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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운동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은 들어왔을 코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리 강화를 위한 운동이라고 흔히 플랭크를 먼저 떠올리기도 합니다. 매체에서도 자주 등장하기도 했죠.


그런데 정작 코어근육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잘 모르고,

보통 척추기립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척추기립근이 코어근육의 한 부분이긴 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코어근육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어근육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는데

 

Global Muscles (= Outer core Muscles, 운동근, 움직임을 위한 코어 근육군)

Local Muscles (= Inner core Muscles, 고정근, 안정화를 위한 코어 근육군)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누는 기준은

몸 중심부의 움직임을 위한 코어근육군과 몸 중심부의 안정화를 위한 코어근육군 하는 역할에 따른 분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움직임을 위한 코어 근육군 (Global Muscles) 으론

- Hamstrings 햄스트링

- Internal oblique 내복사근

- External oblique 외복사근

- Rectus abdominis 복직근

- Erector spinae 척추기립근

- Psoas major 장요근

- Latissimus dorsi 광배근

- Gluteus Maximus 대둔근

- Adductors 내전근

 



안정화를 위한 코어 근육군 (Local Muscles)으론

- Multifidus 다열근

- Pelvic floor muscles 골반기저근

- Diaphgram 횡격막

- Transverse abdominis 복횡근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근육이 우리 몸을 움직일 때 사용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안정화를 위해 사용된다는 건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두 가지 타입의 근육군들 모두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약간은 생소한 안정화를 위한 코어근육군 (Local Muscles)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정화를 위한 코어근육군은 골반기저근, 다열근, 횡경막, 복횡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정화를 위한 코어근육군을 집으로 연상을 하자면,

골반기저근은 바닥, 다열근은 기둥, 횡격막은 천장, 복횡근은 벽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정화를 위한 코어근육군은 몸의 중심에서 1차적으로 신체의 내부장기와 척추 및

관절들을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몸의 중심부를 지지하는 기둥 같은 역할로 자세를 유지하는 근육군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간다면,

안정화를 위한 코어근육군은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근육,

움직임을 위한 코어근육군은 움직임을 위한 근육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듯 두 타입의 근육군들은 쓰이는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안정화를 위한 코어근육군은 조금 더 속안에 있고 상대적으로 많은 힘을 내지는 못 하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근육타입 (Slow twich fiber = 적근, 지근)입니다.

 

움직임을 위한 코어근육군은 상대적으로 바깥에 있고, 움직임을 위한 근육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힘을 낼 수 있는 근육타입 (Fast twice fiber = 백근, 속근)입니다.

 

우리의 몸은 움직일 때 먼저 안정화를 위한 코어근육이 작용을 하고

그 작용을 바탕으로 움직임을 위한 코어근육이 수축을 하게 됩니다.

 

이 말은 즉, 정상적인 움직임을 할 때는 몸의 중심인 척추와 장기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정성을 보장한 후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안정화를 위한 코어근육이 먼저 작용하지 않거나

기능이 떨어져서 아예 작용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요?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척추의 불안정성을 가지고 몸을 움직이게 됩니다

또한 우리 몸은 척추와 장기의 안정화를 1차로 생각하기 때문에

움직임을 위한 코어근육이 자신들의 역할이 아닌 안정화를 위한 기능까지 하게 됩니다.

 

지속적인 힘을 내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움직임을 위한 코어근육은 쉽게 지치게 되고,

과활성화로 인한 통증을 야기할 수도 있으며, 더 나아가 자기 본연의 기능까지도 못 할 수도 있게 됩니다


또한 안정성을 보장받지 못하고 움직이기 때문에 척추 및 근골격계 손상을 입을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실제로 척추질환환자의 대부분이 안정화를 위하 코어근육군을 잘 활성화시키지 못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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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여자 회원을 지도할 때, 가장 중요시 하며, 즐겨하는 운동이 바로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입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여자분들에게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정말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관점에서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할 수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엔, 뒷태 라인 (척추기립근, 대둔근, 햄스트링) 잡는데 정말 최고의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니 드는 생각인데,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든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든, 스티프 레그드 데드리프트든 나누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스타트 지점이 좀 다르거나, 쓰는 근육의 약간 차이를 있긴 하지만,

