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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ode=LSD&mid=shm&sid1=001&oid=015&aid=0004481906&rankingType=RANKING

 

"주식 안 하면 바보 된다"…전세금까지 베팅하는 개미들

개인이 하루에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5000억원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다. 기관과 외국인이 기록적인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개인들이 이 물량을 받아내 지수는 보합선에 마감됐다.

news.naver.com

 

 

 

저도 주린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된다 어쩐다 이런 말씀 드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유튜브, 신문, 뉴스 볼 때마다 조금씩 우려의 발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보는 염승환 부장도 급락하진 않겠지만, 지금은 너무 빠르게 오르는 거 같다.

약간의 조정은 필요한거 같다. 조금은 천천히 가도 되지 않을까? 

개인투자자들의 광기가 보인다. 많이 흥분한 개인투자자의 모습들이 보이고 있다.

앞으로 주가가 더 오를 수 있겠지만,

이미 많이 오른 대형주의 경우 가지고 있다면 모르겠지만

아직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급하게 매수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

 

대략 이러한 발언을 하셨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다른 전문가들도 신중하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삼성전자를 보유하고 있고, 삼성전자가 빠르게 오르는것에 환호를 합니다.

하지만 대략 50일도 안되는 기간동안 50%이상 주가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삼성전자가 가진 힘이 크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제 삼성전자 관련 기사와 리포트도 몇 개 올렸었죠.

그런데 오늘 시장 열리기 전부터 시간외 거래가를 보는데 이게 뭐지? 했고

장 열리고 2시간도 채 안되어 96000원 이상 찍었던거 같습니다. 

전일 대비 8% 이상 오르는거까지 보고 잠깐 다른거 하고 오니 3~4%가 빠져 있더군요.

 

분명 여러 호재가 존재하고, 세계 다른 기업과 비교했을때 시총이 턱없이 낮다는 것도 알지만

어디가 고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빠르게 많이 오른 주를 사는게 바람직한가 싶습니다.

 

 

염부장님 영상 시간 있으시면 못 본 분들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경제 기사 정리해봤습니다. 간단히 읽어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이 하루에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5000억원에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 역대 최대

기관과 외국인이 기록적인 순매도를 기록, 개인들이 이 물량을 받아내 지수는 보합선에 마감

 


코스피지수는 11일 0.12% 하락한 3148.45

 

개인의 집중 매수로 한때 삼성전자는 9%, 현대차는 17% 급등

 

지수가 급등하자 기관과 외국인은 차익 실현

기관이 3조7000억원, 외국인은 7000억원 넘는 순매도를 기록 

 


과열 경고에도 개인들은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8일 기준 67조5474억원

 

증권사 신규 계좌 개설도 급증

예·적금은 물론 전세금까지 빼서 주식 투자

 

 

주식 열풍은 지역과 나이를 가리지 않고 확산 

 

 

삼성증권 잠실지점에서 만난 여성 B씨는

“20년 전 주식으로 큰돈을 날리고 은행에만 돈을 넣어두다 삼성전자가 오르는 걸 보고 가슴이 벌렁거리기 시작했다”

고 했다. 예금을 빼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

 

 

기존 금융자금부터 전세금까지 주식 투자에 활용 

직장인 김모씨(28)는 주식 투자를 위해 보증금 5000만원짜리 반전세 오피스텔에서 보증금 1000만원짜리 월셋집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더 큰 전셋집으로 옮길지도 고민했지만

보증금을 주식에 투자해 목돈을 만드는 게 낫겠다고 판단” 늘어난 월세는 주식으로 벌어서 낼 생각

 


주식을 ‘도박’처럼 여기던 이들도 주식 투자

중학교 교사 정모씨(54)는 최근 생애 첫 주식 투자를 시작

주식은 원금을 잃을 가능성이 높은 도박이라고 생각했지만

주식 열풍에 예·적금 1억원가량을 찾아 삼성전자 등의 우량주를 매수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주식이 가장 뜨거운 주제
고려대 커뮤니티인 ‘고파스’에서는 ‘주식’과 ‘삼전’이 나란히 검색어 1, 2위를 기록

서울대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 게시판에는 “삼성전자 9만3200원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9만1000원 됐네요”

“주린이 지금 현대차 들어가도 될까요” 등 주식 관련 글이 넘쳐나

 

박재원/최예린/한경제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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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인 이른바 ‘애플카’ 개발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에 협력을 제안 후

