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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 스트렝스:바벨 훈련의 첫걸음

COUPANG

www.coupang.com

 

이파마스터 홍정기 교수님 강의 노트 입니다.

예전에 다 읽은 책이긴 한데, 이파마스터 홍정기 교수님 티패스 강의 들으면서 정리해봤습니다.

 

보디빌딩 관점의 운동이 아닌, 바벨운동의 기초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장에서 실기와 함께 하면 더욱 좋겠지만, 시간적, 장소적 한계로 인해 세미나 참석이 어려운 분들,

또는 현장강의를 듣지 못하는 분들은 이파마스터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것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책 전체를 요점만 강의 하셨기에, 책을 직접 사서 다독 하시면, 트레이닝에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강의는 10강으로 구성되어 있고, 10강까지 강의 노트는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9강 10강은 파워 클린인데, 저는 파워 클린을 안하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할 줄은 알지만 트레이닝에 쓰질 않다보니..)

강의 노트만 봐서는 내용을 이해하기 힘드니, 책 구매 또는 강의 시청을 추천합니다.

 

 

(8) 데드리프트 배우기

 

01. 소개

 

- 팔을 편 채 바를 당겨 무릎, 엉덩이, 어깨가 락아웃 될 때까지 다리를 펴며 바닥에서 들어올리는 운동

 

- 요추의 강성은 파워 전달과 안전 측면에서 중요

 

- 몸통에 붙은 모든 근육이 허리 근육을 보조하기 위한 등척성 운동

 

사진 12시 방향으로 영어 해석

 

- 척추기립근의 등척성 수축은 뒷면을 안정화하는 힘을 만들어 낸다.

 

- 능동적 후두 폐쇄는 앞면을 안정화하는 힘을 만들어 낸다.

 

- 복근의 수축으로 인해 증가된 복강내압은 앞면을 안정화하는 힘을 만들어 낸다.

 

 

02. 스탠스

 

- 개인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며 (골반 등 개인의 신체에 따라), 일반적으론 뒤꿈치 간격 20~30cm

 

- 바는 정강이에서 3~4cm 정도 떨어진 미드풋 위에 위치

 

- 발끝을 약 10~30도 까지 바깥으로 위치

 

 

03. 그립

 

- 썸어라운드 더블 오버핸드 그립

 

- 바의 매끄러운 면에서 2.5cm 정도 바깥쪽 조면에 손 위치 (골반 너비보다 약간 넓게)

 

- 다리를 곧게 편 상태로 허리를 급혀 바를 잡는다.

 

 

04. 무릎 위치

 

- 정강이가 바에 살짝 닿을 정도로만 무릎을 앞으로 굽힘. 이때 엉덩이를 움직이는 것이 아님

 

- 대퇴골과 무릎이 발끝과 같은 방향을 볼 수 있게 각도 조정

 

 

05. 체스트 업

 

- 등 상부의 근육을 이용해 골반까지 이르는 척추 신전을 야기

 

- 팔 사이로 가슴이 들어갈 수 있도록 흉곽 밀어내기

 

 

 

06. 당기기

 

- 미드풋에서 수직으로 다리에 붙어서 바를 끌고 간다.

 

- 바를 미드풋 위에서 당기기 힘든 사람은 바를 당기기 전에 발가락 쪽에 실린 무게를 뒤로 분산

 

- 당겨 올리느 과정에서 가슴만 들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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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여자 회원을 지도할 때, 가장 중요시 하며, 즐겨하는 운동이 바로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입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여자분들에게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정말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관점에서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할 수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엔, 뒷태 라인 (척추기립근, 대둔근, 햄스트링) 잡는데 정말 최고의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니 드는 생각인데,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든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든, 스티프 레그드 데드리프트든 나누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스타트 지점이 좀 다르거나, 쓰는 근육의 약간 차이를 있긴 하지만,

그걸 굳이 나눠서 뭘해야 하고 이건 잘못된 자세고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한다고 해도, 자세의 약간의 변화만 줘도 등, 허벅지 앞쪽, 허벅지 뒤쪽, 등등

운동을 하는 개인이 충분히 타겟을 바꿔가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엉덩이를 중심으로 다리 뒤쪽, 등 하부가 주된 운동 부위입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보다 세분화된 목표를 갖고 실시하는 데드리프트 형태인데,

컨벤셔널 데드리프트에 비해 시작 자세에서 엉덩이의 위치가 높으며,

이로 인해 무릎은 덜 굽혀진 상태가 되고, 등의 각도는 지면과 수평에 가깝게 됩니다.


이 자세에서는 컨벤셔널 데드리프트에 비해 대퇴사두근의 참여가 줄어들게 되는데, 

의도적인 대퇴사두근의 참여 배제를 통해 타겟화된 근육 무리를 보다 집중적으로 단련합니다.