그걸 굳이 나눠서 뭘해야 하고 이건 잘못된 자세고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한다고 해도, 자세의 약간의 변화만 줘도 등, 허벅지 앞쪽, 허벅지 뒤쪽, 등등

운동을 하는 개인이 충분히 타겟을 바꿔가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엉덩이를 중심으로 다리 뒤쪽, 등 하부가 주된 운동 부위입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보다 세분화된 목표를 갖고 실시하는 데드리프트 형태인데,

컨벤셔널 데드리프트에 비해 시작 자세에서 엉덩이의 위치가 높으며,

이로 인해 무릎은 덜 굽혀진 상태가 되고, 등의 각도는 지면과 수평에 가깝게 됩니다.


이 자세에서는 컨벤셔널 데드리프트에 비해 대퇴사두근의 참여가 줄어들게 되는데, 

의도적인 대퇴사두근의 참여 배제를 통해 타겟화된 근육 무리를 보다 집중적으로 단련합니다.

 

올림픽 리프팅 선수들의 경우에는 주로 엉덩이를 중심으로 다리 뒷쪽과 등 하부를 집중적으로 단련하기 위해 실시하며, 

일부 보디빌더들의 경우에는 바벨을 내리는 위치를 무릎 정도의 높이로 제한시키는 대신 더 무거운 중량, 

더 많은 반복을 통해 등 전체를 주로 공략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규정된 동작 자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컨벤셔널 데드리프트와 스티프 레그드 데드리프트의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데드리프트 자세들을 통칭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초 이 운동의 기원이라 할 수있는 50년대 루마니안 역도 선수들의 훈련방식만을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라 칭하기에는 

그 후 많은 변형들이 나름의 의미를 갖고 생겨났으며, 올림픽 리프팅에 비해 훨씬 대중적인 보디빌딩에서는 올림픽 리프팅의 그것과는 약간 다른 자세로 보편화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차피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데드리프트 본연의 풍부한 가치를 모두 얻는다는 의미보다 세분화된 목표에 맞춰 

특정 근육 무리를 집중적으로 단련코자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므로, 

이에 꼭 상체를 바닥과 수평에 가깝도록 바벨을 내려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무릎 위치까지만 바벨을 내려야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기준이 되는 것은 훈련자의 목표이며, 그 목표에 맞게 등과 무릎의 각도, 바벨의 위치를 설정하면 됩니다.

 

                                                                      - 출처 : 헬스피플


위에서 언급했지만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하는 방식도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리프리스트라는 빌더는 데드리프트를 하면서 마지막 피니시 동작에서 스트레이트 암 풀 다운 하듯

가슴을 내밀며 대원근 광배근 등을 최대한 수축 시켜주는 방식으로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강경원 선수의 데드리프트 강의 영상을 보면 왜 그렇게 운동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합니다.





보셨죠?

그런데 이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자체가 말이 많은게

보디빌딩 방식의 등에 집중하는 것과 그냥 웨이트트레이닝에서의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좀 다릅니다.


강경원 선수의 영상을 보면 스티프라는 데드리프트는

일반적인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게 루마니안이라고 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니깐 타켓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루마니안도 약간씩 의견이 달라진다는 것이죠.


제가 뭐가 옳다 아니다 라고 따질 레벨도 아니지만, 

전 개인이 운동하고자 하는 부위를 알아서 타켓을 주고 운동을 하면 되는거지, 

그게루마니안이든 스티프든 크게 상관없지 않나 싶습니다.



강경원 선수의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강의를 듣고 운동을 해 본 느낌입니다.


강경원 선수의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시 무게 중심을 앞으로 빼라고 합니다.


그래서 해봤는데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니 확실히 기립근과 등쪽에 무게가 걸리는게 느껴집니다.