업계에선 벌써부터 두 회사 파트너십에 따른 시너지 효과에 주목하는 분위기



1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까지 애플카 생산을 목표로 여러 완성차 업체와 협의 중 그중 하나가 현대차그룹

 


현대차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

애플과 협력 논의를 하는 것은 맞지만 결정된 사항이 없어 아직은 조심스럽다는 입장

 


최근 애플은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

2014년부터 가동된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차량 프로젝트의 연장선

 


애플은 자율주행 시스템과 같은 차량 관련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에 경험이 없던 차량 제조기술을 수혈받는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풀이

 


현대차는 애플에 있어 매력적인 ‘협력 카드’

 


현대차는 올해부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 등 신형 전기차 출시 

글로벌 4~5위권 완성차 업체로 발돋움해 인지도를 높인 데다 대량 양산 능력도 손에 꼽히는 브랜드

 


또 고급 수입차 브랜드와 달리 현대차가 ‘대중화’를 지향한다는 점도 애플이 협력 관계를 원하는 요인으로 분석

 


현대차는 최근 수년간 로봇업체 인수, 자율주행 합작사 설립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제적인 투자와 개발 노력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현대차에 협력을 제안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고 협력 성사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동개발이 아닌 일부 부품을 납품하거나 제조 관련 기술 협력을 하는 방식도 큰 성과가 있을 것”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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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고 일어나니 매수 계획에 있던 현대차우선주가 20% 남짓 상승하고 있더군요.

뭘 살까? 고민고민하다 저는 지금 장이 항상 불안합니다.

저 같은 주린이가 뭘 안다고 장이 불안하냐? 이런 생각을 하시겠지만

제가 절 가만히 보면, 일단 사람을 믿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주식도 비관적으로 바라봅니다.

제 글을 읽어보시면 대부분 20~30% 수익 나면 매도하고, 급등하면 대기업이 아니면 매도해버립니다.

언제 급락할지 모른다. 이 생각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에 대한 공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에 이런 매도를 한다고 생각하기에,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언제 기업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지 시간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차 우선주를 사려고 준비했던 투자금은 보유하고 있었지만 소외받았던 종목에 투자했습니다.

이런 대상승장에서 (불안불안하지만) 현금을 들고 있는 것보단 

소외 받았지만, 그래도 기업은 나쁘지 않고 영업이익도 좋았기에 앞으로 실적주가 오른다는 의견에 동조해서

추가 매수를 하였는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현대차가 왜 이렇게 올랐나?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염승환 부장님이 분석한 내용을 요약해보겠습니다.

 

애플이 현대차에 협력을 제안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현대차그룹이 다 급등하였습니다.

 

애플의 이러한 협력 제안은 

 

현대차의 

1) 자동차 대량 생산 능력

2) 자율주행, 로봇 (보스턴 다이나믹스), 소프트웨어 투자에 대한 정의선 회장의 청사진 발표

3) 타 경쟁업체엔 없는 미국내 자동차 생산라인의 확보

 

등으로 분석했습니다.

 

현대차는 애플과의 협력에 대해 공시로 

다수의 업체로부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애플이라고 확답은 하지 않았고

추후 다시 공시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현대차의 공시 이후 주가는 약간 하락 하였으나 다시 조금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였습니다.

 

 

 

앞으로 현대차가 어떤 회사와 협력을 하게 될지 테슬라를 제외하곤 자율주행과 전기차부분에선

기존의 내연기관을 이용한 자동차 회사보단 앞선 경쟁력을 가졌다고 평가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차가 아마존, 구글 애플 등과 협력하면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한다면

현대차의 주가도 상상이상으로 날아가지 않을까요?

 

 

다음은 메리츠증권 김준성님의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성입니다.

현대차그룹 • 애플의 데이터 디바이스 공동 개발 관련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 한국경제에서 양 사의 협업과 데이터 디바이스로서의 차량 공동 개발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늘 그렇듯 이런 종류의 정보는 최종 계약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회사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확인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는 세 가지 측면에서 이 같은 전개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1. Apple은 차량의 SW 분야 (In-Vehicle & Cloud Processor, SOTA & FOTA, OS, Centralized Architecture)에서의 기술 진전을 실현해왔으며, 차량과 기존의 디바이스 생태계를 묶어 데이터 비즈니스의 확장을 추구해왔음 (Project Titan)