 

올림픽 리프팅 선수들의 경우에는 주로 엉덩이를 중심으로 다리 뒷쪽과 등 하부를 집중적으로 단련하기 위해 실시하며, 

일부 보디빌더들의 경우에는 바벨을 내리는 위치를 무릎 정도의 높이로 제한시키는 대신 더 무거운 중량, 

더 많은 반복을 통해 등 전체를 주로 공략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규정된 동작 자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컨벤셔널 데드리프트와 스티프 레그드 데드리프트의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데드리프트 자세들을 통칭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초 이 운동의 기원이라 할 수있는 50년대 루마니안 역도 선수들의 훈련방식만을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라 칭하기에는 

그 후 많은 변형들이 나름의 의미를 갖고 생겨났으며, 올림픽 리프팅에 비해 훨씬 대중적인 보디빌딩에서는 올림픽 리프팅의 그것과는 약간 다른 자세로 보편화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차피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데드리프트 본연의 풍부한 가치를 모두 얻는다는 의미보다 세분화된 목표에 맞춰 

특정 근육 무리를 집중적으로 단련코자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므로, 

이에 꼭 상체를 바닥과 수평에 가깝도록 바벨을 내려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무릎 위치까지만 바벨을 내려야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기준이 되는 것은 훈련자의 목표이며, 그 목표에 맞게 등과 무릎의 각도, 바벨의 위치를 설정하면 됩니다.

 

                                                                      - 출처 : 헬스피플


위에서 언급했지만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하는 방식도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리프리스트라는 빌더는 데드리프트를 하면서 마지막 피니시 동작에서 스트레이트 암 풀 다운 하듯

가슴을 내밀며 대원근 광배근 등을 최대한 수축 시켜주는 방식으로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강경원 선수의 데드리프트 강의 영상을 보면 왜 그렇게 운동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합니다.





보셨죠?

그런데 이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자체가 말이 많은게

보디빌딩 방식의 등에 집중하는 것과 그냥 웨이트트레이닝에서의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좀 다릅니다.


강경원 선수의 영상을 보면 스티프라는 데드리프트는

일반적인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게 루마니안이라고 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니깐 타켓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루마니안도 약간씩 의견이 달라진다는 것이죠.


제가 뭐가 옳다 아니다 라고 따질 레벨도 아니지만, 

전 개인이 운동하고자 하는 부위를 알아서 타켓을 주고 운동을 하면 되는거지, 

그게루마니안이든 스티프든 크게 상관없지 않나 싶습니다.



강경원 선수의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강의를 듣고 운동을 해 본 느낌입니다.


강경원 선수의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시 무게 중심을 앞으로 빼라고 합니다.


그래서 해봤는데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니 확실히 기립근과 등쪽에 무게가 걸리는게 느껴집니다.

대신에 허리에 부담이 제가 원래 했던 것보다 많이 왔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봤던 영상들이나, 책, 인터넷 글등을 보면

대부분이 강경원 선수식의 루마니안 데드리프트가 아닌, 저처럼 무게중심을 중심에 두는 식으로 많이 하던데

이 방식이 보다 뒤쪽으로 무게가 실려 대퇴이두,대둔근이 더 운동이 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무게중심을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서 운동 부위가 달라진다는 것 입니다.


운동 시 자신이 운동하고 싶은 부위에 맞게 무게중심 가져가서 운동 해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아직 자세가 익숙하지 않아 제대로 된 동작을 하지 못하신다면, 가벼운 중량으로 한번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지금은 회원분들 티칭할 때 무게중심을 어디에 두고 어떤식으로 해야 하는지 다양한 방법으로 티칭을 하고 있습니다.


회원이 타겟을 주고 싶은곳에 줄 수 있게

그리고 회원이 여자냐 남자냐에 따라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도 약간씩 무게중심을 다르게 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 강경원 선수의 데드리프트 강의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입니다.



이 루마니안이 목적에 따라 제일 다른 운동 중 하나인 듯 합니다.

 

외국에서는 대부분 사람들이 햄스트링에 집중 하려고 하는 운동으로, 

등 운동이 목적이라기 보다 보디빌딩 스타일로 쿼드랩스 최대한 안쓰고 

햄스트링 및 힙이 주되게 리프팅하는데 많이 개입시킬려고 하기 때문에 가르칠 때 이거랑 반대로 가르칩니다. 


외국은 힙부터 빼서 힙하고 햄스트링에 자극이 더 오게 가르칩니다.

 

솔직히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원래 운동 목적이 어디를 타겟하려는지는 정확하게 잘 알려져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누가 하는 말이 원래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목적에 상응하는지 조차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강경원 선수 말처럼 대부분 힙부터 빼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심지어 선수들 조차도 힙부터 빼고 하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그렇게되면 강경원 선수 말처럼 등에 자극은 덜 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정말 등에 자극이 많이 가려면 이렇게 하는데 맞긴 한데 그렇게되면 무게를 많이 못 듭니다.

