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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산소나 가볍게 하려고 했는데,

인클라인 놓고 25분 정도 유산소를 타니 갑자기 웨이트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바로 어깨 운동 시작했습니다.

 

 

인클라인 밴트 오버 래터럴 레이즈 9세트
4 30 -> 5 25 -> 6 25 -> 7 18 -> 8 15 ->
10 13 -> 12 12 -> 14 10 -> 8 15

 

 

밴래레는 중량을 많이 치지 않았는데, 오늘은 얼마나 칠 수 있으려나? 하고 해봤는데..

14kg 까진 치팅 쓰면서 할 수 있더라고요. 더 무겁게도 하려면 하겠는데, 치팅을 많이 써야 할거 같아서..

오늘 14kg 까지만 해봤습니다.

 

밴래레를 최근 집중해서 했더니만,

확실히 자세가 안정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예전엔 견갑이 먼저 접히면서 후면을 쓰는 느낌이였는데,

요즘은 어깨후면 위주로 움직임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인클라인 벤치에 체중을 확실히 실어서 흉곽을 꽉 눌러주면서 하니 견갑 움직임을 확실히 잡아줄 수 있네요.

중량도 4kg로 할때보단 약간 중량감 있게 해 줄때가 확실히 어깨 후면 자극도 좋고요.

8kg 이상이 저한텐 딱인거 같습니다.

 

덤벨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 5세트
5 50 -> 6 25 -> 7 20 -> 8 20 -> 5 30
인클라인 벤치에 가슴을 기대어 치팅을 최대한 배제 시킨 상태에서 했습니다.
확실히 반복횟수가 줄어드는데, 할만큼 했다 싶음 벤치에서 나와 치팅 쓰면서 실패지점까지..
이렇게 실패지점까지 가주면 좋은데, 1세트 말곤 나머진 그냥 내려놓게 됩니다.ㅠㅠ
 
 
 

 

리어 델토이드 머신 2세트
20 20 -> 30 12
운동이 점점 흥미를 잃어 그냥 스톱하고
크런치 55회 한 후 운동 마무리 했습니다.

 

 

요즘 지방이 아주 미미하지만 빠지는게 눈에 보입니다. 

지금 일하는 센터는 제가 재계약 안하기로 해서 새로운 센터를 구해야 하는데,

약간의 공백기가 있겠죠? 그때까지 지방을 확실히 감량을 해봐야겠습니다.

한 2kg 남짓만 빼면 약간 라인이 살거 같은데 ... 그 2kg를 못 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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