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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식 관련 정보를 얻고자 할 때 가는 네이버 카페가 있습니다.

거기서 예전에 좋은 글을 읽고, 이렇게 투자 해야겠다. 생각만 하고 지나쳤는데..

 

지금같은 장에서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까? 란 생각이 들 때 다시 읽게 된 글 입니다.

그 어느 책보다 좋은 글이라 생각되어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투자에 정답이 어디있겠냐만은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네이버 가치 투자 연구소 - 오성과한음님의 글 입니다.

 

 

 

 

제가 대학졸업후 입사한지가 올해로  만 20년차입니다

 


제가 입사했을 당시보다 저희회사의 대졸신입사원 연봉이 약 2.5배 증가했고,

저와 제 동기들의 입사 20년차의 평균연봉은 입사 당시보다 직급 상승 및 연차 증가로

작년 기준 계산해보니 약 6.5배 증가했습니다.

 

 

그 사이 회사의 시총은 약 140배 증가하여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된지 좀 되었고,

지금은 대략 코스피 시총순위 60위권이 되었습니다

 

 

2.5배 vs 140배 또는 6.5배 vs 140배가 무엇을 의미합니까? 여기서 많은 것을 느껴야 합니다.

 


지금 코스피 60위권이면 대단한 기업도 아니지만,

입사했을 당시는 더 대단하지도 않은 기업이었고 무배당 기업이었습니다만,

지난 2월 배당발표를 했는데, 17년도 주당 배당금이 입사 당시 주가의 4배 입니다

 

 


즉, 당시 만약 1억을 묻어두고 가만두었다면 시가 평가액이
140억이고 한해 배당금만 4억이라는 얘기입니다



이 얘기도 배당금의 재투자를 안했을때의 얘기고

배당 재투자를 했다면 엄청난 슈퍼개미의 자산규모와 맞먹거나 그 이상일겁니다



본인이 다녀서 누구보다 잘 아는 기업에의 꾸준한 적립식 투자 또는 시가배당율 양호하고

배당이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에의 적립식투자 및 배당재투자는 시간을 내편으로 만들고

누구에게나 부를 일구어주는 투자 입니다.

 

 

한살이라도 어린나이에 시작하는것이 복리효과로 부에 한걸음 일찍 도달하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얼마나 한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시작하는냐가 중요할뿐 단기간의 시세는 긴 호흡으로 보았을때 별로 중요한게 아닙니다.그러니 꾸준히 실천만 하시되, 단기간에 시세에 연연하여 마음이 불편한 투자를 할 하등의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위의 사례에서 보듯, 근로소득의 증가분은 자본차익+배당수익+ (배당금의 증가분)을 결코 능가할수 없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 입니다 . 이게 자본의 속성이거든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한 기업의 시가총액 140배 증가나 그 이상은 가능해도,

동일직급 근로소득의 140배 증가의 가능성은 Zero에 가깝습니다.

 


주식투자를 해야만 하는 본질적인 고민과 이유를 여기서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대학졸업후 사회에 막 진출한 사회 새내기분들은 긴 호흡을 가지고

우량 배당성장주들에 매월 꾸준한 적립식 분산투자와 배당금의 재투자를 쉬지말고 꾸준히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

 

 

처음에는 미약하겠지만, 그렇게 한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은

약 10년후부터는 같은 선상에서 출발했던 동기들과 가시적 성과가 벌어지기 시작하고

15년후부터는 아마 역전이 불가능할것입니다.


10년이상 매월 발생하는 근로소득중 잉여현금을 위와 같이 꾸준히 했는데도 ,

10년후 부자가 안되어있다면 , 신문에 날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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