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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UxYM7WDGEw?t=1313

 

저도 요즘 삼성전자 수익 실현을 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감으로 주식을 하면 안되는데, 비트코인이나, 어제 시장을 보니 뭔가 불안함이 좀 있습니다.

그러다 염승환 부장님 조언을 들으니 오늘 아침에 장 분위기를 봐서 20~30% 정도만 수익 실현해볼까 합니다.

 

계속 엉덩이 무겁게!! 엉덩이 무겁게!!! 이러는데..

어제도 현대차우 40% 수익 나니 매도하고 싶은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매도하였네요...

다시 마인드 컨트롤을!!! 

 

수익 실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전 늘 고민이고, 방법도 다양하던데

저처럼 수익 실현 방법이 아직 안잡히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영상도 한번 보세요. 

 

 

 

Q) 삼성전자 200% 수익 냈는데 언제쯤 매도해야 할까요?

 

A 염승환 부장)

 

아직도 비싸지 않다. 아직 시총이 600조밖에 되지 않는다.

키움 증권의 애널리스트가 삼성의 영업이익을 100조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이 100조가 된다면 시총은 최소 1000조원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다면 삼성전자 주가는 14~15만원은 되어야 한다.

 

14~15만원까지 간다는 것이 아니라 이익이 얼마나 나올지 우리는 모른다.

그러나 삼성의 반도체 빅 싸이클은 이미 시작됐다.

우리는 이 반도체 빅 싸이클이 언제가 끝인지 모른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이미 단기간 충분히 올랐기 때문에

지금쯤 일정 부분 수익 실현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1000주를 가지고 있다면 20~30%정도 수익 실현을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걸 한번에 다 팔게 되면, 다시 못살 수 있기 때문에 다 팔면 안된다.

 

여기서 일부 수익 실현을 하고, 나머지는 70~80% 정도는 장기투자를 해도 되고,

혹 주가가 빠지게 된다면 그때 조금씩 다시 모아가도 되기 때문에 선택을 하면 된다.

 

기본적으로는 삼성전자를 더 가져가야 하는게

삼성전자를 우리가 다 팔아야 하는 싸이클은 반도체 경기가 꺾일 때를 확인되었을 때이다.

 

그런데 그것은 우리가 당장 확인을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적어도 하반기가 되어야 한다. 그때쯤이면 경고 신호가 올 수가 있다.

 

1) 가격이 꺾인다거나,

2) 반도체 가격 상승이 조금씩 둔화가 된다거나,

3) 다른 반도체의 경쟁 변수가 생긴다거나

 

이러한 악재의 시그널이 나타날 때 매도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지, 분명한 싸이클은 올라가는 싸이클이다.

이런 싸이클에선 함부로 뛰어 내리면 안된다.

수익 실현을 하고 싶다면 20~30% 정도 매도 후 오르지 않은 종목을 매수하고,

70~80%는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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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고 일어나니 매수 계획에 있던 현대차우선주가 20% 남짓 상승하고 있더군요.

뭘 살까? 고민고민하다 저는 지금 장이 항상 불안합니다.

저 같은 주린이가 뭘 안다고 장이 불안하냐? 이런 생각을 하시겠지만

제가 절 가만히 보면, 일단 사람을 믿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주식도 비관적으로 바라봅니다.

제 글을 읽어보시면 대부분 20~30% 수익 나면 매도하고, 급등하면 대기업이 아니면 매도해버립니다.

언제 급락할지 모른다. 이 생각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에 대한 공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에 이런 매도를 한다고 생각하기에,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언제 기업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지 시간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차 우선주를 사려고 준비했던 투자금은 보유하고 있었지만 소외받았던 종목에 투자했습니다.

이런 대상승장에서 (불안불안하지만) 현금을 들고 있는 것보단 

소외 받았지만, 그래도 기업은 나쁘지 않고 영업이익도 좋았기에 앞으로 실적주가 오른다는 의견에 동조해서

추가 매수를 하였는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현대차가 왜 이렇게 올랐나?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염승환 부장님이 분석한 내용을 요약해보겠습니다.

 

애플이 현대차에 협력을 제안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현대차그룹이 다 급등하였습니다.

 

애플의 이러한 협력 제안은 

 

현대차의 

1) 자동차 대량 생산 능력

2) 자율주행, 로봇 (보스턴 다이나믹스), 소프트웨어 투자에 대한 정의선 회장의 청사진 발표

3) 타 경쟁업체엔 없는 미국내 자동차 생산라인의 확보

 

등으로 분석했습니다.

 

현대차는 애플과의 협력에 대해 공시로 

다수의 업체로부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애플이라고 확답은 하지 않았고

추후 다시 공시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현대차의 공시 이후 주가는 약간 하락 하였으나 다시 조금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였습니다.

 

 

 

앞으로 현대차가 어떤 회사와 협력을 하게 될지 테슬라를 제외하곤 자율주행과 전기차부분에선

기존의 내연기관을 이용한 자동차 회사보단 앞선 경쟁력을 가졌다고 평가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차가 아마존, 구글 애플 등과 협력하면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한다면

현대차의 주가도 상상이상으로 날아가지 않을까요?

 

 

다음은 메리츠증권 김준성님의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성입니다.

현대차그룹 • 애플의 데이터 디바이스 공동 개발 관련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 한국경제에서 양 사의 협업과 데이터 디바이스로서의 차량 공동 개발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늘 그렇듯 이런 종류의 정보는 최종 계약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회사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확인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는 세 가지 측면에서 이 같은 전개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1. Apple은 차량의 SW 분야 (In-Vehicle & Cloud Processor, SOTA & FOTA, OS, Centralized Architecture)에서의 기술 진전을 실현해왔으며, 차량과 기존의 디바이스 생태계를 묶어 데이터 비즈니스의 확장을 추구해왔음 (Project Titan)

2.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디바이스로서의 차량 HW 분야에서 기존 OEM 중 가장 높은 경쟁력 실현 중. 가장 근본적인 BEV 역량 평가 기준인 Core Efficiency에서 현재 판매 중인 현대 • 기아의 BEV 모델들은 Tesla에 이어 2위권. 또한 Aptiv • Boston Dynamics 등의 인수합병을 통해 SW 구현을 위한 HW적인 Back-up에서도 3위권의 평가를 받고 있음 (2020년 Navigant Research 기준)

