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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칼로리 제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미되지 않은 정량의 퍽퍽한 닭가슴살과 고구마, 채소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가장 빠르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이야기] - 다이어트 시 왜 고구마랑 닭가슴살을 먹는 것일까요? 



하지만 다이어트는 반드시 맛없는 음식을 억지로 먹거나 무조건 참아야 하는 인내의 과정이 아니라,

좀 더 건강한 방향을 찾아서 즐기면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여야, 지치지 않고 다양한 스펙트럼과 선택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공'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가장 우선 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나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 입니다.


내가 다이어트를 하는 목적과 동기를 확실히 정립하고, 나의 식습관, 생활리듬, 활동량 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를 살찌게 하는 식습관은 무엇인지?'


'수면습관이나 여가생활은 어떠한지?'


'나의 소화기 상태는 어떠한지?'


'심리적으로는 어떠한 상태인지?'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나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나를 살찌게 하는 습관들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고치도록 하고.

나를 둘러싼 환경적 요인들이 나의 체중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또 그러한 습관들이 왜 살을 찌우게 하는지를 알게되면, '성공' 다이어트에 다가설 수 있을 것 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해야 하는 식사일지 작성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장의 식사일지 예시를 가져왔습니다. 2가지를 혼합하면 더 좋은 식사일지가 될 수 있습니다.


식사시간에는 식사 시작시간과 마친 시간을 기록하여,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됐는지를 파악합니다.

소요시간의 파악은 내가 어느정도의 저작작용을 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작작용으로 인해 내가 포만감을 느끼는 정도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영양이야기] - 다이어트에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저작작용의 중요성


식사장소의 경우 내가 어디서 음식를 섭취했느냐에 따라 식사소요시간과 포만감의 차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음식명, 섭취량, 칼로리 등을 기록하여 어떤 음식을, 어느정도 양을 섭취했는지에 따라 포만감의 차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일지로 통해 평소에 내가 섭취하고 있는 음식들을 알 수 있게되고, 

여기서 줄여야 하는 음식과 늘려야 하는 음식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이나 활동에 대한 기록을 남겨, 내가 어느정도 활동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식사일지의 작성은, 내가 무엇을 어떻게 먹고 있는지 알게되고,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갔던 자신의 식습관을 자각함으로써 스스로를 반성하고, 

식단계획을 세워 구체적으로 실천하려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식사일지의 작성은 때론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식습관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즐겨먹는 음식이 어떤 음식인지', '빠르게 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런 식습관이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하지 못하는지',

'포만감 유지가 안되다보니 간식을 자주 섭취하고 있는건 아닌지' 등의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번거롭더라도 지금의 나에서 변화를 느끼시고 싶다면, 식사일지를 작성해서 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 입니다.


그것이 바로 '성공' 다이어트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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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관심있는 '다이어트', 그런데 왜 다이어트 실패하는지 그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센터에서 트레이너로 일을 하다보니, 다이어트를 하는 여자회원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여자회원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어디서 들었는지,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다이어트 방법을 열을 내서 얘기합니다.


TV나 인터넷, 잡지 그리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 많은 정보들이 남발 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다이어트 방법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


이 일을 오래하다보니 수 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다양한 이름으로 유행이 일어났지만, 결국은 크게 몇가지로 나눠집니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저지방 다이어트, 고단백 다이 그리고 이것저것 혼합해놓은 다이어트,

결국 이름만 다를 뿐 이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런 다이어트 방법은, 여성들을 현혹하는 상업적인 목적일 뿐, 실질적으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가 깊이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스쿼트라는 운동을 한다해도, 모든 사람이 100% 똑같은 자세로 운동을 하질 않습니다.


그런데 더 복잡한 구조를 가진 우리 인체가 다른 누구와 100% 똑같을 수 있을까요?


이 말은 즉, 누군가에게 효과가 있었다고 해서, 그 방법이 나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없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궁극적으로 여러분이 갈망하고 원하는 다이어트 성공 방법은 무엇 일까요?


정답은 너무나 간단 합니다. 


우리가 살이 찌는 이유는 섭취한 만큼 소비를 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니, 

살을 빼기 위해서는 섭취한 만큼 소비해 주면 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우린 살을 빼기 위해 헬스장으로 향하고, 트레이너에게 OT를 받습니다.


체성분 검사기란 녀석 위에 올라가 나의 체성분을 검사를 합니다.


트레이너들은 '회원님은 근육량이 부족하고 체지방량이 많습니다. 근육량이 낮다보니 기초대사량도 낮아요. 

근육량을 높여, 기초대사량을 높이면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뀔 수 있습니다. PT 받아서 근육량 올려보세요'


라는 멘트를 정말 많이 들었을 겁니다. 저는 반대로 정말 많이 했습니다.


저는 최근엔 인바디를 재미삼아 측정하곤 하지만, 회원들에게 체성분 검사기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체성분 검사기 측정 결과물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트레이너로 일을 오래하다보니 많은 선수들과 트레이너를 만났는데, 

피부에 피하지방이 전혀 없는 대회직전의 선수의 인바디가 체지방 15%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아무리 봐도 체지방이 15% 이상일거 같은 제 몸이 체지방 10% 이하로 나오는 등,

빈번하게 잘못된 결과치를 보면서 체성분 결과를 신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회원들에게 눈으로 몸을 확인하고, 

체성분 결과는 지금의 내 몸상태와 결과치가 어느정도 근사치에 있는지 참고만 하라고 합니다. 



물론 '체성분 검사기' 가 PT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1등 공신이라는 것을 부정하진 않습니다.

이 단순한 종이 1장으로 1시간 이상을 설명하기도 했고, 그걸로 PT도 많이 등록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3분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렇게 이렇게 나왔다 하고 끝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체성분 검사의 결과라는 숫자가 아닌, 

내 눈으로 직접 비추어 보여지는 바디라인이 가장 정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체성분 검사기가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체성분 검사기에서 눈여겨 볼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초대사량' 입니다.


기초대사량이라는 것을 정확히 측정하기 힘들고, 역시 체성분검사기의 기초대사량이 정확하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나이와 성별, 그리고 체중, 근육량 등을 토대로 통계가 잡혀 있기에, 대략적인 기초대사량을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기초대사량을 토대로 우리가 살이 찌는 이유와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인이 살이 찌는 가장 큰 원인은, 섭취한 에너지에 비해 활동량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생명체는 섭취 (흡수)-> 활동 (소비) -> 배설 이 3가지 신진대사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현대문명의 발달로 동물적 본질에서 크게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움직이는 활동량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활동량이 줄어들다보니 근육량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근육량이 줄다보니 기초대사량도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섭취는 똑같은데 기초대사량은 떨어지고, 활동을 하지 않으니 점점 살이 찝니다.



이 내용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위에서 언급한 신진대사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살을 빼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활동'이라는 녀석을 증가 시키면 되는 것 입니다. 이 활동이라는 것이 곧 소비에너지가 되는 것 입니다.



우리가 살이 찌고, 쉽게 빠지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근육량이 키와 체중에 비례하여 정상치 이하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곧 정상체중을 유지하기에는 부족한 근육량으로 인해 소비에너지도 자연히 떨어지게 된 것 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 몸에 체지방을 쌓아놓는 결과를 야기한 것 입니다.


이 말은 평상시 신체 활동 부족으로 인해 신체의 전체적인 신진대사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져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육량의 상승이 중요한 이유는 

기초대사량과 활동대사량의 상승을 이끌고, 더 나아가 신진대사량을 급격히 상승 시킨다는 것 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다이어트에 실패했던 이유는, 단순히 체중만 감량하기 위해서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현저히 떨어진 근육량에서 체중을 감량하니 그만큼 근육량도 떨어지고, 그에 비례하여 기초대사량도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기초대사량으로 인해, 섭취량을 조금만 늘려도 체중이 쉽게 늘어나고, 

늘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 우리는 음식 섭취를 더욱 줄입니다.


이러한 악순환의 연속으로 우리는 늘 다이어트에 실패했던 것 입니다.



우리가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선, 우리의 근육량을 키와 체중에 비례하여 정상 범위에 도달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건강한 밥상과 규칙적인 운동이 병행 되어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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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다이어트 할 때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하면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시 겪게 되는 탄수화물 공포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저칼로리 다이어트에서 해방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다이어트 때 스트레스는 독이 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적게 되는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예전 센터 여직원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첫 대회준비다보니 운동과 영양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옆에서 서포터 해주는 동료 트레이너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자기가 가진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해 약간의 두려움을 느끼는거 같았습니다.



