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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길이에 따른 스쿼트 자세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스쿼트데드리프트벤치프레스가 모든 웨이트트레이닝의 기본 중의 기본이고 

아주 중요한 운동이라는 것을 들으셨을 겁니다.

 


이 중 스쿼트나 데드리프트는 중량을 바닥에서 들어올리는 종목이다보니

다른 종목에 비해 하체 해부학적인 특징에 영향을 많이 받는 종목입니다.

 

그러다보니 이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자세에 관해 옳고 그르다 라는 논쟁이 많습니다만 

이 운동들의 경우 기본적인 틀만 제대로 익히면

그 이후부터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자세가 옳은 자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무릎이 좋지 않아 하이바와 로우바를 약간씩 섞어서 완전 하이바도 로우바도 아닌 어정쩡하게 운동을 하지만

제 스쿼트 자세를 보고 잘못됐다고 말하긴 힘든게 하체의 외회전을 걸어주고 로우바의 장점인 대둔근 좀 더 사용해서

무릎의 부담을 줄이고 척추중립상태를 유지하면서 하기에 자세를 보면 하이바인지 로우바인지 애매하지만

중요하다 생각하는 포인트들은 최대한 지키면서 하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라고 말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 부분은 하이바로우바 스쿼트의 이론적인 것들이 아닌

현실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 기본적인 틀만 제대로 지켜진다면

자신의 체형이 맞는 방식으로 운동하는게 올바른 운동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스쿼트를 해 보신 분들이라면 키가 작고 하체가 짧을수록 스쿼트가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키가 작으면 들어올려야 하는 높이가 낮아서라고 여길 수 있지만

키로 인해 들어올려야 하는 높이는 실제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키가 10cm 차이가 난다해도 실질적인 다리 길이는 5~6cm 남짓이고

이정도 더 앉았다 일어난다해서 키가 작은 사람이 스쿼트에 더 유리한 것이 아닌

상체길이와 하체길이정확히 말하자면 키에 따른 대퇴골의 길이와 몸통 (허리)의 비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보시면왼쪽은 대퇴골이 길고 몸통이 짧은 경우이고오른쪽은 대퇴골은 짧고 몸통이 긴 경우입니다.

 

왼쪽처럼 상체 대비 대퇴골이 길면 엉덩이가 뒤로 많이 나가

모멘트가 커지고대퇴사두근보다는 허리와 둔근내전근에 상대적으로 부담 이 크게 들어 갑니다.

 

이 말은 대퇴사두근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기에 상대적으로 스쿼트 중량치기가 많이 불리해 지는 것입니다.

 

오른쪽의 경우 상체 대비 대퇴골이 짧으면 엉덩이가 뒤도 덜 나가 모멘트 하중이 덜 걸리게 되고

대퇴골이 길고 몸통이 짧은 경우와 비교시 상체를 숙이는 정도도 덜 숙이게 됩니다.

그로인해 오른쪽에 비해 대퇴사두근이 더 제대로 작용하고,

이렇게 대퇴사두근의 힘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어허리의 부담도 적어지게 됩니다.


즉 이 말은 하체가 짧고 몸통이 길면 스쿼트 중량을 치기에 유리한 체형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쿼트 시 무릎이 발 끝을 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대퇴골(허벅지뼈)이 비골(종아리뼈)보다 많이 긴 체형의 경우 무릎이 발 끝을 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니 무릎이 발 끝을 넘지 않으려고 엉덩이를 더 뒤로 뺄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자세를 보면서 무게중심의 이동을 보면 더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일단은 과도하게 무릎이 발 끝을 넘지 않는 이상

대퇴골이 비골보다 긴 체형의 경우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너무 과도하게 앞으로 나가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된다면 문제가 되는 것이고요. 

이 말은 즉대퇴골과 비골의 차이를 떠나 무게중심이 앞으로 많이 쏠린다면

슬관절에 무리를 주게되고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인 하이바 스쿼트는 이런 대퇴골이 비골에 비해 많이 긴 체형에겐 안맞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체형의 경우 로우바 스쿼트를 하시면 바벨을 낮게 들으므로 인해 허리의 부담이 줄고

스탠스가 넓어 전후방 불안정성도 줄어들게 됩니다.


하이바로 했을 때의 약점을 로우바가 어느정도 상쇄해주니 로우바 스쿼트로 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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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스쿼트 자세는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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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트레이닝 이야기] - 여자 바디프로필 체지방률에 따른 바디 상태

 

여자 바디프로필 체지방률에 따른 바디 상태

보통 여자들은 남성에 비해 체지방률이 8~10% 정도 높습니다. 그렇기에 남자 체지방률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건 힘듭니다. 또한 근육량과 운동경력의 차이에 따라 같은 체지방률이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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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이렇게] - 남자 바디프로필 체지방률에 따른 바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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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첨부해서 글을 약간 수정 하였습니다.

위 링크 누르시면 체지방률에 따른 몸상태도 나와있습니다.

 

개인의 운동경력, 체수분 상태에 따라 같은 체지방률이라고 해도 바디의 상태는 다를 수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체지방 ~4.5% : 일단 정상급 보디빌더들의 체지방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상급 그러니깐 체전급 선수라고 말하겠습니다.

예전 이진호 선수가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무대에 체지방 달고 나가면 그건 보디빌딩매니아지 선수라고 할 수 없다는 얘기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정상급 선수라면 생존?을 위한 체지방을 제외한 피하지방을 다 빼고 무대에 올라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선수들의 순위는 수분차이등이다. 수분을 달고 올라갈순 있어도 체지방을 빼지 않고 무대에 서면 그건 선수 아니다.

암튼 그 정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큰시대회에도 입상권 선수들은 체지방 거의 다 감량하고 무대에 오르지만

전체적인 수준을 봤을 때를 예를 든 것 입니다.

한마디로 이건 정상급 보디빌더의 무대위의 체지방률이지 정상적이지 않은 체지방률이며

이 체지방률을 유지하며 일상생활을 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체지방 6~8% : 일반적으로 프로필 사진을 찍을 때 이정도 체지방률로 찍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이정도 체지방률이면 전체적인 피하지방은 미미하고 

근육이 가장 선명하고, 사진빨도 잘 받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 기준으로 예전 바디프로필 찍을때 인바디 상으론 7~8%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분 약간 뺀 상태로 봤을 때 나름 나쁘지 않은 몸상태였지만

전 이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싶었지만 약간의 음식조절을 못하면 몸에 지방 끼는게 바로 느껴지고

생각보다 전 체지방을 쉽게 쌓아놓는 체질이란 느낌을 이때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체지방이 낮으니 확실히 좀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도 쉽게 받았던걸로 기억을 하고요. 

 

 

 

 

 

체지방 8~12% : 지금 저의 상태이죠? 전 지금 10~12% 라고 보시면 됩니다.

솔직히 식스팩은 조명 잘 비치면 선명하고

수분에 따라 근선명도가 좀 다르고, 조명 잘받으면 제가 봐도 몸 나름 거부감없이 이쁘네? 하는 수준?

혼자 자뻑하고 놀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보면 아직 피부에 지방이 껴 있는 느낌이 강하고

하복부쪽이랑 옆구리엔 약간의 지방이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8%수준이라면 하복부와 옆구리에서 지방을 찾긴 힘들겠지만요.

린매스업이라고 하죠? 지방은 유지하면서 근육량을 올리는거...

솔직히 지금 제 상태에서는 이게 좀 힘들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인바디상으로 체지방 10%까지 내려오면서 측정할 때마다 약간의 오차가 있긴 했지만

근육량을 올리면서 체지방을 빼긴 했는데 그건 예전 제 근육량때문이란 생각이 강하고

이 상태에서 지금 식단을 그리 나쁘지 않게 하는데도 근육량을 올리는게 쉽지 않단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하체운동을 제대로 할 수 있고 유산소를 적절히 할 수 있었다면

얘기는 좀 달라지겠지만요. 지금 상태로는 상체근육량을 늘리면서 지방을 감량하는건 힘들단 판단이 들었습니다.

