단백질군은 없다는게...^^;; 



그리고 대회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도 드리고 싶은 말은

저 역시 아주 예전에 대회 준비한거 말곤 이제 나갈까?말까? 고민하는 상황인데

제가 만났던 선수들이나 최근 대회를 준비 때문에 정보를 구하다보니

정상급 선수들 다이어트 기간이나 식단을 보면 엄청나게 엄격하게 끌고가진 않았습니다.



칼로리만 좀 제한하고 기간을 좀 여유있게 잡고 아주 조금씩 지방 컷팅해 나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근육을 생성하는 부분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부분이나

효율이나 동기부여, 컨디션 유지등을 위해선 몸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게 가장 좋다고 하더라고요.



고구마나 닭가슴살만 고집하는 다이어트는 

장기간 끌고 가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컨디션 유지가 힘들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니 충분히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다양하게 식단 꾸려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역시 다이어트 막판엔 고구마와 닭가슴살이 최고겠지만요.^^



P.s

일반인을 기준으로 개인적으로 최고의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생각합니다.
30일 안에 운동을 최선을 다 한다고 했을 때
어떤 조합의 식단보다 닭가슴살 + 고구마 + 채소 조합의 식단이
가장 원하는 몸을 만드는데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노하우가 쌓인 보디빌더의 경우 다른 조합의 식단으로도 충분히 몸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일반인에겐 그런 노하우가 없다보니 모두가 선호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놓은
이 닭가슴살 + 고구마 조합이 가장 낫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꼭 이 조합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보단 다양한 식품군의 조합으로
자신에게 알맞는 식단을 가져가면 지루하고 힘든 다이어트를 조금이나마 즐겁게?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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