당시 여직원은 대회를 준비한지 3개월 남짓 되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3개월이란 기간 동안 체중, 근육량, 체지방량의 큰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다른 트레이너들이 도움을 주고 있어 저는 될 수 있으면 개입을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냥 가만히 옆에서 지켜보면서 가끔 한마디씩 던져주는 식으로 조언을 해줬습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운동일지와 식사일지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든, 벌크업을 하든, 

몸을 만드는 사람이든 경력이 짧으면 무조건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나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이 들고

이렇게 수치로 기록이 되면 나중에 언제든 운동일지와 식사일지를 통해 얼마든지

스스로 문제의 원인 그러니깐 몸의 변화가 없을때 스스로 원인과 해답을 찾아낼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여직원에게도 똑같은 말을 했었습니다.

제가 4월초쯤에 이 여직원에게 운동일지와 식사일지 적어서

기록하면서 하면 첫대회준비라고 해도 충분히 체지방감량이라든가 근육량을 올린다거나

하는게 크게 어렵지 않을거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아니면 나중에 기록해 놓은 것을 저한테 보여주면 거기서 

식단의 문제든 운동의 문제든 해결책을 제시해 줄테니 작성해보라고 말을 했는데 말을 듣지 않더군요. 

그 이후부터 그냥 지나가는 말로 가끔 툭툭 던지기만 했는데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3개월이 지난 시점인데 큰변화가 없었습니다.



운동하는 것은 제가 중간중간 봐왔기에 운동량이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오전 오후로 나눠서 운동을 진행했고, 다른 트레이너와 한달 남짓은 파트너로 운동을 진행했기에

운동량은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식단에서 문제가 보였습니다.



중간중간 제가 식단체크하면서 탄수화물을 좀 더 먹어주라고 했는데 제 말을 역시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다른 트레이너가 이런 솔루션을 제시했는지 모르겠지만 제로카브 (노탄수화물) 프로틴을 사서 먹더군요.


그것도 4.5스푼이요. 이야... 남자인 저도 지금까지 운동하면서 보충제 많이 마셔도 하루 2잔 이상은 마셔본적 없는데,

여자가 4,5스푼이라... 보충제로만 단백질 100g 남짓을 섭취하는 것이였습니다.


닭가슴살 400g정도 섭취한다고 했으니 하루 순수 단백질 섭취량은 200g 남짓 되는 것입니다.

이 정도 섭취수치는 거의 저보다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저도 어떤 관점에서 보면 단백질을 약간 많이 섭취하고 있는 편인데

저보다 15kg 남짓 덜 나가는 여자가 저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탄수화물 섭취는 어땠는지 아시나요? 고작 작은 고구마 1개 먹었습니다.

중량을 모르니 칼로리까진 알수 없지만

대략 하루 1000kcal 남짓 섭취했다고 하는데 거진 이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비율를 따져보면

탄수화물 1 : 단백질 9 정도의 비율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정말 극단적인 식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 이 말을 듣고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트레이너들이 실력이 좋고 안좋고를 떠나

재활을 완벽히 할 줄 아는 트레이너도 있고, 나름 다 경력이 최소 5년 이상인 트레이너들인데

왜 이런 식단처방을 내렸는지 전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체지방 감량이 안된다고 보충제를 처방으로 내렸다는 것이 정말 ......

뭐 그럴수 있단 생각도 합니다.


전체 섭취 칼로리가 1000칼로리 남짓인데, 여기서 탄수화물을 더 섭취하게 되면, 

여직원 입장에서는 탄수화물을 먹게 되면 이게 다 지방되는거 아니냐..? 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탄수화물에 대한 공포증이 생겨놨던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쌓인다고, 아주 얇게 알고 있었던 것이였죠.


섭취칼로리는 너무 낮다보니 그 비중을 단백질로 채워넣은것인데

왜 저탄수화물 식단이 문제가 되는지, 또한 왜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하면 안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탄수화물 고단백질 식단을 꾸려나가는 그리고 이렇게 처방을 내리는 사람들의 주장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단백질은 근육이 되지만 에너지로 안쓰이면, 다른 유일한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제한하고 있기에

몸은 당연히 지방을 최대한 에너지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게 솔직히 한 10년 전에는 이런 주장을 하는 트레이너들도 많았고

그런식으로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도 많았지만, 요즘 추세는 그렇지 않습니다.


암튼 단백질이 에너지로 안 쓰인다는 말은 이미 오래전에 거짓으로 판명이 됐고,

도리어 과도한 단백질 섭취로 여분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일 때 나오는 질소 부산물이

간과 신장에 악영향 끼친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정상적인 지방의 연소는 근육내의 미트콘드리아에서 일어납니다. 

이 미트콘드리아에서의 탄수화물 대사는 즉각적인 것이 아니고 2~3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직 확실한 이 과정에 대한 해답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격렬한 운동시 지방의 대량 연소는 탄수화물이 시동을 걸어주어야 비로소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지방연소는 항상 일어나지만 이런 대량의 연소를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지방이 연소하는 동안에도 탄수화물은 일정 비율로 함께 연소하며 균형을 맞춥니다.

그러니 적당한 탄수화물의 공급은 지방연소를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지방만 연소 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탄수화물을 안먹거나 아주 적게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이제 조금씩 아시겠죠? 여기까지만 읽어도 아 탄수화물 적당히 먹어줘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자 그래도 한번 왜 먹어줘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자주 언급했고 탄수화물 관련된 글에 항상 언급하고 있기에

제 글만 꾸준히 보셨다면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어떤 과정을 통해 에너지로 저장되고 하는지 알고 계시겠지만

다시 한번 간단하게 말씀드린다면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그것이 근육과 간에 글리코겐이란 형태로 저장이 됩니다.

이 간에 보관된 탄수화물은 길어야 하루 정도 버틸 수 있는데, 그 단계를 넘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당신생이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내 몸에 글리코겐이 부족하게 되면 근육을 분해한 단백질에서 질소를 떼어내어서도 만들고,

지방을 분해한 글리세롤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걸 당신생이라고 합니다.



이걸 아주 쉽게 설명해 드린다면,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근육을 분해하고, 지방을 분해해서

탄수화물을 만들어 내는 것 입니다.



한편 이런 당신생 과정에서 단백질 찌꺼기로 암모니아가, 지방 찌꺼기로 케톤체라는 게 나옵니다.

당연히 이런 불완전한 에너지 생성이 몸이 이로울까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단백질 부산물인 암모니아는 신장을 통해 배출되고

지방산 부산물인 케톤체는 혈액에 조금씩 축적됩니다. 


이런 상황이 길어지게 되면, 혈액을 산성화시키기 때문에 몸에서는 소변 등을 통해 배출하려고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축적되는 과정을 케토시스라고 합니다.

어느정도의 케톤체 생성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게 장기간 지속됐을때가 문제가 됩니다.

케톤은 저품질 에너지원으로 이걸 뇌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현기증이나 두통, 무기력증이 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장기간 지속되면 케톤산혈증으로까지 발전 하여 구토와 실신, 설사.. 그리고 최악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루기도 합니다. 



케톤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은 간에서까지 지방이 탔다는 의미고 그만큼 근손실과 간, 신장에 부담이 있다는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케토시스는 단백질 분해와 함께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 여직원의 경우 그렇게 운동을 하고 단백질을 그렇게 많이 먹어도 근육이 늘어나지 않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죠. 

계속된 탄수화물 부족으로 인해 몸의 근육을 분해해서 이런 저품질 에너지원을 계속 공급하고 있었던 것 입니다.



위에서 짧게 말했지만 또 다시 언급한다면 그럼 단백질이 태워지는 만큼 더 먹어주면 근손실이 예방되는 것 아니냐고 

묻는 분도 계시겠지만 실제 케토시스시엔 수행능력 저하, 기초대사량 감소가 일어나고

단백질, 지방 부산물로 인한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단백질을 더 먹는 것보다는

애당초 케토시스가 일어나지 않게 탄수화물을 먹는 게 훨씬 유익합니다.


그러니 몸을 유지하거나, 근육을 더 늘리려는 분에겐 

단백질보다는 탄수화물을 충분히 먹어서 케토시스를 무조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케토시스를 피하는게 좋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건 아닙니다.