 

 

 

 

 

 

 

 

체지방 13~15% : 근육이 아주 선명하지 않지만 샤워하거나 윗통 벗을 때 약간의 지방이 껴 있긴 하지만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죠. 건강에도 좋고 외관적으로 미용적으로도 크게 나쁘지 않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정도 체지방률이면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지방이 확실히 많이 껴 있는 수준의 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 체지방 15% 정도 수준이면 하복부에 확실히 지방이 많이 껴 있습니다. 

 

 

 

 

체지방 15~19% : 복근 상태는 별로일테고.. 물론 15%에 근접이면 나름 나쁘지 않지만 19%면 뭐...

지방이 제법 껴있고 여기서 다이어트를 시작해도 근육을 충분히 붙일 수 있고

혹 벌크업을 한다고 해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근성장에 가장 적합한 수준?

 

 

 

 

 

 

체지방 20% 이상 : 20% 초반이면 그나마 봐줄만 하지만 그 이상이 된다면 빨리 살을 빼야겟쬬?

정신차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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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이 평균인 여성의 생리주기, 배란일 전부터 여성의 몸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평소보다 몇 배로 높아져 

체지방을 축적하려 합니다. 이때 체지방 축적을 막으려면 근육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근육운동을 하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아져 이것이 지방축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성들은 생리하기 전 1주일 전에 특히 잠이 안 오거나, 
복부팽만 등의 몸의 변화가 시작되며, 정서적으로는 예민해져 우울한 기분이 늘어납니다.
이때 몸은 정서적인 원인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돼, 
가뜩이나 체지방 축적이 늘어가는 때에 더욱더 살이 찔 수도 있습니다다.

평소 단 것을 좋아하지 않던 여성이라도 이 시기 초콜릿, 카라멜, 사탕,
케이크나 당분이 강한 과일을 먹으면 심리적인 안정감이 오기때문에 무심코 섭취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을 섭취하면 정서적으론 충족이 되어 어느 정도 위안이 되지만
몸에 과히 좋지 않다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생리 전 1주일 기간 동안에는 감성적인 기능들이 몸을 지배해,
우울감 등으로 활동을 하기 싫어하게 돼 움직임이 아주 둔해집니다.
이때는 정적인 운동인 스트레칭, 요가등을 통해 몸을 안정시키는 동작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살을 빼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유산소 운동을 주로해주면 이어 시작되는 생리기간에도 몸은 늘 안정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생리를 하는 기간 동안에는 신진대사가 가장 높고 대사기능이 촉진되어 있어, 생
리양이 많은 여성들은 빈혈의 위험이 있으므로, 스트레칭과 유산소운동, 가벼운 근육운동 위주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하체보다는 상체운동 위주로 해주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복부팽만을 없애고 생리양이 과도하게 늘어나 철분 수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섭니다.




배란일(14일간)생리전1주일: 유산소운동+근육운동, 스트레칭, 요가
 
제가 여성이 아니기 때문에, 생리의 고통?을 알 수 없으니 좀 답답하긴 합니다. 
글만 읽어선 도무지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거든요.
단순 비교는 안되겠지만, 그냥 무기력하고 스트레스받고, 짜증나고, 종합적인것들이 온다고 생각을 해야겠어요.
 
이런 날이면 남자도 운동하러 가기가 쉽지 않은데, 이보다 더 심할 여성분들은 어떨지 상상조차 안갑니다.
 

생리가 시작되기 전에도 몸은 나른해지고 졸음이 몰려오는 시기라고 하더군요. 
이런 날 운동하러 나가는 것 조차 쉽지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럴 땐 몸에서는 최대한 영양분을 축적하려 하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 한다고 하더군요.
이때는 몸에서 최대한 소비는 줄이고 영양분을 저장하려고 하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몸이 붓는다고 하는데 그런가요?
이런 민감한 시기에는 몸에 밸런스를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요가나 스트레칭 같은 정적인 운동이 이 시기엔 좋다고 합니다.
생리전 식욕이 왕성해진다는데, 그런 이유로 과식을 할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이럴 때 섭취한 칼로리를 소비해주기 위해 강도 낮은 유산소 운동을 좀 해주는것이 소화를 돕고
몸의 밸런스를 유지해 주는데 좋다고 합니다.
 
 
 
생리시작(생리기간):스트레칭+가벼운 근육운동
 
보통 생리중일때는 몸보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고통 때문에 1주일 이상 운동을 쉬게되고, 그로인해 요요현상이 오고,
그 결과 다이어트를 실패하게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생리중에도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사실 생리 기간이라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은 아니더군요.
생리 전후를 잇는 중요한 단계인 만큼 가볍운 스트레칭과 요가, 그리고 근력운동을 병행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생리통에 좋은 요가운동을 1주일에 3회정도 해주시는 좋다고 하네요.
 
저도 요가에 대해서 손대고 싶긴한데, 유연성이 꽝인 상태에서 제가 소개하긴 아직 이른거 같고,
일단 제 블로그에 있는 코어운동중에서 여러분이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의 운동으로 이 시기에 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스트레칭 부분도 조만간 올려드리도록 할테니 몸이 많이 힘들다고 해도 
조금씩이라도 몸을 움직여주시는게 좋다고 하니, 몸을 적당히 움직여주셨으면 좋겠어요.
 

근력운동을 하신다면, 평소보다 강도를 좀 낮쳐서 가볍게 해주시는게 좋아요. 유산소 운동도 마찬가지고요.
이렇게 평소보다 강도를 낮추게 되면 신체 회복능력을 증진시켜주고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네요.
뿐만 아니라, 근육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으로 가는 혈액이 많이 몰리게 되서
자궁으로 이동하는 혈액량이 감소하여 생리량도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도 있다고 하네요.
 

생리끝:근육운동
 
생리 후 운동은 여성분들만 가질수 있는 다이어트 황금 타임이라고 합니다.
생리전까지는 임신을 준비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영양분을 몸에서 비축하지만, 
생리후에는 새로운 배란을 위해서 몸속의 노폐물을 청소하는 시기라고 하네요.
이 시기에 일어나는 호르몬의 변화는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
식사량 조절과 함께 평소보다 강도높은 운동을 해주면 평소보다 훨씬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기라고 하네요. 
 
생리기간 중 생기는 고질적인 생리통은 자궁의 과도한 수축과 냉증으로 인해 생기는데, 
평소보다 움직임과 활동량을 줄이면, 배출돼야할 생리혈이 자궁내에 고여 있어 생리통을 더 심하게 만듭니다. 
이때는 오히려 적당한 스트레칭과 근육운동을 해주는 것이 나쁜 생리혈의 배출을 도와주고, 
유산소운동을 통해 몸 안의 염증지수를 낮추면 생리통이 완화됩니다.
 
운동시 갑작스런 저체온 현상이 나타나거나 으슬으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운동장소의 온도는 24도 정도인 것이 좋으며, 그것이 불가능하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줍니다. 
운동할 때 땀이 많이 나면 갑자기 체온이 떨어져 근육이 수축되고, 이것은 생리통을 더 심하게 만들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운동을 하면 생리양이 늘어나 혈액의 점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몸의 순환도 도울 겸 평소 수분 섭취량보다 30%정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후에는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 치즈,요구르트,바나나 등을 30분이내 섭취해 영양 밸런스를 맞춰주도록 합니다.

