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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이은택 수석연구위원은 낙관론자라고 합니다.

낙관론자와 비관론자 누가 옳다는 게 아닌,

낙관론자는 어떤 의거로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지, 비관론자는 어떤 의거로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는지,

서로의 의거를 토대로 투자자가 어떤것이 더 합리적인지 비교하고, 의심하며 시장에 접근하여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KB증권 이은택 수석연구위원이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에 대해서 삼프로TV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번 영상은 앞부분 20분 정도만 정리했습니다. 

내용이 어렵다보니 제가 정리하기엔 이해가 좀 안되는 부분도 있어 뒷부분은 추후 정리해보겠습니다. 

결론은 과거 데이터와 현재의 업황을 예상해보면 2021년 증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입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장기간 횡보를 하다 3~4년의 상승을 하고,

다시 장기간 횡보를 하다 3~4년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2007년부터 2020년까지 13년간의 횡보장을 보여줬고, 2020년 하반기부터 상승장을 이어갈 것이라 예상한다.

 

횡보하는 기간 기업들은 엄청난 성장을 했다.

기업이익으로 보면 대략 횡보하는 기간동안 2배 정도 성장하였고,

순자산가치는 2.5배 증가, 주당매출액은 3배 가까이 성장했는데, 이 기간동안 주가는 13년 전 그대로다.

 

장기간 보면 이러한 의거로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 예상한다.

 

지금의 장은 단기적으로 빠르게 상승했기에, 낙관론자인 나도 약간의 조정이 있을거라 예상하지만

상승장이 여기서 끝나진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Q. 그렇다면 왜 2007년 ~ 2020년까지 장기간 횡보장이였는지 설명해 줄 수 있나?

 

 

A. 위의 그래프를 보면서 설명하겠다.

 

한국 증시는 달러 인덱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래프를 보면 달러가 강세일 땐 코스피 지수는 낮았고, 달러가 약세일 땐 코스피 지수가 상승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달러가 약세 일때 왜 코스피 지수 이유는 기업의 PER, PBR 등의 벨류에이션의 상승하기 때문이다.

 

 

 

 

 

위 그래프를 보면 지금의 장은 PER (위 그래프)는 높으나, PBR (아래 그래프)는 낮다.

보통 PER과 PBR 둘 다 높으면 거품이 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의 그래프는 보는 것과 같이 PER만 높지 PBR는 높지 않기에 현 한국증시가 거품이 꼈다고만 볼 수 없다.

 

 

Q. PBR만 절대적으로 볼 때 다른 나라에 비해 낮다는 것인지, 아니면 아직 PBR이 오르지 않은 것인지?

A. 최근 급격히 오른건 맞지만 그동안의 우리나라 평균보다 낮고,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위 그래프를 보면 우리나라는 이익률이 드라마틱하게 움직인다.

이렇게 이익률이 드라마틱하게 움직이는 나라는 한국 증시밖에 없다.

 

불황이 아니더라도 순이익률 기준으로 3프로대로 떨어질때도, 호황이 아닌데 6~8프로까지 올라갈때가 있다.

 

이렇게 이익률이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이유는

 

1) 금융, 반도체 등 경기민감주의 비중이 높기 때문

2) 내수기업보다 수출기업이 많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에 민간함

 

현재 이익률이 낮은 상황이다.

 

 

Q. 그렇다면 이익률이 왜 낮은가?

 

A. 우리나라는 경기 민감 사업들이 많기 때문에 산업의 업황 싸이클에 따라 움직임이 크다.

우리나라 경기가 안좋은것도 있지만 산업의 업황 역시 안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익률이 낮으니 팔아야 할까? 아니다.

 

업황 싸이클을 보면 지금은 저점이고 올라가는 흐름이다.

 

저짐일 때 파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저점일때 주식을 사야 하고, 이익률이 7~8프로 고점일 땐 파는게 현명하다.

 

Q. 최근의 기업 실적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 그런데 주가 대비 낮다는 의견이 있는데?

 

 

A. 예를 들어 우리나라 기업이 정말 안좋아서 매출액이 늘지 않고 유지를 한다고 가정을 하면

이익률은 이러한 싸이클에 움직이기 때문에 7%까지 오른다고 예상을 하는데,

지금 3%대에서 7~8%대가 되면 매출이 하나도 늘지 않고 유지한다고 해도

영업 이익은 2배 이상 오르는 거라고 볼 수 있다.

 

현재 PER이 높은 것이 맞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1) 저금리 때문이다.

2) 기업이 변화고 있고, 기업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등 이야기 하지만, 저 주장도 맞지만 이익률만 상승해도 PER는 떨어진다. 

 

 

 

과거 우리나라의 코스피 영업이익이 급증한 경우가 있다.

그래프를 보면 2004년, 2010년, 2017년 이렇게 3번인데, 이들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반도체와 반도체 제외한 나머지 업종의 이익증가가 동반 증가한 경우이다.

 

이번 2021년이 반도체와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의 이익이 증가한다고 예상되 있고

이렇게 싸이클가 겹치는 해이기에 2021년의 증시는 밝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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