비만자라든가 체지방감량이 많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약간의 케톤체 생성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근육의 손실을 감수하고라도 체지방감량을 해야 될 게 많은 분들이라면 감수하고 해야하는거지만

그게 그렇지 않는 일정수준의 사람들이나 대회를 앞둔 이런 케이스의 경우엔 케토시스를 피하시는게 좋다는 겁니다.


근손실 감수하더라도 체지방을 많이빼겠다는 분은 말릴수 없지만

근손실을 막고 싶으시면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게 중요하다는 거죠.




또다시 말씀드리지만 살을 급히 빼야 하는 분들이 아닌 이상

탄수화물이 가장 중요한 1차 에너지원이니 무조건 탄수화물을 줄이지 마시라는 겁니다.


또 다시 언급합니다. 경력이 많아 자기 몸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식사일지 작성하시면 이런 문제를 방지할 수 있고

혹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영양소를 더 공급해야 할지 바로 식사일지를 통해 솔루션을 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꼭 해야 한다면 2주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그 이상 하게 된다면 우리 몸은 갑상성호르몬인 T3가 감소하면서 몸에서 중요성이 떨어지는 기관부터

에너지 절약에 들어갑니다. 이 말은 곧 기초대사량이 떨어집니다. 결국은 이 떨어진 기초대사량으로 인해

언제든 살이 찔 준비가 갖춰진 몸상태가 되어버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결국은 활동대사량, 운동 시 소비되는 에너지도 낮아지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 그 여직원의 경우 1000kcal를 섭취하는데도 지방은 안빠지고

고강도 트레이닝은 하면 할수록 몸이 견디기 힘들어지고 

결과적으로 몸의 큰 변화도 없이 헛고생만 한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가끔 이런저런것들을 먹어줬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저탄수화물 식단을 거진 3개월 가까이 이어왔으니 

몸상태가 지금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탄수화물 더 먹어주고 1000kcal가 아닌 1200~1500kcal정도 섭취해도 되고

단백질 보충제 섭취를 좀 줄이고 탄수화물을 대신 더 먹어주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 말을 듣고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니, 컨디션도 좋아지고, 지방도 더 빠져,

최종적으로 대회에서 미즈비키니 2위와 모델 6위를 했습니다. 



제가 요즘 다이어트나 영양소, 식단등에 관한 글들을 포스팅 했는데, 어떤 글들은 읽기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만

다이어트를 계속 실패했던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읽고 요점만 간단히 적어서 활용하시면 좋을겁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말씀드리자면

근육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함부로 저탄수화물 식단을 가져가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혹 바디프로필이나 대회등을 목적으로

또는 2~3주 안에 중요한 모임이 있어 살을 급하게 빼야 하시는 분들이라면

길게 2주 정도의 이런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가장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장기간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저탄수화물 식단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역시 대회를 준비한다고 해도 한번에 확 줄이는게 아닌

양을 조금씩 줄이면서 자신의 몸을 체크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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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대영양소 섭취 순서에 따른 몸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선수가 있는데

일반적인 보디빌더가 섭취하는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 + 채소 조합을 

영양소에 상관없이 혼합적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선수의 경우 지방을 섭취 후 단백질과 채소를 섭취하고,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을 섭취 한다고 합니다.

지방 섭취 후 단백질과 채소 그리고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을 섭취 하는 이유가 포만감과 흡수 등을 고려해서 섭취하는데, 

그래서 문득 이러한 섭취 방식이 포만감과 흡수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당뇨 실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있었는데, 권장량보다 200kcal 적은 같은 양의  다이어트식사를 합니다.



대상 A는 일반적인 식사 순서로 탄수화물을 먼저 먹고 단백질, 지방이 위주인 고기, 생선 등을 먹고

대상 B는 단백질, 지방을 먼저 먹고, 그 뒤에 탄수화물을 먹는 식으로 연구가 진행됐습니다.



8주간의 실험 후 결과로는 체중은 양쪽이 비슷한 정도로 빠졌지만 

혈당 관리와 체지방비에서는 차이가 났습니다. 

대상 A는 근육과 지방이 모두 빠졌는데, 대상 B는 대부분이 체지방이 빠졌습니다.



이유를 알아보자면,

단백질, 지방, 섬유소가 포만감이 상대적으로 커서 뒤에 먹는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선수의 식단을 보다보면 지방과 단백질 + 채소를 섭취한 후 일정 시간 후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혹 부족할 때 상황에 맞쳐 약간의 탄수화물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그건 그 선수의 경험에 따라 다른것이니 꼭 그렇게 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혹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이라면 이 방법이 생각보다 식사량, 

특히 탄수화물의 섭취를 좀 줄일 수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선수의 경우 정량에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을 섭취한다는 것 입니다.

단백질로 한번 섭취량은 20g를 넘지 않는 선에서 섭취한다는 것입니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할 필요가 없다고 말을 하더군요. ( 이부분은 예전 포스팅을 했었죠? 관련 글 아래 링크 걸었놓았습니다.)


간에 무리가 될 뿐 많이 먹는다고 해서

그게 다 근육이 되는 것이 아니고 제가 최근에 포스팅 했던 것들을 보시면 알 수 있지만

결국 단백질이라해도 전체 섭취 칼로리가 높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단백질 섭취량과 시간 읽으러 가기~ 클릭클릭 계속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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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가지  이유는 흡수 시간을 늘리는 것입니다. 

먼저 섭취한 단백질이나 지방, 섬유소는 뒤에 들어오는 다른 영양소가 한번에 급작스럽게 흡수되는 것을 막아 

흡수시간을 적절한 수준에서 길게 유지하게 만들어 혈당의 롤링 현상, 

그러니깐 고혈당과 저혈당이 빠르게 왔다갔다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이 혈당의 롤링현상만 막아도 체중관리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결국 GI수치와도 연관이 있는 것이죠. 


인슐린을 급격히 올리는 탄수화물을 먹게 되면

그만큼 빠른 속도로 저혈당 현상이 오고 그래서 몸은 또다시 혈당을 올리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요구 합니다. 

그러다보니 또다시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죠.


뭔가 이렇게 글을 쓰고 나니, 일반적인 다이어트엔 도움이 되지만

근육을 만드는 관점에서는 이런 순서가 과연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탄수화물양을 조절해야 하는 상황이면 이 방법이 정말 효과적일거란 생각이 들면서도

근육량을 늘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제가 아는 근육발달을 위한 영양섭취와는 차이가 있는 거 같아 적극 추천하기가 어렵네요.




근육 발달을 위한 식사순서엔 적합할지 의문이지만 칼로리를 제한해야 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하는 상황의 사람이라면

이런식의 섭취 순서가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고, 그 이유로 포만감을 높일 수 있고, 

이 높아진 포만감으로 인해 마지막으로 섭취해야 하는 탄수화물의 양을 줄일 수 있고 이 줄여진 탄수화물로 인해 

혈당 롤링 현상을 막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여기서 약간의 팁을 드린다면 단백질은 고기죠? 고기를 섭취 하실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은 양념고기 입니다. 


불고기라든가 제육볶음 등등 이런 고기엔 양념이 강하게 들어갑니다.


양념 중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고 이 설탕은 GI수치가 엄청 높습니다. 

그러니 이런 양념고기의 섭취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하는 것과 다를게 없으니

다이어트시엔 섭취를 제외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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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구성과 비만관리를 위한 식단 구성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식이요법


1) 열량제한용법

열량의 제한 정도와 체중의 감소는 비례하며에너지 요구량과 섭취량의 차를 알아야 한다

보통 에너지 요구량은 기초대사량과 활동량을 합한 것이다


지방 1g에 9kcal의 에너지를 방출하므로 500g은 4500kcal를 방출하게 된다

거꾸로 말하면 일주일에 0.5kg의 지방을 제거하려면 4500kcal를 제한해야 하며하루에 대략 650kcal를 제한해야 한다


즉 하루에 에너지 소모량이 2000kcal인 남성이 체중 조절을 하기 위해서는하루에 1400kcal 정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일주일에 1kg의 체중을 조절하려면 얼마나 제한해야 할까하루에 700kcal만 섭취해 주어야 한다


이는 곧 자살 행위이므로 의학적으로는 일주일에 0.5kg 정도의 체중 감량이 적당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일주일에 0.5kg 이상 체중 감량을 위한 열량제한 요법시에는 의학적인 감시 하에 시행해야 한다


참고로 일부 다이어트 제품들이 2주만에 4~5kg, 많게는 10kg도 감량했다고 광고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그것이 가능할까하루에 아무 것도 안 먹어 근육이 분해되면서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는 것을 고려하지 않으면 

일주일에 14000kcal, 2주에 28000kcal가 소모된다


이때 순수하게 지방이 분해된다고 가정해도 3.6kg의 지방의 양이므로 

2주 동안 굶기만 해도 3.6kg이 감소된다는 이야기이다그러면 어떻게 했을 때 그 정도로 빠질 수 있을까


그것은 수분과 단백질(근육)이 같이 빠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지방의 제거는 바람직한 체중 감량이지만 수분과 단백질의 감소는 바람직하지 않다.