 

힙드라이브랑 최대한 다리 사용을 제한하기 때문에 사실상 저렇게 따지면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보다 무게가 현저히 낮아져야 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강경원 선수가 말하는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컨밴셔널 데드보다 상대적으로 저중량으로 등 자극 목적으로 운동해야 할 듯 합니다.

 

결국 자기가 느끼기에 고중량에 가까워지면 기까워 질 수록 자연스럽게 힙이 먼저 나가게 됩니다.

 

아무리 허리하고 등만 고립시켜서 운동한다지만 무게가 높아지면 그것만 사용해서 운동하기에 무리가 옵니다. 


허리도 잘못하면 다칠 수도 있고. 

그런데 원래 컨밴셔널 데드가 등운동이라기 보다 다리운동, 전신운동에 가깝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이 알고 하는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할 바에 그냥 컨밴데드하는 게 무게도 많이 칠 수 있고헤서 

스트랭스 트레이닝 및 자연스럽게 전신 운동 되면서 등도 자극이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알고 하는 루마니안 데드는 강경원 선수 말처럼 등 운동이라기 보다는 힙 및 햄스트링 운동이 더 됩니다.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리프리스트처럼 운동도 하고

강경원 선수가 말하는것처럼 무게중심을 앞으로 주고 힙과 대퇴이두의 개입을 최소화 해서 운동도 하고

일반적인 햄스트링과 대둔근을 많이 쓰는 방식으로도 하고 저는 그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회원을 지도하고 있고요.


중요한건 어떤 방식의 데드리프트를 해도 

전 회원분들에게 시작자세부터 광배근과 대원근등에 확실히 수축시킨 상태에서 저는 물어준다고 표현을 쓰거든요.

수축시킨 상태에서 수축된 것이 풀리지 않게 운동을 시키기도 하고

이완을 시켰다가 다시 수축 시키기도 하고, 이런저런 방식으로 티칭을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 루마니안이란 운동 하나로 무게중심의 이동을 줄 수 있으면 다양하게 타켓을 나눠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니 뭐 열내면서 뭐가 맞다 아니다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입니다.



운동방법

①바벨을 어깨 넓이 보다 약간 넓게 벌려 잡고, 어깨 넓이로 두 발을 벌려 서고 발가락이 살짝 바깥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②등과 허리를 쭉 펴서, 척추를 몸 앞쪽으로 살짝 들어간 아치(arch)형으로 만듭니다.

③고개를 들어 정면을 쳐다보도록 하며, 숨을 들이마셔 멈춘 후 복부에 힘을 줍니다. 

④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천천히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무릎을 구부립니다. 
구부린 무릎이 발앞꿈치를 넘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⑤바벨을 내리는 동작 내내, 바는 다리를 타고 내려가듯이 밀착시킵니다.
바벨을 몸에 바짝 붙여, 몸을 스치듯 내리시면 됩니다.

⑥바벨를 무릎 아래 위치까지 내린 후, 무릎을 펴주면서 엉덩이를 앞으로 당겨 상체를 들어올립니다. 

⑦바벨이 무릎 위를 지나면서부터 등 상부의 근육을 최대한 활용해 바벨을 들어올립니다. 

⑧마지막 과정에서 가슴을 내밀며 견갑골을 뒤로 살짝 빼준 후, 숨을 내쉽니다.
 
호흡은 내리면서 들이마시고, 올리면서 내뱉습니다.


예전에는 ABS 온라인핏? 이였던거 같았는데, 요즘은 한조바디라고 나오네요.

여러 데드리프트 동영상이 있지만, 저랑 가장 비슷하게 설명하는 영상이 이 영상입니다.

물론 트레이닝 하면서, 회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설명을 하게 되는 부분이 있지만,

기본적인 틀이 가장 비슷한 영상이라 가져왔습니다. 


두 영상 모두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출처 : 한조바디 유튜브 >



다른 영상 하나 더 가져왔습니다.


보통 데드리프트 할때, 내려가는 동작에서 잡아놓은 견갑이 풀리는 경우도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보통 자세 잡으면서 실수 하는 부분을 잡아주는 설명이 있어,

종합적으로 다 보시면 혼자서 데드리프트 자세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글로 운동을 알려드린다는 것이 많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순간 순간 잘못된 자세를 잡아줘야 빠르게 자세를 잡을 수 있는데,

글이라는건 중요 포인트 (이건 영상을 제작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잡아서 설명하게 됩니다.

순간 순간 잘못된 자세까지, 영상이나 글로 다 표현하기엔 그 내용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의 옳바른 자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자세가 옳바른 자세일까요?


그렇습니다. 왼쪽이 올바른 자세가, 오른쪽이 잘못된 자세입니다.
그림과 같이 허리는 아치형을 그려주고, 팔과 다리는 수직형태로 둡니다.
엉덩이는 업된 상태로 운동을 해 주셔야 하는것입니다.
 