 
여성들에게 근육운동을 꼭 권하는 이유는 생리전후와 생리기간 때 일어나는 몸의 변화가 운동을 할 때의 원리와 같기 때문에, 생리시 운동을 통해 신체 회복능력을 빠르게 바꿔주면 생리 후에도, 
몸이 더욱 더 좋은 상태로 빨리 동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하면 평소 사용하지 않던 몸의 부위를 사용해, 평소보다 높은 대사와 순환이 몸에서 일어나고, 
꾸준히 운동을 할 경우, 몸이 이전상태로 돌아가기보다는 운동시의 좋은 상태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생리기간중 운동을 잘 실행하면 몸이 더욱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여성들이 생리를 할 때 겪는 요통을 비롯한 각종 통증과 생리전증후군은 보통 몸의약한 곳에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평소 부위별로 선택 가능한 근육운동을 통해 약한 부위를 강화시켜 나가면, 
몸의 약점을 극복해 건강한 몸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 출처 : <여자 몸 만들기 4주 혁명, 한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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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이 많아서, 한번 운동프로그램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실질적으로 트레이너가 옆에서 봐준다면,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 등의 3대 리프팅으로

초반 기초체력과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을 전반적으로 향상 시키는 프로그램을 소개시켜드리겠지만,

옆에서 봐주는 사람이 없다는 가정하게, 

자세 잡기 힘든 위에 운동보단 조금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봐았습니다.


일단 이 입문자 프로그램의 경우, 분할을 나누기 않는 무분할 프로그램 입니다.

매일 하실 수 있으시면 매일 하셔도 무방하고, 근육통이나 회복이 되지 않으신 분이라면,

하루 쉬고 하루 운동하는 식으로 운동을 진행하셔도 됩니다.



그럼 이 무분할 운동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이 무분할 프로그램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보디빌딩 입문 운동법을 응용한 프로그램 입니다.


간단한게 설명을 드리자면, 

보디빌딩 입문 운동법은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를 기반으로 한 운동 프로그램 입니다.

여기서 바벨로우와 밀리터리 프레스, 풀업, 딥스 등이 추가되지만,


우리는 누군가가 옆에서 지켜보면서 자세를 잡아주고 운동 강도를 잡아주지 못하므로,

일반 피트니스 클럽에서 쉽게 접하고, 어느 피트니스 클럽이나 비치되어 있는 머신 위주로 프로그램을 짜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벤치프레스 (시티드 체스트 프레스 머신 or 스미스머신 벤치프레스 ),

스쿼트 (파워 레그 프레스), 랫 풀 다운, 밀리터리 프레스 (스미스머신 밀리터리 프레스 or 숄더 프레스 머신)을

이용하여 전신을 골고루 운동하는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이 무분할 운동의 경우 기초 근지구력 향상과 회복력 강화 그리고 잠재력을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근지구력이 강화되면 근력위주의 훈련도 큰 무리없이 가능하게 만들고, 회복력의 강화는 근육통등을 빠르게 회복시켜줍니다.



또한 심박수를 높일수 있어 체지방제거 + 근육량 상승 효과를 볼 수 있을 뿐더러 자세 숙달에도 매우 효율적 입니다.



또한 이런 무분할 운동을 꾸준히 이행해서 근지구력이 향상이 되면 자연히 운동수행능력도 크게 향상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이러한 운동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을 때, 그냥 몸이 지치도록 운동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몸이 지치도록 운동을 하고, 그 다음날 운동이 가능하면 또 같은 부위를 운동을 하고,

그렇게 하루 2~3시간이 넘도록 1년 가까이 운동을 진행했고, 그 결과 몸은 영양적인 정보나 이런것이 무지했기에

좋지 못했으나, 운동능력 부분에선 당시 제가 다니는 피트니스 클럽에선 손가락 안에 들어갔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보면 운동 초창기에 저렇게 아무 대안없이 몸이 지치도록 운동을 했기에,

운동 2년차쯤 보디빌더와 파트너로 운동했을 때, 큰 무리없이 운동이 가능했었습니다.

자세적인 부분도 보디빌더의 큰 가르침 없이, 약간의 자세 교정 말곤 쉽게 따라 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건 일단 전신을 골고루 단련시켜줘야 한다는 것 입니다.

전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이것저것 눈동냥으로 운동하며, 기본적인 운동들을 배우며 따라한것이

결과적으론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회복력 등이 중상급자를 따라갈 수 있을 만큼 키워진 것 이였습니다.


입문자에겐 어떤 면에서는 약간 지루하다보니 흥미가 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한 달만 딱 이 지루함과의 싸움에서 이긴다면, 앞으로의 운동이 더욱 재밌어 질 것 입니다.



그렇다면 입문자 운동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벤치프레스, 스쿼트, 랫 풀 다운, 밀리터리 프레스를 하실 수 있으면 그대로 하시면 되며,

못하시는 운동이 있으시면, 괄호를 쳐놓은 운동들로 대처하시면 됩니다.


앞으로 제가 언급한 운동 4가지만 한달간 해주시면 됩니다.

모든 운동들의 세트수와 중량은 제가 제시한 것에 맞춰 선택하시면 됩니다.


어떤 운동이든 20회를 할 수 있는 무게를 설정합니다. 

보통은 1RM (1회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40~50% 수준의 무게입니다. 그 무게로 10세트를 진행하시는 겁니다.

20회를 들 수 있는 무게라는 것은 정자세로 간신히 20회를 채우는 무게를 말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벤치프레스 40kg를 정자세로 20회 할 수 있으면 벤치프레스 40kg가 기준이 되는 것 입니다.


휴식 시간은 1분으로 제한합니다.


처음 1~3세트까진 20회를 채울 수 있을 것이며, 그 이후 세트수가 진행 될수록 횟수는 자연스럽게 떨어질 것 입니다.

20회를 채우지 못하면 실패지점까지 (더이상 못들어 올릴 때까지), 1분 휴식 후 다음 세트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5세트 남짓 지나면 10회를 간신히 할 것 입니다. 그렇더라도 1분 휴식 후 계속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꾸준히 운동을 진행하시다보면 7~8세트까진 20회를 채울 수 있게 됩니다.

그럼 그때는 중량을 5kg 늘려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4가지 종목을 20회 10세트 하게 될 경우 시간 소요가 1시간 30분 남짓 될 것 입니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싶으면 7세트로 줄이거나, 횟수를 10회로 내린 후 무게 설정을 다시 하시면 됩니다.




가슴운동으론 벤치프레스 or 시티드 체스트 프레스 or 스미스머신 벤치프레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벤치프레스는 가슴근육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운동이며, 전면삼각근과 삼두근이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


운동방법 : 가슴운동 - 플랫 벤치프레스를 야무지게 해봅시다.



하체운동으론 스쿼트 or 파워 레그 프레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로 허벅지 앞쪽을 많이 사용하지만 하체근육이 전체적으로 사용되는 운동입니다.


운동방법 : 으라차차 어마무시한 무게를 들 수 있는 파워 레그 프레스 (레그 프레스)




등운동으론 랫 풀 다운이 있습니다. 

랫 풀 다운의 경우 광배근, 대원근, 소원근, 승모근 등이 운동이 됩니다. 또한 이두근과 전완근도 운동이 됩니다.


운동방법 : 등운동 - 이소룡처럼 멋진 광배근을 만들어주는 랫 풀 다운



어깨운동으론 밀리터리 프레스 or 숄더 프레스 머신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전면삼각근과 측면 삼각근 발달에 좋은 운동입니다. 또한 삼두근도 운동이 됩니다.


운동방법 : 어깨운동 - 어깨깡패를 만들어주는 밀리터리 프레스 (바벨 숄더 프레스)






제 개인적으로 벤치프레스 60kg 20회 10세트 채웠을 경우 벤치프레스 1RM이 110 정도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근력, 근지구력 등이 엄청나게 올라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어느 수준까지 무분할로 운동을 해야할까요?


제 개인적으론 한부위를 30~40세트 정도 해당부위 수행능력이 나올 때까지 하시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인 운동수행능력이 나와, 분할운동으로 넘어갈 수 있으면 그때 스스로 판단해서 하시는게 좋겠죠?




그리고 일단 벤치프레스, 스쿼트, 랫 풀다운, 밀리터리 프레스를 베이스로 삼아 무분할 하시다가

근육통, 수행능력이 좀 올라온다 싶으면, 그때 바벨로우, 딥스, 풀업 등을 추가해서 하시면 됩니다.