왜냐하면 수분은 신체가 요구하는 갈증을 견디지 못하고 언제가는 다시 보충될 것이며 

단백질의 감소는 기초대사량의 감소를 야기해 소위 말하는 잘 찌는 체질로 점점 바뀌어가는 것이다.




(1) 초저열량 식이요법


초저열량식 식이요법이란 체지량지수 30 이상의 심각한 비만 환자들에게 단기간 시행하는 방법으로 

열량 공급을 800kcal/day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다


이는 성인의 기초대사량보다도 적은 양으로 단기간 빠른 체중 감소를 목표로 의학적인 감시하에 시행해야 한다


이 식이요법의 열량 공급은 대부분 단백질로 공급하며단백질에 비해 탄수화물과 지방의 감소가 큰 불균형 식단이다


기본적으로 에너지 섭취가 감소할수록 단백질 요구량은 늘어나며

케톤화를 막기 위해 당 생성이 가능한 아미노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 주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단백질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복합 비타민이나 미네랄은 부족함이 없이 공급해야 하며여성의 경우 칼슘과 철분도 적절히 공급해주어야 한다


이 요법의 장점은 의학적으로 볼 때 비만으로 인한 질병 위험 요소가 너무 심각해서 환자의 상태가 위중한 경우

빠른 체중 감량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킨다는 것이다당뇨나 고지혈증고혈압폐기능 저하 시 

의학적인 감시 하에 초저열량식이를 시행할 때 증상의 호전을 얻을 수 있으며

단기간의 식이요법이 끝난 후 운동 및 식이요법의 지속적인 교정을 시행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러나 의학적인 감시 하에 시행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으면 12~16주 이상 지속해서는 안 된다


또한 4개우러 이전에 심근경색증을 나타냈다든지 불안정 협심증부정맥, 1형 당뇨혈전성 정맥염위궤영담석증통풍

정신병 환자와 임산부소아노인에게는 금기이다이 식이요법은 환자의 강력한 동기가 없으면 실패할 확률이 노픙며

성공 후에도 식생활을 교정하지 않으면 다시 체중이 늘어남을 주지시켜야 한다.


 


▷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① 처음에는 급속히 체중이 빠지나 3/4은 수분과 단백질이 빠져나가서 생기는 것이며실제 지방 제거는 1/4밖에 안 된다

열량 부족 시 특히 글리코겐이 소모되는데 글리코겐은 수분흡착력이 커서 글리코겐 소모 시 물도 많이 배설된다.


② 지방분해 과정에서는 탄수화물이 필요한데탄수화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케톤증이 발생하며

케톤체 자체가 배설될 때에도 탈수가 심하게 야기된다.


③ 근육 소실과 함께 기초대사량이 저하되며맥박이 느려지고 체온 조절도 잘 안 된다.


④ 신체 활동이 둔해진다.


⑤ 심리적으로 예민해지고 우울해지며 급한 성미로 변할 수 있다.


⑥ 식이요법 후반기 수분 회복을 위해 수분 공급을 지나치게 하면수분 정체로 인해 급작스런 체중 증가가 나타날 수 있다.


 

(2) 저열량 식이요법


하루에 보통 800~1200kcal/day를 공급하는 것으로 많은 체중 감량을 시행하는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대사이상이 오는 경우는 적다이를 위해 여러 가지 식사 대용품들이 인터넷이나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냉동식품 내지는 분말의 형태로 생산되고 있다


이 식사 방법은 미네랄이나 비타민의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므로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보통 냉동 저열량식 같은 경우저지방저콜레스테롤고탄수화물식이며다이어트 센터 등에서 하는 프로그램 중 

저탄수화물약간의 지방고단백의 불균형 식이요법도 저열량 식이요법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강도가 높지 않으면서 체중 감량을 가져오고심각한 대사이상은 없다.


 

(3) 균형 저열량 식이요법


1200kcal/day 안팎으로 열량을 조절하며균형된 섭취를 하는 식이요법이다

열량은 낮지만 하루에 필요로 하는 각 구성 요소들의 최소 요구량을 충족시키는 식단이다


초저열량이나 저 열량 식이요법보다는 환자들이 따라 하기 쉽고 대사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보충제를 먹지 않아도 된다


또한 식이 조절 자체가 계속 이어질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운동을 수행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체중 감량의 효과가 단기간 내에 나타나기 힘들므로 환자의 순응도가 떨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4) 단식요법


생명 유지에 필요한 물과 전해질을 제외하고 열량 섭취를 완전히 제한하는 것이다

이로써 신체는 상당량의 제지방이 소실되고 기초대사율도 감소한다


또한 케톤화나 당뇨와 같은 대사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고칼륨고나트륨 뇨의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신체는 기초대사량을 낮춰 칼로리 소모를 최소화하고비축된 지방을 최대한 아껴 쓰며

에너지 창출을 위해 근육의 분해가 일어나게 된다


또한 유지하는데 쓰이는 에너지가 지방에 비해 근육에 훨씬 많이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근육의 분해는 가속화되며

이는 곧 기초대사량의 감소라는 악순환에 접어들게 된다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단식 후 예전만큼 식사를 해도 체중은 더 많이 불어나는 것은 당여한 일이다


단식요법은 체지방률이 40~50%를 초과하는 심한 비만자의 경우에 권장될 수 있다

이러한 식이요법은 보통 3개월까지 처방되지만

여러 가지 외과적 치료를 포함하는 의학적 방법을 사용하기 전의 마지막 방법으로서만 사용된다.



2) 영양 불군형 식이요법


(1) 고탄수화물 식이요법


기본적으로 고탄수화물저지방중등도의 단백질 섭취를 기본으로 하는 식이요법이며

탄수화물 섭취를 야채나 과일, GI지수가 낮은 곡물류로 시행할 경우나름대로 이상적인 식이요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지방의 섭취를 10% 미만으로 할 경우 내분비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필수 지방산과 지용성 비타민 흡수의 부족을 야기할 수 있다보통 1200kcal 내외의 식이요법이라면 

탄수화물이 55% 정도는 공급되어야 하며이때 야채과일정제가 덜된 곡물을 통해 시행한다면

충분히 포만감을 일으킬수 있어 환자의 순응도도 높일 수도 있다


특히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칼로리가 낮고 배변에 도움을 주며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섭취해야 한다.


 

(2) 저탄수화물 식이요법


여러 가지 저탄수화물 식이요법들이 있지만 대부분 심각한 부작용이 따른다

외냐하면 기본적으로 저열량 식이에서는 탄수화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앞에서 말한것과 같이 탄수화물 자체가 혈당과 수분 균형 유지에 중요한데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하루에 최소 100g은 섭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뇌에서 필요한 하루 탄수화물 요규량이 100g 정도 되기 때문에 공부하거나 

사무직에 종사할 경우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만약 이보다 낮은 탄수화물을 공급할 때에는 인슐린 농도가 낮아져 단백질 분해가 시작된다.


 

(3) 고단백질 식이요법


고단백 식이의 이론적 근거는 고지방 식이와 마찬가지로 인체의 지방 동원을 촉진하고 

케톤 생성에 의한 식욕억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 외에도 단백질의 열효과가 높으며

비교적 소화 속도가 늦기 때문에 만복감을 준다는데 바탕을 두고 있다


단백질 소화로 인한 열 효과는 소화 과정뿐만 아니라 아미노산을 합성하기 위하여 

간이 사용하는 여분의 칼로리 소모에 의존된다


이러한 관점은 일면 타당성이 있지만건전한 체중 감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요인들을 고려해야 한다


요즘 고단백 저탄수화물의 식이요법은 여러 가지 이름으로 다양하게 출현하였으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황제 다이어트도 이것의 한 종류이다


이는 단백질과 지방을 강조하는 반면에 탄수화물을 금기 음식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탄수화물의 섭취가 부족할 경우 케톤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탈수가 오고

이로 인하여 체중 감량이 나타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고단백질을 오래 섭취할 때에는 고칼슘 뇨를 생성하여 요로결석이 나타나고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의 경우 고질소 혈중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질소화합물의 증가는 소변량의 증가를 동반하여이것 역시 탈수를 초래하게 된다


또한 고단백을 취하는 과정에서 지방 (특히 포화지방섭취가 많아지기 때문에 

심혈관계에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통곡식과 과일 야채 등에서 얻을 수 있는 항산화 영양소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피로 회복이 잘 안되며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이렇게 고단백에만 치우친 식단은 신장과 간기능에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으며

탈수와 전해질 균형의 파괴를 수반하는 등 득보다 해가 더 많다.