대신에 허리에 부담이 제가 원래 했던 것보다 많이 왔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봤던 영상들이나, 책, 인터넷 글등을 보면

대부분이 강경원 선수식의 루마니안 데드리프트가 아닌, 저처럼 무게중심을 중심에 두는 식으로 많이 하던데

이 방식이 보다 뒤쪽으로 무게가 실려 대퇴이두,대둔근이 더 운동이 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무게중심을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서 운동 부위가 달라진다는 것 입니다.


운동 시 자신이 운동하고 싶은 부위에 맞게 무게중심 가져가서 운동 해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아직 자세가 익숙하지 않아 제대로 된 동작을 하지 못하신다면, 가벼운 중량으로 한번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지금은 회원분들 티칭할 때 무게중심을 어디에 두고 어떤식으로 해야 하는지 다양한 방법으로 티칭을 하고 있습니다.


회원이 타겟을 주고 싶은곳에 줄 수 있게

그리고 회원이 여자냐 남자냐에 따라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도 약간씩 무게중심을 다르게 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 강경원 선수의 데드리프트 강의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입니다.



이 루마니안이 목적에 따라 제일 다른 운동 중 하나인 듯 합니다.

 

외국에서는 대부분 사람들이 햄스트링에 집중 하려고 하는 운동으로, 

등 운동이 목적이라기 보다 보디빌딩 스타일로 쿼드랩스 최대한 안쓰고 

햄스트링 및 힙이 주되게 리프팅하는데 많이 개입시킬려고 하기 때문에 가르칠 때 이거랑 반대로 가르칩니다. 


외국은 힙부터 빼서 힙하고 햄스트링에 자극이 더 오게 가르칩니다.

 

솔직히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원래 운동 목적이 어디를 타겟하려는지는 정확하게 잘 알려져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누가 하는 말이 원래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목적에 상응하는지 조차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강경원 선수 말처럼 대부분 힙부터 빼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심지어 선수들 조차도 힙부터 빼고 하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그렇게되면 강경원 선수 말처럼 등에 자극은 덜 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정말 등에 자극이 많이 가려면 이렇게 하는데 맞긴 한데 그렇게되면 무게를 많이 못 듭니다.

 

힙드라이브랑 최대한 다리 사용을 제한하기 때문에 사실상 저렇게 따지면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보다 무게가 현저히 낮아져야 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강경원 선수가 말하는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컨밴셔널 데드보다 상대적으로 저중량으로 등 자극 목적으로 운동해야 할 듯 합니다.

 

결국 자기가 느끼기에 고중량에 가까워지면 기까워 질 수록 자연스럽게 힙이 먼저 나가게 됩니다.

 

아무리 허리하고 등만 고립시켜서 운동한다지만 무게가 높아지면 그것만 사용해서 운동하기에 무리가 옵니다. 


허리도 잘못하면 다칠 수도 있고. 

그런데 원래 컨밴셔널 데드가 등운동이라기 보다 다리운동, 전신운동에 가깝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이 알고 하는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할 바에 그냥 컨밴데드하는 게 무게도 많이 칠 수 있고헤서 

스트랭스 트레이닝 및 자연스럽게 전신 운동 되면서 등도 자극이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알고 하는 루마니안 데드는 강경원 선수 말처럼 등 운동이라기 보다는 힙 및 햄스트링 운동이 더 됩니다.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리프리스트처럼 운동도 하고

강경원 선수가 말하는것처럼 무게중심을 앞으로 주고 힙과 대퇴이두의 개입을 최소화 해서 운동도 하고

일반적인 햄스트링과 대둔근을 많이 쓰는 방식으로도 하고 저는 그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회원을 지도하고 있고요.


중요한건 어떤 방식의 데드리프트를 해도 

전 회원분들에게 시작자세부터 광배근과 대원근등에 확실히 수축시킨 상태에서 저는 물어준다고 표현을 쓰거든요.

수축시킨 상태에서 수축된 것이 풀리지 않게 운동을 시키기도 하고

이완을 시켰다가 다시 수축 시키기도 하고, 이런저런 방식으로 티칭을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 루마니안이란 운동 하나로 무게중심의 이동을 줄 수 있으면 다양하게 타켓을 나눠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니 뭐 열내면서 뭐가 맞다 아니다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입니다.