그러다 무분할에서 2분할로 넘어가고, 그 후 3분할 이런식으로 넘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2분할 정도로 넘어갈 때 이두, 삼두 운동을 집어놓고, 3분할 정도 됐을 때

각 부위별로 운동종목을 추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기본 이 무분할 운동을 끝맞추고, 소근육군 이두, 삼두를 조금씩 해주시는 것도 좋으며,

가슴운동, 등운동, 어깨운동에서 주로 사용하는 플라이 운동이나, 시티드 로우, 어깨는 레이즈 종류의 운동들을

자세 잡기 연습을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란 생각합니다.

하체운동으론 레그 컬이나, 레그 익스텐션을 추가적으로 해주시는것도 좋을거 같고요.


다만 위에서 언급했지만 20회 10세트를 다 수행한다고 치면, 다른 운동 할 체력도 시간도 없으실 겁니다.


지루한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입문자 단계에서 한달만 꾸준히 해주시면 몸의 변화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수행능력이나 앞으로 운동 해 나갈 여러분의 기초체력의 밑거름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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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어깨 포스팅을 했는데 거기에도 약간의 팁을 드렸지만 여기서 좀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보겠습니다.

초보자분들이 보시기엔 글만 봐서는 이해하기가 약간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개념만 잡아서 운동시 계속 상기하시면서 운동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어깨운동이든 가슴운동이든 모든 프레스 종류의 운동의 기본은

궤적이 중력의 정확한 역방향 그립과 전완의 각도도 그와 같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가슴운동이든 어깨운동이든 이 점을 일단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중력을 제대로 받으면서 운동 하실 수 있고, 부상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그럼 어깨 운동 팁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덤벨 숄더 프레스든 밀리터리 프레스든 비하인드 넥 프레스든

등받이 벤치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벤치의 각도를 약 80도 정도를 사용하는게 좋고

(등받이를 사용하는건 운동 시 안정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어깨에 집중을 좀 더 할 수 있습니다.)


바벨이 얼굴 쪽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궤적을 그리면서 어깨가 중량을 놓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턱쪽으로 붙여서 전완의 각도가 중력의 역방향, 

지면과 수직이 되는 각도로 내려야 어깨 전면과 측면이 골고루 자극이 갑니다.



비하인드 넥 프레스를 할 땐 바벨을 뒤통수에 스치면서 내리는 게 좋고, 내리는 위치는 귀 위치 정도가 부상 방지에 좋습니다.

사람마다 팔길이가 다르므로 자신의 팔길이에 맞게 가동범위를 설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어깨는 원을 그리는 궤적이 가능한 근육입니다. 그만큼 약하니 부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유연성이 차이가 나기에 꼭 어느 지점이 좋다 나쁘다 말하긴 어렵지만, 개인의 신체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여러 트레이너와 선수들을 만나면서 약간의 팁을 받았었는데

프레스 종류를 할 때 중량을 팔꿈치에 받으면서 서서히 네거티브 해주고,

이완시에도 내리는 위치가 무리가지 않을 정도로 확실히 내려주라는데 어깨다보니 부상위험이 좀 높긴 합니다. 

포지티브 시엔 서서히 중량을 달고 가다 마지막에 절정수축을 해주는 것이

어깨 근육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고 자극적인 면에서도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과이완, 과수축의 경우 부상 위험이 높다보니 일반 트레이닝 시엔 일반적인 가동범위로 운동을 하는게 좋습니다.

어느정도 내공이 있으신 분이라면 지금 하는 가동범위보다 조금씩 

이완과 수축시 가동범위를 늘려주면 좀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번 운동일지에도 적었지만 예전에 제가 가지고 있던 습관들 프레스 운동엔 대부분 제가 하는 버릇인데

절정수축을 하겠다고 팔에 억지로 힘을 더 주면서 마지막 밀어내는 동작시에 해당 부위의 집중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졌습니다.



절정수축을 하겠다고 억지로 힘을 가하면서 해당부위의 집중력을 떨어뜨리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절정수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당 부위 근육을 확실히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면

평소보다 운동시 속도를 느리게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속도가 빠르다는건 그만큼 다른 부위 개입이 높아질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센터에서 같이 운동하는 트레이너 형은 운동을 해부학으로 접근해서 운동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과신전과 과수축은 별로 없습니다.

제가 보는 눈이 약간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티칭 하는것도 그렇고

운동 하는것도 그렇고 해당부위 근육만 사용하고, 그걸 억지로 좀 더 수축시키거나 이완시키지 않습니다.



어떤 면에선 보디빌딩과 거리가 약간 있지만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어떤 트레이너들보단 운동 시 안정성은 가장 높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점은 보디빌딩 방식으로 접근하면 근성장에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놓친다는 느낌도 들긴 합니다.



요즘 보디빌더들도 보면 해부학적으로 접근하고 보디빌딩 방식의 트레이닝으로

과신전과 과수축을 하는 선수들도 많더군요.



일단 근육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뒤따라오면 운동을 좀 더 제대로 잘 할 수 있다는 것 이죠.

한마디로 제가 요즘 오전 오후로 각 2시간씩 하고 있지만 많이 하고 있는거지 잘하고 있진 않은거죠.



다시 해부학 공부하면서 운동을 좀 더 잘 할수 있도록 공부해야겠습니다.



저는 아직 보디빌딩 방식도 그렇다고 해부학적으로 접근하는것도 아니다보니

정말 어정쩡한 포지션인데..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해야겠단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런데 주말이라고 몇 시간을 잔것인지.. 이럴 시간에 공부를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암튼 강조하고 싶은건 어깨운동 특히 프레스 운동 시엔 중력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관절의 위치 만들기,

거울을 보고 운동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완과 수축시에 해당 부위 근육을 집중해서 바라볼 것,

손에 힘을 빼고 어깨로 들어올린다는 기분으로 운동을 하게 되면, 서서히 어깨근육이 올라오는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최근 집중해서 하고 있는 운동이 후면 삼각근 입니다.



제 눈에 근육이 올라오는걸 보질 못하니 저도 지금 제대로 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프레스를 끝낸 상태에서 하는 경우가 많고

과수축 시킨다 해도 어깨 전체적으로 자극을 느끼는거 같지 "후면"만 딱 자극이 되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확실한 팁을 드리긴 힘들지만

제 운동 보면서 저한테 조언을 주셨던 분들의 얘길 종합해보면



리어 델토로이드 시엔 이완시 어깨를 확실히 앞으로 많이 빼주고

팔꿈치를 위로 들지 말고 밑으로 깔아서 간다는 느낌으로 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일단은 팔꿈치 위치가 위로 들리면 승모의 개입이 좀 높아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조금만 내려서 하면 승모 개입을 줄일 수 있고

리어 델토로이드 또는 밴트 오버 래터럴 레이즈 같은 레이즈 종류의 운동은 팔꿈치의 위치와 움직임이 중요합니다.

손 쪽으로 길게 늘려 준다는 느낌을 가져가야지 팔꿈치를 접는 다는 느낌으로 운동을 하게 되면 역시 승모쪽이 더 됩니다. 

그리고 밴래레때 팔꿈치를 접는 느낌으로 한다면 어깨보단 로우 동작이 되어버리기도 하죠.



그만큼 팔꿈치를 몸쪽이 아닌 손쪽으로 빼 준다는 느낌으로 해주면 후면에 좀 더 집중 할 수 있을 겁니다.



또다시 말씀드리지만 팔꿈치 위치.. 밴트 오버 자세에선 팔꿈치가 접힌다면 후면에 집중도는 떨어집니다. 

그리고 운동시 쉽게 얘기해서 팔꿈치가 후면에 같은 선상에 있어야지 아래로 내려가면 후면도는 떨어집니다.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도 마찬가지고요.

손을 너무 많이 올려서 만세 동작이 되지 않게 해주고, 역시 팔꿈치에 무게를 건다는 느낌으로 팔꿈치에 신경써주면 좋겠죠.