3) 원 푸드 다이어트


(1) 사과 다이어트


과일 다이어트 중에서 흔히 시행하는 다이어트로 3일 정도 사과만 먹고 감량하는 다이어트이다

사과에는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저장작용이 있어 변비나 설사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


 

(2) 콩 다이어트


콩은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쉽게 느끼며 변비에도 좋다

또한 콩을 사과식초에 담근 후 섭취하게 되면 식초가 피하지방을 분해할 뿐만 아니라 

식초자체에 함유되어 있는 구연산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3) 포도 다이어트


포도에는 과당포도당이 많이 들어있어서 피로회복에 좋으며

또한 펙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변비나 설사에도 효과가 좋다.


 

(4) 다시마 다이어트


다시마는 알칼리 식품으로 요오드와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라이신이라는 성분이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많이 섭취할 때는 미네랄이 섬유소와 함께 다량 체외로 배설될 수 있다.


 

(5) 김치 다이어트


김치 다이어트는 김치의 매운맛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을 이용한 다이어트이다

캡사이신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체내 열을 상승시켜 신진대사율을 높인다

또한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지방이나 탄수화물의 연소를 촉진하고식이섬유는 장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그러나 자극성이 강해 궤양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6) 황제 다이어트


저당질의 식사로 인한 피로감혈청 요산 상승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다량의 콜레스테롤 섭취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원 푸드 다이어들은 영향의 불균형을 가져온다

이러한 불균형은 탈수증상으로 이어지게 되며 탈수증상으로 인한 체중 감량은 심한 요요현상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체중 감량을 위한 식이요법은 균형된 식단에 적당한 칼로리 제한이 이상적이다.

 

 

▷ 실전적용 키포인트


결론적으로 보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5:2:3 또는 5:3:2로 유지해주는 것이 이상적이며

칼로리 제한은 필요한 칼로리보다 500kcal 정도 제한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거나 회식 등 사회생활에 변수가 있으며

남자들의 경우 근육질의 몸을 원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영양 조성은 가자 다르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3대 영양소의 하루 최소 요구량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탄수화물은 100g/day, 단백질은 남자 60~70g/day, 여자 40~50g/day, 

지방은 총 섭취열량의 최소 10% 이상 반드시 섭취해야 하며자신의 여건에 맞추어 영양 조성비를 조절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많이 먹어도 큰 지장이 없으나비타민과 미네랄은 적당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자취하는 학생들처럼 영양소의 섭취가 부득이 균형을 이루지 못할 경우에는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물은 노폐물 배출 및 변비 예방에도 중요하고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며

지방대사에도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에 2L 이상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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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지방은 탄소와 수소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지방은 탄소수가 증가함에 따라 수용성의 정도가 점점 떨어지며 한 쪽 끝에는 산성기가 존재한다

지방산은 포화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으로 구분하는데 포화란 탄소 원자 주변에 연결된 수소의 수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탄소는 네 곳에 결합할 수 있는데 탄소 사슬끼리의 연결에서 두 군데가 사용되므로, 

수소와는 두 군데만 결합할 곳이 있는 셈이다

만약 수소가 결합되어 있지 않으면 탄수 간의 결합이 단일결합되는 것이 아니고 이중으로 연결된다


이때 이중결합이 있을 경우 불포화 지방으로 분류하며

이중결합이 1개 존자하면 단순 불포화지방이 되고여러 개가 존재하면 다중 불포화지방이 된다

그럼 불포화 지방과 포화 지방은 어떻게 구분할까포화의 정도는 녹는점에 차이가 있는데

코코넛과 같은 극히 일부분을 제외하고 불포화 지방은 실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며포화지방은 고체 상태로 존재한다


단순불포화 지방의 경우 냉장고에 넣으면 점점 혼탁해지며 엉겨 붙고다중 불포화지방의 경우 섭씨 0도씨 이하에서도 

액체 상태로 유지한다대표적인 예로 올리브기름의 경우 단순 불포화 지방이고카놀라유의 경우 다중 불포화 지방이다.

 


1) 지방의 역할

지방은 첫째로 에너지 공급원이며 1g당 9kcal의 에너지를 낸다

지방은 신체가 쉬고 있을 때 에너지 공급원으로 작용하며 보통 60% 정도를 조달한다


둘째로 에너지 저장 역할을 하며 과잉 섭취돈 에너지를 간이나 피하조직에 저장한다

체중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별로 좋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지방은 효과적으로 열량을 저장할 수 있다

근육에는 70% 가량 수분을 함유하며 글리코겐의 형태로 에너지를 저장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지만

지방은 수분함량이 15% 미만이며 나머지 85% 정도를 지방의 형태로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보존의 측면에서만 생각해 보면 매우 효율적인 저장 장소이다


셋째로 필수 지방산을 공급하는데 필수지방산이 부족할 경우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모발의 성장 저하를 가져오며 

출혈성 경향도 높아진다또한 신장기능이 떨어지게 되며 생식능력 감소가 초래될 수 있다


넷째로 체온 유지 및 생체기관을 보호한다

이는 충격에 대한 충격 흡수작용 및 열을 차단하는 보호 역할을 해서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용성 비타민의 운반 및 흡수에 관여한다

표준체중인 사람의 경우 남성 체중의 15%, 여성 체중의 25%가 지방으로 체내에 구성되어 있어, 

필요불가결한 열량원으로 특히 에너지원의 15~30%를 차지하고 있다.

 


2) 지방산의 종류

우리 신체에서 필요한 지방은 대부분 우리의 몸에서 생성하고 있지만 모든 지방을 우리 몸에서 생성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음식 섭취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지방을 필수 지방산이라고 하며

이는 2~3개의 불포화 이중결합을 가진 다중 불포화 지방산이다


여기에는 리놀레산으로 알려진 오메가-6와 리놀렌산으로 알려진 오메가-3가 있다

이 필수 지방산들은 보통 등 푸른 생선에 많이 존재하며작은 양으로도 부정맥 및 심혈관계 질환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따라서 총에너지 섭취량에서 1~2%는 반드시 필수 지방산을 섭취해 주어야 하며

지방 섭취가 많을수록 필수지방산은 더욱 많이 섭취해 주어야 한다.


비필수 지방산으로는 포화지방산과 단순 불포화지방산이 있으며특히 포화지방산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을 높인다

트랜스 지방산도 비필수 지방산이며 자연계에 소량 존재하긴 하지만

대부분 옥수수유나 대두유와 같은 액상 지방을 상업적 목적으로 수소화하여 상온에서 고체 상태를 

유지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이렇게 만들어진 트랜스 지방은 포화지방산보다 심혈관계에 더욱 악영향을 미친다.

 



3) 콜레스테롤 및 지단백질

콜레스테롤은 지방의 일종으로서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주요 구성성분이다

인체 내에는 여러 가지 지방질이 존재하는데 콜레스테롤은 그 중의 하나이다

다른 지방질과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은 물에 잘 녹지 않으며

세포를 외계와 차단하는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 된다


이러한 성질은 특히 신경계의 자극전도 기능에 매우 중요하므로 뇌와 신경에는 콜레스테롤이 다량으로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은 성호르몬이나 부신피질호르몬 등 몇몇 호르몬과 비타민 D, 

담즙산 등을 생성하는 성분이 되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여러 조직에서 만들어지나 주로 간에서 생성되는데 간에서 합성된 콜레스테롤은 

혈액의 흐름을 타고 콜레스테롤을 필요로 하는 장기로 운반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혈액에도 녹지 않는 성질이 있으므로 혈액 내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단백질과 결합해 지단백질이라는 형태로 운반되게 된다


지단백질은 인체의 단른 조직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거나 또는 다른 곳에서 간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한다

이러한 지단백질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나 여기서는 

저밀도 지단백질 (LDL)과 고밀도 지단백질(HDL)에 대해서만 설명하고자 한다.