운동방법

①바벨을 어깨 넓이 보다 약간 넓게 벌려 잡고, 어깨 넓이로 두 발을 벌려 서고 발가락이 살짝 바깥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②등과 허리를 쭉 펴서, 척추를 몸 앞쪽으로 살짝 들어간 아치(arch)형으로 만듭니다.

③고개를 들어 정면을 쳐다보도록 하며, 숨을 들이마셔 멈춘 후 복부에 힘을 줍니다. 

④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천천히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무릎을 구부립니다. 
구부린 무릎이 발앞꿈치를 넘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⑤바벨을 내리는 동작 내내, 바는 다리를 타고 내려가듯이 밀착시킵니다.
바벨을 몸에 바짝 붙여, 몸을 스치듯 내리시면 됩니다.

⑥바벨를 무릎 아래 위치까지 내린 후, 무릎을 펴주면서 엉덩이를 앞으로 당겨 상체를 들어올립니다. 

⑦바벨이 무릎 위를 지나면서부터 등 상부의 근육을 최대한 활용해 바벨을 들어올립니다. 

⑧마지막 과정에서 가슴을 내밀며 견갑골을 뒤로 살짝 빼준 후, 숨을 내쉽니다.
 
호흡은 내리면서 들이마시고, 올리면서 내뱉습니다.


예전에는 ABS 온라인핏? 이였던거 같았는데, 요즘은 한조바디라고 나오네요.

여러 데드리프트 동영상이 있지만, 저랑 가장 비슷하게 설명하는 영상이 이 영상입니다.

물론 트레이닝 하면서, 회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설명을 하게 되는 부분이 있지만,

기본적인 틀이 가장 비슷한 영상이라 가져왔습니다. 


두 영상 모두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출처 : 한조바디 유튜브 >



다른 영상 하나 더 가져왔습니다.


보통 데드리프트 할때, 내려가는 동작에서 잡아놓은 견갑이 풀리는 경우도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보통 자세 잡으면서 실수 하는 부분을 잡아주는 설명이 있어,

종합적으로 다 보시면 혼자서 데드리프트 자세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글로 운동을 알려드린다는 것이 많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순간 순간 잘못된 자세를 잡아줘야 빠르게 자세를 잡을 수 있는데,

글이라는건 중요 포인트 (이건 영상을 제작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잡아서 설명하게 됩니다.

순간 순간 잘못된 자세까지, 영상이나 글로 다 표현하기엔 그 내용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의 옳바른 자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자세가 옳바른 자세일까요?


그렇습니다. 왼쪽이 올바른 자세가, 오른쪽이 잘못된 자세입니다.
그림과 같이 허리는 아치형을 그려주고, 팔과 다리는 수직형태로 둡니다.
엉덩이는 업된 상태로 운동을 해 주셔야 하는것입니다.
 

- 출처 : TeamA1의 문준식트레이너



위 사진과 같이 바벨이 늘 내 몸을 스치든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제가 현장에서 트레이닝을 하다보면, 내리는 동작 시, 바벨을 몸에서 떨어뜨린채로,

한마디로, 이 바벨은 늘 운동 중 우리 발등위에서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데 

내리는 동작에서 발가락쪽으로 내려가거나, 

올리는 동작에서 발가락쪽으로 앞으로 이동시킨 후 들어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그림을 잘그리면 그것을 좀 자세히 설명을 드릴텐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림판을 이용해서 도전을 해보았지만, 실패입니다.ㅠㅠ


위 사진을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바벨을 잡고 서 있는 동작에서 내리는 동작을 할 시, 

바벨이 내 몸에서 떨어져 발가락쪽으로 무게가 이동한다는 것 입니다.

큰 차이는 아니겠지만, 보통 5~10cm 정도의 차이를 나타냅니다. 

가벼운 중량일 시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중량이 올라갈수록, 허리의 부담이 올라갑니다.