프론트 레이즈도 마찬가지고요. 모든 운동시에 일단 무조건 운동부위근육만 생각하세요. 




항상 써놓고 나면 빠진게 있고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몸이 좋으면 영상을 좀 찍어서 이런 느낌이다.. 할텐데 ㅋㅋ

암튼 공부 많이해서 더 좋은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열운하셔서 이번 여름엔 당당하게 수영장이든 해수욕장이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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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보디빌딩에서 중요시 하는 네거티브 동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네거티브 반복 훈련의 정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네거티브 반복 훈련 (중량을 내릴 때를 뜻함) ↔ (포지티브 :중량을 들 때)

 

근육 자체보다 힘줄(건)과 인대, 지지조직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가하여

근육과 건 등을 종합적으로 성장시키는 훈련입니다.

파트너를 이용하거나(강제 네거티브라고도 하며 머신이나 케이블 사용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무거운 중량을 치팅을 이용해 들어올리고 최대한 천천히 내리는 훈련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이 네거티브가 왜 중요한지 좀 깊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네거티브 동작을 쉽게 설명하면 벤치프레스시 내리는 동작, 스쿼트시 내리는 동작, 밀리터리 프레스시 내리는동작, 

바벨로우시 바벨이 내려가는 동작, 랫 풀 다운은 위로 올리는 동작, 

풀 업(턱걸이)는 랫 풀 다운과는 반대로 몸이 내려오는 동작, 덤벨 컬 시 덤벨을 내리는 동작 

이런 동작들이 네거티브 동작 (이완)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왜 이런 네거티브 동작이 중요할까요?


일반적인 스포츠를 예를 들면 이런 네거티브 동작은 상당히 비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요구되는 폭발적인 순발력, 근력, 협응력 등은 이완 보다는 수축성 운동에 

초점을 맞춰야 효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러한 이완을 길게 주거나 천천히 주게 되면 근육내 피로물질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쌓이기 때문에 

운동시 운동지속 능력이 감소하게 되고 운동 후 피로회복도 느리게 됩니다.



그러나 근발달을 목적으로 할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즉, 이완을 길게 주거나 천천히 주는 네거티브 동작은 근섬유가 이완 할때 세포내 분자량 이탈이 수축시 보다 커지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고, 이러한 네거티브 동작은 해당부위에 많은양의 혈액을 증가 시키는 것 을 의미하며,  

많은 양의 혈액은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원이자, 근육내 독소제거에도 관여 하게 됩니다

웨이트트레이닝에서의 네거티브 동작은 (궁극적으로 보디빌딩은) 근육의 크기를 늘려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네거티브 동작으로 세포내 분자량 이탈을 극대화시키고, 

이에 맞는 휴식과 영양공급으로 이것을 다시 생성시키면서 근육을 더 커지게 만드는 것 입니다.


결국 동작시 완벽한 포지티브 동작과 이에 이어지는 네거티브 동작은 

계속된 근육의 긴장상태를 주므로써 근발달의 효률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헬무트 스트레블의 프리쳐 컬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두근의 이완을 보시면 이두근이 서서히 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에게 네거티브를 강조하셨던 관장님의 경우 이것보다 더 느리게 이완을 시켜주라고 하셨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센터에서 한번 다른 회원분들 운동할 때 한번 보세요.

물론 이완을 빠르게 가져가면서 충분히 자극을 주는 분들도 많지만

일반적으론 그 정도 레벨인 사람은 별로 없다는게 중요한거고

이두근 운동 하실때 자신의 이두근을 보면서 이완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시면서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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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프레스 향상 프로그램입니다.

 

 

벤치 프레스 중량을 10kg 이상 높이기란 사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파워리프팅 전문가인 데이브 테이트가 고안한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더 무거운 중량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 이 프로그램으로 벤치프레스 1RM 105kg에서 1년 남짓 정체되어있다가,

프로그램 8주 돌린 후, 1RM 120kg 까지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론, 제가 파워리프팅보단 보디빌딩쪽에 더 집중을 해서,

중량을 더 무겁게 드는 것보단, 가벼운 중량을 근육을 제대로 활용해서 운동을 할 수 있게 하다보니,

요즘은 1RM은 100kg 정도는 들긴 하겠지만,

50~70kg 에서 본 운동을 하는 편 입니다. 70kg가 되면 반복횟수가 6~8회 정도로 많이 떨어지고요. 


※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등도 응용해서 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1 :  스피드 운동

 

바벨 벤치 프레스 / 9세트 / 3회 반복 / 휴식 45초

 

※1회 실시할 수 있는 최대 줄량의 절반을 선택하여, 매번 반복 시마다 최대속도로 실시합니다.

3회 반복으로 구성된 각 세트는 모두 3.5초안에 완료하고, 각 세트를 마친 다음에는 45초 동안 휴식을 취합니다.

또한 3세트마다 한 번식 각각 40, 50, 60cm로 그립의 간격을 바꿔줍니다.

 


클로즈 그립 바벨 벤치 프레스 / 3세트 / 5회 반복 / 휴식 90초

이지바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 3세트 / 8회 반복 / 휴식 60초

바벨로우 / 5세트 / 5회 반복 / 휴식 90초

덤벨 숄더 프레스 / 3세트 / 8회 반복 / 휴식 60초

리버스그립 이지바 컬 / 1세트 / 10회 반복

 



 

프로그램 2 : 근력 극대화 운동

 

바벨 벤치 프레스

 

중량원판을 끼지 않은 상태에서 3회 반복하고 45초간 휴식을 합니다.

10~20kg씩 중량을 계속 추가적으로 장착합니다. (될 수 있으면 10kg정도씩이 좋겠네요.^^;)

이렇게 계속 3회 반복만 하면서 중량을 계속 치고 나갑니다. 휴식은 45초씩 해주시고요.

이렇게 하시다가 3회반복이 안되는 무게에 다다르면, 1회반복 할 수 있는 중량으로 2분간 휴식을 해주면서

1회반복할 수 있는 최대중량까지 가도록 합니다. 이때 반드시 서포터와 함께 해야 합니다.

서포터가 없으면 안전바를 해놓은 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덤벨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 5세트 / 10회 반복 / 휴식 60초

트라이셉스 프레스다운 / 5세트 / 10회 반복/  휴식 60초

덤벨 로우 / 5세트 / 10회 반복 / 휴식 60초

프론트 레이즈 / 5세트 / 10회 반복 / 휴식 60초

 


프로그램 2에서 벤치 프레스는 바닥 벤치 프레스 또는 수건 벤치 프레스로 하셔도 됩니다.

수건을 둥글게 말아서 가슴위에 올리면, 바벨을 들어 올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겨워하는 중간지점을 잘넘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 운동은 기본 벤치 프레스보다 더 무거운 중량을 다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편적인 약점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 프로그램은 가벼운 중량을 사용하여 저중량, 저반복으로 진행하는 스피드 운동 방식과 

무거운 중량을 사용하는 근력 극대화 운동 방식을 조합한 것 입니다.

스피드 운동 방식은 힘이 약해지는 지점을 극복하는 요령을 근육에 익히는 것이고,

근력 극대화 운동 방식은 무거운 중량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근력을 기르는 것 입니다.


이 2가지 방식을 조합하면 벤치프레스 중량을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증가시킬거라고 이 운동 프로그램 개발자는 말하고, 

근육을 만든다는 개념보단 수행능력을 키운다고 생각하고 하면 확실히 효과는 있습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시 바벨을 들어 올릴 때는 

몸에서 바벨을 밀어낸다기보다는 바벨로부터 몸을 밀어낸다는 상상을 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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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보면 오버트레이닝에 대한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글을 씁니다.

 

제가 배운 것과 경험한 것을 토대로 작성했기 때문에 '이게 옳다.' 까진 말을 할 수 없지만 읽어보면 도움은 될 겁니다.

 

 

일단 사람들이 쉽게 오해할 수 있는 게 하드워크오버트레이닝의 개념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하드워크라는 건 혹독한?훈련 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이걸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자기가 평소하던 워크아웃보다 강도를 더 높인 워크아웃이라 생각하면 좀 낫겠습니다.