- 출처 : TeamA1의 문준식트레이너



위 사진과 같이 바벨이 늘 내 몸을 스치든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제가 현장에서 트레이닝을 하다보면, 내리는 동작 시, 바벨을 몸에서 떨어뜨린채로,

한마디로, 이 바벨은 늘 운동 중 우리 발등위에서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데 

내리는 동작에서 발가락쪽으로 내려가거나, 

올리는 동작에서 발가락쪽으로 앞으로 이동시킨 후 들어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그림을 잘그리면 그것을 좀 자세히 설명을 드릴텐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림판을 이용해서 도전을 해보았지만, 실패입니다.ㅠㅠ


위 사진을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바벨을 잡고 서 있는 동작에서 내리는 동작을 할 시, 

바벨이 내 몸에서 떨어져 발가락쪽으로 무게가 이동한다는 것 입니다.

큰 차이는 아니겠지만, 보통 5~10cm 정도의 차이를 나타냅니다. 

가벼운 중량일 시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중량이 올라갈수록, 허리의 부담이 올라갑니다.

데드리프트를 하는 동안에, 허리가 아픈 경우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한가지가 이렇게 바벨이 몸의 중심이 아닌 앞쪽으로 빠지게 될 때 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일어나는 동작에서 허리가 먼저 들리는 경우,

그리고 운동 과정에서 과도한 허리의 아치가 데드리프트에서 허리 통증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드에 대해서도 할 말이 좀 있는데

예전 같이 일하던 트레이너가 제 회원 티칭하는걸 보더니

다른 트레이너에게 저봐 뭔 데드를 힙하고 대퇴이두를 많이 쓰냐고 뭐라고 했다나 뭐라나...



루마리안 데드리프트는 어디다 집중하느냐에 따라 타켓을 얼마든지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어디에 집중하느냐 타켓을 어디다 주고 하느냐만 알면 

타겟이 다른것이지, 잘못된 자세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입니다. 


그런데 그걸 등에 집중하지 않는다고,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이상하게 한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면 얼마나 무식한 소립니까? 


일반 여자회원을 상대로 광배근에 집중하는 데드리프트를 시킬 필요가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등에 집중하는 방식.. 리 프리스트가 하는 데드라고도 하죠?

암 풀 다운하듯 데드 피니쉬때 가슴을 최대한 오픈해주면서 광배근을 쥐어 짜주듯

이 방식으로 하면 광배근과 대원근 부근을 더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이 방식이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의 정석이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리 프리스트 방식의 데드가 등을 더 많이 활용하는거 맞고,

광배근에 집중하기 위해 이런식으로 하는것은 운동자의 선택이지 무조건 그렇게 할 필요도 없는겁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자세를 보면 누군가는 무게중심을 약간 뒷꿈치쪽으로 주면서 힙과 대퇴이두에 집중 할수도 있는거고,

무게중심을 5:5 비율로 줄수도 있고,

약간 뒷꿈치가 들리는 느낌을 받게 앞쪽으로 줘서 상부쪽에 집중해서 할수도 있습니다.


첫 시작 자세부터 광배근을 물어주고 그걸 풀지 않은 상태로

무게중심을 앞쪽에 주는 방식으로 일어나면서 광배근을 좀 더 써주는 방식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데드리프트가 됐든 뭐가 됐든 운동하는 사람이 자신이 정확히 어디에 중점을 주고

운동을 하는지를 알면 그 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있는겁니다.


그걸 물어보지도 않은채 뭐가 정답이다 하는 식으로 말을 하는건

아직 그 사람이 그 정도밖에 볼 줄 모른다고 할 수 있는거겠죠.



저 역시 볼 수 있는게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늘 느끼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고 싶은건

어떤 운동이든 자신이 타겟을 정확히 알고 그에 맞게 운동을 하면

너무 이상한 자세만 아니라면 그게 잘못된 운동이나 자세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또 재밌는게 몸 좋은 사람이 이상하게 운동하면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고

몸 안좋은 사람이 하면 이상한거고 뭐 그런게 아니겠습니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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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데드리프트의 위험성에 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데드리프트의 위험성! 데드리프트를 꼭 해야만 하는가~?

 


이번 포스팅은 데드리프트의 운동적인 순기능보단

보디빌딩 관점에서 타켓 근육의 효율적인 발달 부분에서 접근해서 보시는게 좀 나으실겁니다.



나쁜 운동이거나 위험성이 높다는 의미보다는 특정 부위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데드리프트를 한다면

데드리프트보단 바벨로우라든가 백익스텐션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낫다. 라는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운동들에 비해 데드리프트가 부상 위험성이 높다는 것 입니다.



몇년 전까진 저도 데드리프트를 즐겨 했지만, 최근 3년 정도는 운동을 제대로 안해준것도 있지만,

데드리프트보단 다른 운동에 더 집중했습니다.


부상의 위험성보단, 에너지 효율적인 부분에서도 너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다보니,

체력 분배 차원에서 데드리프트는 효율성이 떨어졌으며,

고립이란 관점에서 봤을 때도 다른 운동으로 대처하는 것이 해당부위를 타겟 하는데 더 효율적이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회원들, 특히 여자 회원들을 트레이닝 할 땐, 늘 데드리프트를 포함시키고,

스쿼트와 더불어 가장 선호하는 운동이 바로 데드리프트 입니다.