3. 생활의 데이터화를 통해 유례없는 성장을 취해온 Big Tech 기업들 (Amazon • Google • Apple)은 마지막 남은 그리고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 시장인 모빌리티 시장에 도전하고 있음. 그러나 이들 중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 받아온 Google (Waymo)도 디바이스의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 및 학습’ 차량의 확장에서 한계에 봉착한 것이 지난 2년간 확인된 사실. 이들 업체들에게는 동반 생산이든 위탁 생산이든 높은 HW적 기술 실현을 이룬 차량의 대량생산 역량이 필요. 이를 위해 Google은 실제로 다양한 OEM들과 협상을 진행해왔음. 글로벌 OEM 중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가장 빠른 BEV 판매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유력한 협력 대상이라는 것은 합리적 추정

데이터 시장으로의 교두보가 되어줄 Big Tech 기업과의 협력은 B2C 업체인 현대 • 기아 및 B2B 밸류체인인 모비스 • 만도 • 위아 등에게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전망

이 같은 흐름의 구체화가 이루어질 수록, 이들 업체들에게는 신차 싸이클의 성공 • BEV 시장에서의 차별적 성장을 넘어 새로운 레벨의 기업가치 부여가 강화될 예정

업무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시장을 보면 코스피에 1조 6억원의 외국인 매수가 있었습니다.

 

염승환 부장님이 분석한 오늘 외국인 매수 이유를 정리하겠습니다.

 

 

중국 통신주인 차이나모발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이 MSCI에서 제외되기로 결정되었다.

제외 된 일부 자금이 한국 증시에 유입되는 효과가 발생하는데

약 2.8억 달러에서 4.2억 달러 (약 3100억 ~ 4600억)가 유입된다고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이러한 자금이 한국증시에서 빠져나가 악재로 이어졌는데,

최근 중국기업들의 이탈로 한국 증시에 많은 외국인 자본이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오늘의 외국인 매수는 일시적인 매수일 수 있으니 흥분하지 않고 외국인 자본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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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감 시황 요약이 많이 늦었네요.

매일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시황 분석은 몇개월째 빠지지 않고 매일 보고 있습니다.

염승환 부장님이 소개하는 기업들 리포트 찾아보고 정보 찾아보고 

제가 아는 선에서 공부하고 매수해왔는데,

장이 좋았던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 수익을 내고 있어서 염승환 부장님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목을 찍어주는 것보단 저는 유튜브를 보면서

투자 철학과 마인드를 확립하는게 미래를 위해 더 가치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감 시황이지만, 종목에 대한 이야기보단 초보 투자자에게 조언하는 부분에 포커스를 잡아 정리하였습니다.

 

 

함부로 어디가 고점이다 논한다는게 의미가 없는 것 같이 시장이 뜨겁다.

많은 초보 투자자들은 주식을 제외하곤 다른 물건들을 세일하면 줄을 서서라도 사기 위해 달려들지만,

주식은 주가가 떨어지면 무서워하고, 오히려 주식을 매도하려고 하는데 왜 이러한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

 

기업에 대한 분석이 잘되어 있으면, 이러한 세일은 전혀 무서울게 없다.

그리고 주식이 고점일 때 사려고 한다. 그래서 고점에서 물리는 경우가 많다.

 

 

현재 장은 대상승장이다. 코스피는 4250까지 언젠가는 갈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

지금은 그 초입이라고 생각하는데, 많이 올랐다는 이유로 매도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물론 충분히 수익을 내서 매도하는 것은 투자자 각자의 선택이지만, 

개인적으론 투자금의 80% 정도는 주식으로 가지고 있어야 되는 장이라고 생각한다.

80% 이하로 비중을 내리는 것은 이 엄청난 강세장에서 옳지 못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종목을 볼 때는 주가보단 시가총액을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우선주까지 대략 600조원이다. 

어느 증권사에서 삼성전자의 21년 영업이익을 50조원으로 예상했는데, 이것은 PER 12배 수준이다.

 

삼성전자를 PER로 보면 비싸기보단 싼편이라고 본다.

삼성전자는 최소 PER 15배에서 최고 15배 까지 받아야 하는 기업이라 생각한다.

 

PER 15배를 받으면 현 주가에서 앞으로 20% 상승 여력이 있고, 주가로 따지면 11만원이다.

지금 88000원이라는 주가가 단기가 많이 상승하였지만, 그렇다고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LG화학을 예를 들자면, LG화학의 시가총액은 70조원이다.

배터리 전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는 중국의 CATL의 시가총액은 150조원이다.

한국 패널티를 받는다해도 상대적으로 LG화학의 시가총액은 매우 낮다 생각하며,

이건 CATL이 너무 비싸거나, LG화학이 너무 싼 것이다.

 

LG화학은 지금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하고, 시가총액은 최소 80조원까지 올라야 한다.

그렇다면 주가는 110만원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

 

 

단순히 주가만 보면 LG화학의 100만원이라는 주가는 비싸 보일 수 있다.

그러면 75만원, 60만원은 싸게 보이나? 그렇지 않다. 60만원 75만원도 비싸 보인다.

 

 

또 카카오를 봐도 주가만 보면 비싸 보인다.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50조원은 되어야 한다. 하지만 1월 8일 종가 434000원으로 시가총액은 38조원이다.

 

시총으로 보면 미국의 독점 플랫폼 기업인 아마존은 몇백조원 가치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의 독점 플랫폼인 카카오가 38조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는 것은 정당한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다 생각한다.

 

초보 투자자들은 항상 주가만 본다.

주가 15만원이었던 카카오가 코로나 수혜주로 언택트라는 이유만으로 40만원이 됐다고 생각하며,

너무 많이 올랐다며, 투자를 주저한다.

 

하지만 다른 기업과 비교를 하고 그에 따른 적정한 시가총액을 구할 수 있다면,

주가는 주식투자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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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엉덩이를 왜 무겁게 해야 하는지, 주린이인 제가 경험한 실제 매수매도 일지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2021/01/04 - [주식이야기] - 주식이야기) 염승환 부장의 장기투자를 위한 투자 마인드  (클릭!!)