평소보다 세트수를 늘린다거나, 중량을 늘린다거나, 이게 단순히 이렇게만 나눌순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평소 자신의 운동량 이상을 운동을 했다고 생각하면 좀 더 편하게 다가올겁니다.

 

 

오버트레이닝 (오버워크라고도 부름)은 체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훈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드워크는 평소보다 강도를 높여 그 체력이상을 했다 치면,

이건 그냥 말그대로 운동하다 바지에 오줌싸고 똥싸고 이런 수준까지 운동을 했다고 가정하면 이해가 좀 쉬울까요?

 

단순히 운동을 평소보다 많은 세트나 횟수, 강도를 높였다고 해서 그게 오버트레이닝이라고 하긴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건 일반인이 오버트레이닝을 했다고 하면, 솔직히 웃음이 나옵니다. 

인터넷을 보다보면 어느정도 중량으로 몇세트를 가져갔는데 이거 오버트레이닝 아닌가요

1시간 30분이 넘어가면 오버트레이닝이라는데 운동시간 어느정도 잡아야 하는거죠? 

이런 소리를 하는걸 보면 아주 가끔은 이사람들이 과연 하드워크는 해봤을까? 라는 의문이 들고

하드워크도 안해본 사람들이 오버트레이닝??? .......???

오버트레이닝에도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가 경험한 오버트레이닝을 간단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그나마 제대로 된 운동을 배운게 2007년쯤 보디빌더와 운동을 하면서 입니다. 

그 당시 영양학 이런거 알지도 못했고, 운동을 가면 그냥 체력 다 떨어질때까지, 런닝 30~60분 걷고 뛰고, 

크런치 몇백개씩 하고, 그냥 헬스장 가면 이래저래 3시간 넘도록 운동하곤 했습니다. 

영양이란걸 모르다보니 운동 끝나면 집에서 그냥 밥먹거나 튀김 쪼가리, , 과자 이런 거 먹으면서 운동은 계속 하는데 

지방이 계속 늘지? 하는 수준이였습니다. 정말 탄수화물만 미친듯이 먹어왔던 것이죠. 

 

 

그러다 보디빌더와 같이 운동을 하면서 제 체력적 한계를 넘어선 운동을 두달간 하게되었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웨이트를 하는데 옷이 다 젖을정도로 운동을 했습니다.

(5~6km를 시속 12정도 속도로 달렸을 때 땀이 나는 수준으로 땀을 흘렸습니다.)

혼자선 절대 이런 강도로 운동해본적도 없었습니다. 당시 제 능력을 그 보디빌더에 비교해보면, 

보디빌더가 100이면 전 60정도 수준? 그런 제가 100에 맞쳐 운동을 하려 했으니, 몸이 견디지 못하는건 당연했습니다. 

 

 

 3주 정도 지났을땐 잠을 자다가도 팔 다리를 다 잘라버리고 싶을 정도로 근육통에 시달렸습니다. 

그때 당시만 해도 365일 중 300일은 헬스장을 갔고 한번 가면 못해도 2시간씩 운동을 했던 저였는데, 

그렇게 운동을 2년 가까이 했었는데,  3주만에 제 몸은 만신창이가 된 것입니다.

그 통증 참고 그동안 '가 운동을 헛한것이구나 이게 제대로 운동하는것이구나' 라고 위로하며 버텼는데 시간이 지나, 

제가 운동에 대한 지식을 조금씩 쌓았을때 '아!! 이게 오버트레이닝 이구나!?' 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오버트레이닝 증상 중에, '근육이 빠진다거나, 운동에 대한 의욕이 사라진다거나,

피로회복이 안되고 불면증이 온다거나, 무기력증이 온다거나,' 이런 복합적 증상이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식욕감퇴에 의욕도 안생기고, 헬스장 가면 바벨 잡고 5분 깨작거리다 그냥 씻고 집에 갔습니다.

근육통이 너무 심하다보니 당연히 수면에 방해가 오고 그러다보니 계속 피곤하고, 

아무튼 이런 여러가지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건방저보일수도 있지만 저도 당시엔 제가 오버트레이닝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제가 경험하지 못한, 

'보디빌더들은 이정도 강도로 운동을 하는구나, 이정도는 해줘야 대회에서 입상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그게 저한테는 오버트레이닝이였습니다.

 

​제 예를 조금은 길게 썼는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오버트레이닝이 대충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지 않나요?

 

제가 운동수행능력이 좋고 몸이 좋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제 나름대로 좋다 생각했지만, 제 이상의 레벨인 사람과 그에 맞쳐 운동을 하다보니, 

하드워크 이상의 수준으로 운동을 했고, 그게 2달이란 시간동안 반복됐는데 그게 바로 오버트레이닝이였던 것 입니다.

 

오버트레이닝도 단순히 몇 일 했다고 위에 증상이 경험하진 않습니다.

제 주제를 모르고 빌더랑 운동하는게 좋다고, 그 빌더한테 지기 싫다고 그 빌더의 운동량을 그대로 따라가고,

휴식시간을 따라가면서 그렇게 두 달 남짓한 시간을 운동하는게 결과적으로 저한테 독으로 다가온 것이였습니다.

 

거기다 덧붙이면 당시 단백질보충제를 먹으면 약물을 먹는걸로 착각했고, 단백질보충제가 무슨 신비의 가루인줄 알았습니다.

정말 무식하게도 '약물 먹으면서 운동안한다.' 이런 말을 내 뱉는 수준이였으며,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영양에 대한 기본도 없는 운동만 아무생각이 해왔던 놈이였습니다.

 

※ 당시 따로 공부도 안하고 그냥 시키는대로, 솔직히 제가 좀 더 묻고, 개인적으로 더 알아봤다면 

아마 지금보단 훨씬 나은 몸상태와 지식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었을겁니다. 그때 운동만 따라했던게 후회스럽기도 합니다.

 

 

 

 

 

운동 전엔 배부른게 싫다고 공복에 운동 나가고, 운동 끝나면 빵이나 튀김 떡볶이등 대충 먹고 말았습니다.

잘먹으면서 운동했어도 만신창이가 되었을텐데, 

먹는것도 제대로 먹어주지 못했으니, 오버트레이닝 증상이란 증상은 다 겪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운동 3개월은 안했습니다. 할 의욕도 없을 정도였습니다.

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론 적어도 '저 오버트레이닝인가요?' 라고 묻을려면

전문가가 보기에도 무리하는거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이며,

그러한 운동을 적어도 2주 이상을 반복했을 때 슬쩍 얘기 한번 꺼내볼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 저렇게 운동 한 이후로 어떤 강도로 운동해도, 제 자신이 오버트레이닝 한다는 생각은 절대 안합니다.

남들이 봤을때 운동 너무 많이 하는거 아니야? 라는 말을 듣는다해도

열심히 운동 하는 수준 뭐 부끄럽지만 하드워크라고 하겠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흔히 말하는 오버트레이닝에 대해 언급해보겠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이 트레이닝 도중 오는 부상이 아닌 이상

오버트레이닝은 장기간 오버트레이닝을 반복했을 때 나타난다고 보면 됩니다.

뭐 간혹 이렇게 몇 일 또는 1~2주 동안 행해진 운동으로 오는 급성 오버트레이닝이 있는데,

보통 이런 오버트레이닝의 결과는 관절부위 부상이나 근육의 찢어짐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오버트레이닝이라고 착각하는 부분이 운동을 했고 다음 워크아웃시 수행능력이 떨어지면

'어 오버트레이닝인가 왜 이러지?' 하는 경우도 있고,

'이번주는 저번주에 비해 대다수 운동 수행능력이 떨어졌어요. 혹시 오버트레이닝 때문인가요?'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다음 워크아웃 때 수행능력이 떨어지는것은 

근육내 소멸된 글리코겐이 아직 회복이 안돼서 그럴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이거나, 

수소이온 등의 대사성 피로물질이 적절히 제거가 되지 않았기 때문 일수도 있습니다. 