여자 회원의 경우, 보디빌딩 관점에서 광배근에 집중하는 방식보다는,

대둔근, 햄스트링의 사용을 높이는 방향으로 트레이닝을 합니다.


여자 회원들의 경우 케틀벨 4kg부터 자세잡기를 시작해서, 무게중심을 잡는 수준이 되면,

보통 40kg 10회 정도는 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을 합니다.


그만큼 백라인을 강화시키거나, 체력증진, 에너지소비, 대표적인 전신운동인만큼 비중을 높여 트레이닝 합니다.



제가 이 글을 퍼왔던 이유는 데드리프트의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기 위해 글을 퍼왔습니다.


이 글은 2011년 경 보디빌딩매니아라는 사이트에서 펜티엄4라는 닉넥임을 가진 분이 쓰신 글이며,

이 글이 무조건 옳다라기보단, 이 분이 주장하는 것이 무엇인지 읽고, 이런 관점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책이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면 너도 나도 데드리프트는 반드시 해야 될

필수 운동처럼 말하는데, 참으로 위험한 발상이라 생각합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할 때 가장 잦은 부상 부위가 허리 입니다. 

그리고 허리는 한 번 부상을 당하면 다시 처음 상태로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재활운동하고 시간이 흘러도 반드시 그 후유증이 남습니다. 

한 번 깨진 유리를 다시 본드로 잘 붙인다 해도 처음 상태로 갈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허리 부상에 가장 위험한 운동은 데드리프트 입니다.


물론 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은 데드리프트 알고 하면 안전하다 말하지만,
제대로 알고 해도 여전히 허리 부상의 위험도가 엄청 높은 게 데드리프트 입니다. 

그래서 운동 오래한 사람들, 심지어 프로들도 여전히 데드리프트에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사실에서 알 수 있는 건 기본적으로 동작 자체가 어렵고 위험하다는 얘기고, 
특히 데드리프트는 다관절 운동이다 보니 허리가 100킬로를 감당 못하는데 다른 부위의 근육들이 강하면,  

100킬로 무게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근데 정작 운동을 하는 자신은 그걸 잘 모릅니다.


그러다 자신의 체중의 1.5배 2배, 2.2배 이렇게 중량을 올리게 되고,  

더 이상 다른 부위 근육들로 지탱할 수 없는 경우, 

한순간의 호흡 실수라든가, 여러 근육이 협응하는 상태에서 한근육이 약해지는 등 

한순간의 자세의 무너짐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데드리프트를 하더라도 백익스텐션 같은 다른 척추기립근 운동과 복근 운동등 코어운동을 반드시 따로 해줘야 합니다.


 


물론 데드리프트란 운동의 장점이야 굳이 말할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생각해 볼 점은 

과연 그냥 적당한 몸짱이나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일반인들에게 데드리프트가 반드시 필요한가? 라는 것 입니다.



데드리프트 없으면 근성장 불가하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디빌더 중에도 데드리프트 안 하는 사람 적지 않고, 

그런 사람들 보면 일반인 기준에선 엄청난 벌크와 등근육, 강한 기립근을 가진 사람들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데드리프트를 안 해서 근육 성장이 더딘 게 아니라 기존의 운동, 

심지어 팔굽혀 펴기조차 여전히 fm대로 완벽히 못하기 때문에, 운동을 제대로 안 했기 때문에 안 커진 것입니다.  

전문 보디빌더들의 동영상 보면, 팔굽혀펴기 10번만 해도 가슴 근육의 펌핑감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결국 어떤 운동을 하느냐 보단, 얼마나 제대로 운동할 줄 아느냐가 훨씬 중요하고, 

제대로 운동할 줄 안다면 그냥 몸을 이용한 근력운동만 해도 적당히 슬림한 근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 데드리프트가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는 

격투기 선수나 파워리프터, 협응력 강화을 위한 훈련 같은 특수 목적을 가진 사람들에게 한정되는 얘기지, 

그냥 몸짱 바라고 운동하는 일반인들이 굳이 그런 고위험을 안고 데드리프트를 할 필요는 없다는 것 입니다.

 
게다가 데드리프트란 동작이 또 난이도가 꽤 높습니다. 

무게 중심을 잡을 줄 알고, 각 근육을 잘 사용해서 운동을 할 줄 아는게 아니라면,

언제나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적당한 건강이나 몸짱 목적으로 운동하는 일반인들에게 더욱 적합한 운동은 아니라 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데드리프트를 해야 되냐, 말아야 되냐로 고민을 꽤 많이 했는데, 제 결론은 데드는 하지 말라 권하고 싶네요.
일반인들 운동 목적으론 데드리프트는 사실 그 동작의 어려움도 크고 위험성도 가장  커서 권장할 만한 운동은 아닌데  

3대 운동이기에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데드리프트의 장점을 들먹이며 데드리프트 안 하면 안 되는 것처럼 강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잘못된 분위기 때문에 데드리프트 안 하면 근육 다 빠질 것처럼,  

부상을 당해서도 데드리프트 포기 못하고 계속 하려는 사람들도 있고..