 

약간은 일자가 뒤죽박죽이지만, 매수일과 매도일을 기록한 일지 입니다.

상승장이였고, 초기 테마주와 제약주를 건든거 이외에는 제 나름의 분석을 통해 매수한 종목들입니다.

그런데 주린이다보니 하나같이 6개월 이상 소유한 주식은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도 수익률이 30% 이상 나면 매도하고 싶어서 손가락이 간질간질한데,

매일 시황분석과 투자마인드 관련 영상을 보면서 마인트 컨트롤 중 입니다.

 

저는 저 스스로 큰 수익을 내긴 힘든 성격이구나 란 생각을 많이 합니다.

 

오늘 문득 제가 매수매도 한 주식들 주가가 어떤지 궁금해서 한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손절을 한 종목은 한화투자증권이 유일합니다. 

짧으면 몇시간 보유, 길어봤자 4개월 이상 보유한 종목은 몇 종목 되지 않을 것 입니다.

 

2021년 1월 8일 종가 기준으로 매도가 보다 떨어진 종목은

웰크론 (방호복), 깨끗한나라 (코로나관련주),

텔콘RF제약 (뭘하는지도 모르고 제약회사 치고 저렴했고, 당시 제약 들어간 종목이 돌아가면 급등해서

미리 소액으로 사놓고 급등해서 팔고, 급락하길래 또 사니 다시 급등해서 팔고 했습니다.)

제일기획 (광고) 4 종목 중 3종목이 코로나로 급등했던 종목이였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고 정리도 잘 안되니 많이 오른 종목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위에 남선알미늄 (이낙연 테마주)을 단순히 고수익 인증하는 인스타를 보고 따라 샀습니다.

처음 이 회사가 뭘하는 곳인지도 몰랐습니다. 사자마자 떨어지길래 이게 뭐야 하고 알아보니 테마주였습니다.

 

며칠 기다리다 약간의 수익이 나자 매도 후 매일 매일 오르는 장이였기에,

한시간이라도 빨리 뭔가 사야겠다. 싶어 네이버 증시란에서 급등한 종목 SK이노베이션을 발견하고

검색하니 분석이 잘되어 있는 글을 읽고 그래 이름있는 대기업을 사자 해서 매수하였습니다.

 

당시 분석글에 배터리 가치가 상승할 것이고,

최소 18만원까지 간다고 해서 그래 이거 사고 기다리면 18만원까지 되겠지? 하고 무작정 따라갔지만

LG와 배터리 소송, 그리고 당시 유가의 급락 등 이슈로 크게 떨어지진 않았지만

다른 종목들 크게 오르는데 멈춰있는게 내가 먹을 수 있는 돈을 잃고 있는거 아닌가 싶어 매도하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283000원 입니다.

 

 

동국S&C, 한화솔루션

 

동국S&C는 풍력, 한화솔루션은 태양광에너지로

그린뉴딜, 바이든이 신재생에너지 투자, 저 또한 앞으로 친환경에너지 산업이 발전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도 워낙 급등 급락이 빈번하다보니 매수 후 급등하니 다시 떨어지지 않을까해서

매도 후 다시 떨어지면 매수해야지 하다 영영 떠나보냈습니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란 생각은 하지만 지금 가격엔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안듭니다.

어떤 근거가 있는 게 아닌 그냥 제 심리가 이렇습니다.

 

염승환 부장님이 말씀하시는,

한번 매도해버리면 다시 들어가는게 쉽지 않다는 게 지금 제 심리상태를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이걸 설명드리기 쉽지 않은데, 왜 이런 심리인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손해보는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혹시 떨어지지 않을까? 이건 기업에 대한 믿음도 없고 기업에 대한 공부가 안되어 있기에 그런 것 이라 생각합니다.그리고 이게 대부분 주린이의 심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다시 평단가 59600원에 450주 들어갔습니다. 지금 제 수익의 대부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왜 다시 말씀드리냐면, 위와 같이 삼성전자를 59100원에 매도 후

다시 매수하기까지 심리적으로 매도한 가격보다 더 비싸게 사는 멍청한 짓을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당시 주식시장이 횡보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위에 같이 왜 팔아서 더 비싸게 사냐?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다른 종목도 다 오를만큼 올랐다는 평가가 많아서 넣어두면 예금, 적금 이자보다 높지 않을까란 단순한 이유로

적금을 깨고 삼성전자를 59600원에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제 심리가 매도했던 종목은 매도했던 주가보다 낮으면 매수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매수하지 않는다.

이상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당시 횡보하는 장이 아니였다면 저는 삼성전자를 매수하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혹 저와 같은 심리로 매도 했던 종목 다시 매수하기 꺼려하시는 분들은

저도 마찬가지지만 기업을 더 분석해서 확신을 가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기업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현대차

 

역시 같은 이유 입니다. 다른 종목 다 큰 폭으로 오르는데, 가만히 멈춰서 몇백원씩 오르고 내리고 하니

재미없다. 미국 유럽 현대차 공장 셧다운 해서 안돌아간단다. 이런 이유로 매도하게 됩니다.

그냥 매도할 이유를 당시 찾아 다닌거 같습니다.

 

 

켐트로닉스

 

자율주행으로 국내에서 가장 기술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 매수하였는데,

역시 깊이 공부하지 않고, 지지부진하고, 급등하게하니 제 목표수익률이 왔다 싶음 그냥 매도를 해버렸습니다.

 

염승환 부장님이 말씀하시는 주가가 많이 올라서 매도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주식을 시작했던 시기가 급등과 급락의 연속이여서 그런지

급등하면 급락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깊이 박혀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급등하면, 그래서 그 수익률이

제가 목표로 하는 20~30% 수준이면 매도를 해버리는거 같습니다.

 

이 역시 기업에 대한 공부가 부족해서 일어난 일이라 생각합니다.

 

 

성우하이텍

 

현대차 자동차 부품 공급 (배터리팩, 센서 등) 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공부가 부족했고, 많이 올라서 매도하게 됩니다.

