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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새차를 잘 안하는 편이라 이렇게 비 많이 오면 기분이 좋습니다.

오랜만에 새차 하는구나 하고 말이죠.

 

출근하는데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와서...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오늘은 등운동을 해야 하는데, 랫 풀 다운 당기는데 영 운동이 안될거 같아서 패스 했습니다.

그리고 어깨운동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운동이 너무 잘되어 만족했습니다.

 

 

랫 풀 다운 5세트

 

 

인클라인 벤치 밴트 오버 래터럴 레이즈 12세트

4kg 덤벨로 실패지점 2세트 이렇게 10kg 까지 올라갔습니다. 

실패지점이 말이 실패지점이 아마 더 하면 10회는 더 할 수 있을거 같은데...ㅠㅠ

암튼 거진 30~50회씩 했다고 보면 됩니다.

 

어깨후면이 좋은 선수가 있는데.. (성함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우연히 과거에 쓴 글을 읽어보니 어깨후면을 1시간 이상 했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어깨후면이 안좋으니 한번 측면이나 전면보다 조금 더 하는게 아니라

완전 후면에 올인?성으로 해보자 했는데...

나름 정말 만족스럽게 운동했습니다.

 

지방도 약간씩 빠지고 있는거 같고, 펌핑이지만 어깨후면이 이제 조금씩 자리 잡는게 

눈에 보이는 운동이 점점 재밌어집니다.

 

 

인클라인 벤치에 가슴을 눌러준다 생각하고

관절... 그러니깐 팔꿈치, 손목, 어깨가 팅기는 느낌이 모습이 보이지 않게

지그시 올려주는게 포인트 입니다.

툭툭 치는게 저는 눈에 보여서 이거 잡아주고,

가슴을 벤치에 강하게 눌러주니 고립감이 약간 더 있는거 같습니다.

 

12세트 정도 하니깐 30분 가까이 지나가 있더라고요.

 

 

밴드로 어깨 후면 3세트

 

 

 

덤벨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 4세트

인클라인 벤치를 90도에서 약간 내려간 75~80도 정도로 맞추고,

역시 가슴을 최대한 벤치를 누르고 치팅을 쓰지 않고 해줍니다.

그렇게 실패지점까지 하다가, 벤치에서 나와서 치팅 쓰면서 실패지점까지 해줬습니다.

5kg 50회 -> 6kg 40회 -> 7kg 30회 -> 5kg 25회

 

 

리어 델토이드 + 페이스 풀 2세트

 

케이블 밴트 오버 래터럴 레이즈 3세트

 

크런치 50회

 

 

이렇게 운동했습니다.

 

 

이제 거울보면 어깨랑 팔라인이 ㅋㅋㅋㅋㅋ 나름 좋다 좋아..

이 자뻑을 합니다... 몸 좋은 사람들은 얼마나 자뻑할지... 저같은 헬린이도 이러는데 ㅋㅋ

자기애가 강한건지 너무 좋아보여서 사진찍으면... 아...현타 ㅋㅋㅋ

 

이렇게 꾸준히 하면 몸은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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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는데, 무릎 상태가 안좋더라고요.

5월 31일 - 14000보 남짓

6월 01일 - 7500보 남짓 (웨이트 140분 남짓, 자전거 70분)

 

활동량이 높아지면, 무릎에 무리가 옵니다.

어제 저녁에 치킨과 닭강정을 먹고, 조금이라도 칼로리를 써보자고 했는데...

6000보 넘었을 때쯤, 어? 안좋겠는데? 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얼음찜찔해주고, 소염제 먹어줬지만 통증이 쫌 심하네요.

운전할 땐 무릎 보호대 안하는데,

오늘은 좀 심해서 집에서 나올때부터 파스 뿌리고, 무릎 보호대 착용하고 출근...

 

가만히 앉아있어도, 상태가 안좋아서 운동을 할까 말까 하다가,

오늘은 그럼 걷는 걸 최소화하고, 앉아서 하는 운동 위주로 하자 라는 마음으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어깨운동

 

밴트 오버 래터럴 레이즈 6세트

 

인클라인 벤치 30도 남짓으로 운동 중 상체가 들리지 않게 흉곽으로 벤치를 꾸욱 누른다는 느낌으로

팔꿈치를 양쪽으로 벌려준다는 느낌으로 올려줍니다.

이때 팔꿈치와 어깨 관절의 위치가 수평보단 약간 내려주면 승모근 개입을 조금 막을 수 있습니다.

상체를 들어버리면 견갑이 접히면서 대원근과 소원근 그리고 중간 승모근이 개입될 수 있습니다.

팔꿈치를 너무 낮춰도 그렇고요. 그래서 포지션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전 운동을 개떡같이해서 후면 삼각근의 자극을 거의 못느끼는데,

위에 말한 승모근이나 다른 근육의 개입은 약간 느끼기에 그걸 조절하는 방향으로 갑니다.

위치 잘 잡아서 운동 진행하면 후면 삼각근이 올라오는게 보이기 때문에

보면서 하는것도 좋은데, 

전 개떡같이 운동을 아주 무식하게 했어서, 그나마 후면이 있어서 보이는데,

근육이 좀 작은 분들은 이 부분이 힘들수도 있습니다.

 

전 그래서 아직 자극을 못느끼고 모르겠다 싶음

차라리 팔꿈치를 낮추는것보단 약간 올려주는게 좀 더 낫다 생각합니다.

 

될 수 있음 견갑 사용을 줄이려고 하는데, 힘들다 싶음 거기서 10회 정도는 

덤벨 로우 하듯 치팅 써줍니다.

 

 

리어 델토이드 4세트

 

무지성 아무 느낌도 안나는데 그냥 했습니다.

 

 

스미스머신 밀리터리 프레스 +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 4세트

 

오랜만에 프레스를 했습니다.

어깨 통증은 심하진 않는데 약간 있네요.

 

프론트 레이즈를 하니 바늘로 찌르는 느낌이 나서 프론트는 제외했습니다.

 

이상하게 사래레가 예전처럼 팍팍 수축되는 느낌이 약하네요.

어깨 때문에 신경써서 그런지, 아니면 운동 패턴 문제인지

자세나 템포는 예전이랑 같은데 자극이 영 시원치 않습니다.

 

 

페이스 풀 1세트

 

견갑을 많이 쓰네요. 그래서 아웃

 

 

밴트 오버 래터럴 레이즈 2세트

 

실패지점까지 이 악물고~

 

 

덤벨 컬 + 케이블 프레스 다운 4세트

 

덤벨 컬 실패지점까지 치팅 겁나 쓰면서 했습니다.

할땐 힘든데 끝나고 나면 이두가 너무 건강해요.

 

 

오늘 운동은 여기서 마무리~~

이제부터 가만히 집에서 요양하려고요. 내일 운동을 위해 무릎을 아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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