2.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디바이스로서의 차량 HW 분야에서 기존 OEM 중 가장 높은 경쟁력 실현 중. 가장 근본적인 BEV 역량 평가 기준인 Core Efficiency에서 현재 판매 중인 현대 • 기아의 BEV 모델들은 Tesla에 이어 2위권. 또한 Aptiv • Boston Dynamics 등의 인수합병을 통해 SW 구현을 위한 HW적인 Back-up에서도 3위권의 평가를 받고 있음 (2020년 Navigant Research 기준)

3. 생활의 데이터화를 통해 유례없는 성장을 취해온 Big Tech 기업들 (Amazon • Google • Apple)은 마지막 남은 그리고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 시장인 모빌리티 시장에 도전하고 있음. 그러나 이들 중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 받아온 Google (Waymo)도 디바이스의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 및 학습’ 차량의 확장에서 한계에 봉착한 것이 지난 2년간 확인된 사실. 이들 업체들에게는 동반 생산이든 위탁 생산이든 높은 HW적 기술 실현을 이룬 차량의 대량생산 역량이 필요. 이를 위해 Google은 실제로 다양한 OEM들과 협상을 진행해왔음. 글로벌 OEM 중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가장 빠른 BEV 판매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유력한 협력 대상이라는 것은 합리적 추정

데이터 시장으로의 교두보가 되어줄 Big Tech 기업과의 협력은 B2C 업체인 현대 • 기아 및 B2B 밸류체인인 모비스 • 만도 • 위아 등에게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전망

이 같은 흐름의 구체화가 이루어질 수록, 이들 업체들에게는 신차 싸이클의 성공 • BEV 시장에서의 차별적 성장을 넘어 새로운 레벨의 기업가치 부여가 강화될 예정

업무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시장을 보면 코스피에 1조 6억원의 외국인 매수가 있었습니다.

 

염승환 부장님이 분석한 오늘 외국인 매수 이유를 정리하겠습니다.

 

 

중국 통신주인 차이나모발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이 MSCI에서 제외되기로 결정되었다.

제외 된 일부 자금이 한국 증시에 유입되는 효과가 발생하는데

약 2.8억 달러에서 4.2억 달러 (약 3100억 ~ 4600억)가 유입된다고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이러한 자금이 한국증시에서 빠져나가 악재로 이어졌는데,

최근 중국기업들의 이탈로 한국 증시에 많은 외국인 자본이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오늘의 외국인 매수는 일시적인 매수일 수 있으니 흥분하지 않고 외국인 자본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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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엉덩이를 왜 무겁게 해야 하는지, 주린이인 제가 경험한 실제 매수매도 일지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2021/01/04 - [주식이야기] - 주식이야기) 염승환 부장의 장기투자를 위한 투자 마인드  (클릭!!)

 

약간은 일자가 뒤죽박죽이지만, 매수일과 매도일을 기록한 일지 입니다.

상승장이였고, 초기 테마주와 제약주를 건든거 이외에는 제 나름의 분석을 통해 매수한 종목들입니다.

그런데 주린이다보니 하나같이 6개월 이상 소유한 주식은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도 수익률이 30% 이상 나면 매도하고 싶어서 손가락이 간질간질한데,

매일 시황분석과 투자마인드 관련 영상을 보면서 마인트 컨트롤 중 입니다.

 

저는 저 스스로 큰 수익을 내긴 힘든 성격이구나 란 생각을 많이 합니다.

 

오늘 문득 제가 매수매도 한 주식들 주가가 어떤지 궁금해서 한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손절을 한 종목은 한화투자증권이 유일합니다. 

짧으면 몇시간 보유, 길어봤자 4개월 이상 보유한 종목은 몇 종목 되지 않을 것 입니다.

 

2021년 1월 8일 종가 기준으로 매도가 보다 떨어진 종목은

웰크론 (방호복), 깨끗한나라 (코로나관련주),

텔콘RF제약 (뭘하는지도 모르고 제약회사 치고 저렴했고, 당시 제약 들어간 종목이 돌아가면 급등해서

미리 소액으로 사놓고 급등해서 팔고, 급락하길래 또 사니 다시 급등해서 팔고 했습니다.)

제일기획 (광고) 4 종목 중 3종목이 코로나로 급등했던 종목이였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고 정리도 잘 안되니 많이 오른 종목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위에 남선알미늄 (이낙연 테마주)을 단순히 고수익 인증하는 인스타를 보고 따라 샀습니다.

처음 이 회사가 뭘하는 곳인지도 몰랐습니다. 사자마자 떨어지길래 이게 뭐야 하고 알아보니 테마주였습니다.