제가 목표하는 20~30% 수익이지 많이 오른것도 아니죠.

 

현대차가 잘 나가면 성우하이텍도 날라갈것이다.

현대차는 많이 못사니, 성우하이텍를 대신 사자. 아주 단순하게 들어갔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공부가 안되어있으니 이정도면 충분하단 생각을 하게 되고,

조금이라도 떨어질 기미가 보이면 매도해 버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지만,

엉덩이가 가벼워 이사를 다녀 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었는데 내지 못한 경험을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도 수익이 조금 난다거나 오늘같이 제가 보유중인 현대차우가 20% 남짓 급등하면 매도하고 싶어

손이 간질간질 합니다. 정말 애플하고 합작하는지, 뉴스 찾아보면 추후 다시 공시하겠다 하는데

아니면 아닌거지 왜 추후 재공시이지? 이런 생각으로 다음 장에 떨어지기 전에 미리 매도해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 잡념이 강합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고 있지만

충분히 내가 생각한 이상의 수익을 냈는데, 매도해야하지 않을까? 계속 비관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이런 제 투자 마인드가 변하지 않는 이상 저는 고수익을 내긴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2021/01/04 - [주식이야기] - 주식이야기) 염승환 부장의 장기투자를 위한 투자 마인드

 

 

아래 염승환부장님의 장기투자를 위한 투자 마인드라는 글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해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가가 많이 올라서 매도하고

주가가 움직이지 않아서 매도하고

남들은 수익이 높은데 나도 낮으니 다른 종목 찾고

그렇게 계속 엉덩이 가볍게 이종목 저종목 이사다니니 수익은 냈지만 큰 수익을 내지 못했습니다.

 

물론 사전에 기업에 대한 분석 공부가 되어 있었다면, 이렇게 이사를 다니지 않았을 것 입니다.

 

위에 링크 걸어놓은 글을 한번 읽어보시고,

무작정 엉덩이 무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 대한 분석과 공부가 되어 있다면

목표주가가 나올 것이고, 그 주가에 가까워질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조언을 합니다.

 

 

 

2) 매도의 3원칙 : 더 좋은 기업, 투자 아이디어 훼손, 매크로 변수

 

제가 2020년을 복기해보면 가장 많이 실수한 부분이고, 지금도 매도를 하고 싶어 손가락이 간질간질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좀 더 엉덩이 무겁게, 손가락 깁스를 하자!! 란 생각을 하는데

내일 장 열리면 팔고 싶은데 어쩌지? 이 생각이 너무 강한데 마인드 컨트롤를 잘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염승환 부장님은 주가가 많이 올랐거나,

주가가 너무 움직이지 않는다는 단순한 이유로 매도 하는 것은 지양하고, 

주가를 매도 할때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원칙에 근거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거라 조언했습니다.

 

더 좋은 기업 :

자신이 보유한 기업 예를 들어 삼성전자라고 하면, 삼성전자보다 더 전망이 좋은 기업이 보인다면

삼성전자를 매도하고 그 기업에 투자하라.

 

투자 이이디어 훼손 :

제가 삼성전자에 투자한 이유는 미국의 화훼이 제재에 따른 삼성전자 핸드폰 판매 상승,

반도체 슈퍼 싸이클 (구글 등 반도체 교체), D램 가격의 상승, 파운드리 점유율 증가,

자율주행 자동차 생산의 증가 등 현재 출시되는  전자기기에 반도체가 사용되는 구조이기에

앞으로 삼성전자의 매출은 더 높아질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이 여러 요인 중 문제가 발생한다면 삼성전자를 매도해야겠지요.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도 너무 많이 오른거 아닌가? 목표주가를 달성했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고

현 주가지수가 너무 높다. 란 생각이 머리에서 맴돌다보니 장이 열리면 팔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하지만 이겨내야겠지요.

 

매크로 변수 :

기업과 무관하게 주가의 하락이 예상되는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예를 들어 미중무역전쟁으로 인한 주가의 하락이나

북한의 무력 도발 등 증시가 붕괴될만한 이벤트 발생하였을 때 매도를 해야 한다고 조언하셨습니다. 

 

 

9) 남하고 비교하지 말자!

 

예를 들어 A가 가 라는 종목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고 있는데 B가 투자한 나 라는 종목은 지지부진 합니다.

이럴때 매도의 3원칙의 이유가 아닌데 단순히 주가가 지지부진 하다고 가 라는 종목으로 이사를 가면

가는 이미 충분히 올라 횡보를 할 것이고, 나는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

 

자신이 충분히 공부하고 투자했다면 엉덩이 무겁게 기다리면 언젠가 주가는 날아갈 수 있다는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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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아래 영상을 정리한 글 입니다.

영상을 전체적으로 시청하시는 것도 좋고, 정리해놓은 글을 읽으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염승환 부장님이 경제학자는 아니지만 보고서등 공부한 내용을 요약한 영상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주식시장은 긍정적으로 바로보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보는 근거를 제시한 글 입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보단 의문을 가지고 반대 근거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2021년 경제 키워드

 

1) Covid-19 백신 

 

모더나와 2000만 백신 확보 등으로 2021년 하반기엔 집단 면역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 예상

 

 

2) 국가간 양극화 심화

 

백신 확보와 방역을 잘한 국가와 아닌 국가의 경제 정상화의 양극화가 있을거라 예상

 

 

3) 바이든 노믹스 - 대규모 재정정책, 증세, 반독점 규제, 오바마헬스케어, 친환경, TPP 복귀

 

대규모 재정정책과 증세

 

취임 후 바로 증세 정책을 할 것인지 또는 2~3년 후 증세 정책을 할 것인지 지속적으로 확인 해야할 사항

다수의 전문가들은 2년 후 예상하는데

그러한 근거는 재정 정책은 막대한 돈이 필요한데

연준에서 무제한으로 돈을 빌릴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2년 후 증세 할 것이라 예상

 

 

반독점 규제

 

1월 5일 상원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시 반독점 규제에 대한 논란은 해소 될 것이라 예상

하지만 민주당이 승리할 시 반독점 규제에 따른 리스크가 커질 수 있기에 증시엔 부정적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음

 

 

오바마 헬스케어

 

전국민 의료보험 서비스 시작 가능성이 높아 막대한 비용이 예상

사후 처방이 아닌 예방산업이 발달할 수 있다. (예 : 건강기능식품, 면역력 강화, 진단 관련 산업)

 

 

TPP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복귀 

 

트럼프가 임의로 탈퇴한 TPP를 바이든은 다시 가입할 가능성이 높음

미국이 보호무역주의에서 자유무역주의로 바뀔 가능성이 높기에 국내 증시엔 호재로 작용

 

 

 

4) 중국의 정상화와 긴축

 

중국의 정상화는 긴축 가능성이 높기에 국내 증시엔 악재로 작용

 

 

5) 서비스 물가 지수 상승

 

집단 면역체계가 되면 여행 등 서비스 종목의 수요 증가로 인해 인플레이션으로 가격 상승이 올 수 있다.