오버트레이닝이 아니라 휴식이 부족하든지 영양 공급이 부족하든지의 문제등으로 

에너지 시스템이 적정단계에 못미쳐 체력미달로 이어지는 거라 생각하면 아주 베리베리 쌩뀨한 것 입니다.

 

 

즉, 과한 운동인 오버트레이닝을 한것이 아니라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영양공급을 해주지 못 한 것이라 보면 됩니. 

물론 이런 적절한 휴식과 영양공급을 못하는 것이 장기간 이어지면 만성 회복부족으로 인해, 만성적인 무기력증이나 

체력저하가 나타나게 되며, 결국 부상이나 수행력 감소등의 실질적인 운동손실효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몇일간의 운동으로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글을 읽는 순간부턴 운동도 중요하지만, 휴식과 영양공급도 충분히 해주면서 

운동을 해주시면 저런 증상들은 오래가지 않을 것 입니다.

 

 

 

우리가 오버트레이닝이라고 생각했던게 오버트레이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운동과정에 대한 오버트레이닝의 관점보다는, 

체력분배와 휴식을 적절히 해주는 방향으로 접근하는게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근육에 대한 회복은 여러 가지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에너지 재보급 측면, 근조직 재건 측면, 피로물진 제거 측면이 있습니다.

 

에너지 재보급이란 운동으로 사용되어 소멸된 근육내 글리코겐을 재보급 해주는 건데,

무산소성 운동의 경우 통상 24시간을 잡고, 유산소성 운동의 경우 2~3일 정도의 수일을 잡습니다. 

한마디로 운동 후 잘먹어줘야 한다는 것 입니다.

 

피로물진 제거의 경우는 무산소성 운동의 경우 2~3일 잡는데 통상적인 수치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기 힘들고, 

또한 어느정도의 강도로 운동했는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책에선  1rm 90% 이상의 무게로 운동했을 경우 최소 4일 이상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고, 

60% 미만의 무게로 운동했을시 24시간의 시간동안 90% 이상 회복한다고 합니다. 

즉 운동을 하는 강도에 따라 1일에서 수일까지 차이가 나는 것 입니다. 

저강도 운동을 계속하는 사람의 경우 다음날 같은 부위 워크아웃때 크게 차이가 없고, 

고강도 운동을 했을 경우 다음날 같은 부위 워크아웃시 차이를 느낀다는 것 입니다.

 

유산소 운동의 경우는 무산소운동에 비해 피로물질 잔존시간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최대심폐량의 60% 사용시 3시간 이내 완전 제거, 80% 사용시 6시간 이내 제거 된다고 합니다. 

피로물질 제거를 위해선 식초를 마셔주면 좋습니다. 

식초엔 초산과 구연산이 풍분한데, 

이유를 자세히 쓰면 지루하니 이 부분은 그냥 식초 마셔주면 좋다. 라는 정도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것도 피로물질 제거에 좋습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근조직의 재건 측면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제 짧은 지식으론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고, 정확하게 결론난 연구결과도 없다고 합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48~72시간을 초과회복과 관련지어, 근조직의 복구 속도라고 알고 있는데 잘못된 정보입니다

48~72시간은 에너지 재보급과 피로물질의 제거측면에서 결과값이 도출된 겁니다. 

다시 운동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지, 근매스가 얼마나 성장했느냐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자 이제 결론을 내야 할 때가 온거 같습니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오버트레이닝은 오버트레이닝이 아니라는것 입니다.

위에 언급한 회복, 휴식, 영양 등의 문제로 인해 나타나는거지, 과한 운동으로 인한 것들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트레이로 일하면서 '저 회원 운동 무리하네?!' 하는 

수준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100명중 1~2명 있을까 말까입니다. 

그나마 운동에 열정적인 회원이 있는 센터에나 1~2명이지, 

보통 센터에서 보면서 걱정할 수준으로 운동하는 회원은 정말 간혹있습니다.

 

자 이제 이 글을 읽었으니 우리가 어떻게 운동해야 될지도 대충 감이 잡혔을거라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운동수행능력이 다르고, 체력이 다르고 위에서 언급한

에너지 재보급 상황, 피로물질 제거 측면, 근조직 재건 측면 등 또한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타인 하는 워크아웃을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주일에 부위당 몇 번의 운동을 할까는 당신의 운동집중력, 강도 그리고 회복력에 따라 설정하면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낮은 강도의 운동은 짧은 휴식을 주고, 높은 강도의 운동은 많은 휴식을 줘야 된다는 겁니다.

 

 

트레이너로 일 하면서 제 모든 회원들에게 항상 워크아웃을 기록하고 회복상태등을 체크합니다.

당연히 식사일지도 작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귀찮더라도 이렇게 기록하다보면,

어느정도로 자신이 운동하는지를 알 수 있고, 운동 강도 또한 높은지 낮은지 회원 스스로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록은 벌크업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때도 자신이 어느정도 수준으로 섭취하고 운동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늘 강조하지만, 식단일지와 운동일지는 운동을 정말 하겠다고 마음 먹은 초심자에겐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내 몸 사용 설명서가 될 수 있으니, 번거롭더라도 작성해보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운동시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근력 운동을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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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좀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운동시간에 대해서 회원들도 그렇고, 인터넷에서도 참 많은 말이 있죠.

1시간 이상하면 오버트레이닝이다. 1시간 이상하면 효과없다. 라는 말을 하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이런저런 얘기 하는데, 지금도 그렇고 예전에도 그렇고 '전 그냥 운동하세요. 하고싶은만큼 운동하세요.' 라고 말합니다.



일단 저보다 몸 좋고 나서 운동시간 어쩌구 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실질적으로 회원들이나 인터넷에서 운동시간 묻는 사람치고 몸 좋은 사람 별로 없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따지면 전 이런 말을 하죠.



"네 1시간만에 운동을 끝내는게 맞아요. 그게 가장 효과있다고 회원님이 아시는것과 같이 책에 나와있어요. 

그런데 그 이상한다고 해서 오버트레이닝은 아니고, 

그리고 회원님이 1시간안에 해당부위를 완전히 지칠 정도로 운동을 해줄 수 있다면,

1시간만에 끝내는게 맞지만, 회원님은 그렇게 못하시잖아요.

그러니 1시간이란 시간을 정해놓고 운동을 하지마시고, 

회원님이 운동하는 부위가 확실히 지쳤다고 생각할 때까지 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지칠 정도까지 하고 그 이후에도 계속 운동을 지속해 나가는게 오버트레이닝이예요."


라는 대답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 보시는 분들 센터 트레이너들이나 선수들 있음 그들이 딱 1시간만 운동하고 스톱하는지 한번보세요.



솔직히 최근 보디빌딩 매니아급이면 알만한 선수들 운동하는걸 보니,

물론 스테로이드를 사용했다 하나 그 운동 강도와 시간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여기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니 그렇게 할 수 있는거 아니냐? 라고 반문 하는 분도 계실 수 있으나,

그 분들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 전에도 어마무시하게 운동을 하였다는 것 입니다. 


참고로 예전 다니던 센터 관장이 미스터서울이나 클래식 대회에서 입상한 사람인데,

그분 역시 운동하는거 보면 당시 제가 2시간 남짓 했었는데도 저보다 더 많이 했습니다.

참고로 그 분은 내추럴 보디빌더 였고요. 




그리고 인터넷에 국내유명 선수들 운동 영상보세요.

그 선수들 하는 말이 보통 2중분할로 운동을 진행하고

그날 그날 다르지만 보통 대근육의 경우 60분 ~ 90분 정도 운동한다고 말합니다.



'누가 이렇게 운동하더라, 유명선수도 운동시간 길더라 그러니 선수보다 몸 안좋으면 니들도 길게해라' 이 말이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해당부위가 완전히 지쳤다 생각하면 그때 운동 멈추면 되는 것이지,

누가 그러더라, 어느 선수는 그렇더라 하면서, 지치지도 않았는데 시간 채웠다고 운동 멈추지 말라는 말입니다.