그러다 결국 허리 부상을 당하고,    
그런 사람들 보면 좀 한심하고, 그들의 운동 목적이 무엇인지 묻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몸짱이 목적이라면 데드리프트 아니여도 다른 운동으로 대체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반면 스쿼트는 권장 합니다.  

대부분 하프스쿼트를 하는데,  그럴 때 일단 데드보단 동작이  쉽고 허리에 대한 부하도 비교적 적어서 

허리 부상 당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중량 욕심만  지나치게 안 부리면 부상 당할 일은 현저히 줄어 듭니다.  

스쿼트로 인한 부상은 대부분 중량 욕심 부리다 망한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벌크 목적으로 고중량 칠 때, 스쿼트도 있으니 데드리프트 버리고 스쿼트 추천합니다.

참고로 척추기립근 강화 목적이라면 데드리프트 보다 중량 백익스텐션이 더 효과적입니다.

데드리프트를 통한 척추기립근 강화는 무게를 지탱하는 데서 오는 거지 직접 허리로 무게를 드는 게 아닙니다.   

많은 중량을 치다 보니, 강해지는 것 뿐이지  운동 자체만 보면 백익스텐션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데드리프트를 꼭 해야만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데드리프트가 어려운 이유는 무게의 중심 이동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데드리프트가 어찌 보면 그냥 살짝 구부렸다가 바로 서는 참 간단한 동작인데, 

그게 왜 어렵냐면 무게의 중심 이동을 통제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무게 중심은 허리에 중량이 실리는 것입니다.  

자세가 잘못돼도 기본적인 근력과 주변 근육들의 협응력으로 100킬로 이상 고중량이 가능지만, 

잘못된 무게중심을 가지고 데드리프트를 계속 하게 된다면 언젠가 허리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데드리프트는 허리로 드는 운동이 아닙니다. 허리는 단지 몸이 무너지지 않게 가운데서 균형잡고 버티는 역할만 합니다.


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고관절과 등중상부의 힘으로 드는 운동입니다.  

무게 중심이 엉덩이쪽에서 바로 등쪽으로 넘어와야 하는 거죠.   

그런데 대부분 데드리프트를 하는 사람들은 엉덩이 - 허리 - 등중상부 이 순으로 넘어 옵니다.    


데드리프트는 겉보기에 제대로 된 것 같다고 해서 진짜 제대로 된 게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 무게 중심 이동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야 합니다.




2.  데드리프트 동작 따라하기


먼저 내려갈 때 엉덩이를 뒤로 뺍니다. 엉덩이가 뒤로 빼면 허리는 자연스레 굽혀집니다. 


이 부분을 잘해야 합니다. 능동적으로 허리를 숙이는 게 아니라,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상체가 자연스레 끌려오는 형태가 돼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내려갔을 때 무게 중심이 엉덩이에 실립니다.  


제대로 자세가 됐다면 엉덩이쪽과 대퇴이두근에 무게 중심이 딱 잡혀 있을 겁니다.  

이건 스스로도 금방 느끼는 부분이고 절대 허리에 무게 중심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벨 잡은 어깨가 딱 고정돼 있어야지 무게에 져서 축 늘어지면,  앞쪽으로 무게가 실리기 때문에 그러면 안 됩니다.

   
능동적으로 허리를 숙이면 내려간 상태에서 무게가 허리에도 많이 실립니다.   

이 때 보면, 대체 무게의 중심이 어느 부분에 집중적으로 많이 쏠려 있는지 애매합니다. 


그냥 어정쩡하게 몸전체로 중량을 지탱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이런 경우 보면 대부분 허리에 무게가 가장 많이 실려있긴 합니다만,

처음에 무게를 뒤에 실는 연습을 해 보면, 내려가는 동작에서 뒤로 넘어갈 것처럼 

발앞쪽이 살짝 떠야 제대로 연습하는 겁니다. 

어느 정도 숙달되면 뒤로 빼야 하는 적당히 포인트를 알게 돼서 발가락이 뜨는 것은 사라지게 됩니다.

 


숙인 상태에서  허리에 살짝 아치를 줍니다.  

원래 가장 이상적인 건 허리를 평평하게 펴는 건데 그렇게 하면 중량을 못 이길시 

바로 새우등이 돼 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새우등 방지 차원에서 아주 살짝 아치를 주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인위적으로 너무 아치를 주면 이번엔 허리 쪽에 집중적으로 무게가 걸려서 허리가 무너집니다.

    
서 있을 때도 가슴을 살짝 아치를 한 상태에서 바벨을 잡고 있어야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일이 없습니다.