올라간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인상을 하게 되고, 유동성이 즐어들어 증시엔 악재로 반영될 수 있다.

 

 

6) 공정거래 3법 통과

 

대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특히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율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기에 악재로 작용될 수 있으나,

주주환원 정책들이 강화 될 수 있기에 앞으로 어떻게 작용될 것인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1) 저금리 + 달러 약서 (유동성 강화)

 

미국 연준이 2023년 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발표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던것과 같이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면 보다 빠르게 금리인상을 할 수 있으니 꾸준히 체크

 

미국의 대규모 재정정책으로 인해 달러 약세로 자국이 국내 증시로 유입

 

외국인과 개인투자자의 유동성 증가

 

현재 예금금리가 0.5~1% 수준이지만, 주식기대수익률은 7.7%로 증시로 자금 유입

 

혹 예금금리의 상승이 오면, 자금이 원금이 보장되는 예금으로 이동 될 수 있기에 꾸준히 금리 확인 필수

 

 

2) 위험선호 (알파헌터)

 

부동산을 포기하는 20~30대의 증가로 그 자금이 증시에 유입

 

주식 투자의 인식이 과거 도박에서 재테크로 전환되는 분위기

 

유튜브 등으로 인한 정보의 접근성 증가로 스마트한 개인투자자의 증가

 

 

코스피 벨류에이션 재평가로 인한 박스피 장세 탈피

 

한국은 PER 8~12배, PBR 0.8~1.2배로 이 이상 벗어나면 안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였으나 

현 주식시장은 이러한 평가를 탈피하는 모습을 보여 줌.

 

 

3) 주도주의 확산 예상

 

주도주의 확산을 장담할 수 없으나 아래와 같은 근거로 주도주가 확산 되지 않을까? 라는 예상을 함

 

 

반도체 + 자동차

 

메리츠 증권의 예상 수치

 

반도체와 자동차의 시가총액 비중이 국내중시 전체 37% 차지

 

2017년 코스피 순이익은 143조원인데 반도체 52조원, 자동차 8조원으로 이익 비중의 42% 차지

 

2022년 코스피 순이익은 150조원으로 예상하며,

반도체는 51조원으로 유지 수준이나 자동차 15조원으로 상승 할 것으로 예상하며 전체 이익 비중 44% 수준

 

키움 증권의 경우 2022년 반도체 순이익을 78~100조원 예상

 

 

친환경 (2차전지 + 신재생에너지) + 플랫폼 + 헬스케어 - 성장주

 

2차전지 관련주 :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케미칼, 엘앤에프, 나노신소재 등 아래 사진 참고

출처 : 하이투자증권

 

플랫폼 : 네이버, 카카오

 

 

헬스케어 : CMO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셀트리온, 에스티팜

 

 

경기민감주 - 가치주

 

은행, 건설, 철강, 증권, 기계, 화학, 조선, 해운 등

 

 

주도주의 확산은 단한번 국내 증시에서 없었지만,

이러한 그림이 현실이 되면 주가는 상승하고 증시의 변동성은 줄어든다.

 

예측이지만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 제시한 근거를 충분히 검토

 

 

 

 

한국의 코스피 PBR 밴드로 보면 0.8 ~ 1.1배로 지수로는 2000~ 2750포인트가 적정

 

그동안의 우리나라 코스피로 봤을때는 현 주가지수는 최고점이라고 볼 수 있으며,

과거의 잣대로 보면 지금 지수는 주식을 팔아야 할 때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한국 증시에 대한 벨류에이션의 재평가가 이루어진다면 PBR 1.3배 이상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

지수로는 3250 포인트 이상 예상할 수 있다.

 

다만 물가상승, 중국의 긴축, 반도체 가격의 하락, 미국의 증세 정책 등의 리스크 요인이 있으므로 항시 체크해야 한다.

 

 

 

세계 여러 나라의 PBR을 비교해보면 한국 증시의 PBR이 평균보다 낮다.

한국 증시의 PBR이 낮은 이유는 주주의 가치가 다른 나라에 비해 훼손이 많이 되어 있고, 낮은 배당 때문인데

이러한 것들이 개선 된다면 충분히 높은 PBR를 평가 받을 수 있을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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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 [주식이야기] - 주린이의 2020년 주식투자 복기 및 수익률 공개 (ft. 쌩유 염승환 부장님)

 

이베스트 투자 증권 염승환 부장님이 새해선물로 촬영하신 영상을 캡쳐했습니다.

 

저는 삼프로TV, 최경영의 경제쇼, ETFTREND 염승환 부장의 시황분석 및 리포트 해설 등등

경제 유튜브 채널을 하루에 7~8시간씩 보는거 같습니다. 

 

현재 수도권 헬스장이 다 문을 닫은 상태라 시간이 아주 많습니다.

 

 

영상이 40분이 채 안되는데 필기를 하느라 2시간 이상 시청을 했습니다.