참고로 보디빌딩보단 타 종목에서 오버트레이닝 관련 말을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

저 역시 그 종목 어설프게 해봤지만, 그들의 운동 강도라면 어떤 부분에선 이해할 수 있지만,

어떤 부분에선 일반인은 그렇게까지 집중해서 강도높게 할 수 없으니 너무 신경 안써도 됩니다. 



그리고 코티졸 얘기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일반인이 코티졸 분비될때까지 운동하는건 쉽지 않다고 합니다.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는거예요. 그런데 1시간만 하고 싶음 1시간만 해야겠지요.


다만 근육을 얻기 위해서라면, 그리고 1시간만해서 근성장이 더디다면 저 같음 방법을 좀 바꿔보는것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운동생리학이나 영양학에 나오는것 들 대부분의 표본들은 엘리트 운동선수들 대상입니다.

그러니 그걸 우리에게 연관 시킬 필요도 없다는 거예요.



뭐 제가 말하고 싶은건 어디서 그랬다고 해서 그걸 무조건 믿고 따를 필요없고 스스로 느끼는게 중요하다는거예요.



자신에게 맞는게 무엇인지 찾는거죠. 그게 운동 시간이됐든, 아니면 자세든, 영양섭취든 다 다른거예요.




또 어디서 듣고 왔는지 운동보다 영양이 더 중요하다면서요? 라고 질문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럼 역시 이렇게 대답합니다.


"영양이 많이 중요하죠. 그런데요. 그건 운동을 100% 했을때 근육성장에 영양이 중요하다는거지

운동은 대충 해놓고 영양만 선수처럼 먹는다고 근성장이 오는건 아니예요.

운동 비중이 상대적으로 영양에 비해 낮다 하더라도 그건 어디까지나 운동이 기본이고

그 기본에 대한 완벽한 수행이 전제되어야 영양이 중요하다는거지

운동이 충족되지 않으면 그 영양의 중요성도 그만큼 떨어지게 됩니다."


라고 대답을 하죠. 한마디로 운동은 무조건 열심히 해야하는거예요.

운동 건성건성 하면서 영양만 챙긴다고 근성장이 원하는 만큼 되지 않는다는거죠.


운동 건성하고 영양만 완벽히 하는것보단

운동 제대로 하고 영양이 좀 부족한게 오히려 더 좋은 몸을 만들 수 있다는거죠.

뭐 일정수준 넘어가는 몸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이건 어디까지나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 운동시간, 휴식, 영양... 이런것보단 일단 제대로 된 훈련이 전제되어야 한다는걸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근력 운동을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오버트레이닝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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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끝난 후에도 추가 산소 요구로 인해

체지방이 알아서 감소되는 EPOC효과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회원분들에게 유산소 운동을 하라고 하면

80%이상의 회원분들이 정말 가볍게 걷는 수준의 저강도 유산소를 하시곤 합니다.

나이가 좀 젊은 회원에겐 그런 가벼운 걷기는 활동의 개념이지 운동의 개념이 아니니

가볍게 뛰어주시거나 인터벌트레이닝식으로 200미터 남짓은 뛰고 200미터는 걷고 이런식으로 해달라고 말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뭐 제 말을 듣지 않으시죠.ㅠㅠ 

제가 붙잡고 유산소를 시키는게 아니다보니 하는척 하다 그냥 걷다 가시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저강도 유산소 운동이 지방의 연소비율이 높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아마 지금 제 글을 읽고 계신분들 중에도 

이런 분들이 계실겁니다.


물론 이 얘기가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 


저강도 유산소 때 단순히 탄수화물과 지방의 연소비율를 따져보면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더 많이 사용하긴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지방연소율은 높지만 전체 칼로리 소비는 무진장 낮다는 것입니다.



1시간 남짓 저강도 유산소 운동해봤자 300칼로리 남짓 소비합니다. 

물론 고강도 유산소를 저강도와 같은 시간을 하긴 힘든게 문제지만요.



그리고 정상급 보디빌더들이나 예전엔 로니콜먼이 아주 저강도로 트레드밀 하는걸 보고

'로니콜먼도 저강도 유산소 운동을 한다.' 라고 주장했던 분도 계십니다.


그런데 예가 잘못된 부분이 로니콜먼 시즌기 저강도 유산소의 경우는 근손실을 막기위해

정말 저강도 유산소로 지방 몇g 빼기 위해서 하는것이지, 

우리 같이 근손실과 거리가 먼 일반 사람들이 로니콜먼이 저강도로 유산소 한다고, 

우리도 그렇게 해야 되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또한 로니콜먼의 경우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인해 EPOC효과를 충분히 보기 때문에

로니콜먼이나 이런 정상급 빌더들의 저강도 유산소는 우리가 하는 유산소 운동하곤 차이가 있다는 것 입니다. 



웨이트트레이닝도 마찬가지지만 그런 엘리트선수들과 우리를 비교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보통 최대심박수의 70%이상에 해당되는, 

저강도 유산소가 아닌 중,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권하는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회복기 초과산소소모 (EPOC)는 운동이 끝난 후에도,

우리 몸은 회복을 위해 다량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안정시보다 훨씬 많은 산소를 계속 소모한다는 것 입니다.


EPOC효과는 시간이 지나고 몸이 안정되면서 점점 낮아지는데, 

EPOC의 소모량, 지속시간은 운동의 강도, 

총 에너지 소모량에 좌우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말은 고강도 운동으로 불완전연소가 계속 일어나고, 이 불완전연소로 인해 피로물질이 상당량 쌓이게 됩니다.

그리고 운동이 끝난 후 이 피로물질들을 처리하기 위해,

그러니깐 한마디로 운동시에 잠시 미뤄놓았던 산소소모가 이시기에 일어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이 피로물질이 많이 쌓여있다면, 당연히 운동 후에 이것들을 제거하기 위해 더 많은 산소를 소모한다는 것 입니다. 

이것이 바로 EPOC 효과 입니다.


저강도 유산소의 경우 이러한 불완전 연소가 거의 없고, 이 말은 즉 피로물질이 쌓일 일이 없고, 

또 이 말은 회복도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EPOC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이런 저강도 유산소 위주로 운동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에너지 소비측면에서

효율적으로 운동을 하지 못한다는 말이 될 수 있는 것 입니다.







이러한 EPOC효과는 웨이트트레이닝으로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산소운동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체지방을 감량하는 소수를 볼 수 있는데

그만큼 고강도 유산소운동과 맞먹는 엄청난 강도의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몸에 큰 무리가 되지 않는 이상,

부상이나 통증이 없는 이상 지금보다 약간씩 운동강도를 높여서 운동을 하시는게

에너지 소비측면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왜 전 살이 안빠지나요? 라고 묻는 회원분들이 많습니다. 제 PT회원도 마찬가지고요. 

보통 이런 분들의 경우 제가 수업을 하면서도 운동 강도를 높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조금만 힘들어도 운동을 중단해버리니 뭘 할수가 없죠. 

식단을 엄격히 지킨다 해도 운동강도가 낮기 때문에 같은 시간 운동을 강도높게 하는 사람에 비해

확실히 체중감량, 체지방감량부분에서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회원에게 늘 말하는게 있는데

변화를 바란다면 지금까지 해왔던 틀을 완전히 뒤엎어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

운동의 강도, 운동에 대한 집중, 식단 등등 말이죠.


유산소 운동의 개념도 이젠 그저 움직임의 수준이 아닌 정말 강도있게해서

EPOC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시면 올 여름은 당당하게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옷이 조금씩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봄이 지나 여름이 오고 곧 휴가철이 다가옵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죽기살기로 운동하셔서 이번에는 자신이 원하는 몸매로 즐거운 휴가를 보내는건 어떨까요?



피트니스 센터에서 효과적으로 유산소 운동 하기 -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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