 

 

(1) 저밀도 지단백질 (LDL : 나쁜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혈액 안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지단백질로써 약 50%가 콜레스테롤로 구성되어 있고

간에서 제거되며 담즙 형성에도 사용되지만 남은 것들은 혈관 내벽에 축적되어 동맥경화증을 가속화시킨다.

따라서 혈액 중에 이 수치가 낮을수록 좋으며수치를 낮추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① 식이요법 ② 금연 ③ 체중 조절 ④ 약물요법

 

대개 병원에서는 LDL콜레스테롤은 직접 측정하지 않고 아래의 계산법으로 측정한다.

 

LDL수치총 콜레스테롤 - HDL 콜레스테롤 - (0.2 X 중성지방)

 

[혈중 내 수치]

심장질환 없는 경우 안정수치 : 130mg/dl 미만

경계수치 : 130~159mg/dl

심잘질환 있는 경우 안정수치 : 100mg/dl 미만

경계수치 : 100~130mg/dl

 


(2) 고밀도 지단백질 (HDL : 좋은 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간 및 소장에서 합성되어 혈류를 따라 온몸을 순환하며

세포 및 말초혈관에 쌓여있는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회수하여 간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며

간으로 운반된 콜레스테롤은 담즙산으로 배설된다


혈관 벽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간으로 운반함으로써 혈액 내 콜레스테롤 양이 감소하므로 

고밀도 지단백질이 많을수록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조절방법에는 담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① 유산소성 운동 ② 체중 조절 ③ 금연 ④ 식이요법

 

[혈중 내 수치]

높으면 높을수록 좋으며, 35mg/dl 이상이면 정상으로 보고, 60mg/dl 이상일 때 높은 것으로 본다

보통 폐경기 전 여성의 경우 남성들보다 10mg/dl 높다

적당한 운동을 시행하면 HDL 수치는 높아지나 음주 및 흡연시에 HDL 수치는 낮아진다.

 


4) 지질과 건강

콜레스테롤은 인체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으며 주로 담즙산의 형태로 소화관 내의 담즙으로 배설된다

그러나 과잉 섭취시에는 체지방의 축적 및 암의 발생심혈관 질환 등의 유병률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1) 심혈관계 질환

동맥경화증이란 혈액 내 LDL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플라그가 형성되고

이 플라그가 점점 커지고 단단해짐에 따라 혈관은 자연히 탄력성을 잃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일례로 씽크대 하수구(혈관)에 점점 음식물 찌꺼기(콜레스테롤)가 끼어있게 되면, 

배수정도가 점점 떨어지다가 나중에는 내려가지 않고 넘치게 된다


같은 원리로 심근에 혈류를 공급하는 관상동맥 중 일부의 폐색으로 인해 심근세포에 손상이 생기는 것을 

심근경색이라 한다이때 관상동맥의 폐색 원인은 동맥경화가 주된 것이며그 외에 혈전 등에 의한 것도 있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은 사람 (혈장 100ml당 콜레스테롤이 240mg 이상인 경우)은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로 인해 혈관이 좁아짐으로써 혈액순환이 악화되고

국에는 심장마비나 뇌출혈 등 심혈관계 질환에 걸리기 쉬워진다


동맥경화증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혈관내피의 손상에 대한 반응

즉 만성염증 반응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혈관내피에 손상을 끼칠 수 있는 물질이 곧 저밀도 지단백질이다


임상적으로도 동맥경화 부위에 콜레스테롤이 다량 끼어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직접 동맥경화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적어도 동맥경화가 일어나고 진행하는데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질환의 관계를 살펴보면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1% 감소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은 2% 감소하며

고밀도 지단백질이 1mg/dl 상승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은 1% 감소한다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주요 방법은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다

콜레스테롤은 동물성 지방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식물성 지방(불포화 또는 다중 불포화지방)에는 없기 때문에 

① 지방의 총섭취량을 줄이고 ② 포화지방 대신 불포화지방을 섭취하며 

③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는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따라서 돼지기름버터치즈전유살코기캔디 등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피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는 달걀 노른자위작은 새우 등도 피해야 하며 물고기 기름과 옥수수땅콩

그리고 콩기름과 같은 불포화지방을 섭취해야 한다

연어참치고등어 등의 등 푸른 생선은 HDL 수치를 높이고 동맥경화로 진행되는 것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2)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할 경우 전립선암결장암유방암 등의 발생률이 높다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 육류 섭취를 제한하며단백질을 콩이나 두부 등에서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장암은 원래 서구 사람들에게 많이 생기는 질환으로써 현재 우리나라도 점점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결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 섭취도 매우 중요하다.

 


5) 지방의 섭취

지방산의 균형된 섭취를 위해서 단일 불포화지방산다중 불포화지방산

포화지방산의 비를 1 : 1.0 ~ 1.5 : 1 의 비율로 섭취하고

총지질 섭취량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최대 30%는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에너지 요구량의 많은 청소년기나 임신 수유기 때에는 지방의 섭취를 늘리고

비만이 있거나 노년기에는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은 환자의 경우 하루 콜레스테롤 양의 섭취는 30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실전 적용 키포인트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마른 사람의 경우 고지혈증에 걸릴 위험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내장비만인 경우 고지혈증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오히려 고지혈증에 대한 관심이 적어 심혈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가 늦어지므로 더 안 좋은 경우도 허다하다.


그럼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육류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것일까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식물성 단백질로 얻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육류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쇠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붉은 살코기는 포화지방이 높아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생선류를 섭취하고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기름기가 없는 살코기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육류가 포화지방이 높다는 이유로 식물성 기름만을 섭취하는 사람이 있으나 그것 또한 잘못된 생각이다

야자와 코코넛 같은 열대성 식물기름은 포화지방 함류량이 높으므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경화 마가린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그러나 올리브유나 유채기름은 몸에 유익하다

혈중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중요하지만 그 수치에만 연연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저밀도 지단백질의 수치를 낮추고고밀도 지단백질의 수치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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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과 변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어트 시 왜 고구마랑 닭가슴살을 먹는 것일까요?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이어트는 없다.



사회생활하면서 이런 고구마와 닭가슴살 조합의 식단을 지키는게 어렵지만, 

삼시세끼가 아닌 할 수 있는 범위에서만 하셔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다이어트에 관해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써볼까 합니다.

 

 

제가 늘 회원에게 하는 말은 식단관리는 철저히 지켜야 하는 것이고,

체지방 감량은 제가 아닌 회원 스스로가 하는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중간에 잘못된 정보나 운동 자세 잡아가면서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잡아주는 것 외엔,

실질적으로 회원 스스로가 해 나가는 것 입니다.

 


<실제 제가 트레이닝 한 회원입니다. 100일 동안 27kg 남짓 감량 했습니다.> 



제 능력이 좋아 40kg 이상을 감량 시켰던 것도 아니고, 보통은 회원의 의지가 그만큼 있었고, 전 조금 도와준 것 뿐입니다.

 

 

좋은 트레이너를 만났다는 것을 강조할 필요없이,

'당신이 정말 열심히 해주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날 수 있었다.' 라는 말을 해주었던거 전부입니다.

 


그렇게 회원의 자신감을 조금씩 키워주고, 혼자서도 충분히 해 나갈 수 있게 만들어주고,

가끔 흔들릴 때 따끔하게 잔소리 해주고, 그 사람의 목표를 상기시켜주는 것이 트레이너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유능하다해도 회원 자체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그리고 트레이너가 그 의지를 넣어주지 못한다면,  회원은 변하지 않습니다.

 


죽어라 운동하고 집에 가는 길에 이것저것 사먹고, 식단 지키지 않으면 결국 늘 제자리 걸음뿐입니다.

물론 이런 회원도 의지를 갖게 해줘야 하는게 트레이너의 역할입니다.

 



가끔 회원들이 저한테 '닭가슴살에 고구마 먹고 채소와 과일 조금씩 먹으면 당연히 살이 빠져야 정상 아니냐?

그게 PT 받아서 빠지는거냐' 라고 물을 때가 있습니다.

 

 

저한테 PT의 무용론 얘기 하는 회원들도 있습니다.

 

전 그럼 그들에게 말해줍니다.

 

 

'운동 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엔 노력이 필요하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선 가장 빠른 길이 존재하며,

그것이 성공 확률이 100%라고 가정 했을 때, 회원님 같으면 어떻게 하겠냐'고 제가 오히려 묻습니다.