데드리프트를 하는 동안에, 허리가 아픈 경우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한가지가 이렇게 바벨이 몸의 중심이 아닌 앞쪽으로 빠지게 될 때 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일어나는 동작에서 허리가 먼저 들리는 경우,

그리고 운동 과정에서 과도한 허리의 아치가 데드리프트에서 허리 통증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드에 대해서도 할 말이 좀 있는데

예전 같이 일하던 트레이너가 제 회원 티칭하는걸 보더니

다른 트레이너에게 저봐 뭔 데드를 힙하고 대퇴이두를 많이 쓰냐고 뭐라고 했다나 뭐라나...



루마리안 데드리프트는 어디다 집중하느냐에 따라 타켓을 얼마든지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어디에 집중하느냐 타켓을 어디다 주고 하느냐만 알면 

타겟이 다른것이지, 잘못된 자세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입니다. 


그런데 그걸 등에 집중하지 않는다고,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이상하게 한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면 얼마나 무식한 소립니까? 


일반 여자회원을 상대로 광배근에 집중하는 데드리프트를 시킬 필요가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등에 집중하는 방식.. 리 프리스트가 하는 데드라고도 하죠?

암 풀 다운하듯 데드 피니쉬때 가슴을 최대한 오픈해주면서 광배근을 쥐어 짜주듯

이 방식으로 하면 광배근과 대원근 부근을 더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이 방식이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의 정석이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리 프리스트 방식의 데드가 등을 더 많이 활용하는거 맞고,

광배근에 집중하기 위해 이런식으로 하는것은 운동자의 선택이지 무조건 그렇게 할 필요도 없는겁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자세를 보면 누군가는 무게중심을 약간 뒷꿈치쪽으로 주면서 힙과 대퇴이두에 집중 할수도 있는거고,

무게중심을 5:5 비율로 줄수도 있고,

약간 뒷꿈치가 들리는 느낌을 받게 앞쪽으로 줘서 상부쪽에 집중해서 할수도 있습니다.


첫 시작 자세부터 광배근을 물어주고 그걸 풀지 않은 상태로

무게중심을 앞쪽에 주는 방식으로 일어나면서 광배근을 좀 더 써주는 방식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데드리프트가 됐든 뭐가 됐든 운동하는 사람이 자신이 정확히 어디에 중점을 주고

운동을 하는지를 알면 그 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있는겁니다.


그걸 물어보지도 않은채 뭐가 정답이다 하는 식으로 말을 하는건

아직 그 사람이 그 정도밖에 볼 줄 모른다고 할 수 있는거겠죠.



저 역시 볼 수 있는게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늘 느끼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고 싶은건

어떤 운동이든 자신이 타겟을 정확히 알고 그에 맞게 운동을 하면

너무 이상한 자세만 아니라면 그게 잘못된 운동이나 자세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또 재밌는게 몸 좋은 사람이 이상하게 운동하면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고

몸 안좋은 사람이 하면 이상한거고 뭐 그런게 아니겠습니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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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근 (큰볼기근, Gluteus Maximus)

 

엉덩이의 가장 바깥족에 위치한 엉덩이에서 가장 큰 근육입니다.

고관절 폄근(Hip Extensor) 가운데 가장 가장 근육으로 고관절 굽힘근(Hip Flexor)인 장요근과는 길항관계에 있는 근육입니다.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는 직업군의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대둔근이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1. 명칭




엉덩이에 있는 큰 근육.


라틴어로 Gluteus는 엉덩이 근육이라는 뜻이고 Maximus는 크다는 뜻입니다.








2. 위치






Origin (시작되는 부분)

장골 후면 Ilium posterior

천골 후면 Sacrum posterior

장골 뒤쪽 후둔근선 Ilium posterior gluteal line)


 

Insertion (끝나는 부분)

둔근조면 (Gluteal tuberosity)

장경인대 (Iliotibial band)








신경분포 하전신경 (Infrior gluteal nerve) (L05-S02)이 제5요신경 및 제 1, 2천골 신경에서 시작하여

대좌골공을 이상근 하구을 통과한 뒤 소둔근의 바깥층을 바깥쪽으로 지나면서 대두근에 도달합니다.