저 캡쳐본만 봐도 충분히 내용을 이해하실 수 있겠지만,

염승환 부장님이 설명해주신 것과 제가 작년 한해 주린이 입장에서 실제 경험했던 것들을 추가하면

이제 주식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장기 투자를 위한 투자 마인드

1) 손절매할 주식을 살지 말아라

 

이 말은 인피티니 투자 자문 박세익 전무님이 하신 말씀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삼프로TV인가 다른 방송에서 들었는데 염승환 부장님도 이 말을 언급하시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주린이인 제가 2020년 복기를 해보면

잘한것 중에 하나가 바로 손절매 할 주식을 하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초반에 테마주, 제약바이오주 등 잘모르고 그냥 들어갔던 것을 제외하곤

애초에 크게 움직이는 잘모르는 회사는 사지 않았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운이 좋고, 장이 좋아 수익을 내긴 했지만,

30개 이상의 종목을 사고 팔고 했는데 손절한 종목은 한화투자증권 하나 였습니다.

이 역시 매도 후 2주도 안되어 매수가에서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2) 매도의 3원칙 : 더 좋은 기업, 투자 아이디어 훼손, 매크로 변수

 

제가 2020년을 복기해보면 가장 많이 실수한 부분이고, 지금도 매도를 하고 싶어 손가락이 간질간질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좀 더 엉덩이 무겁게, 손가락 깁스를 하자!! 란 생각을 하는데

내일 장 열리면 팔고 싶은데 어쩌지? 이 생각이 너무 강한데 마인드 컨트롤를 잘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염승환 부장님은 주가가 많이 올랐거나,

주가가 너무 움직이지 않는다는 단순한 이유로 매도 하는 것은 지양하고, 

주가를 매도 할때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원칙에 근거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거라 조언했습니다.

 

더 좋은 기업 :

자신이 보유한 기업 예를 들어 삼성전자라고 하면, 삼성전자보다 더 전망이 좋은 기업이 보인다면

삼성전자를 매도하고 그 기업에 투자하라.

 

투자 이이디어 훼손 :

제가 삼성전자에 투자한 이유는 미국의 화훼이 제재에 따른 삼성전자 핸드폰 판매 상승,

반도체 슈퍼 싸이클 (구글 등 반도체 교체), D램 가격의 상승, 파운드리 점유율 증가,

자율주행 자동차 생산의 증가 등 현재 출시되는  전자기기에 반도체가 사용되는 구조이기에

앞으로 삼성전자의 매출은 더 높아질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이 여러 요인 중 문제가 발생한다면 삼성전자를 매도해야겠지요.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도 너무 많이 오른거 아닌가? 목표주가를 달성했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고

현 주가지수가 너무 높다. 란 생각이 머리에서 맴돌다보니 장이 열리면 팔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하지만 이겨내야겠지요.

 

매크로 변수 :

기업과 무관하게 주가의 하락이 예상되는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예를 들어 미중무역전쟁으로 인한 주가의 하락이나

북한의 무력 도발 등 증시가 붕괴될만한 이벤트 발생하였을 때 매도를 해야 한다고 조언하셨습니다. 

 

 

3) 어느 산업이 성장하는지 고민하고 결정인자를 찾아라!

 

예를 들어 OTT산업의 성장하면서 그로 인해 수요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넷플렉스, 디즈니 플러스 등에 공급하는 K컨텐츠 기업 찾기 입니다.

K드라마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K드라마가 각 국에서 인기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니

이와 관련된 기업을 찾고 분석해야겠지요.

 

 

4) 본인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고 적용하라!

 

저는 개인적으로 단타 방식이 맞다 생각합니다.

엉덩이가 무겁지 못하고 수익률은 20~30% 정도 보고 투자하다보니 

삼성전자가 그렇게 좋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매도하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분명 매도하면 후회할텐데 이 생각이 강한데도 장기적으로 가지고 가는게 저한테는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런데도 쉽진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가져가 보려고 주식계좌를 하나 더 만들어 거긴 전혀 들여다보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소액이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투자할 기업이 보이면 그 계좌에서 사려고 합니다.

 

 

 

 

5) 재무제표 공부는 기본

 

염승환 부장님이 추천하는 재무제표책은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 했다. 입니다.

 

6) 평소에 기업, 업종 공부를 꾸준히 하라! 

 

이건 평소에 염승환 부장님 방송을 보시면 해결 될거라 말씀하십니다.

저 역시 앞으로 리포트 요약하고 방송 요약하면서 블로그에 올려보려고 하니 자주 찾아주세요.

 

염승환 부장님 방송을 링크 걸어드리겠습니다.

 

 

 

7) 긍정적인 사고를 하자!

 

비관론자는 명성을 얻지만, 낙관론자는 돈을 번다.

 

 

저는 비관론자입니다. 그러다보니 지금까지나 앞으로를 보면 계속 이 시장에서 벗어날 기회만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큰 돈을 벌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손해도 크게 보지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8) 시장과 사람에 겸손하자!

 

 

9) 남하고 비교하지 말자!

 

예를 들어 A가 가 라는 종목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고 있는데 B가 투자한 나 라는 종목은 지지부진 합니다.

이럴때 매도의 3원칙의 이유가 아닌데 단순히 주가가 지지부진 하다고 가 라는 종목으로 이사를 가면

가는 이미 충분히 올라 횡보를 할 것이고, 나는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

 

자신이 충분히 공부하고 투자했다면 엉덩이 무겁게 기다리면 언젠가 주가는 날아갈 수 있다는 말 입니다.

 

위에 링크 걸어놓았지만 다시 한번 링크 걸어드립니다.

 

2021/01/03 - [주식이야기] - 주린이의 2020년 주식투자 복기 및 수익률 공개 (ft. 쌩유 염승환 부장님)

 

제가 산 종목들 매도 사진이 있는데 금액은 나와있지 않지만, 매도일자는 나와있습니다.

지금 거진 다 꽤 올랐습니다.

 

물론 미실현수익과 실현수익 다 합치면 현 투자금 대비 30% 이상 수익을 내긴 했지만,

저것들 매도하지 않고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 훨씬 높은 수익률을 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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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 [주식이야기] - 주식이야기) 염승환 부장의 장기투자를 위한 투자 마인드

 

 

2020년 3월 19일 주식이란 것을 처음 해봤습니다.

 

뭣 모르고 인스타만 보고 남선알미늄을 따라 들어갔는데,

사자마자 떨어지는걸 보고 남선알미늄이 뭐하는 회사인가 알아보니 이낙연 테마주였습니다.