 


어떤 분야가 됐든 성공으로 이끌어 가려면, 100% 성공을 보증하는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여러 변수가 개입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버리면, 그 변수들이 늘어날수록 성공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아주 쉽게 말해, 처음 대회를 뛰는 보디빌더라든가,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고구마, 닭가슴살, 채소, 과일, 오메가3, 종합비타민 정도 먹으면서,

혹독하게 운동하고 식단 지키면 준비하는 기간에 맞게 가장 빠르게 몸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선수, 또는 어떤 사람은 이런것도 먹던데? 이걸 하던데뭘 하던데? 하면서 

그들을 따라가게 된다면 기본적인 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럼 당연히 변수가 생겨버리고, 그게 실패로 이어지진 않더라도 변수가 생긴 만큼, 

성공 가능성은 약간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회원들에겐 이런 얘길 해주면서, 실질적으로 PT 10회 또는 20회 받는 운동량으론

한달에 5~10kg 이상 감량하는건 쉽지 않다고 얘기해줍니다.


고도비만의 경우 아주 작은 움직임, 평소보다 약간의 활동량을 올려주고,

식단을 일반인 수준 또는 80% 정도만 시켜도 충분히 감량이 가능하다고 말을 해줍니다.


무리해서 운동 할 필요없고, 실질적으론 운동으로 살 빠지는 건 아주 미미하며,

제대로 된 자세로 운동도 불가능하기에, 활동량을 올리는 수준으로 

1달 정도 식단 엄격히 지키면 5~10kg는 쉽게 빠지고, 그 기간동안 기본적인 자세를 익히면서, 

향후 운동량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과정을 한달 소비한다고 말을 해줍니다.


운동으로 살을 빼는게 아닌 식단을 강조하여 감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후

2달째부터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여 실질적인 운동으로 인한 체중 감량이 시작된다고 말을 합니다.

 


 

PT는 살을 빼는게 아닌 제대로 된 운동 자세와 다이어트의 방법등을 배우는 과정에서

체지방 감량이 이뤄지는 것이지, 단순 살빼는 과정이 아니라는 것도 어필을 하는 편 입니다.




예전 같이 일하던 트레이너 같은 경우, 회원에게 먹고 싶은건 먹으면서 운동하라고 권한 트레이너도 있습니다.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도 충분히 살 뺄 수 있다고 말이죠

 


그래서 지켜보면 회원들의 변화는 거진 없습니다. 당연한겁니다.

어떤 선수가 술 마시면서, 또는 치팅데이라고 해서 먹고 싶은거 다 먹으면서 다이어트 성공한다해서

그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게 아닙니다.


같은 선수끼리라도 원하는 결과물이 달라지는데,

일반인에게 그걸 대입시킨다면 변수가 너무 많이 개입되어 버리니, 큰변화를 만들긴 당연히 힘들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에너지 대사도 다르고, 영양소에 따른 소화, 흡수도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강도와 식단를 체크하면서 회원의 변화를 지켜봐야 하는 것이고,

그것을 토대로 그 사람의 식단을 제공 해줘야 하는 것 입니다.

이런것들을 무시한 채 운동을 제대로 시키지 않으니깐 못먹게 하는거라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고 다니는 트레이너도 간혹 가다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에너지 대사가 너무 높아 먹고 싶은거 다 먹으면서도

충분히 다이어트를 해 낼 수 있는 선수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선수도 존재하고 

그렇기에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자신에 맞는 식단 구성법을 아는 것 입니다.

 


같은 키에 같은 몸무게, 같은 근육량, 같은 기초대사량이라고 해도, 

탄수화물 대사 능력이 다르면 똑같이 생활하고 운동한다해도, 벌크업이든 다이어트든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이렇게 먹었으니 회원에게도 이런 방법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회원에게도 그렇고, 저한테 교육 받던 연습생들도 마찬가지고,

운동일지, 식사일지는 꼭 작성해서 네 몸의 변화를 스스로 느끼고,

그걸 토대로 회원에게 어떻게 접목시켜야 할지,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 낼 수 있는 증거를 남기라고 교육을 했었습니다.

 


제가 전하고 하는 말이 많이 길어졌지만, 제가 계속 강조하면서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대부분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일반인이라는 것 입니다.


당연히 특정 식단을 고집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말은 즉, 변수의 연속이라는 것인데, 그렇기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몸을 만든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 입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다이어트에 성공 하고 싶다면, 기본 틀에서 변수의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열심히 했다고, 땀을 많이 흘렸다고, 평소보다 더 먹는건 자제해야 합니다.

'이거 하나쯤이야.' 하는 마음이 당신의 다이어트를 망칠 것 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가장 빠른 다이어트 식단은 고구마, 닭가슴살 조합이고,

여기서 변수를 만들지 않는 게 최고이며, 변수가 생긴다면, 

그 변수가 늘어나지 않도록 해야 성공가능성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여러분이 운동하는 그 센터에서 손가락이 꼽힐 만큼의 

운동량을 자랑하는게 아니라면 운동했다고 식단을 등한시 하면 안됩니다.

 


곧 있으면 옷이 얇아지고 가벼워 집니다.

휴가를 코앞에 앞둔 6월이 아닌 지금부터 다이어트를 준비해야

이번 여름에 식스팩이든, 예쁜 비키니든 입고 몸매를 한껏 뽐내지 않을까이런 생각을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몸을 가꾼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운동에 시간을 투자하고, 거기에 식단까지 맞춰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입니다.


하지만 100% 성공을 보장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에서 약간의 변수가 작용하더라도, 성공 100% 방법에 최소한의 변수가 개입 된다면,

우리가 원하고 목표하는 몸에 더 가까워 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힘들더라도 지킬 수 있는 운동기간과 식단을 정해놓고, 변수가 개입하지 않게 한다면,

이번만큼은 성공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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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다이어트 방법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끔 회원님이 ‘OO 다이어트 아세요?’ 라고 물으시는데, 그게 뭐예요?‘ 라고 대답하곤 합니다.

 

말을 좀 과장한다면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이 유행으로 돌고 있을 정도죠.

 


최근 다이어트 경향이 크게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저지방 다이어트저탄수화물 다이어트그리고 잡다하게 이것저것 혼합해 놓거나

변형해놓은 다이어트그리고 식사패턴을 조절하는 다이어트 등등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다이어트 안에서 여러 갈래로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들이 생성 되는 것이고요.

(섭취 하는 음식만 약간씩 변형을 주면 그게 A다이어트, B다이어트 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들 중에서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는 뭐냐?! 하는 것입니다.


 

제가 현장?에서 느끼고 결론 내린 것은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이어트는 없다!> 라는 것입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이어트가 없는 이유는 사람마다 각 영양소를 소화흡수대사 하는 능력이 다르고

개인의 현재 몸상태기초대사신체대사인슐린에 대한 반응,

렙틴에 대한 반응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에 대한 반응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식욕그리고 운동 스타일과 운동능력 등에 따라 많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이 맞을 수 있고또 누군가에게는 고탄수화물 식단이 맞을 수 있으며,

또한 누군가에게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방법이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어떤 다이어트 방법이든 전제가 되어야 하는 것이

자신의 하루 총 소비 칼로리 (기초대사량활동대사량 등)를 확실히 파악한 후

무엇을 섭취하든 섭취 총 칼로리를 줄여 섭취 칼로리와 소비 칼로리의 밸런스를 무너뜨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줄인 칼로리 한도 내에서 탄수화물단백지지방의 비율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와 포만감의 정도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파악 하는 것도 중요한대

이 말은 즉같은 칼로리를 섭취하면서 배고픔을 덜 느끼도록 하는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체지방은 감량하고 근육량은 유지 또는 늘리는 목적 달성을 위해서도)



그래서 제가 늘 강조하는 것이 식단일지의 작성입니다.


 

이런 식단일지의 작성은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다양한 종류가 있고, 그 안에서 나에게 맞는 음식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음식도 있기에 꾸준히 기록하다보면 그 기록들이 쌓이고 쌓여

굶지 않고 맛있게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자신만을 위한 다이어트 바이블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들이 나올 것이고, 유행을 타는 다이어트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모든 다이어트는 기존에 있던 것에서 

약간의 음식만 (영양소의 비율만달라지는 것이지 특별히 새롭지 않다는 것입니다.

