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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대사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당뇨고혈압고지혈증비만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대사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사증후군의 원인으론 무엇이 있을까요대사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추정하고 있지만,

이 역시 대사증후군의 발병을 만족스럽게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대한 몸의 반응이 감소하여,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극복하고자 더욱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환경 및 유전적인 요인이 모두 관여하여 발생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환경적 요인으로는 비만이나 운동 부족과 같이 생활 습관에 관련된 것이 잘 알려져 있고

유전적인 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의 원인을 조금 디테일 하게 들어가자면 지방세포는 비대해지기 전에는 작은 크기의 건강한 상태로 있습니다.

이 상태의 지방세포는 과식으로 인해 혈액 속에 필요 이상으로 많이 떠다니는 중성지방이나

기타 지질 성분을 붙잡아 자신의 안에 쌓아놓는 역할을 합니다

핏속에서 이런 성분들을 제거해줌으로써 이것들이 혈관 벽에 쌓여 일으키는 동맥경화를 막고

근육이나 간 등 지방조직 이외의 장기에 쌓여 생기는 인슐린저항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운동부족과 비만으로 인해 지방세포가 비대해져 정상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

위에 언급했던 지방세포의 기능이 점점 상실되고지방세포는 여러 가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분비하고

이 염증과 관련된 세포들이 지방조직으로 모이게 되어 염증은 더욱 심해집니다

이런 상태가 되어버린 지방세포는 더 이상 혈중에 떠다니는 지질 성분을 받아들여 내부에 저장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혈중에 떠다니는 지질들은 더욱 많아져 혈관 벽에 염증을 더욱 심하게 유발하고

다른 장기인 간이나 근육에 쌓이게 됩니다이러한 현상이 계속 지속되면 근육과 간은 인슐린저항성에 더욱 악화됩니다.

 


비만으로 인해 간세포의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인슐린저항성과 함께 우리 몸에서는 혈당이

상승하고 이상지질혈증이 생기며당뇨병동맥경화 같은 질병으로 악화됩니다.

 

대사증후군이란 이렇게 지방조직근육과 같은 주요 강기가 인슐린저항성과 염증성 변화를 일으키고

지방세포의 병적인 변화지방조직 이외의 장기에 지방 축적 등의 다양한 변화가 겹쳐져 생기는 우리 몸의 이상현상입니다.


 




대사증후군은 엄격한 의미에서 질병이라고 말히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질병으로 진단하기보다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질병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도구라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대사증후군으로 분류가 되었다고 해서 질병에 걸렸다고 생각하기보다 

앞으로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으므로, 

이를 예방하려는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다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3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인 가운데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대사증후군을 갖게 됩니다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50%, 즉 2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에 해당됩니다

다시 말하자면한국인이라면 누구든 현재 대사증후군일 가능성이 높고

설사 대사증후군이 아니라 하더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대사증후군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이상지질혈증도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심각성을 모르고 방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건강검진이 보편화 되었기 때문에 검진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고 있다 결국은 합병증이 생겨 몸이 힘들어지면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당뇨나 고혈압 등의 증상이 있는 분들이라면,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대사증후군도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진단을 받는 경우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위에 내용만 읽어보아도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이 어느정도 나와있습니다.

식이조절을 통해 식사량을 조절하고인슐린의 분비와 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간에서의 당 생성을 조절하여 혈당을 적절한 상태로 유지하고지방세포의 비대와

병적인 상태를 예방하는 것이 대사증후군과 현대인의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식이조절이 가장 중요한 예방 방법이고, 적절하고 규칙적인 주 3~4회 30~40분 사이의 유산소 운동과

50분 정도의 근력운동을 병행하여 비만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과 치료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생활습관의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식단을 어떻게 처방을 해야 좋을지 관련 글들을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식단을 구성할 때 칼로리가 낮으면서 GI수치도 낮은 탄수화물군을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특히 GI지수에 대한 글과 운동과 인슐린 그리고 탄수화물 제한식 관련 된 글은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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