숙였을 때 고개는 너무 위로 쳐 들면 안 됩니다.  

스티프 레그드 데드리프트처럼 상체가 지면과 거의 수평이 될만큼 많이 숙인 상태라면 너무 정면을 보려고 하는 건 

척추와 목의 라인에 과도한 긴장을 유발하기에 되려 더 안좋습니다.



역시 이상적인 건 서 있을 때처럼 척추와 몸이 일직선상에 놓이는 건데, 

현실적으로는 숙였을 때 고개를 살짝 들어 척추 라인과 목이 너무 과도한 각도가 나오지 않는 범위에서 

정면을 바라보는 게 자연스럽게 아치를 그리기 때문에 좋습니다.  


반대로 고개가 바닥쪽으로 떨어지면 고중량시 새우등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너무 꼿꼿히 정면을 바라볼 필요는 없고 적당히 들어주면 됩니다. 

  

 

 

두번째. 다시 일어서는 동작.    

이게 가장 중요한데,  여기서 무게 중심 이동을 잘 잡아야 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허리로 드는 게 아니라 엉덩이 고관절의 힘으로 엉덩이를 다시 원위치 시킵니다

동시에 상체는 자연스레 바로 서게 됩니다.     

이 부분을 잘해야 됩니다. 엉덩이가 살짝 먼저 움직이고 거의 동시에 상체도 움직여야 합니다.

엉덩이와 상체가 하나가 되서 자연스럽게 움직여야 합니다. 

내려갈 때와 마찬가지로 능동적으로 상체를 세우는 게 아니라 

엉덩이가 원위치 됨으로써 상체가 자연스레 세워지는 자세가 되야 합니다.

 

어설프게 하면 엉덩이 따로 상체 따로 움직입니다.  

특히 허리를 먼저 들어서 엉덩이가 끌려오는 이런 형태가 되면 허리로 무게를 드는 경우 입니다.


엉덩이가 어느 정도 올라온 지점,  특히 이 부분이 무게 이동의 핵심 포인트인데,
여기서 무게 줌싱이 허리가 아니라 바로 등 상체로 넘어가야 합니다. 
엉덩이가 어느 정도 올라와서 무게 중심을 떠나게 되면, 무게 중심이 바로 상체로 넘어와야 합니다.



견갑골을 뒤로 접고 가슴은 아치를 그리면서 

상체 위쪽 전반을 살짝 뒤로 뺴는 느낌으로 바벨을 상체쪽으로 끌어당기는 겁니다.  


어찌보면 살짝 웨이브 타는 것 같은 느낌으로 상체 윗부분이 살짝 뒤로 젖혀지면서 바벨이 상체쪽으로 끌려 오는 겁니다.

 
이래야  무게 중심이 등쪽으로 넘어와서 등운동이 제대로 됩니다. 


데드리프트 하면서

허리와 대퇴이두근에만 자극이 와요, 데드리프트가 등운동이라는 데 전혀 등운동이 안돼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 부분이 제대로 안 되는 겁니다. 

하나 더 지적하면, 어깨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축 쳐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깨와 등근육으로 바벨을 들고 있는 게 아니라 그냥 팔에 바벨이 매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등에 자극을 제대로 못 주는 사람들은 허리로 무게를 지탱한다 말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지 못하면서 중량 늘리면 물론 당장은 100킬로도 넘게 들 수 있지만, 

언젠가 허리 부상을 당할 것 입니다.


 


3. 데드리프트로 자기 최고 중량 1RM을 측정하려는 것은 미친 짓이다.

팔굽혀 펴기, 턱걸이 하다가 힘들면 그냥 안 하면 됩니다. 이 운동들은 근육이 지치는 거죠. 
반면 데드리프트는 허리가 능동적으로 운동하는 게 아니라 단지 무게를 지탱합니다. 
근데 무게를 버티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일시적으로 몸의 균형이 무너집니다. 
단지 근육이 지치는 게 아니라 허리에 부상 올 확률이 무척 높습니다. 
데드리프트가 허리에 지극히 위험한 운동이란 건, 허리로 중량을 버티는 운동이기 때문이란 것 입니다.


스쿼트의 1RM을 측정하고 데드리프트 최고 중량은 항상 그 2,30% 아래 무게로 들어야 합니다.  

스쿼트 2,30% 아래면 데드리프트로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죠. 

어차피 데드리프트가 더 척추에 비중이 가 있으므로 

스쿼트의 2,30% 아래로 들어도 스쿼트 중량 올리는 데 충분한 척추기립근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데드리프트에 대한 몇가지 오해



A. 트레이너에게 교육 받으면 만사ok?? 

사람 신체 구조가 다 다르기 겉보기 동작만 보고는 잘하는지 아닌지 알 수 없어요. 
트레이너한테 교육 받았다 해서 자기는 이제 자세 완벽하다 생각하는 건 어리석은 일 입니다. 
무게 중심의 이동을 스스로 느껴봐야 합니다. 다리 긴 사람, 허리가 긴 사람, 키가 큰 사람 작은 사람 , 

엉덩이가 큰 사람  등등  다 다르기 대문에 무게 중심이 같을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자세도 조금씩 다른 게 정상이구요. 이걸 트레이너가 판단할 순 없는 일 입니다.