 

며칠 지나 수익이 조금 나니 이런건 사지 말자 하고 들어간 주식이 웰크론 이였습니다.

코로나가 우리나라는 조금 안정이 되는 상황이였지만 세계적으로 확진세가 쌔지고 있었기에

방호복 수요가 높아지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하고 매수하였습니다.

 

워낙 소심하고 주식이란 것을 몰랐기에 약간의 수익이 나는 걸 보고 바로 매도하고,

렘데시비르, 클로로퀸 등 치료제 관련주가 뜨길래 신풍제약을 샀다가

역시 하락 후 올라와서 바로 매매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느낀게 테마주, 제약, 바이오주는 매수하지 말자란 제 자신만의 원칙을 정하고 

내가 아는 기업, 들어본 기업을 매수하기로 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Soil를 사고 팔고 반복,

매수 할때는 분명 Sk이노베이션은 18만원, Soil은 10만원을 보고 들어갔는데

엉덩이가 너무 가볍고 당시 급락폭이 워낙 크다보니 내가 사지 않은 급등하는 주식에 눈이 더 많이 갔습니다.

 

그러다보니 기다리지 못하고 매도하고 이것저것 갈아타게 됩니다.

현대차를 샀다가 팔고,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를 샀다가 조금만 오르면 팔고

역시 이회사 저회사 계속 갈아타면서 큰수익을 내지 못하고 단타 아닌 단타를 치게 됐습니다.

 

그래도 워낙 장이 좋고, 운도 좋아 손절한 기업은 -6% 한화투자증권 뿐이였습니다.

 

그런데 저 매도 한 기업들 지금 주가를 보면 엉덩이 무겁게 하지 않은 제 자신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저렇게 단타 아닌 단타를 치면서 실현한 수익은 500만원 남짓 입니다.

정확한 수익률은 제가 알지 못합니다. 처음 300만원으로 시작해서 월급 받으면 조금씩 비중을 높여서

정확한 수익률은 알 수 없지만,

최종 투자금액이 5000만원이 조금 안되는데, 5000만원 기준으로 하면 10% 정도 수익 실현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보유중인 주식입니다.

삼성전자가 전체 투자금의 60%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소액으로 49000원 정도에 매수 했다가 58000원에 매도하였다가

10월 중순 이건희회장님 별세 전 평단가 59600원 정도에 450주 정도 매수하였습니다.

 

주식을 하면서 8~9월에 횡보하는걸 보면서 언제 떨어져도 이상할게 없다 생각해서

코리안리, 대신증권우, 기업은행, 정상제이엘에스, 삼양옵틱스 등 배당주에 투자했습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은 그 이후에도 계속 상승장을 이어갔고,

빼고 다른 주를 사고 싶었지만, 배당금을 한번 받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가지고 있다가

배당락도 경험하고 (대신증권우 같은 경우는 -15% 이상 떨어진거 같습니다.)

이왕 경험한거 배당락 이후 언제 주가가 회복하는지 지켜보기 위해 가지고 있습니다.

 

추후 제 눈으로 직접 확인 후 21년 9~10월쯤 고배당주 미리 사놓은 후 

배당확정일에 급등하는것을 경험했으니 이때 매도해서 약간의 차익을 넣는 방법도 나쁘지 않겠다. 

란 생각을 하고 있지만, 과연 이게 제 생각처럼 될지는 의문입니다. 

 

 

 

 

운이 좋고, 장이 좋아 주린이가 나쁘지 않은 수익을 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1년은 단순히 장이 좋고, 운이 좋아 수익을 내는 게 아닌,

공부를 제대로 해서 좋은 기업을 찾고 가치투자, 장기투자라는 것을 해보고 싶습니다.

 

 

트레이너 초기에 제가 공부하고 있는 것들 블로그에 올리면서 공유했던 것처럼,

제가 공부하는 것들 잘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 오픈되어 있는 자료겠지만, 각 증권사 리포트, 유튜브 영상 요약, 신문 정리 등등

뭔가 하고 싶은 게 생겼다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며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저도 수익을 내고, 제가 올린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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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보를 얻고 있는 주식카페에서 본 글입니다.

이제 주식 3주차 초보인데, 테마주, 단타 등 해봤는데 (해봤다가 아는건 아니지만)

저는 이런방식보다 가치투자로 배당주를 노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SK이노베이션 집어놓고 어제 새벽까지 OPEC+ 감산 회의 결과 지켜보고,

국제유가 시세보고, 오늘 장을 보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이 현 코로나로 인해 주식시장에 들어온 본들에게 제가 감히 드리고 싶은 말은

코로나 이전 주가 보신 후 충분히 시간을 두고

기다릴 수 있는 종목으로 1년 이상 보고 투자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래는 정채진 투자자의 글이라고 합니다.

 

 

 

 

 

나도 주식시장 참여자지만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성장산업에 대해 너무 낙관적인 기대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항상 그 산업의 고점 무렵이 되면 나는 <아래>와 같은 계산을 해본다.

내가 엄청난 재벌이라 생각하고 모든 기업들을 통째로 살 수 있다면 아래와 같은 경우에 어떤 선택을 할지를...

단기적으로는 몰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런 계산을 해 봤을 때 틀린 적이 없다.

2007년 투자붐 때도, 2011년 차화정붐 때도.

그리고 지금도.


---


<아래>

가정: 1번과 2번 둘 중에 하나는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1번

- 시가총액: 삼성바이오로직스 31조원 + 셀트리온 27조원 = 58조원

- 2개 회사 19년 영업이익 합산 금액: 0.47조원


2번
- 시가총액: 현대차 19조원 + POSCO 14조원 + 롯데케미칼 6조원 = 39조원
- 그리고 보너스 현금 19조원
- 3개 회사 19년 영업이익 합산 금액 8.6조원


1번 기업 2개 시가총액 합 58조원 = 2번 기업 3개 시가총액 합 39조원 + 현금 19조원


정말 사업을 통째로 산다면 2번을 선택하지 않고 1번을 선택할 사람이 있을까? 0.47조원 영업이익 내는 게 8.6조원 영업이익 내는 거 보다 더 좋은 사람은 1번 선택하겠지만 나라면 2번 선택할 듯.