 

며칠 기다리다 약간의 수익이 나자 매도 후 매일 매일 오르는 장이였기에,

한시간이라도 빨리 뭔가 사야겠다. 싶어 네이버 증시란에서 급등한 종목 SK이노베이션을 발견하고

검색하니 분석이 잘되어 있는 글을 읽고 그래 이름있는 대기업을 사자 해서 매수하였습니다.

 

당시 분석글에 배터리 가치가 상승할 것이고,

최소 18만원까지 간다고 해서 그래 이거 사고 기다리면 18만원까지 되겠지? 하고 무작정 따라갔지만

LG와 배터리 소송, 그리고 당시 유가의 급락 등 이슈로 크게 떨어지진 않았지만

다른 종목들 크게 오르는데 멈춰있는게 내가 먹을 수 있는 돈을 잃고 있는거 아닌가 싶어 매도하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283000원 입니다.

 

 

동국S&C, 한화솔루션

 

동국S&C는 풍력, 한화솔루션은 태양광에너지로

그린뉴딜, 바이든이 신재생에너지 투자, 저 또한 앞으로 친환경에너지 산업이 발전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도 워낙 급등 급락이 빈번하다보니 매수 후 급등하니 다시 떨어지지 않을까해서

매도 후 다시 떨어지면 매수해야지 하다 영영 떠나보냈습니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란 생각은 하지만 지금 가격엔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안듭니다.

어떤 근거가 있는 게 아닌 그냥 제 심리가 이렇습니다.

 

염승환 부장님이 말씀하시는,

한번 매도해버리면 다시 들어가는게 쉽지 않다는 게 지금 제 심리상태를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이걸 설명드리기 쉽지 않은데, 왜 이런 심리인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손해보는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혹시 떨어지지 않을까? 이건 기업에 대한 믿음도 없고 기업에 대한 공부가 안되어 있기에 그런 것 이라 생각합니다.그리고 이게 대부분 주린이의 심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다시 평단가 59600원에 450주 들어갔습니다. 지금 제 수익의 대부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왜 다시 말씀드리냐면, 위와 같이 삼성전자를 59100원에 매도 후

다시 매수하기까지 심리적으로 매도한 가격보다 더 비싸게 사는 멍청한 짓을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당시 주식시장이 횡보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위에 같이 왜 팔아서 더 비싸게 사냐?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다른 종목도 다 오를만큼 올랐다는 평가가 많아서 넣어두면 예금, 적금 이자보다 높지 않을까란 단순한 이유로

적금을 깨고 삼성전자를 59600원에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제 심리가 매도했던 종목은 매도했던 주가보다 낮으면 매수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매수하지 않는다.

이상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당시 횡보하는 장이 아니였다면 저는 삼성전자를 매수하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혹 저와 같은 심리로 매도 했던 종목 다시 매수하기 꺼려하시는 분들은

저도 마찬가지지만 기업을 더 분석해서 확신을 가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기업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현대차

 

역시 같은 이유 입니다. 다른 종목 다 큰 폭으로 오르는데, 가만히 멈춰서 몇백원씩 오르고 내리고 하니

재미없다. 미국 유럽 현대차 공장 셧다운 해서 안돌아간단다. 이런 이유로 매도하게 됩니다.

그냥 매도할 이유를 당시 찾아 다닌거 같습니다.

 

 

켐트로닉스

 

자율주행으로 국내에서 가장 기술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 매수하였는데,

역시 깊이 공부하지 않고, 지지부진하고, 급등하게하니 제 목표수익률이 왔다 싶음 그냥 매도를 해버렸습니다.

 

염승환 부장님이 말씀하시는 주가가 많이 올라서 매도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주식을 시작했던 시기가 급등과 급락의 연속이여서 그런지

급등하면 급락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깊이 박혀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급등하면, 그래서 그 수익률이

제가 목표로 하는 20~30% 수준이면 매도를 해버리는거 같습니다.

 

이 역시 기업에 대한 공부가 부족해서 일어난 일이라 생각합니다.

 

 

성우하이텍

 

현대차 자동차 부품 공급 (배터리팩, 센서 등) 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공부가 부족했고, 많이 올라서 매도하게 됩니다.

제가 목표하는 20~30% 수익이지 많이 오른것도 아니죠.

 

현대차가 잘 나가면 성우하이텍도 날라갈것이다.

