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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듬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나봅니다.

오후 1시까진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가, 퇴근이 가까워지니 잠이 쏟아지네요.

이제 생활리듬을 퇴근 후 운동으로 조금씩 바꾸면 거기에 또 맞춰서 잡히겠죠.

 

집에 갔다 자전거 타고 브이짐을 갈까 하다가, 

이건 좀 무리일거 같아 그냥 바로 브이짐으로 갔습니다.

 

운동을 좀 하다보니 무릎이 이제 조금 피로감이 오더라고요.

 

오늘 식단은 자기전에 단백질과자만 먹지 않았음 좋았을텐데...

짭쪼름한 맛이 며칠만에 그리워 먹었습니다. 먹고 나서 아 맛있다... 하다가... 바로 후회 ㅠㅠ

 

 

2차전은 등운동을 했습니다.

 

예전엔 가슴이 정말 좋았습니다. 넌 가슴운동만 하냐?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가슴이 좋았는데

무릎 아픈 이후로 운동을 몇개월 하다 말고 이걸 반복하다보니

등하고 어깨에 포커스를 맞춰 운동했어요.

어깨는 무식하게 운동했더니만 전면하고 측면은 좀 좋아졌는데,

운동을 잘해야 하는 후면은 전면과 측면이 좋아지는 속도를 따라오지 못했고,

등운동은 정말 거지같이 운동하다보니 나름 열심히 해도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해서 좋아지는 한계가 있다는걸 이때 알았죠. 

 

암튼 지금 등운동과 어깨후면에 포커스를 좀 맞춰서 운동하고 있는데, 

잘해보려고, 좋아지라고 이런저번 방법을 해보니 약간의 변화는 있네요.

 

 

이젠 약해진 가슴도 예전처럼 30~50세트씩 해보려고요.

그래서 가슴도 예전 부족했던 윗가슴과 바깥쪽 채워넣으면

몸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겠죠.. 그렇게 한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다만 상체가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하체가 아이유 다리라..... 현타가 오긴 하는데...

컨디션 좋을땐 정말 가볍게 해줘야겠습니다... 근육이 없어서 더 아픈거니...ㅠㅠ

 

 

싸이벡스 랫 풀 다운 5세트

 

몸은 충분히 풀렸다 생각해서 60kg로 바로 진행했더니만 어깨가 약간 피로감이 있더군요.

그래서 60으로 한세트 더 하고 70 80 70 이렇게 3세트 했습니다.

 

 

파나타 티바로우 3세트

처음 브이짐 왔을 때 파나타 티바로우를 종종 했었는데,

거진 5개월만에 했습니다.

상체를 숙이고 흉곽을 벌리지 않고 광배근에 집중해보려고 했는데,

이게 생각처럼 잘 되진 않더라고요. 앞으로 연습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파나타 하이로우 4세트

 

등운동이 왼쪽이 자극이 좋고, 오른쪽이 영 감을 못잡겠습니다. 

확실히 오른쪽 승모근과 견갑 어깨가 전체적으로 안좋아서 그런거 같아요.

 

 

로저스 3웨이 로우 4세트

 

해머 래터럴 로우랑 3웨이 로우랑 같은 포지션에서 운동을 해줍니다.

개인적으로 해머가 운동감이 더 좋네요.

 

 

테크노 버티컬 랫 풀 다운 3세트

 

늘 하던 방식으로 해줬는데, 오늘은 오른쪽 어깨가 찝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견갑 맞추고, 팔꿈치 잡아놓고 하니 통증은 덜하긴 하는데 신경을 쓰다보니 운동이 별로 안되더라고요.

 

 

해머 아이소 래터럴 로우 로우 2세트

 

잘 안하던 머신이라 그런지 역시 생각하는 그 느낌이 안오더라고요.

역시 자주 해서 감을 잡아야겠습니다. 

확실히 브이짐와서 등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뒤에서 포즈 잡으면 등판은 넓어??보이긴 하는데..

전면 포즈에서 광배가 아주 미미했는데, 이젠 약간 미미하네요. ㅋㅋ

 

잘먹고 잘운동하고.. 계속 연습하다보면 제가 원하는 등이 만들어지겠죠..ㅎㅎ

 

 

해머 아이소 래터럴 로우 4세트

 

딱 첫세트때만 광배가 꽂히듯 중량이 들어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량을 올리면 이 느낌이 약해지면서 세트가 늘어날수록 더 약해집니다.ㅋㅋ

이 느낌 그대로 운동할 수 있음 몸이 정말 좋아질거 같은데..

이걸 계속 유지하는게 고수인거죠.. ㅎㅎ 

 

 

 

파나타 랫 풀 다운 3세트

 

테크노짐 버티컬 트랙션보다 운동감이 더 좋습니다.

앞으론 이녀석을 먼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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