메인은 1번 천골 신경에서 시작된 부분입니다.


3. 기능


몸통에서 허벅지를 펴는 동작 (고관절 펌, Hip Extension)을 담당하는 근육 중 메인입니다.

따라서 걷거나 달릴 때 다리를 뒤로 보내거나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는 동작을 할 때 주동근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또한 선 자세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고관절을 바깥쪽으로 돌리는 역할 (고관절 가쪽돌림, Hip Lateral Rotation)을 보조적으로 담당합니다.

 


4. 통증



엉덩이 근육 내부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으나

천골 근처의 1번 통증유발점꼬리뼈의 3번 통증유발점좌골 근처의 2번 통증유발점이 가장 흔합니다.


천골과 꼬리뼈 바깥 모서리를 따라서 좌골에 걸쳐 나타납니다.

찬물에서 자유형 수영을 할 때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 자세에서 통증으로 인해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오래 앉은 경우 통증이 생기지 않으려고 엉덩이를 꿈틀거리거나 모든 의자가 불편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5. 검사


근육은 잘못된 습관과 긴장 등의 원인으로 정상 상태에서 벗어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약화/과활성화/단축>의 3가지 패턴이 나눌 수 있는데 대둔근의 경우 약해지고 느슨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진 엉덩이)

 

1) 근길이 검사


고관절 굴곡검사 (Hip flexion test)를 통해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정상가동범위는 125도를 가지나 대둔근의 경직이나 근막유착 등으로 가동범위에 제한이 있을 경우 

정상 가동범위에 몸 미칩니다동작을 할 때 허리가 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복부 비만 등으로 동작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를 감안해야 합니다.

 


2) 근력검사

 

검사를 받는 이는 검사하는 다리의 무릎을 구부립니다이는 고관절을 펴는데 있어

(Hip Extension) 햄스트링의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섭니다.

 

검사하는 이는 한손은 검사 받는 이의 허리에 올려 기립근의 사용을 자제시킵니다.

 

한손은 허벅지 뒤에 올려 저항을 주면서 대두근만을 사용하여 다리를 들어올리도록 하여 근력을 검사합니다.

 

 

3)패턴검사 (Hip Extension Movement Pattern Test)

고관절 폄에 있어 대둔근이 메인이 ehlddi 하는데 근육 동원 패턴이 교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적인 근육동원 패턴에 있어 논란이 있기는 하나 이부분에 있어 가장 권위 있는 Janda에 따르면 이상적인 근육동원패턴은

대둔근 -> 햄스트링 -> 반대쪽 척추기립근 -> 같은쪽 척추기립근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척추기립근을 주로 많이 씁니다이것은 대둔근이 약하거나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대신 척추기립근을 사용해서 골반을 전방경사시켜 다리를 뒤로 보냅니다.

 

2) 다리를 들어올릴 때 무릎이 구부러지는 것은 햄스트링의 우세를 암시합니다.

3) 대둔근이 사용되지 않는 경우 (일명엉덩이 기억상실증, Gluteal Amnesia)

 

4) 골반을 회전시킴

 

 

6. 운동


대둔근은 약해지고 늘어지는 것이 주된 문제로 스트레칭보다는 근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기는 하지만 스트레칭을 통해 충분히 가동범위를 확보하고 강화운동을 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스쿼트와 런지 등 거의 모든 하체 근력운동에 대두근은 사용됩니다.

 

스쿼트와 같이 다른 근육과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전체적으로 강하게 운동하는 종류와 백킥과 같이 대둔근에 집중하는 운동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복합관절운동


1) 스쿼트



로우바 스쿼트를 배워봅시다.


다리 길이에 따른 스쿼트 자세의 차이


여러분의 스쿼트 자세는 안녕하신가요?



2) 런지


이쁜 엉덩이를 만들어주는 힙업 운동 런지




스트레칭

 

1) 반 비둘기 자세 (Half Pigeon Pose)


푸쉬업 자세 (손으로 바닥을 짚고 다리를 편 자세)에서 스트레칭을 하고자 하는 쪽 다리를 가슴 쪽으로 당깁니다.