 

귀찮더라도 자신의 식단과 운동등 생활이 기록으로 남겨되면 그것이 곧 자신만의 다이어트 바이블이 될 것입니다.


내 몸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좀 더 현명하게 살을 빼고, 근육을 만들 수 있는 것 이니까요.

그래서 트레이너들이 일반인과 비교 할 때 같은 기간 더 효과적으로 몸을 만들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자신의 몸에 대해 일반인들보단 더 많이 알고 있으니까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개인의 차가 있기 때문에 몇 년 전 맞았던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이 지금은 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땐 다시 하나하나 체크하다보면 스스로의 문제점이나 해결책이 나올 수 있으니

유행 따라 가지 마시고 꾸준한 운동과 식단일지 작성으로 늘 아름답고 멋진 몸매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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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과 탄수화물 둘 중 어느 것이 우리를 더 살 찌우는 것 일까요?

흔히 사람들은 지방섭취가 탄수화물 섭취보다 살을 더 찌운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heysonwoo79/220323566640>


우리 인체의 에너지 대사 시스템을 알기 위해선, 우리 인류의 조상인 수백만 년 전의 원시인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깐 인류가 배를 채우기 위해 사냥 다니고 동굴안에 살던 시절의 이야깁니다.


당시 인류는 야생 동물과 마찬가지로 규칙적인 식사에 대한 기약이 없었습니다.


 

1) 기회가 닿는 대로 에너지를 얻어야 하기에 질량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지방을 섭취하는 게 생존에 유리했습니다.


2) 최소한의 에너지로 움직여 한번 섭취한 영양소를 최대한 오래 간직할수록 생존에 유리했습니다.


3) 따라서 운동에너지로의 변환이 최대한 느리며 질량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영양소인

지방을 체내에 최대한 저장할 수 있도록 진화한 것입니다.

 


이 말은, 언제 음식을 먹게 될지 모르니 한번 먹을 때 최대한 먹고,

움직이더라도 에너지 소비가 덜 되어야 하니 에너지 효율이 높은 지방 형태로 영양분을 저장하고,

최대한 지방이 몸에서 빠져나가지 않게끔 진화한 것입니다.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는 한번 저장된 지방은 움직이더라도 최대한 빠지지 않게끔 만들어졌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원시인들과 다르게 단순히 에너지 저장적인 측면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을 추구하고,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섭취합니다.

 


우리의 에너지 대사 시스템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최대한 많은 에너지를 몸에 저장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하려는 시스템인데

현대인들은 원시인과 비교하였을 때 활동량은 현저히 떨어졌으나, 섭취 에너지는 엄청나게 올라갔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몸은 지방을 제거하기에 에너지 대사적인 측면이나,

현대인들의 생활리듬을 보았을 때 불리한 시스템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 몸의 지방을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식습관과 생활패턴을 파악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우리 몸에 불필요한 지방이 쌓이는 원인을 알고, 그 원인을 줄여나가거나 차단하는 게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은 앞서 이야기 했듯 ,

인류 생존에 막대한 도움을 준 지방이라는 은인이 외적인 아름다운을 중시한 현시대에선 골칫거리가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지방이란 녀석은 크게 잘못이 없습니다우리 몸에 쌓이는 지방의 가장 주된 원인은 탄수화물입니다.

 


왜 이 탄수화물이라는 녀석이 우리 몸에 쌓이는 지방의 주된 원인일까요?

그것은 바로 인슐린 이라는 호르몬 때문입니다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아마 제 블로그에서 이 인슐린에 대한 이야기는 앞으로 자주 등장할 것입니다.

꾸준히 언급하긴 하겠지만 간단히 인슐린이라는 녀석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이 탄수화물은 혈액 속 포도당 농도를 상승시키고, 이 상승된 포도당수치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가 됩니다.

인슐린은 혈중 포도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간과 근육에 보내 우리 몸에 에너지로 저장시키고

그리고 이 보내고 남은 포도당을 중성지방으로 전환을 시킵니다.

 


위에 설명 드린 것처럼 인슐린은 탄수화물에 의해서 작동을 합니다.

근육을 만드는 측면에서나 체지방을 감량하는 측면에서 이 인슐린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다이어트 측면에서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다이어트 측면에서의 인슐린은 될 수 있으면,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이 인슐린이 분비되는 것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개념이 바로 GI수치와 GL수치

그리고 최근 연구가 되고 있는 인슐린 인덱스가 있습니다.


GI지수 (당지수)와 GL지수 (당부하지수)로 똑똑한 다이어트 해보세요. 읽어보기

 

아마 GI수치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각 식품에는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탄수화물 식품인 밀가루, , 바나나, 감자, 고구마 등의

음식을 섭취 시 혈당이 얼마나 오르냐?

하는 것을 측정해 숫자화 한 것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GI수치가 높으면 살이 많이 찌고, 낮으면 살이 덜 찐다. 하는 것이죠.

 

그래서 보통 이 GI지수가 낮은 채소류를 다이어트 시에 많이 섭취하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밀가루등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지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방을 섭취하면 무조건 체지방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지방의 섭취를 극도로 꺼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는 지방의 섭취가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원리라면 단백질의 섭취는 무조건 근육을 발달해야 하는 논리와 같습니다.

 

 

지방은 우리 몸에서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로

신체의 면역력과 체온유지 및 에너지 사용에 있어서 훌륭한 연료가 될 수 있습니다.

 

지방의 섭취를 장기간 하지 않는다면 신체의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아서 결론적으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얘깁니다.

 


지방의 종류에는 불포화지방, 포화지방, 그리고 돌연변이 트랜스지방이 있습니다.

 


불포화지방

주로 콩, 옥수수, , 올리브에서 얻은 식물성 기름과

고등어, 꽁치, 참치 같은 생선에 들어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은 물같이 흘러내려 혈관에서도 막힘없이 흐릅니다.

 

 

포화지방

주로 버터, 돼지고기, 쇠고기 등 동물성 지방과 팜유, 코코넛유에 들어 있습니다.

포화지방은 딱딱하게 굳는 성질이 있습니다.

 

 

트랜스지방

 

트랜스지방은 액체 상태인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첨가하여

고체 상태로 만들 때 생겨나는 지방입니다.

음식을 보기 좋게 더 맛있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시중에 유통되는 가공식품에 들어있습니다.

트랜스지방은 가공식품을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가공식품을 살 땐 트랜스지방 함량을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오리고기가 불포화지방이 많다고 해서 섭취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오리고기가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불포화지방이 많은 것이지

포화지방이 낮은 게 아닙니다.

 

<출처 : http://kimjinmok.com/2406?cat=3>

 

 

포화지방과 트렌스지방은 딱딱하게 굳어 혈관벽에 찌꺼기가 많이 낍니다.

우리는 영양분을 공급받아 에너지를 내어 생활을 하는데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혈관에 찌꺼기가 끼면서 통로가 좁아지면

그만큼 에너지 생성은 못하고 축적만 되어 지방을 유발하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불포화지방과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을 같은 지방이지만 하는 역할은 서로 다릅니다.

 

지방을 섭취 할 때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의 섭취량을 줄이고

불포화지방산의 섭취 비율을 늘려 섭취해주면 됩니다.

불포화지방은 상온에서 굳지 않는 지방으로 우리 몸의 대사 및 혈관의 건강에도 좋고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체지방으로의 전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방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무조건 체지방이 쌓이지 않는다는걸 이젠 아셨죠?

어떤 형태의 지방을 섭취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지방은 무조건 나쁘다가 아닙니다.

 

식습관이 왜 중요한지 아시겠죠?

그러니 지방을 무조건 배제하지 마시고 몸에 꼭 필요한 지방도 골고루 섭취해 주세요.

 

 

 

자 그럼 글을 마무리 짓는 시점에서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1000kcal의 음식을 섭취한다고 가정 했을 때

어느 것이 우리 몸에 지방을 가장 많이 축적할까요?

 

1. 빵만 먹는다.

2. 빵에 버터를 발라 먹는다.

3. 빵에 고기를 넣어 먹는다.

4. 빵에 버터를 바르고 고기를 넣어 먹는다.

5. 빵에 버터를 바르고 고기와 채소를 넣어 먹는다.

 




정답은 1번입니다.

같은 칼로리라고 가정 했을 때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 지방과 단백질이 포함된

식단보다 더 많은 지방을 축적하게 됩니다.

 

그러니 원푸드, 특히 탄수화물 한 가지만 먹는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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