 

 
B. 한 번 배우면 끝?? 

데드리프트는 다관절 운동이다 보니, 여러 부위의 근육들이 서로 협동을 해서 무게를 듭니다. 

그런데 운동 하다 보면 다른 부위의 근육들이 더 발달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 그 근육의 참여도가 더 높아지는데, 그로 인해  기존의 밸런스가 미세하게 점점 틀어지게 됩니다.  

 
즉, 전에 아무리 데드리프트를 잘했다 해도 늘 주기적으로 자기 자세를 점검해야 합니다. 
자가 점검으로는 저중량으로 자기의 무게 중심이 어떻게 이동하는지 느껴 보고, 
휴대폰 같은 걸로 자기 모습을 찍어서 보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C. 데드리프트 하면 코어 운동 할 필요없다??


데드리프트는 다관절 운동이다 보니 허리가 약해도 다른 근육들의 참여로 인해 그 이상의 무게를 들 수 있습니다. 

자기 허리가 약한줄도 모르고 계속 중량 올리면 결국 허리 부러집니다. 

데드리프트를 해도 복부 운동과 척추기립근 운동은 따로 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데드리프트는 능동적으로 허리 운동 하는 게 아니라 단지 고중량을 버티는 데서 오는  허리 근육 강화이고, 

허리를 능동적으로 사용하는 게 아니다 보니 정확히 하면 척추기립근 보다는 그 주변 근육들을 강화시킵니다.

 
참고로 백익스텐션 할 때, 하이퍼 익스텐션 기구에선 중량 치면 안됩니다. 

무게 때문에 자세 무너지면 허리에 엄청 안좋습니다.  허리는 항상 꼿꼿하게 해줘야 합니다.

 
디스크 재활 운동 한다고 하이퍼 익스텐션에서 무리하면, 다시 디스크 걸리려고 안달하는 것과 같습니다.   

로잉 머신 같은 것도 기본적으로 허리 건강한 사람이 해야지, 약한 사람이 하면 디스크 걸릴 수 있습니다. 
45도 벤치에서 중량 백익스텐션 권합니다. 살짝만 들면 됩니다.

 


 

 

결론

결론은,'데드리프트 하지말라' 입니다.  얻는 것도 많지만 위험도가 너무 높습니다. 


아무리 안전하게 해도 운동 자체가 안전한 운동이 아닙니다. 인체의 중심 근육인 복부와 허리는 소근육에 속합니다. 

스쿼트는 허벅지 힘으로 버티고 그나마 허리에 비중이 덜해서 고중량 쳐도 되는데,   

데드리프트는 다관절 운동이면서 소근육인 복부,허리에 비중이 크고, 

게다가 고중량 치면서 그 허리를 움직면서 하는 운동이기에 위험한 운동 입니다. 


책에 보면 데드리프트가 안전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어이없는 발언입니다. 

당장 데드리프트로 수많은 디스크 환자가 생긴 이 현실을 외면하는 건가요?

   
데드리프트가 다관절 운동이다 보니 많은 무게를 들 순 있지만 들 수 있다 해서 그렇게 들어서는 안 됩니다.

 
무게 중심 완벽하지 않으면 허리에 무게가 확 실려버리는 운동입니다.  

데드리프트 잘하는 사람이 평소 충분히 드는 무게라도 집중력 떨어져서 살짝 방심하면 바로 한 방에 훅 가는 운동입니다.   

운동 자체가 시한 폭탄이예요.

 

 

꼭 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격투기 선수 같은 경우는 근육간 협응력을 위해 데드리프트 해야 하지만, 

대부분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6,70킬로라도 들 일이 있던가요?


그리고 다관절 운동이 데드리프트만 있는 것도 아니고 스쿼트도 있는데 굳이 꼭 데드리프트를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그래도 하겠다면, 이제 시작하는 사람은 6개월간 맨몸과 빈봉으로만 연습하길 권합니다.

물론 대부분 사람들은 채 한달도 안 되서 50킬로 으샤 으샤 들고 있겠지만..

 
근데 아무리 짧게 잡아도 3개월은 맨몸과 빈봉으로만 해야 돼요. 그 정도는 해야 무게 중심의 감이 잡힙니다.

 

개인적으론 데드리프트란 운동은 일반인들이 굳이 할 필요없는 운동이라 보지만, 

30킬로,40킬로 이하 저중량으로 그 동작의 자세만 익히는 건 추천 입니다. 

동작을 몸에 익혀두는 건 좋아요. 현실에서 도움이 되는 자세니까요.


그리고 다른 웨이트 운동 할 때도 데드리프트 기본 자세가 잡혀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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