이때 몸통과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골반과 엉덩이에 긴장을 풀고 체중을 이용해서 스트레칭 합니다.


좀 더 깊게 스트레칭 하고 싶다면 팔을 앞으로 뻗어 상체의 무게가 스트레칭하는 엉덩이쪽에 좀 더 실리도록 합니다.


동작이 힘들면 스트레칭 하는 쪽 엉덩이 밑에 쿠션을 깔면 좀 더 여유있게 동작에 접근 할 수 있습니다.


- 이 운동시 골반과 허리 몸의 라인이 삐뚤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2) 누운 힙 스트레칭 (Figure 4 Stretch)



누운 상태에서 스트레칭 하고자 하는 다리의 발목을 반대쪽 무릎 위에 걸쳐

가슴쪽을 당깁니다.

이때 손은 스트레칭 하는 반대쪽 다리의 허벅지 밑이나 정강이 앞을 깍지껴 잡고 당깁니다.

- 운동 자세사 4자와 비슷하다 해서 피규어 4 스트레칭이라고도 합니다.

 


근력운동

 

대둔근을 움직이는 감이 떨어지거나 사용하는 패턴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될 경우

복합관절운동을 먼저하기보다는 둔근을 고립시켜 운동하는 단관절운동으로 대둔근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난 후 복합관절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 힙 브릿



- 힙 브릿지의 힙을 올리는 정도에 따라 햄스트링, 대둔근, 척추기립근 까지 다양하게 운동이 가능합니다. 

대둔근에 집중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시는것도 중요하지만 

햄스트링, 대둔근, 척추기립근을 한번에 운동하시는것을 권하기도 합니다. 


- 미용뿐만 아니라 허리 건강에도 굉장히 좋은 운동입니다.

나눠서 대둔근에만 집중하는건 초보자에겐 많은 어려움이 따르니

모든 부위를 운동한다 생각하시고 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누운 상태에서 양 무릎을 세웁니다.


둔근을 조이면서 엉덩이를 들어올립니다.


이때 배가 앞으로 나가 허리가 뒤로 꺽이지 않도록 하며 배꼽을 살짝 당긴다는  느낌으로 실시합니다.


호흡과 함께 반복하거나 동작을 일정시간 유지합니다.

 

흔히 하는 실수로 허리를 과도하게 뒤로 젖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둔근강화운동이라기보다는 요가에서 하는 후굴자세인 다리자세입니다.


둘을 구분하는게 좋습니다.

 

힙 브릿지 운동을 할 때 햄스트링이 많이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뒤꿈치를 붙인 상태로 동작을 하면 햄스트링의 움직임을 자제하고 대둔근에 좀 더 집중하여 동작을 할 수 있습니다.


 

2) 덩키킥



테이블 자세 (네발로 기는 자세)에서 한다리를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뒤로 들어올립니다.


- 다리를 굽히는 덩키킥과 곧게 펴는 덩키킥이 있습니다.


무릎을 굽히는 것은 햄스트링의 관여를 줄이기 위해섭니다.



 

3) 백킥


- 도구를 이용하지 않고 맨몸으로도 가능합니다.


- 아직 균형을 잡지 못하는 분들은 보조 할 수 있는 물건을 (의자 등잡습니다.


두 다리를 모아 선 후 왼 다리를 뒤로 뻗고 무릎을 접습니다.


이때골반의 위치가 틀어지지 않도록 골반은 정면을 볼 수 있게 하고 배꼽은 살짝 당겨 척추를 꼿꼿하게 세웁니다.


호흡을 내쉬면서 발끝을 바닥에서 뗀 후엉덩이 근육의 수축만 느낄 정도로 가볍게 뒤로 다리를 들어 올려줍니다.


호흡을 내쉴 때 키가 더 커지는 느낌으로 엉덩이를 조여주고 천천히 동작을 풉니다.


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 10~15회 정도 반복하고 마지막 횟수에서는 무릎을 펴고 엉덩이 근육을 더 강하게 조여 수축시켜주고 

그 상태를 3초 정도 유지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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