나도 한미약품, 대웅제약 매수해서 수익을 낸 적이 있지만 제약, 바이오라고 해서 특별한 의미부여를 하며 사본 적은 없다. 그냥 하나의 기업으로서 저평가이기 때문에 샀고 저평가였기 때문에 올랐을 뿐이다.

가치투자자도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사람들은 가치투자자를 이른바 '가치주'에 투자하는 사람으로 오해하는데 가치투자자는 기업의 가치를 판단해서 가격이 가치보다 훨씬 낮을 때 투자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지 흔히 말하는 '가치주'에 투자하는 사람이 아니다.


바이오의 영업이익 1억에 금딱지가 붙어있지 않듯이, 자동차의 영업이익 1억에 똥이 붙어있지도 않다. 바이오든 자동차든 철강이든 1억은 1억이지 100억이 아니다.


과도한 기대가 있는 기업에 투자해서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동생이 바이오 기업을 산다고 하면 이 말을 해줄 것 같다.


"주식은 오르기만 하는거 아니다."

[출처] (펌) 4/8 정채진님 페이스북 : 성장산업에 대한 계산 (feat.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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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감산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

미국 등이 긴급 화상 회의를 통해 하루 최대 2000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 생산 감축에 합의했다.

이 가운데 사우디는 4월 평균 생산량에서 하루 평균 400만배럴을 감축, 러시아는 200만배럴 감축 한다는 합의를 했다.

다만 이라크를 비롯해 다른 주요 석유 수출국들은 아직 감축량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나온 기사로는 러시아와 사우디는 감산합의를 했는데, 다른 국가가 아직 감축량에 동의하지 않은 상태이며,

사우디가 특별 에너지장관 영상회의를 G20에 요청했고, 10일에 한다고 합니다.

이 날 세부사항이 나올거라 예상이 됩니다.

 

잠 안자고 내일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기다렸는데,

기대를 충족시키지 않아서인지 국제유가는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시간 3시 5분)

 

큰 기대를 했던거 같은데, 과연 자고 일어났을때 SK이노베이션 주가가 궁금해집니다.

물론 충분히 잘 생각이고, 떨어져도 생각하는 가격때까진 기다릴 예정이라

오르면 좋지만 내려가도 어쩔 수 없단 생각을 하는데,

왜 기사 뜨기까지 cnbc, 월스트리트저널, 로이터 까지 지켜보고 있었던건지..

 

토토, 프로토 하면서 가끔 구중 (구라중계) 하는 애들 있었고,

부동산 관련 카페에서는 타 아파트 까는 글들이 많았는데,

주식도 이상하게, 구라치는 애들 많고, 떨어져라 떨어져라 고사 지내는 사람도 있고, 신기합니다.

 

네이버 주식 토론 그쪽 보니, 사지도 않은 주식을 왜 떨어져라 고사를 지내고 저주를 하는지

새벽에 잠 안자고 그러고 있는것도 신기합니다.

 

무슨 심보인지 참.. 돈과 관련되면 지저분해지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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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에 SK이노베이션 정리했습니다. 가지고 있으면 될 거 같은데, 

초보다보니 이걸 가만히 가지고 관망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인내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감산이 이뤄질까?

감산이 이뤄진다해도 현재 세계 코로나 현황을 보면 단시간이 안정되기 힘들거 같단 생각이 드니,

감산합의를 한다해도 소비가 이뤄지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6%정도 수익을 낸 상태에서 정리를 했습니다.

 

정리를 한 후 가만히 이것저것 어디가 좋을까?

찾아보니 제가 가진 종자돈으론 SK이노베이션이 가장 나을거 같아, 96400원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감산 합의 기대감으로 상승하면 좋고, 아니더라도 기다리다보면 언젠간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겠죠?

코로나 회복하고 경기 다시 좋아지면 작년 4월 수준까지 가면 19만원대이니,

1년짜리 예금 넣어뒀다 생각하고 기다려볼까 합니다.

 

어제 1년짜리 예금 넣어놓은거 만기되어 받았는데, 이자가 1.9%네요.

차라리 길게 내다보고, 주식에 넣는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현 코로나로 인해 떨어진 주가는 언젠가 오를테니 말이죠.

 

테마주를 보니 세력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들 흐름 잘타면 대박나는거고, 그게 아니면 쪽박인거 같더군요. 

저 같은 초보는 이 상황에서 우량주에 넣어놓는게 가장 현명한? 투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조급함이 앞서긴하지만, 가치투자 배당주 이런쪽을 더 공부하는게 주식 초보에겐 맞는거 같습니다.

기사 내용은 가볍게 읽어보세요.

 

 

 

 

9일 저녁 국제석유기구(OPEC)와 러시아, 캐나다 등 10개 주요 비회원 산유국이 

'OPEC+ 긴급 감산회의'를 앞둔 가운데 OPEC을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 유럽 4대 주요 정유사 지분을 사들였다는 소식이 나와 글로벌 금융시장 눈길을 끌고 있다.

 

유가가 큰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사우디 국부펀드가 정유업체와 크루즈업체 주식을 사들인 것

사우디가 앞으로 감산 합의를 통해 유가가 다시 오를 것이라는 데 베팅한 것 아니냐는 추측 때문이다.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OPEC+ 긴급회의를 하루 앞두고

"미국은 이미 감산했다"고 발언해 감산 합의 기대감을 키우는 모양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최근 몇 주 새 유럽 4개 주요 정유사 지분을

총 10억 달러어치(약 1조 2132억원) 사들였다고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사우디 이런 거래 움직임은 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OPEC+회의에서
감산 결정이 이뤄질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는 소식

 

 

PIF는 사우디 정부가 지난 2008년 '투자 다변화' 차원에서

핵심 제조업·인프라 분야에 투자하겠다는 취지로 설립한 기금인데, 자산 규모는 300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이미 감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생각에는 그들(OPEC+)이 바로잡을 것"이라며 "지난 주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

9일 회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지켜보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PEC+은 한국시간으로 9일 저녁에 긴급 감산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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