현대차는 많이 못사니, 성우하이텍를 대신 사자. 아주 단순하게 들어갔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공부가 안되어있으니 이정도면 충분하단 생각을 하게 되고,

조금이라도 떨어질 기미가 보이면 매도해 버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지만,

엉덩이가 가벼워 이사를 다녀 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었는데 내지 못한 경험을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도 수익이 조금 난다거나 오늘같이 제가 보유중인 현대차우가 20% 남짓 급등하면 매도하고 싶어

손이 간질간질 합니다. 정말 애플하고 합작하는지, 뉴스 찾아보면 추후 다시 공시하겠다 하는데

아니면 아닌거지 왜 추후 재공시이지? 이런 생각으로 다음 장에 떨어지기 전에 미리 매도해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 잡념이 강합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고 있지만

충분히 내가 생각한 이상의 수익을 냈는데, 매도해야하지 않을까? 계속 비관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이런 제 투자 마인드가 변하지 않는 이상 저는 고수익을 내긴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2021/01/04 - [주식이야기] - 주식이야기) 염승환 부장의 장기투자를 위한 투자 마인드

 

 

아래 염승환부장님의 장기투자를 위한 투자 마인드라는 글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해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가가 많이 올라서 매도하고

주가가 움직이지 않아서 매도하고

남들은 수익이 높은데 나도 낮으니 다른 종목 찾고

그렇게 계속 엉덩이 가볍게 이종목 저종목 이사다니니 수익은 냈지만 큰 수익을 내지 못했습니다.

 

물론 사전에 기업에 대한 분석 공부가 되어 있었다면, 이렇게 이사를 다니지 않았을 것 입니다.

 

위에 링크 걸어놓은 글을 한번 읽어보시고,

무작정 엉덩이 무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 대한 분석과 공부가 되어 있다면

목표주가가 나올 것이고, 그 주가에 가까워질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조언을 합니다.

 

 

 

2) 매도의 3원칙 : 더 좋은 기업, 투자 아이디어 훼손, 매크로 변수

 

제가 2020년을 복기해보면 가장 많이 실수한 부분이고, 지금도 매도를 하고 싶어 손가락이 간질간질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좀 더 엉덩이 무겁게, 손가락 깁스를 하자!! 란 생각을 하는데

내일 장 열리면 팔고 싶은데 어쩌지? 이 생각이 너무 강한데 마인드 컨트롤를 잘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염승환 부장님은 주가가 많이 올랐거나,

주가가 너무 움직이지 않는다는 단순한 이유로 매도 하는 것은 지양하고, 

주가를 매도 할때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원칙에 근거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거라 조언했습니다.

 

더 좋은 기업 :

자신이 보유한 기업 예를 들어 삼성전자라고 하면, 삼성전자보다 더 전망이 좋은 기업이 보인다면

삼성전자를 매도하고 그 기업에 투자하라.

 

투자 이이디어 훼손 :

제가 삼성전자에 투자한 이유는 미국의 화훼이 제재에 따른 삼성전자 핸드폰 판매 상승,

반도체 슈퍼 싸이클 (구글 등 반도체 교체), D램 가격의 상승, 파운드리 점유율 증가,

자율주행 자동차 생산의 증가 등 현재 출시되는  전자기기에 반도체가 사용되는 구조이기에

앞으로 삼성전자의 매출은 더 높아질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이 여러 요인 중 문제가 발생한다면 삼성전자를 매도해야겠지요.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도 너무 많이 오른거 아닌가? 목표주가를 달성했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고

현 주가지수가 너무 높다. 란 생각이 머리에서 맴돌다보니 장이 열리면 팔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하지만 이겨내야겠지요.

 

매크로 변수 :

기업과 무관하게 주가의 하락이 예상되는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예를 들어 미중무역전쟁으로 인한 주가의 하락이나

북한의 무력 도발 등 증시가 붕괴될만한 이벤트 발생하였을 때 매도를 해야 한다고 조언하셨습니다. 

 

 

9) 남하고 비교하지 말자!

 

예를 들어 A가 가 라는 종목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고 있는데 B가 투자한 나 라는 종목은 지지부진 합니다.

이럴때 매도의 3원칙의 이유가 아닌데 단순히 주가가 지지부진 하다고 가 라는 종목으로 이사를 가면

가는 이미 충분히 올라 횡보를 할 것이고, 나는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

 

자신이 충분히 공부하고 투자했다면 엉덩이 무겁게 기다리면 언젠가 주가는 날아갈 수 있다는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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